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층 및 기술직 은퇴자를 대상으로 인턴기회를 제공해 창업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창업기업 인턴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부산시 창업기업 인턴지원사업’은 창업에 관심 있는 미취업청년, 예비창업가, 기술직 은퇴자를 인턴으로 모집하여 창업기업에 6개월 동안 근무를 통해 현장에서 창업을 배우게 하는 사업이다. 창업인턴은 부산시 거주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 창업에 관심 있는 미취업청년, 예비창업가 및 기술은퇴자*로 근무기간 6개월동안 인턴으로 근무가 가능한 자이면 된다. 참여기업은 부산시 소재 창업업력 7년 미만 또는 벤처기업은 참여 가능하며, 직전년도 기준 매출액 1억 원 이상인 기업은 우대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인턴참여자와 이들의 인턴활동과 창업을 도와줄 참여기업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20명의 인턴은 선배 창업기업에서 6개월간 현장근무와 함께 월 1회 창업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창업역량을 키운다. 또한, 인턴채용 참여기업은 6개월간 월 임금 80만 원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인턴 또는 기업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가락농업협동조합, 금정산성토산주과 함께 오는 8일 오전 11시 가락농업협동조합에서 부산쌀 소비촉진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부산쌀이 금정산성의 막걸리로 이어지는 다리가 되어 부산지역 로컬푸드 시스템의 활성화에 한걸음 다가서서 쌀 생산기술지도와 쌀 소비뿐 아니라 누룩을 만드는 원료가 되는 우리 밀을 생산하는데도 발벗고 나섰다. 가락농업협동조합은 자체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김해평야의 심장부인 가락들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연간 15,000여 톤의 벼를 가공,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전례없는 풍작과 전반적인 쌀 소비 부진으로 전국의 미곡처리장이 홍역을 치르고 있고 부산도 예외는 아니어서 부산쌀 소비 방안을 찾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금정산성토산주는 전통 발효 방식으로 500년을 올곧이 이어온 산성누룩에 기반한 맛좋은 금정산성 막걸리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제1호 민속주로 지정됐고 막걸리분야의 전통식품명인 제1호가 배출된 곳으로 부산의 보배로운 문화자산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누룩에서 발효된 산성 막걸리를 다시 발효, 숙성시켜 고품질 전통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아동학대로 인한 끔찍한 아동 사망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아동학대는 남의 일이 아니고 우리 주위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인식과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에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촘촘한 아동학대 신고체계 구축과 부모의 아동학대 인지 및 예방을 위해 ‘2016년 아동학대예방교육 전문강사’과정을 개설해 아동학대와 더불어 양성평등 및 가정폭력 등 소양을 갖춘 18명의 전문강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 활성화를 통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교육 희망 기관에 무료로 전문강사를 파견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 및 피해아동 보호절차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일반 성인 100명 이상이 참석 가능한 기관에서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는 아동보호종합센터 홈페이지(열린마당→공지, ☎240-6344)를 참고하면 된다. 단, 직장의무교육 대상 기관인 종합병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초중등 학교는 신청기관 자체 예산 부담 시 센터에서 강사 파견을 지원한다. 다만
(한국방송뉴스(주)) 어린이집에 다니는 다문화·장애영유아의 개인별 특수치료 및 보육활동을 지원하는 대학생 재능나눔&행복더하기 봉사활동 발대식을 오는 8일 오전 11시 동주대학교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대학생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다문화·장애영유아 보육의 특수성과 어려움을 고려해 동주대학교 특수아동과 학생 100명(지도교수 이은림)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미술·음악·심리치료 등 영유아를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은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문화·장애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동주대학교의 협약을 통해 1:1결연 형태로 매주 금요일마다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부산시는 봉사 대학생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며, 관리는 부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담당한다고 전했다. 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봉사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보육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 후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으며, 아동들은 다양한 특수보육 프로그램을 받는 등 대학생과 영유아 모두에게 행복이 더해질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는 오는 5월 19일 ‘제51회 발명의 날’을 맞이해 15일까지 제14회 부산시 우수 발명인 포상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14회째 부산광역시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평소 발명 진흥 활동을 통해 부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발명인을 4개 분야별(시민, 직무, 학생, 발명장려유공자) 발굴 포상하는 기념식이다. 신청 대상은 시민발명가, 직무발명가, 학생발명가, 발명장려유공자 등 지식재산 창출과 발명진흥에 기여한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부산시장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등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신청 접수는 15일 오후 6시까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시상식은 5월 19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우수 발명품 전시, 지식재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발명인들의 의욕고취와 발명 인식제고를 한 단계 드높일 것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산남부지식재센터 홈페이지(www.bskipa.org) 또는 전화(
(한국방송뉴스(주)) 2년연속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부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기업대상’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2년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제정되어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창조경제 기업대상’은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창조 경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탁월한 리더쉽으로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감으로써 국가경제의 위상과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기업 및 경영인(CEO)을 선정·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일자리중심 시정운영과 부산형 창업생태계 조성,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선도 등 좋은 일자리 창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 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6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19개 부문 25개 기관 수상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으며, 이번 수상자 가운데에서 광역단체로서는 부산시가 유일한 수상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취임 때부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지역의 주력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신라대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16년도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에 국비 18억 원 규모의 ‘에너지시스템·부품산업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패키지사업’을 제안해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신라대 및 피엔씨(부산기업), 대봉엔지니어링(부산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4.45억 원(국비 18, 시비 2.7, 민간 3.75)규모의 사업제안서를 지난 2월에 제출했다. 사업제안서에 제시된 △에너지시스템 부품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사업화 지원 △개발제품의 특허분석·출원 및 인증지원·제품고급화 지원 △수요기업의 마케팅 지원 및 전시회 참가지원 등이 정부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에너지시스템·부품산업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패키지사업’은 4월부터 오는 2019년 3월까지 3개년에 거쳐, 부산시·신라대·지역업체 등이 참여해 지역 내 에너지시스템 부품 분야의 기술개발과 제품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에너지시스템·부품산업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패키지사업’은 산·학·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좋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확대발전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베스트 라이프 자켓 콘테스트(Best Life Jacket Contest)’를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국민적 해양안전 문화 확산과 해양안전 관련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기간인 오는 26일에서 4월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다. 수협중앙회와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이 공동 주최로 국내외 우수 라이프 자켓의 발굴과 신제품 개발의 촉진을 위한 이번 행사는 △바다의 안전벨트라 불리는 Life Jacket의 착용율을 높이는 것은 해양사고 발생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며 △부산시와 수협중앙회는 어민과 선원, 해양활동을 즐기는 모든 국민에게 구명조끼 착용 필요성을 홍보하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베스트 라이프 자켓 콘테스트’ 평가항목은 안전성, 착용성, 편리성, 활동성, 시계성, 부력성, 신속성 등 10여개로서, 전문
(한국방송뉴스(주)) 부산 강서구 가락들판에서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가 시작된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강서구 죽동동에서 40여 년간 벼농사를 지어온 김경양(64세, 남) 씨가 첫 모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일 정도 빠른 모내기라고 밝히고 김경양 씨는 ‘농촌진흥청 우리농산물 이름짓기’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계절과 계절사이에 해를 담은 벼’를 의미하는 해담쌀을 심을 예정으로, 지난 3월 16일 조생종인 해담쌀 볍씨 담그기를 하고 3월 하순에 하우스에 못자리를 설치한 뒤 0.6ha 논에 모내기를 하여 8월 상순경 수확, 햅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서병수 시장도 오전 10시30분 첫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첫 모내기 현황과 무논점파 현황을 보고받는다. 올해 부산의 전체 벼 재배면적은 약 3,056ha이며, 이 중에 조생종 재배면적은 전체면적의 10% 정도로 평년에 비해 높은 기온으로 조생종 모내기가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농사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키다리병의 예방을 위해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병해충을 예방하고, 못
(한국방송뉴스(주)) 지역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촉진을 위한 ‘2016년 중소기업 인터넷 무역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인터넷 무역은 제품 홍보에서부터 거래에 이르는 거의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제약이 없고 거래가 신속하게 이뤄지는 장점과 무엇보다도 마케팅 비용이 저렴하여 저비용으로 다품종의 소규모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규모가 적고 자금 및 마케팅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는 수출 증대를 위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B2B 사이트의 계정등록 및 입점, 상품등록 등 온라인 무역 활동 제반사항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1년간 240여개국 7천만명 이상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 촉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소재 수출기업 중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불 이하인 중소기업이며, 참가업체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2주간)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지원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이뤄진다. 신청절차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해외사업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016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 영세 소상공인 49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진단, 마케팅 등 일반 경영진단과 노무, 세무·회계 관련 법률서비스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업체가 원하는 컨설팅 분야를 선택하면 전문 경영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1:1 면담과 현장진단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경영환경개선 지원이 필요한 업체를 선정, 업체당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물 제작, 실내외 점포환경 개선 등 업체 실정에 맞는 경영환경개선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등록된 상시 종업원 5인 미만의 자영업자로,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의 경우 10인 미만의 사업장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4월부터 오는 8월까지이며, 예산소진시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문의는 (재)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으로 문의(☎1577-0062)하면 된다. 부산시 관
(한국방송뉴스(주))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전 구간 9.8km를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부산시의‘부산 그린레일웨이 조성사업’1차구간인 우동 올림픽교차로∼부산기계공고간 1.3km 구간에 산책로, 쉼터, 녹지 등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1차공사를 지난 2015년 9월 공사 착공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39%의 공정률로 공사가 한창이라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부산시는 국비 100억 원과 시비 216억 원 총 316억 원을 투입하여 폐선구간을 공원화할 계획이고, 우선 1차구간 공원화를 위해 국비와 시비 30억 원을 투입한다. 부산시는 부산기계공고∼동부산관광단지 입구까지 2차구간을 2016년 상반기 중에 착공할 예정이며, 2017년까지 산책로, 쉼터, 녹지 등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부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병행하여 조성하는 미포에서 송정역 구간의 옛 철길은 2016년 5월경 공단에서 부산시로 사업계획서(안)이 제출되면 부산시가 우선 검토한 후 다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안)이 확정되면 사업을 시행하여 2018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전 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면 부산의 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