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여수시는 13일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화양중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상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구명조끼 착용법, 집단 생존수영, 선박탈출 등 해양 생존훈련을 실습했다. 또 선박 재난체험 등 해양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는 체험 위주로 훈련을 받았다. 여수시와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해상안전체험교실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3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학생 253명이 해상안전체험을 가졌으며 참여자들의 호응도 매우 높았다. 시 관계자는 “해상안전체험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해양경비안전교육원과 협의를 통해 하반기에는 교육을 더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체험교실의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여름철 더욱 안전한 해상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가 공동주관으로 공동주택 단지내의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3일 오후 부송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공동주택 주요설비에 대해 주택법 등에서 정하고 있는 의무 교육이다. 특히 시설물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시설물 관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무관리단지 관리사무소장 및 시설물안전관리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문강사들이 초청돼 공동주택의 유지관리 관련규정과 시설물별 개별법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안전관리책임자들은 “안전계획서 수립에 관한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 시설물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시설을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방송뉴스(주)) 익산 농업인 가공창업사업장 오재현 대표와 농산물 가공연구회 회원 등 40여명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16 식품박람회장으로 현장학습을 떠났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가공 사업장 경쟁력 강화와 가공창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매년 식품 박람회 견학을 추진해 식품산업에 대한 현장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푸드 2016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국내최대 식품 전시회로 식품기기, 포장기기. 식품 소재, 기능 및 유기농식품전 등 6개 분야 국내외 업체 등이 참가하여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있다. 최신 식품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식품산업의 교과서 역할을 해주는 전시회다. 이날 참가자들은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는 식품 포장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최근 유행하는 가공식품의 기능성 소재들을 보며 식품시장의 흐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주)산마루의 오재현 대표는 지난 2014년 서울푸드 식품박람회 견학을 통해 포장 아이디어를 얻어 2015년 바비한컵 누룽지 포장재를 개발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박람회 현장학습은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이 식품시장의 흐름을 익힐 수 있는 좋은
(한국방송뉴스(주))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의료원은 12일 한국마약퇴치본부 한은경 강사를 초빙해 산서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실험 등 흡연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흡연 경험률과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흡연으로 인한 폐해, 흡연예방을 위한 실천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의 필요성과 유혹상황에서 적극적인 거절과 대처방법을 제시하는 아동극 ‘시거과자공장의 비밀’을 공연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교실을 마련하는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청소년의 흡연 등은 사회적 일탈행위로 이어질 우려가 있고 평생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부모들의 금연과 절주 등 가정에서의 건강생활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 활동을 통한 실천적 인성교육을 위해 초·중·고 193개 학교스포츠클럽에 총3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클럽당 2백만원을 지원해 유니폼 등 용품 구입비, 프로그램 운영비, 지도 강사비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에는 초등학교 44개, 중학교 61개, 고등학교 30개, 여학생 58개 등 총193개 클럽이 선정됐다. 전주 40클럽, 군산 24클럽, 익산 29클럽, 정읍 12클럽, 남원 14클럽 등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 확대 등 틈새시간을 활용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늘리는 한편 스포츠클럽 운영에 필요한 운동용품, 교내 스포츠클럽리그 운영비 등의 예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올해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전주 완산여고,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진안여중학교, 순창고등학교, 부안여중학교 등 9개 학교를 선정, 교당 3백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학교는 요가 라켓스포츠 방송댄스 등 여학생 선호종목 수업 등을 운영하게 된다. 여학생들은 남학생에 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부족하기에 교내리그, 지역리그, 교육감배 대회 등에 여학생 종목을 3개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본청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현장 방문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5월 13일(금) 김규태 부교육감의 김제중앙초 방문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본청 국·과장 등 14명이 급식시설 및 기구 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검수 시 복수대면검수 이행 여부, 급식시설 및 식재료 보관·관리 실태, 학교급식종사자의 위생 관리 실태, 급식시설 및 기구 등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 필요 사항 확인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환절기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학교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과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실시한다.”라며 “학교급식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급식 환경 개선 및 정책 반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예산군립도서관은 개관시간 연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주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군민을 위해 야간시간 ‘커피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 4주 동안 총 8회 운영되며 상반기 교실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하반기 교실은 오는 10월 중 개강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번 커피 교실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생은 바리스타 교육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커피 기초이론과 커피 제조 과정 실습 등 핸드드립 기초과정을 배우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예산군립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uspop@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공시설사업소 도서관팀(339-8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실을 통해 가정에서도 다양한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예산군지회가 12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16년도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어린이집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강사로 나선 송태연 한서 성교육센터장으로부터 ‘가정 내 아동학대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사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쉽고 재미있는 예방교육을 받았다. 송태연 강사는 강연을 통해 “아동 관련 사건 초기에 어른들의 대응방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교사와 부모가 함께 아동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아이와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돼 아이의 인성과 자질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아이가 행복한 군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예산군은 주민들이 쉽게 공간정보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3일 군청 별관 2층 정보화 교육장(구, 예산세무소)에서 공간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간정보시스템은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연속 지적도를 통해 토지의 위치와 용도, 부동산(토지·건축물)에 대한 속성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군민이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군은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항공영상이나 인터넷 지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공간정보시스템에 대해 모르고 있는 군민을 위해 활용 교육을 마련했으며 오전 11시20분부터 약 40여분 동안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교육신청 없이 정보화 교육장을 방문하면 되며 교육생들은 ▲충청남도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와 토지정보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 ▲각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원터치 열람시스템의 활용법 등에 관해 배우게 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군민들이 관공서를 방문 각종 서류를 발급받아 토지정보를 확인하던 것에서 벗어나 한번의 검색으로 다양한 정보를 손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전국 특성화고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양질 취업률 증가 마이스터고 전체졸업자(올해 4월1일자 기준) 중 53.3%가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취업률 51.4%보다 1.9% 높아진 것으로, 국내 경기의 어려움, 일자리 및 채용인원 감소와 교육부의 취업기준 강화로 전국 시도 특성화고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양질 취업률 증가 마이스터고 평균 취업률(교육부 11일 현재 잠정 집계)이 48%인 점을 감안하면 꽤 양호한 성적이다. 특히 공주마이스터고, 합덕제철고, 한국식품마이스터고 등 도내 3개 마이스터고는 평균 취업률이 90%를 넘어 취업 명문고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 취업률을 살펴보면 공업계열이 1625명(제외인정자 33명) 중 1014명이 취업해 62.4%로 가장 높았으며, 가사·종합계열은 476명(제외인정자 10명) 중 274명으로 57.6%, 농수산계열은 1061명(제외인정자 77명) 중 565명으로 53.3%, 상업계열은 2106명(제외인정자 102명) 중 954명으로 45.3%로 조사됐다. 취업생 대다수가 중소기업에 직장을 잡았으며 뒤를 이어 대기업과 공공기관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시행한 제1회 초등학교 졸업학력,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1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는 충남지역 지원자 총 1342명 중 85%인 1140명이 응시해, 738명이 합격했다. 이중 교도소 재소자는 55명이 응시해 56%인 31명이 합격했으며, 장애인은 7명이 응시해 57%인 4명이 합격했다.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응시인원 52명 중 48명이 합격해 92.31%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윤모(남, 65세) 씨가 최고령 합격했으며, 최고득점은 100점을 받은 조모(여, 12세) 양, 최연소 합격은 권모(남, 11세) 군이 차지했다.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응시인원 207명 중 153명이 합격해 73.91%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이모(여, 65세) 씨가 최고령으로 합격했으며, 최고득점은 99.33점을 받은 변모(여, 15세) 양, 최연소 합격은 김모(여, 13세) 양이 차지했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응시인원 881명 중 537명이 합격해 60.95%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13일 단재교육연수원 체육관에서 도내 유치원 방과후과정 담당 교직원 85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과정 담당자 연수 1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수-학습 지도 능력 향상을 통한 방과후과정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유아 신체활동에 대한 지도방법과 수업 전략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방과후과정 운영시 적용해 보아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효예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내실화와 방과후과정 담당자의 다양한 연수 기회를 마련하여 교육 내실화에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