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학생 참여형 교실수업 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일선 학교에 바르게 안착되어 교육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교원 참여형·현장 밀착형 「2015 개정 교육과정」교원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교육부가 밝혔다. 금년에 추진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연수는 교육부 주관 연수 및 17개 시·도교육청 주관 연수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교육부에서 1만 3천여 명의 핵심교원 및 선도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를 직접 실시하고, 이 교원들이 시·도교육청 주관 연수에서 현장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역량 함양 연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초, 중, 고등학교 교원 및 전문직 총 43만명 중 절반이 넘는 23만명이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연수 방식, 연수 내용, 연수 대상 등 몇 가지 측면에서 기존에 이루어졌던 연수와 차별화하여 추진하고 있다. 연수 방식에서는 첫째, 기존의 교육부 → 시도교육청 → 시군교육지원청 → 학교로 이어지는 위로부터의 단순 위계적 전달 방식의 연수에서 벗어나, 교육부에서 직접 연수를 받은 1만 3천여 명의 핵심·선도교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와 전 세계 1,300만 명 이상의 여행자가 찾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새롭고 매력적인 이미지 발굴을 위해 ‘제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한국관광공사가 밝혔다. 접수 기간은 6월 13일(월)부터 30일(목)까지로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수상작 갤러리를 통해 홍보된다. 공모 주제는 ‘5K |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매력 찾기’로, 세계 속에 한국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5가지 키워드, K-FOOD, K-WAVE, K-SPIRIT, K-PLACE, K-STYLE에 맞는 한국 이미지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00점을 시상하며,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 금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강원도 지역에서 찍은 사진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부문 특별상을 신설하여 올림픽을 홍보할 수 있는 강원지역 사진을 다수 발굴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모 요강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알림>공모전>관광사진공모전)에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충주시에 거주하는 3∼4세 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2013년생 및 2014년생 유아는 충주시가 운영하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배부장소는 충주시립도서관(교현동), 호암도서관(호암동), 엄정꿈터도서관(엄정면), 중앙탑도서관(시청9층), 힐스누리도서관(연수동), 사과나무도서관(봉방동), 목행나루도서관(목행동), 왕의온천도서관(수안보), 봉숭아꽃도서관(대소원면))이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크레파스, 가이드북이 든 가방으로 유아당 1개씩 받을 수 있으며, 유아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6월 한 달을 북스타트 집중 운영의 달로 정하고 책 꾸러미 배부와 함께 부대행사를 갖는다. 매주 금, 토, 일 3일 동안 1층 로비에서 책 꾸러미를 집중 배부하고, 유아실에서 언니 오빠와 동화책 읽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생애 초기부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1단계 사업대상인 24
(한국방송뉴스(주)) 8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회 중앙유아교육위원회(위원장 : 교육부차관 이영)가 열린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중앙유아교육위원회는 유아교육법 제5조에 따라 설치되며, 유아 교육에 관한 정책, 사업의 기획·조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는 2015년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 추진 실적을 심의하고, 어린이집·유치원 통합평가 등 유아교육의 현안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2013년에 발표된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2013년~2017년)에 따라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의 전년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심의하였으며 유치원·어린이집 통합평가와 사학기관재무회계규칙 개정, 상근 사립학교경영자의 행정업무 수행근거 마련 등 유아교육계 현안의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교육부 이영 차관은 동 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2016년 정책 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인재’를 차질없이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 앙성면에 위치한 충주어머니상상학교가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벽화거리 조성 프로그램인 ‘소녀의 그림’과 캠핑장 운영이 시작된 가운데, 5월 27일과 6월 3일에는 어린이집 원생 40여명이 낡고 허름한 학교건물 외벽에 동심을 담은 아름다운 벽화를 그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벽화 그리기와 함께 전통놀이 체험, 보물찾기, 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소녀의 그림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벽화 그리기 수업은 총 8회에 걸쳐 어린이집(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 접수 및 문의는 충주어머니상상학교 홈페이지(www.cjmotherland.com)와 전화(☏845-8460)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벽화 그리기와 캠핑장 운영 이외에도 사물놀이 ‘몰개’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로 싹 틔우는 지역문화 공동체사업’과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꿈꾸는 상상school’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 스토리 랩 운영 지원사업인 ‘문화로 자라는 우리 얘기’ 프로그램은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어머니의 생애라는 테마로 아내의 바느질(펠트공예), 엄마의 사랑(손 인형극),
(한국방송뉴스(주))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어느덧 여름 휴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은 벌써부터 여행상품과 항공권 등을 알아 보느라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오가며 본인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선별하느라 정신이 없다.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찾는 것이 여행객들의 공통 고민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이러한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줄 특별한 이벤트가 시작된다. 국내 대표 여행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넘?싸?벽(넘을 수 없는 특가의 벽) 메가세일’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올 여름 휴가를 위한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두투어는 메가세일 기간 동안 ‘오늘만 특가’, ‘베스트상품전’, ‘항공권 이벤트’, ‘더블 마일리지’ 등 다양한 이벤트와 특전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여행을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만 특가’ 이벤트는 매일 다른 지역의 가장 매력적인 가격의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북경, 홍콩,보라카이등 단거리 지역을 비롯해 스페인, 동유럽, 하와이등의 장거리 인기 여행지까지 다양한 지역의 여행상품을 추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대학구조개혁법 토론회」가 열린다고 7일 교육부가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권역별로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총장, 주요 보직자 등 대학 관계자 및 언론, 연구기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발제, 토론에 직접 참여해 대학구조개혁법의 제정 필요성과 함께 대학의 자발적 퇴출 및 기능전환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 학사구조 개편 등 자율적 구조개혁, 지방대 발전방안과의 연계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해 고등교육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으로서 대학구조개혁법이 앞으로 어떻게 제정돼야 할지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교육부, 대교협, 전문대교협 간 공감대를 토대로 개최됐다. 교육부 서유미 대학정책관은 “앞으로 대교협, 전문대교협 등 총장 협의체와 협력을 토대로 각계의 의견을 모아 대학구조개혁법이 20대 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3일(금) 오후 4시 15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임석 하에 티에리 망동(Thierry Mandon) 프랑스 교육및고등교육연구부 국무장관과, 『한-불 교육협력 의향서』와 『상대국 언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약정』을 체결했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한 한-불 교육협력 의향서에는 △상대국 언어 교육 활성화, △대학생 및 대학원생 교류 활성화, △방학기간을 이용한 상호 교사 교류 추진, △교육협력 의향서 이행을 위한 코디네이터 지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협력 의향서를 기초로 양국 내 상대국 언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약정을 별도로 체결해, 프랑스 초·중등학교 내에 한국 국제섹션을 설치·운영하고, 한국 학교 내에 프랑스어 교육을 진흥하기로 했다. 프랑스 초·중등학교 내 국제섹션(Section internationale)은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 문학, 역사, 과학, 수학 등의 교과목을 프랑스어와 해당 외국어의 이중언어로 수업하는 정규교과로 주당 6시간의 심화학습 과정이다. 프랑스 초·중등학교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한국해양재단, 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해양캠프’의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국 14세 이상 청소년(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학교장 또는 지원센터(상담소)장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 중 50명을 선발하며, 오는 8월 17일 포스텍에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청소년 해양캠프’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해양 분야 진로 탐구를 지원하여 바다에 대한 기초 소양을 갖춘 해양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참가자는 포스텍 극한환경로봇연구실의 첨단 수중 로봇을 활용한 심해탐사 강의를 듣고 실험·실습도 하며, 해양과학, 해양산업 등 관련 연구소, 기업체, 박물관 등을 견학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해양 각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캠프기간 중 해양올림피아드, 해양로봇 제작 경연대회 등도 실시한다. 참가 희망 학생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koreamaritimefoundatio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7월 5일까지 전자우편(maritimekorea@hanma
(한국방송뉴스(주))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성장 동력인 청소년이 해양생물에 관심을 가지고 심도 깊게 탐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1회 해양생물 탐구대회」를 개최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3~4명의 학생(4학년 이상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분야별 참가 가능)과 지도교사 1명이 짝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으며, 탐구 대상은 해조류, 어류 등 서식지가 해양인 생물이면 모두 가능하다. 최종 보고서는 생물학 등 자연과학적인 탐구 내용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하여 작성할 수 있어 학생들이 무한한 창의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① 탐구계획서에 대한 1차 서류 심사, ② 1차 심사를 통과한 30개 팀이 4개월간 탐구활동 수행, ③ 최종 보고서 평가 및 발표 심사, ④ 우수 팀 및 지도교사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우수 팀과 지도교사에는 해양수산부장관상(초·중·고교 대상팀 및 지도교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상(초·중·고교 대상팀 및 지도교사 각각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6) 및 포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탐구 결과물은 11월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맑고 쾌적한 국립공원을 조성하고 건강을 지키는 탐방 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배낭무게줄이기캠페인을 설악동 소공원 및 주요 탐방로에서 지난 28일 실시했다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산행 문화를(단체 탐방객 중심으로 형성된 음식을 먹으러가는 산행)지양하며 자연을 느끼고 철저히 준비된 산행을 유도하고자 배낭무게재기, 설문조사, 국립공원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와 함께 진행됐으며, 특히 자원봉사자와 국립공원 자율레인저 등 지역주민이 다수 동참하여 홍보함으로써 탐방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캠페인이 됐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천규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설악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건강을 지키는 탐방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국립공원을 찾는 모든 국민이 자발적으로 준비된 산행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의무교육기간 미취학 및 무단결석 학생 관리·대응 절차 제도화 등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일 교육부가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시행령 개정은 매뉴얼 시범운영 과정에서의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관련 절차를 개선하고, 교육(지원)청에 의무교육 대상 학생 관리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동 개정령안은 입법예고와 규제심사 등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8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먼저, 전담기구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여성가족부)가 참여하여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학생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교육부는 전담기구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미취학 및 무단결석 학생을 관리할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취학 및 무단결석 등 관리·대응 매뉴얼의 가정방문, 내교요청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시행 상 어려움이 있던 부분을 개선하여 이를 제도화했다. 다음으로, 학교장에게 주민등록정보시스템과 연계된 행정정보공동이용 권한을 부여하고, 관할청이 취학·출석 등의 사무처리 시 고유식별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처리할 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11월 17일 ‘산업안전포털’(portal.kosha.or.kr)을 정식 오픈했다. ‘산업안전포털’은 기업과 노동자가 산재예방과 안전보건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손쉽게 이용하고, 사업장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그동안 ‘위험성평가 컨설팅’,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안전보건교육’ 등이 분산되어 있어, 여러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단이 제공하는 산재예방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산업안전포털’ 구축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로그인 한 번으로 서비스 신청부터 처리 현황 조회, 산재예방 정보 검색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정부24플러스, 소통24 등의 다른 공공서비스도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노동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매년 전국 중·고등학생 약 14만명에게 노동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수능 이후 고3 학생을 위한 특화된 노동교육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 교육은 11월 17일부터 전국 고3 학생 1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소집단 활동 등 참여형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학생들이 노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스스로 노동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첫 노동시장 경험을 의미있고 안전하게 내딛게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아르바이트 필수상식 △일하다 다쳤을 때 대처 방법 △부당대우 및 권리침해 예방 등 청소년이 실제 노동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세종시 아름고등학교 손남섭 교사는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 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1월 17일부터 이틀간 소노캄여수(전남 여수시 소재)에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 이행 확산을 독려하고 중앙-지방정부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및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 담당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행사에서 탄소중립 이행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와 협력기업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최신 탄소중립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보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과 ′이행협력′ 부문에서 총 13개 지자체와 기업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는 △지역 현황을 고려한 탄소중립 이행 전략의 차별성, △기후변화 대응 기여도 및 성과 창출 정도, 사업 효과의 지속성, △주민 참여 활성화 등의 여러 평가 항목을 기반으로 우수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금)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으로부터 교육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한강버스 운항 이후 학생들의 교육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운항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학생 안전관리와 교육 일정 운영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수상레저업체(선스키)를 찾아 봉선재 대표로부터 레저활동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강버스 운항 이후 수상스키 활동에 각종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는 현장보고를 듣고 향후 충돌 등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뚝섬 한강버스 선착장을 찾아 접안 절차, 항행 질서, 이용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특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거듭 강조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공동본부장 브리핑문 ’25. 11. 15. 10:00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 김영훈입니다. 소방청장 직무대행께서 국민께 보고드린 것처럼 어제 21:57에 마지막 남은 한 분을 수습하고, 사고현장의 구조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상처를 입으신 노동자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사고 직후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청 구조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국회의원, 민간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간전문가들은 위험한 발파작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피해 노동자와 가족분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먼저, 사망하신 노동자분들에 대한 장례지원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4일(금) 14시 30분,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7.29.) 및 경제관계장관회의(8.7.)에 상정된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매칭된 4개 시군구* 중 세 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 * 광주 동구(9.26.), 경기 동두천시(10.21.), 강원 춘천시(11.14.), 경북 울진군(미정) 보건복지부와 춘천시는 협약을 통해 춘천시의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지역의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보건‧복지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라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안내, 지역 특산품 구매, 공동 연수(워크숍),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고향사랑기부제 등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경북 울진군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