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어린이공연장은 6월 15일(토) 11시와 14시에 클래식 공연「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를 공연한다. 클래식 공연「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는 EBS 인기 방영 원작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결합한 음악교육 공연으로 프렌쥬 캐릭터 교구를 활용해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공연이다. 이번 기획공연인「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는 ‘앵무새의 합창대회’라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관객들은 앵무새와 카멜레온이 개최한 합창대회에 참가한 합창단원으로 함께 한다. 또한 카드놀이와 함께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합창 성부를 배울 수 있으며 어린이가 직접 앙상블을 지휘 할 수 있는 공연체험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6월 5일(수)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한 지정좌석제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없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공연을 ‘놀이중심’, ‘체험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화된 클래식 음악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주 일요일(6.2) 반포한강공원에 오면, 빛으로 물든 한강을 감상할 수 있다. 한강 수상에서 조명으로 장식한 보트, 요트 등 100여 척의 선박들이 한강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 한강 최초의 앰버서더를 선발하는 ‘한강 라이징 스타’에서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결선 무대에 서는 예비 스타(Star)들의 빛나는 무대도 만나보자. 서울시가 2일(일)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일대에서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수상 축제 「2024 한강 보트퍼레이드」와 시민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한강 라이징 스타」 결선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이색 축제로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한 100여 척 배가 한강의 밤 수놓는 역대 최대 수상 축제 ‘한강 보트퍼레이드’> 「2024 한강 보트퍼레이드」는 서울시, 서울시요트협회, 한국해양교육협회 공동 주최로 저녁 5시부터 밤 10시까지 잠수교를 중심으로 동작대교 및 잠원 수역에서 열린다. ‘한강 보트퍼레이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편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수상레저 인구 증가에 발맞춰 한강에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앞 수변무대인 워터프론트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이 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버스킹공연을 진행 중이다. 버스킹 공연은 Δ윈드오케스트라(단장 박관영) Δ예산대중문화예술협회(회장 김종률) Δ예산군한국전통민요협회(회장 신혜정) Δ(사)한국생활음악협회예산지부(지부장 박운석) Δ여섯줄안에서(회장 조병석) Δ예인소리(회장 지강묵) Δ(사)한국음악협회 예산지부(지부장 오현주) Δ한우리예술단(단장 박창현) 등 8개 단체가 총 30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지역 명소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소방본부는 28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소방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팝페라, 뮤지컬, 일루션 등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을 통한 청렴과 비위근절에 대한 메시지 전달과 함께 직장 내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팝페라 그룹 ‘일볼라레’의 공연 △직장 내 세대 갈등을 다룬 뮤지컬 ‘슬기로운 소방생활’ △음주운전과 지위남용 등의 주제를 흥미로운 일루션으로 풀어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씨의 공연 등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도 소방본부는 실시간 만족도 조사, 소방관서 청렴도 종합평가 등 청렴도 향상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소방본부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청렴은 건강한 소방조직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5월이면 열리는 꼴갑축제가 5월 24일 부터 6월 2일까지(10일간) 충남 서천군 장항항에서 서천군수협어촌계장협의회(서천군 어민회) 주최로 꼴갑 축제가 개최 됩니다. 축제장에서는 각종 신선한 회뿐 아니라, 서천의 우수한 수산물을 알리기 위한 시식행사도 진행하며, 우리 수협에서 위판된 수산물, 건어물 등 판매장을 통하여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장항항에서 금강을 바라보며 쫄깃쫄깃한 회를 맛볼 수 있는 수변 회카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기 쉬운 서천, 오기 쉬운 장항항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대전에서 서천까지 2시간이상 걸리던 것이 이제 1시간이면 달려올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져 축제장을 찾기 훨씬 편해졌습니다. 동서천 요금소에서부터 10km가량 쭉 뻗은 금강하구 해안도로를 달리고, 장항제련소 굴뚝, 놀이공원, 한산 신성리갈대밭(JSA 영화 촬영지), 한산모시관 등을 구경하시고 축제장에서 먹을거리로 배까지 부르고 일석 몇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꼴갑축제입니다.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는 6월 8일(토) 11시와 14시에 음악 낭독극「어린왕자」를 공연한다. 음악 낭독극「어린왕자」는 정식 판매 부수 8,000만 부가 넘게 팔리고, 160여개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도 널리 사랑받는 작품 중의 하나이다. 특히 이번 음악 낭독극은 생동감 넘치는 소설 낭독에 아름다운 음악 선율, 샌드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오감을 자극하는 입체적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린왕자」는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가 한 소년을 만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고 보니 소년은 자신이 사는 작은 별에 사랑하는 장미를 남겨 두고 세상을 보기 위해 여행을 온 어린 왕자였다. 어린 왕자는 몇 군데의 별을 돌아다닌 후 지구로 와 뱀, 여우, 조종사와 친구가 된다. 어느덧 여우와 어린 왕자는 서로를 길들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꼭 필요한 존재’로 남는다. 이렇게 음악 낭독극「어린왕자」는 어린이들이 순수함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교훈을 연령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게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5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한 지정좌석제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
경산시(시장 조현일) 경산시립박물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는 다른 박물관 공연과 달리 전시실 내부에서 유물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색다른 연주회로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지친 일상의 쉼표가 될 수 있도록 작지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해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12월까지 예정된 연주회는 첼로, 바이올린, 비올라 클래식 협연과 대금, 가야금 국악 협연이 격월로 개최된다. 연주자들은 대금 성용욱, 가야금 조승현, 첼로 박지애, 비올라 최보경, 바이올린 김혜진으로 경산 지역의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다. 지난 3월에는 클래식 연주회, 4월에는 국악 연주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이 있었다. 특히 경산 시티투어 일정으로 시립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달 연주회는 25일 오전 11시 30분에 전시실 2층 역사문화실에서 클래식 협주가 개최된다. 6월 연주회는 6월 22일 토요일에 국악 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산시립박물관은 경산의 선사시대와 압독국부터 근대
군산예술의전당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우수작품 지역순회 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두 국악 작품을 관객들에게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작품 지역순회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적 공모사업으로 우수 국악 작품과 지역 공연장을 매칭해주고 작품료 전액을 지원해 지역 관객들에게 부담 없는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사업 선정으로 올해 6월과 8월 총 2작품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먼저 6월 29일(토)에 진행 예정인 「착한광대 강제환생 프로젝트 환생전」은 1988년 창단되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내드름 연희단의 작품으로 광대의 운명을 타고난 착한 광대가 이승과 저승을 오가면서 벌이는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환생전은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풍물, 소고춤, 모둠북연주, 탈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통연희와 맛깔 나는 재담을 통해 이 시대 광대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어 8월 23일에는「토리를 찾아서, 얼씨구!」가 진행된다. 토리는 한국에서 지방에 따라 구별되는 노래의 방식을 뜻하며, 이 공연에서는 각 지역 민요를 국악극 형식의 연희 공연으로 선보인다. 관객들은 공연을 통해 토리에 대한
올해 9월까지 전국 유명 관광지와 축제 지역이 케이-팝 댄스 대회로 들썩인다. 대회에는 오디션 예능프로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홀리뱅, 훅 등 유명 댄스팀들도 참여해 흥을 돋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9월 말까지 전국 유명 지역 축제와 관광지 10곳에서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 중 하나로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K-POP PLAYGROUND)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는 케이-팝 그룹, 유명 댄스팀과 함께 즐기는 케이-팝 랜덤 플레이 댄스 대회와 케이-콘텐츠(케이-팝, 케이-뷰티) 상품(굿즈) 전시, 케이-컬처 체험 행사 등을 제공하는 케이-컬처 반짝 매장(팝업, 일부 지역 해당) 등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춘천(춘천마임축제)을 시작으로 ▲부산(6.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서울 홍대(6.15,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대구(7.6, 대구치맥페스티벌) ▲보령(7.20, 보령머드축제) ▲해남(8.3, 해남군민광장) ▲전주(8.17, 세계소리축제 예정) ▲경주(8.31, 경주문화회관1918광장▲인천(9.7, 인천K-POP콘서트) ▲서울 광화문(9.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등 총 9곳에서 「제21회 부산국제연극제(이하 연극제)*」(집행위원장 손병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24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경성대학교 예노소극장, 용천지랄소극장, 하늘바람소극장, 광안리 만남의광장, 민락해변공원에서 14개국 50개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Busan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Festival (BIPAF) 올해 21주년을 맞은 연극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링크 프롬 비파프(Global Link from BIPAF)'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그간 수많은 국내・외 우수작을 선보이며 부산 최대의 공연예술축제로 성장을 거듭해 온 연극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우수작 초청뿐 아니라 명인 강좌(마스터 클래스),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세계적 무대로의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
산청군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 광장에서 '제10회 장사익 찔레꽃 향기 가득한 세상' 공연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산청군과 장사익의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됐다. 산청군 대표 청정지역인 차황면이 지난 2007년 광역친환경단지에 지정되면서 축하 공연을 펼친 것이 계기다. 이번 공연을 갖는 장사익은 우리네 감정이나 정서를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우리시대 삶과 희망을 노래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찔레꽃', '꽃구경', '봄날은 간다'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지난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대상 국악상과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 1993년 전국민속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다양한 삶을 경험하고 늦깎이 가수로 데뷔한 이래 쉼 없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장사익이 이번 공연에서는 삶의 깊이가 느껴지는 신명나고도 구슬픈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해마다 찔레꽃 필 무렵이면 장사익 공연 일정을 물어보는 팬들의 문의가 많다"며 "늦은 봄 찔레꽃 향기 가득한 금포림에서 멋진 공연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족 노래사랑
군산 산들도서관(군산시 옥구로 27)이 28일(화)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 「미스터리 추리극-퐁퐁탐정」을 군산 산들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연다. 매달 마지막 주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산들도서관이 5월 공연으로 준비한 「퐁퐁탐정」은 제15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초청작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공연이다. 「퐁퐁탐정」은 관객과 마술사가 달나라 파티에 가기 위해 토끼가 잃어버린 당근을 함께 찾아 나가는 내용으로 인형극과 마술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코믹 공연이다. 산들도서관은 이번 공연이 군산시민은 물론, 어린이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가족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에 남녀노소 누구나 도서관에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군산시민의 대표 독서문화센터로서 도서관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5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로 50명 선착순 마감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