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여수시는 13일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화양중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상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구명조끼 착용법, 집단 생존수영, 선박탈출 등 해양 생존훈련을 실습했다. 또 선박 재난체험 등 해양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는 체험 위주로 훈련을 받았다. 여수시와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해상안전체험교실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3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학생 253명이 해상안전체험을 가졌으며 참여자들의 호응도 매우 높았다. 시 관계자는 “해상안전체험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해양경비안전교육원과 협의를 통해 하반기에는 교육을 더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체험교실의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여름철 더욱 안전한 해상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가 공동주관으로 공동주택 단지내의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3일 오후 부송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공동주택 주요설비에 대해 주택법 등에서 정하고 있는 의무 교육이다. 특히 시설물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시설물 관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무관리단지 관리사무소장 및 시설물안전관리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문강사들이 초청돼 공동주택의 유지관리 관련규정과 시설물별 개별법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안전관리책임자들은 “안전계획서 수립에 관한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 시설물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시설을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방송뉴스(주)) 익산 농업인 가공창업사업장 오재현 대표와 농산물 가공연구회 회원 등 40여명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16 식품박람회장으로 현장학습을 떠났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가공 사업장 경쟁력 강화와 가공창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매년 식품 박람회 견학을 추진해 식품산업에 대한 현장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푸드 2016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국내최대 식품 전시회로 식품기기, 포장기기. 식품 소재, 기능 및 유기농식품전 등 6개 분야 국내외 업체 등이 참가하여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있다. 최신 식품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식품산업의 교과서 역할을 해주는 전시회다. 이날 참가자들은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는 식품 포장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최근 유행하는 가공식품의 기능성 소재들을 보며 식품시장의 흐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주)산마루의 오재현 대표는 지난 2014년 서울푸드 식품박람회 견학을 통해 포장 아이디어를 얻어 2015년 바비한컵 누룽지 포장재를 개발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박람회 현장학습은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이 식품시장의 흐름을 익힐 수 있는 좋은
(한국방송뉴스(주))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의료원은 12일 한국마약퇴치본부 한은경 강사를 초빙해 산서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실험 등 흡연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흡연 경험률과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흡연으로 인한 폐해, 흡연예방을 위한 실천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의 필요성과 유혹상황에서 적극적인 거절과 대처방법을 제시하는 아동극 ‘시거과자공장의 비밀’을 공연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교실을 마련하는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청소년의 흡연 등은 사회적 일탈행위로 이어질 우려가 있고 평생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부모들의 금연과 절주 등 가정에서의 건강생활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 활동을 통한 실천적 인성교육을 위해 초·중·고 193개 학교스포츠클럽에 총3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클럽당 2백만원을 지원해 유니폼 등 용품 구입비, 프로그램 운영비, 지도 강사비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에는 초등학교 44개, 중학교 61개, 고등학교 30개, 여학생 58개 등 총193개 클럽이 선정됐다. 전주 40클럽, 군산 24클럽, 익산 29클럽, 정읍 12클럽, 남원 14클럽 등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 확대 등 틈새시간을 활용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늘리는 한편 스포츠클럽 운영에 필요한 운동용품, 교내 스포츠클럽리그 운영비 등의 예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올해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전주 완산여고,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진안여중학교, 순창고등학교, 부안여중학교 등 9개 학교를 선정, 교당 3백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학교는 요가 라켓스포츠 방송댄스 등 여학생 선호종목 수업 등을 운영하게 된다. 여학생들은 남학생에 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부족하기에 교내리그, 지역리그, 교육감배 대회 등에 여학생 종목을 3개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본청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현장 방문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5월 13일(금) 김규태 부교육감의 김제중앙초 방문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본청 국·과장 등 14명이 급식시설 및 기구 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검수 시 복수대면검수 이행 여부, 급식시설 및 식재료 보관·관리 실태, 학교급식종사자의 위생 관리 실태, 급식시설 및 기구 등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 필요 사항 확인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환절기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학교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과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실시한다.”라며 “학교급식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급식 환경 개선 및 정책 반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예산군립도서관은 개관시간 연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주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군민을 위해 야간시간 ‘커피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 4주 동안 총 8회 운영되며 상반기 교실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하반기 교실은 오는 10월 중 개강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번 커피 교실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생은 바리스타 교육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커피 기초이론과 커피 제조 과정 실습 등 핸드드립 기초과정을 배우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예산군립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uspop@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공시설사업소 도서관팀(339-8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실을 통해 가정에서도 다양한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예산군지회가 12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16년도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어린이집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강사로 나선 송태연 한서 성교육센터장으로부터 ‘가정 내 아동학대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사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쉽고 재미있는 예방교육을 받았다. 송태연 강사는 강연을 통해 “아동 관련 사건 초기에 어른들의 대응방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교사와 부모가 함께 아동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아이와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돼 아이의 인성과 자질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아이가 행복한 군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예산군은 주민들이 쉽게 공간정보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3일 군청 별관 2층 정보화 교육장(구, 예산세무소)에서 공간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간정보시스템은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연속 지적도를 통해 토지의 위치와 용도, 부동산(토지·건축물)에 대한 속성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군민이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군은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항공영상이나 인터넷 지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공간정보시스템에 대해 모르고 있는 군민을 위해 활용 교육을 마련했으며 오전 11시20분부터 약 40여분 동안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교육신청 없이 정보화 교육장을 방문하면 되며 교육생들은 ▲충청남도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와 토지정보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 ▲각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원터치 열람시스템의 활용법 등에 관해 배우게 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군민들이 관공서를 방문 각종 서류를 발급받아 토지정보를 확인하던 것에서 벗어나 한번의 검색으로 다양한 정보를 손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전국 특성화고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양질 취업률 증가 마이스터고 전체졸업자(올해 4월1일자 기준) 중 53.3%가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취업률 51.4%보다 1.9% 높아진 것으로, 국내 경기의 어려움, 일자리 및 채용인원 감소와 교육부의 취업기준 강화로 전국 시도 특성화고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양질 취업률 증가 마이스터고 평균 취업률(교육부 11일 현재 잠정 집계)이 48%인 점을 감안하면 꽤 양호한 성적이다. 특히 공주마이스터고, 합덕제철고, 한국식품마이스터고 등 도내 3개 마이스터고는 평균 취업률이 90%를 넘어 취업 명문고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 취업률을 살펴보면 공업계열이 1625명(제외인정자 33명) 중 1014명이 취업해 62.4%로 가장 높았으며, 가사·종합계열은 476명(제외인정자 10명) 중 274명으로 57.6%, 농수산계열은 1061명(제외인정자 77명) 중 565명으로 53.3%, 상업계열은 2106명(제외인정자 102명) 중 954명으로 45.3%로 조사됐다. 취업생 대다수가 중소기업에 직장을 잡았으며 뒤를 이어 대기업과 공공기관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시행한 제1회 초등학교 졸업학력,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1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는 충남지역 지원자 총 1342명 중 85%인 1140명이 응시해, 738명이 합격했다. 이중 교도소 재소자는 55명이 응시해 56%인 31명이 합격했으며, 장애인은 7명이 응시해 57%인 4명이 합격했다.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응시인원 52명 중 48명이 합격해 92.31%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윤모(남, 65세) 씨가 최고령 합격했으며, 최고득점은 100점을 받은 조모(여, 12세) 양, 최연소 합격은 권모(남, 11세) 군이 차지했다.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응시인원 207명 중 153명이 합격해 73.91%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이모(여, 65세) 씨가 최고령으로 합격했으며, 최고득점은 99.33점을 받은 변모(여, 15세) 양, 최연소 합격은 김모(여, 13세) 양이 차지했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응시인원 881명 중 537명이 합격해 60.95%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13일 단재교육연수원 체육관에서 도내 유치원 방과후과정 담당 교직원 85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과정 담당자 연수 1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수-학습 지도 능력 향상을 통한 방과후과정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유아 신체활동에 대한 지도방법과 수업 전략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방과후과정 운영시 적용해 보아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효예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내실화와 방과후과정 담당자의 다양한 연수 기회를 마련하여 교육 내실화에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남 화순 호남119특수구조대에서 외국 구조 기술 학습과 기관 간 구조시스템 공유 등 현장 대응력 향상 중심의 ‘로프구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방청 연구모임 ‘바사래’가 주관하며, 산업단지·물류창고·산악지대 등 다양한 재난 환경에서의 구조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개 기관* 67명의 특수구조대원들이 참가해 해외 기술을 직접 보고·교류하며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 13개 기관 》 구분 참가 중앙소방 -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시도소방 - 서울·경기·대전·충북·충남·경북·경남·대구·광주·전남소방본부 해양경찰 - 서해 해경특수구조대 특히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구조경연대회 GRIMP DAY와 GRIMP JAPAN에서 연속 상위권에 입상한 일본 효고현 타카사고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9월 15일(월) 사고 없는 일터,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의해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간 노사단체 및 전문가 간담회, 타운홀미팅, 노동안전 관계 장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이행 과제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사고의 근본적·구조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범부처 협업과제들로 구성하여, 고용노동부 과제 위주로 마련한 기존 산업재해 감축 대책과 차별화했다. 「노동안전 종합대책」 기본 방향 영세사업장, 취약노동자 사고 예방 지원 집중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이 함께 예방 주체로 노력 사고 예방이 노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로 전환 정부는 종합대책이 발표된 후에도 노·사, 전문가, 관계부처 등과 이행상황 등을 지속 논의하면서 노동안전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1 안전 사각지대 예방 지원 강화 ①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일터 지원 확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6년 2조 723억원을 투입하여 소규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법무부는 보호관찰 대상자 중 이상동기 범죄의 잠재적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사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6일부터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묻지마 칼부림' 사건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던 2023년 8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2023.8.6. (ⓒ뉴스1) 경찰청 통계를 보면 가해자와 피해자 간에 관련이 없고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이상동기 범죄는 2023년 46건, 지난해 42건 등 해마다 40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과 관리감독 강화는 국민안전과 민생치안을 강조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취임식과 보호기관장 회의에서 흉악한 이상동기 등 범죄특성에 맞는 재범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특별히 강조한 바 있다.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은 3단계로 추진한다. 우선,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을 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종가가 전 거래일 대비 51.34포인트(1.54%) 상승한 3395.54를 보이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조정 여부에 대해 시장의 의견을 종합 청취하고 국회와 긴밀히 논의해 온 결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 등을 고려해 대주주 범위를 현행과 같이 '종목당 보유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지원하는 등 자본시장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 추진하고,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세제실 금융세제과(044-215-4230)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록물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한반도 전통 조리 지식이 담긴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에 도전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8월 25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이 두 기록물을 확정하고, 지난 12일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등재 여부는 내년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프로그램에 따라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목록이다. 그리고 현재 국내 기록물은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조선왕조 궁중현판,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유류피해극복기록물 등 6건이 등재되어 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인근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4.16합창단이 합창 공연을 하고 있다. 2025.4.16 (ⓒ뉴스1) 먼저 '단원고 4.16 아카이브'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모든 국민에게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의 효과로 모처럼 소상공인 얼굴에 웃음이 살아났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전국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8월 5~7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2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5.8%가 소비쿠폰 사용 이후 사업장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매출이 늘어난 사업장의 51%는 매출 증가율이 10~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고객 수 변화 역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1.8%는 방문 고객 수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소비쿠폰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75.5%는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답했고 63%는 '소비쿠폰 사용이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유사 정책의 추가 시행 필요성에 대해서도 70.1%가 동의했다. 8월 말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소비쿠폰 덕에 시장에 활기가 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연서시장은 1968년 개설된 은평구 대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시기와 맞물려 정부·카드사·은행 등을 사칭해 지급대상·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신청 등의 다양한 스미싱 공격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URL 링크가 제공되는 2차 소비쿠폰 문자와 알림은 100% 사기이며, 정부와 금융기관 등은 배너 링크와 앱푸쉬 기능도 제공하지 않으니 절대 누르지 말아야 한다. 한편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중앙시장 입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환영 현수막이 붙어 있다. 2025.9.12 (ⓒ뉴스1)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현재까지 탐지·대응한 스미싱 건수는 총 430건이며 스미싱 유포에 따른 피해사실은 없었다. 다만 1차 소비쿠폰 관련 스미싱 유형 분석 결과, 대부분 불법 도박사이트 광고 및 접속유도였으며 개인정보 탈취형 스미싱 악성 앱 유형도 탐지됐다. 특히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