군산시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는 오는 2월 3일(토) 11시와 14시에 가족 뮤지컬「가방들어 주는 아이」를 공연한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선생님의 명령으로 다리가 불편한 반 친구 영택이의 가방을 석우가 들어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선생님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일이지만, 석우는 영택이와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해가는 잔잔한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1월 24일(수)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무료 관람으로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100만 부 이상 파린 밀리언셀러 도서이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고정욱 작가의 도서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나와 다른 것에 대한 편견을 깨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을 뮤지컬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기획 연주회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시민에게 청룡의 힘찬 기운을 전달하고 한 해의 시작을 함께하고자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로 준비됐다. 방송에 출연했던 미스트롯 가수 정미애, 미스터트롯 가수 류지광, B-boy, 한국무용까지 국악 관현악과의 다채로운 협연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서곡은 임교민 부지휘자가 작곡한 '세계를 향한 메아리'로 연주회의 문을 연다. 두 번째 무대도 부지휘자가 작곡한 초연곡인 '옥순봉도'의 선율 아래 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춤선이 어우러져 눈과 귀로 즐기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미스터트롯의 류지광, B-boy, 미스트롯의 정미애까지 화려한 출연진과 무대를 통해 국악 관현악의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2024년 새해를 여는 시립국악단의 기획 연주회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모두 '청룡'처럼 힘찬 한 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1만 2천 원, S석 1만 원이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031-481-
군산예술의전당은 온가족이 함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공연을 오는 2월 3일 16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2014년도 창단되어 전문지휘자들과 음악감독의 감독 아래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연주를 추구하는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지휘를 맡은 김현철은 개그맨 출신으로 교수, 방송인, 영화인 등으로 활동하며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로 60회 이상 전국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김현철의 시그니처 곡으로 `스트라우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1부는 `서곡의 향연', 2부는 `유쾌한 클래식'을 주제로 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쾌한 오케스트라 연주 외에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홍채린과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섭이 협연한다. 군산예술의전당 홍양숙 관리과장은“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이번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를 적극 추천하며, 기존 클래식 공연과 달리 공연을 보며 함께 웃고 박수치고 즐기며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1월부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미디어아트 작품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들을 본격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청 들락날락 미디어아트전시관에서 ▲생명의 기원 ▲십장생도, 총 2종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오늘(8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시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확보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콘텐츠 도입 용역을 추진해 2종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했다. 10여 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1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전시된다. 미디어아트전시관 콘텐츠 : 2종 ※ 서비스 : `24.1.8.~ 계속 콘텐츠 화면 재생 시간 내용 생명의 기원 5분 우주의 탄생의 순간에 진입하여 생명의 탄생과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연출로 자연의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몰입형 미디어 아트 십장생도 3분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도를 활용하여,
문화체육관광부는 새해를 맞아 오는 9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년음악회는 세계를 향해 높이 날아오르는 우리 문화예술계의 저력과 위상을 확인하는 무대들로 채운다. 특히 KBS교향악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과천, 광주, 김천, 부천, 수원, 울산, 원주, 인천, 전주, 제주 지역의 시·도립 교향악단 등 전국 12개 주요 교향악단으로 신년음악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처음 구성했으며, 케이-클래식의 오늘이 있기까지 활약해 온 음악가들이 함께한다.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부지휘자 이승원이 이끄는 신년음악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5번 4악장으로 신년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2018년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케이-클래식의 젊은 예술가로 주목받고 있는 신창용 피아노연주자가 쇼팽의 ‘화려한 대 폴로네즈’ 내림마장조(E♭) 작품번호 22(Op.22)를 선사한다. 아울러 국제콩쿠르 석권은 물론, 오페라의 본고장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오페라극장의 무대를 빛내고 있는 ‘성악강국 대한민국’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성악강국 대한민국’의 목소리를 들려줄 이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에서 군산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 체험 및 공연 감상 등을 통해 음악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군산시립예술단 지휘자와 함께하는 키움으뜸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교향악단 ‘이명근 지휘자의 친절한 클래식 1기·2기’와 합창단 ‘주광영 지휘자의 미파시도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교향악단 프로그램의 경우 2기 총 30명(기수별 15명)이 수강할 예정이며, 합창단 프로그램은 총 2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이명근 지휘자의 친절한 클래식’은 공연장 관람 예절, 악기에 대한 소개와 금관악기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였으며, 오케스트라 지휘법에 대한 교육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였다. 아울러 수강생들과 함께 2월 교향악단 하우스 캔들 콘서트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주광영 지휘자의 미파시도 클래스’는 발성과 호흡법, 가창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2월 합창단 기획연주회[시민과 함께하는 로비음악회(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시립예술단 지휘자와 함께하는 키움으뜸 아카데미」를 통해 군산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예술 공연에 대한
군산예술의전당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생부터 청소년까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여행과 콘서트를 함께 즐기는 신개념 트래블 콘서트를 오는 1월 20일(토) 16시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트래블 콘서트 「노르웨이- 베르겐으로 가는 길」는 노르웨이 음악원 출신의 하모니시스트 이윤석과 여행가이드이자 피아니스트인 정환호의 친절한 안내로 소복한 눈과 환상적인 오로라가 아름다운 나라 노르웨이를 만나보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하모니카와 피아노의 콜라보에 북유럽 노르웨이를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색공연이며, 객석이 아닌 무대에서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올해 첫 번째 하우스 콘서트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월 하우스 콘서트 「노르웨이- 베르겐으로 가는 길」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티켓링크에서 1월 5일부터 사전예약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2.30.(토)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 정기연주 공연이 열렸다. 한해를 되돌아 보고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는 Good bye 2023 송년 음악회(인생은 아름다워라)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송년회와 함께 2024년을 맞이하여 국악과의 협연을 통한 동서양의 조화를 추구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경남의 전·현직 교원 및 일반인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공연에는 국악 콩쿠르 판소리 부문 금상과 한국 음악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오혜원 명창의 협연과 대구 재즈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하은과의 색소폰 협연을 통해 동서양의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서양음악과 우리 음악이 함께 어울리는 소리의 장을 펼쳤다.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 김효진 단장은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감동의 무대를 준비해온 박종화 지휘자와 단원들의 열정에 감사와 여러분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의 정기연주 공연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 Good bye 2023년의 멋진 ‘인생은 아름다워라’의 공연이었다.
군산시립합창단의 제115회 정기연주회 ‘온 가족을 위한 합창음악극<선물>’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군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눕시스>생일을 맞이한 나현은 자신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가족들이 야속하다. 생일을 축하해주기는커녕 장난꾸러기 쌍둥이 동생들은 나현의 공책을 찢어버리고, 엄마는 오히려 나현의 부주의함을 질책한다. 하지만 우연히 엄마의 육아일기를 읽게 된 나현은 본인을 향한 엄마 아빠의 사랑을 알게 되고,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엄마 아빠에게 오히려 선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전하는 ‘노래’ 선물로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산 YMCA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가족이라는 삶 속에서 서로 공감하고 있는지에 대한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이를 통해 묵직한 감동을 전하는‘합창음악극’형태의 연주회다. 연주곡으로는 추억 속 사랑하는 이를 위해 노래하는 <당신은 모르실거야>, 흥겨운 리듬과 안무가 곁들여진 가수 남진의 <님과 함께>, <8090 추억의 메들리> 등 군산시립합창단의 풍성한 합창 사운드와 국내 최초 엘렉톤 밴드로 알려진 ‘한윤미 밴드’
예산군 아동공연단이 오는 16일 문예회관에서 뮤지컬 ‘어린이 윤봉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역사 속 인물인 윤봉길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뮤지컬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본 무대를 축하하기 위하여 학생들로 구성된 YD댄스팀, (사)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 성악아카데미의 식전 공연이 진행된다.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전문공연단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된 아동공연단은 지난 5월부터 모집해 연습을 시작했으며, 총 19명의 초등학생(예산초등학교2, 금오초등학교2, 조림초등학교2, 고덕초등학교2, 보성초등학교1, 삽교초등학교1, 대술초등학교1, 덕산초등학교8)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지난 17일 제3회 충남아마추어 연극제에서는 뮤지컬 ‘어린이 윤봉길’ 콘텐츠로 참가했으며, 단체상 은상 및 개인상 우수상(윤수연 학생)·무대예술상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며, 예산읍 농촌중심지의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의 문화복지 수요에 대응해 중심지 거점기능의 강화 및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달 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가 들떠 오른 연말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은 ‘서울라이트 DDP’를 비롯해 캐롤 공연과 크리스마스 소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 등 연말에 빠져선 안 될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운다. 서울시는 12.21.(목)~12.31.(일)까지 DDP 안팎을 아우르는 ‘DDP 겨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달 발표한 「서울윈타 2023」의 일환으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열흘간 DDP에서 개최할 각종 공연‧행사를 한데 모아 소개했다. ‘DDP 겨울 축제’는 21일(목) 17시 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공연, 체험 등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어린이 합창단 등 공연과 특별한 선물이 준비될 예정으로, 네이버 예약(‘서울라이트 DDP’ 검색)을 통해 사전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DDP 겨울축제’ 기간 DDP 건축물을 캔버스 삼아 선보일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은 ‘디지털 네이처(Digital Nature)’를 주제로 한 메인 작품 ▴디지털 아틀란티스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시즌 콘텐츠 ▴크리스마스에는 쿠키를♬, ▴새해
'제9회 복정 어울림 빛축제'가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1.3㎞ 구간에서 열려 환상적인 야경을 선보인다.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남상순)는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빛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을 주제로 44일간의 축제를 기획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다. 점등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 30분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분수광장에 설치한 대형트리(높이 8m·폭 6m)를 비롯한 거리 곳곳 100만개 전구로 꾸민 30개의 조형 장식물이 일제히 점등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화려한 조명 속 복정동 주민합창단 '수정엘콰이어', 선한목자교회에서 활동중인 '국악 앙상블'과 '금관 앙상블' 공연,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날부터 복정동 일대 12개 구간에선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빛 조형물들이 불을 밝혀 거리 곳곳을 빛으로 물들인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천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빛의 분수 조형물 ▲별을 형상화한 흩뿌린 조명 ▲사랑의 하트 조형물 ▲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