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층 및 기술직 은퇴자를 대상으로 인턴기회를 제공해 창업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창업기업 인턴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부산시 창업기업 인턴지원사업’은 창업에 관심 있는 미취업청년, 예비창업가, 기술직 은퇴자를 인턴으로 모집하여 창업기업에 6개월 동안 근무를 통해 현장에서 창업을 배우게 하는 사업이다. 창업인턴은 부산시 거주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 창업에 관심 있는 미취업청년, 예비창업가 및 기술은퇴자*로 근무기간 6개월동안 인턴으로 근무가 가능한 자이면 된다. 참여기업은 부산시 소재 창업업력 7년 미만 또는 벤처기업은 참여 가능하며, 직전년도 기준 매출액 1억 원 이상인 기업은 우대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인턴참여자와 이들의 인턴활동과 창업을 도와줄 참여기업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20명의 인턴은 선배 창업기업에서 6개월간 현장근무와 함께 월 1회 창업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창업역량을 키운다. 또한, 인턴채용 참여기업은 6개월간 월 임금 80만 원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인턴 또는 기업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가락농업협동조합, 금정산성토산주과 함께 오는 8일 오전 11시 가락농업협동조합에서 부산쌀 소비촉진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부산쌀이 금정산성의 막걸리로 이어지는 다리가 되어 부산지역 로컬푸드 시스템의 활성화에 한걸음 다가서서 쌀 생산기술지도와 쌀 소비뿐 아니라 누룩을 만드는 원료가 되는 우리 밀을 생산하는데도 발벗고 나섰다. 가락농업협동조합은 자체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김해평야의 심장부인 가락들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연간 15,000여 톤의 벼를 가공,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전례없는 풍작과 전반적인 쌀 소비 부진으로 전국의 미곡처리장이 홍역을 치르고 있고 부산도 예외는 아니어서 부산쌀 소비 방안을 찾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금정산성토산주는 전통 발효 방식으로 500년을 올곧이 이어온 산성누룩에 기반한 맛좋은 금정산성 막걸리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제1호 민속주로 지정됐고 막걸리분야의 전통식품명인 제1호가 배출된 곳으로 부산의 보배로운 문화자산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누룩에서 발효된 산성 막걸리를 다시 발효, 숙성시켜 고품질 전통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아동학대로 인한 끔찍한 아동 사망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아동학대는 남의 일이 아니고 우리 주위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인식과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에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촘촘한 아동학대 신고체계 구축과 부모의 아동학대 인지 및 예방을 위해 ‘2016년 아동학대예방교육 전문강사’과정을 개설해 아동학대와 더불어 양성평등 및 가정폭력 등 소양을 갖춘 18명의 전문강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 활성화를 통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교육 희망 기관에 무료로 전문강사를 파견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 및 피해아동 보호절차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일반 성인 100명 이상이 참석 가능한 기관에서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는 아동보호종합센터 홈페이지(열린마당→공지, ☎240-6344)를 참고하면 된다. 단, 직장의무교육 대상 기관인 종합병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초중등 학교는 신청기관 자체 예산 부담 시 센터에서 강사 파견을 지원한다. 다만
(한국방송뉴스(주)) 어린이집에 다니는 다문화·장애영유아의 개인별 특수치료 및 보육활동을 지원하는 대학생 재능나눔&행복더하기 봉사활동 발대식을 오는 8일 오전 11시 동주대학교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대학생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다문화·장애영유아 보육의 특수성과 어려움을 고려해 동주대학교 특수아동과 학생 100명(지도교수 이은림)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미술·음악·심리치료 등 영유아를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은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문화·장애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동주대학교의 협약을 통해 1:1결연 형태로 매주 금요일마다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부산시는 봉사 대학생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며, 관리는 부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담당한다고 전했다. 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봉사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보육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 후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으며, 아동들은 다양한 특수보육 프로그램을 받는 등 대학생과 영유아 모두에게 행복이 더해질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는 오는 5월 19일 ‘제51회 발명의 날’을 맞이해 15일까지 제14회 부산시 우수 발명인 포상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14회째 부산광역시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평소 발명 진흥 활동을 통해 부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발명인을 4개 분야별(시민, 직무, 학생, 발명장려유공자) 발굴 포상하는 기념식이다. 신청 대상은 시민발명가, 직무발명가, 학생발명가, 발명장려유공자 등 지식재산 창출과 발명진흥에 기여한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부산시장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등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신청 접수는 15일 오후 6시까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시상식은 5월 19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우수 발명품 전시, 지식재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발명인들의 의욕고취와 발명 인식제고를 한 단계 드높일 것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산남부지식재센터 홈페이지(www.bskipa.org) 또는 전화(
(한국방송뉴스(주)) 2년연속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부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기업대상’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2년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제정되어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창조경제 기업대상’은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창조 경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탁월한 리더쉽으로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감으로써 국가경제의 위상과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기업 및 경영인(CEO)을 선정·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일자리중심 시정운영과 부산형 창업생태계 조성,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선도 등 좋은 일자리 창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 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6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19개 부문 25개 기관 수상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으며, 이번 수상자 가운데에서 광역단체로서는 부산시가 유일한 수상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취임 때부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지역의 주력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신라대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16년도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에 국비 18억 원 규모의 ‘에너지시스템·부품산업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패키지사업’을 제안해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신라대 및 피엔씨(부산기업), 대봉엔지니어링(부산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4.45억 원(국비 18, 시비 2.7, 민간 3.75)규모의 사업제안서를 지난 2월에 제출했다. 사업제안서에 제시된 △에너지시스템 부품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사업화 지원 △개발제품의 특허분석·출원 및 인증지원·제품고급화 지원 △수요기업의 마케팅 지원 및 전시회 참가지원 등이 정부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에너지시스템·부품산업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패키지사업’은 4월부터 오는 2019년 3월까지 3개년에 거쳐, 부산시·신라대·지역업체 등이 참여해 지역 내 에너지시스템 부품 분야의 기술개발과 제품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에너지시스템·부품산업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패키지사업’은 산·학·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좋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확대발전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베스트 라이프 자켓 콘테스트(Best Life Jacket Contest)’를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국민적 해양안전 문화 확산과 해양안전 관련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기간인 오는 26일에서 4월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다. 수협중앙회와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이 공동 주최로 국내외 우수 라이프 자켓의 발굴과 신제품 개발의 촉진을 위한 이번 행사는 △바다의 안전벨트라 불리는 Life Jacket의 착용율을 높이는 것은 해양사고 발생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며 △부산시와 수협중앙회는 어민과 선원, 해양활동을 즐기는 모든 국민에게 구명조끼 착용 필요성을 홍보하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베스트 라이프 자켓 콘테스트’ 평가항목은 안전성, 착용성, 편리성, 활동성, 시계성, 부력성, 신속성 등 10여개로서, 전문
(한국방송뉴스(주)) 부산 강서구 가락들판에서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가 시작된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강서구 죽동동에서 40여 년간 벼농사를 지어온 김경양(64세, 남) 씨가 첫 모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일 정도 빠른 모내기라고 밝히고 김경양 씨는 ‘농촌진흥청 우리농산물 이름짓기’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계절과 계절사이에 해를 담은 벼’를 의미하는 해담쌀을 심을 예정으로, 지난 3월 16일 조생종인 해담쌀 볍씨 담그기를 하고 3월 하순에 하우스에 못자리를 설치한 뒤 0.6ha 논에 모내기를 하여 8월 상순경 수확, 햅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서병수 시장도 오전 10시30분 첫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첫 모내기 현황과 무논점파 현황을 보고받는다. 올해 부산의 전체 벼 재배면적은 약 3,056ha이며, 이 중에 조생종 재배면적은 전체면적의 10% 정도로 평년에 비해 높은 기온으로 조생종 모내기가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농사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키다리병의 예방을 위해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병해충을 예방하고, 못
(한국방송뉴스(주)) 지역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촉진을 위한 ‘2016년 중소기업 인터넷 무역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인터넷 무역은 제품 홍보에서부터 거래에 이르는 거의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제약이 없고 거래가 신속하게 이뤄지는 장점과 무엇보다도 마케팅 비용이 저렴하여 저비용으로 다품종의 소규모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규모가 적고 자금 및 마케팅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는 수출 증대를 위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B2B 사이트의 계정등록 및 입점, 상품등록 등 온라인 무역 활동 제반사항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1년간 240여개국 7천만명 이상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 촉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소재 수출기업 중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불 이하인 중소기업이며, 참가업체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2주간)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지원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이뤄진다. 신청절차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해외사업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016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 영세 소상공인 49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진단, 마케팅 등 일반 경영진단과 노무, 세무·회계 관련 법률서비스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업체가 원하는 컨설팅 분야를 선택하면 전문 경영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1:1 면담과 현장진단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경영환경개선 지원이 필요한 업체를 선정, 업체당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물 제작, 실내외 점포환경 개선 등 업체 실정에 맞는 경영환경개선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등록된 상시 종업원 5인 미만의 자영업자로,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의 경우 10인 미만의 사업장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4월부터 오는 8월까지이며, 예산소진시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문의는 (재)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으로 문의(☎1577-0062)하면 된다. 부산시 관
(한국방송뉴스(주))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전 구간 9.8km를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부산시의‘부산 그린레일웨이 조성사업’1차구간인 우동 올림픽교차로∼부산기계공고간 1.3km 구간에 산책로, 쉼터, 녹지 등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1차공사를 지난 2015년 9월 공사 착공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39%의 공정률로 공사가 한창이라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부산시는 국비 100억 원과 시비 216억 원 총 316억 원을 투입하여 폐선구간을 공원화할 계획이고, 우선 1차구간 공원화를 위해 국비와 시비 30억 원을 투입한다. 부산시는 부산기계공고∼동부산관광단지 입구까지 2차구간을 2016년 상반기 중에 착공할 예정이며, 2017년까지 산책로, 쉼터, 녹지 등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부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병행하여 조성하는 미포에서 송정역 구간의 옛 철길은 2016년 5월경 공단에서 부산시로 사업계획서(안)이 제출되면 부산시가 우선 검토한 후 다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안)이 확정되면 사업을 시행하여 2018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전 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면 부산의 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혁신해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뒷받침한다. 조달청은 지난달 제2차 민·관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달분야 규제합리화를 위한 5개 분야 112개 과제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5개 분야는 경쟁·공정·품질 강화, 기술선도 성장지원, 공정성장 지원, 불합리한 규제 폐지, 합리적 규제 보완이다. 조달청-중기중앙회 간담회 모습.(ⓒ뉴스1) 조달청은 전체 112개 과제 중 106개 과제(95%)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며 그중 48개 과제는 지난달 말까지 조치를 마쳤다. 완료한 과제 상당수는 조달 기업에 불편을 주던 불합리한 규제의 폐지와 조달 시장의 경쟁 및 품질 강화로 이어져 규제 합리화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체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12개 과제 중 20개는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는 것이고, 31개는 규제를 합리적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조달청은 먼저,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보하고 조달 기업의 자율성을 제약하던 규제를 해소한다. 상용 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 계약 때 납품 요구 외 추가 물품의 무상 제공을 금지해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수요기관의 불합리한 요구도 방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넙치, 조피볼락, 뱀장어 등 다소비 수산물 150건을 수거해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식 수산물의 유통단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것으로, 특히 소비가 증가하는 가을을 맞이해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모습. 2025.3.4 (ⓒ뉴스1) 도매시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투자해 시·도지사가 개설·관리하는 시장이다. '유사도매시장'은 일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산물 도매 거래를 위해 대규모 점포가 자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을 지칭한다. 이번 검사는 양식 수산물의 주요 유통경로인 도매시장과 유사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이곳에서 판매하는 넙치, 조피볼락, 흰다리새우, 뱀장어, 미꾸라지 등 다소비 수산물 총 150건을 수거·검사한다. 특히 수거한 수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압류, 폐기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go.kr)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인 이하인 경우에도 기상특보 발효와 상관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부터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구명조끼 미착용 시 행위자에 대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는 태풍·풍랑 특보 또는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 해당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2인 이하 승선어선에도 구명조끼를 의무 착용하도록 했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찾아가는 안전체험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선박 탑승전 구명조끼 착용법 및 선박탈출 행동을 배우고 있다. 2024.4.16 (ⓒ뉴스1) 이번 개정 내용은 3년 유예 후 시행되는 것으로, 특히 어선의 선장은 승선하는 사람에게 구명조끼 또는 구명의를 착용하게 해야 한다. 이에 해수부는 2인 이하 소형어선의 출·입항이 많은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경청 및 지자체 등과 함께 합동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해수부는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구명조끼 착용 홍보 챌린지와 어업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