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9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제4기 오디세우스 수료학생 25명은 해외 선진기관 견학을 위해 지난 16일 출국, 오는 31일까지 독일·네덜란드·영국의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을 돌아본다고 전했다. 이번 해외견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도교수의 연구실에서 월 2회 이상 연구 활동 및 실험실습에 참여하고, 중간·최종 결과발표회, 초청특강 등 교육원에서 지정한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성실도 및 성취도 등을 평가해 선발했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우수 대학과 벤처기업, 연구기관 등을 찾아 과학기술 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한 현장학습과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해외선진기관 견학은 도내 학생들이 이공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은 전문가 특강,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기 오디세우스 프로그램 교육생들은 지난 15일 최종 결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4기 교육생들은 그동안 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의 우수 연구진(멘토)과 기초과학분야 및 공학 분야의 주요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교육청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남원중앙하이츠 콘도에서 ‘나도 취업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도내 특성화고 및 전문계학과를 운영 중인 일반고 학생 40여명이 참여해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도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 기간 동안에는 각 분야별 실무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취업에 필요한 자료를 작성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생 개인 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한 개인 이력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취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특성화고 학생이라면 취업스펙이 부족하더라도 맞춤형으로 지원을 하여 채용까지 연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계획됐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전라북도교육청은 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취업을 꿈꾸는 특성화고 학생이라면 취업스펙이 부족하더라도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직업을 통한 미래 희망을 갖게 하고자 올해 말까지 특성화고 취업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취업도전캠프, 취업적성검사 및 상담, 취업다짐캠프 등과 취업정보 지원 및 상담, 기업 채용 요강 소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지원, 취업처 발굴 및 취업매칭에
(한국방송뉴스(주))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은 7월 18일 15시, 충청남도청 문예회관에서 ‘201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도 인재육성재단 안희정 이사장과 장학생, 학부모 등 2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 안희정 도지사와 열린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여식 이후, 2016년 상반기 장학사업인 충남발견 연구동아리(고교 10개 동아리) 외 재능키움(대학부/고등부)·행복가득·학자금 대출 상환·글로벌 탐방·지역혁신인재·장학생 수기 공모 등 8개 부문의 고등학생 120명, 대학생 160명, 일반인 4명 등 총 284명에게 5억8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인재육성재단은 충남에서 자란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충남의 공생·순환형 미래 인재로서 다양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학자금 대출 상환, 지역혁신인재 장학사업, 검정고시 도움 장학사업과 충남 청소년 미래 컨퍼런스와 장학생 캠프 등 여러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유치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7월 19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말 공포된 「초중등교육법」개정 후속조치 및 외국인학교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4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쳤다. 이번 개정은 외국인학교.유치원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부정입학과 같은 법령 위반에 대한 관리.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국인학교의 교지 및 교수.학습활동에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시설물*의 경우, 국가, 지방자치단체 재산에 한정하여 임차가 가능하였으나, 외국정부의 재산도 임차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그러나 체육관, 강당, 창고, 수위실, 옥외화장실, 관사는 제외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은 종전처럼 확보하면서 외국인학교 운영의 탄력성을 제고하고, 외국정부와의 연계도 강화될 전망이다. 귀화자의 자녀 중 국내 학교에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학생의 경우, 해당 학교의 장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외국인학교 입학을 허용하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 이는 한국어능력이 현저히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지난 7월 18일(월) 오후에 『고위기군 학생 정신의학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폭력, 자살위험, 우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고위기학생들의 학교적응과 치유를 위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부와 양 학회는 학회 소속 정신과 전문의를 위(Wee)센터 자문의로 위촉하여 고위기학생 심리치료에 대한 자문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위(Wee)센터 등의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연수를 지원하며, 학생·학부모·일반인 대상 심리치료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교육부와 양 학회는 고위기학생 심리치료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양 학회는 우선 ’16년도에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위(Wee)센터 자문의(약 40명)를 위촉.운영하고,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17년부터 전국 모든 위(Wee)센터(약 200명)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학교-위(Wee)센터-전문기관’간 원활한 연계를 위한 “고위기군 학생 심리치료 이행 매뉴얼”을 개발하여, 금년 하반기에 전국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7월 19일(화)에 더케이서울호텔에서 대학, 교육청 등 약 400여 기관의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2016 교육(행정)기관 정보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신 정보보호 기술 동향과 정보보호 관련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정보보호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교육기관과 관련기관 담당자들과 정보보호 분야의 소통 강화를 위하여 2016년 교육부 정보보호사업의 주요 추진성과 발표를 통해 정보보호사업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그리고 이번 컨퍼런스는 참석자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는 이미지에 포함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맞게 정보시스템 이용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서는 최근에 커다란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랜섬웨어”에 대한 효과적 대응 방안과 유무선을 하나로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는 차세대 방화벽에 대하여 업계 전문가가 발표했다. 아
(한국방송뉴스(주)) 이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농림부장관을 지낸 김영진 강사를 초청해서 ‘도전과 응전-그 선택과 집중’이란 주제로 제186회 이천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진 강사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고등학교 진학대신 우체국 사환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고교에 진학한 후에도 염소를 기르며 가난한 환경을 극복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해 5선 국회의원, 농림부장관 등을 역임했다. 김영진 강사는 척박한 삶의 현장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헤쳐 왔던 자신의 인생여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가난과 고난의 연속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극복 할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이었는지를 소개한다. 또한, 김 강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민족의 위대함을 설파하고 이를 통해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과 평화를 일구어 가는 역군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 할 예정이다. 김영진 강사는 "오월의 하늘", "역경속에 핀꿈","한국농업의 진단과 개혁과제", "충청항쟁과 광주항쟁사" 등의 책들을 펴낸바 있다. 매월 한 번씩 열리는 이천평생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강연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와 미디어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2016 청년 미디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6일 오전 10시부터 나흘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되며 방학을 맞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미디어에 관심이 높은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미디어 관련학과생·전공자 등 미디어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이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센터가 운영하는 미디어교육의 특성을 이해하고 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는 실기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은 미디어교육 현장실습을 거친 후, 상설미디어교육 등 대전센터가 운영하는 미디어교육의 보조강사로 적극 활동하게 된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중구, 남구 6개소에 8실이 운영되던 시간제보육실이 이달부터 북구, 울주군까지 확대해 총 10개소에 12실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아(6개월~36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하며 가정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외출할 경우, 지정된 제공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시간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실제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제도이다. 월 40시간 내에서 이용 가능하고 시간당 보육료 4,000원 중 본인부담액은 2,000원이다. 맞벌이 가구나 취업한부모 등은 월 80시간 이용 가능하며 시간당 4,000원 중 본인 부담액은 1,000원이다. 이와 관련 울산광역시는 이달부터 북구 매곡어린이집, 울주군에서는 동원키즈어린이집, 천상서머힐어린이집이 확대운영 중이며, 해인어린이집은 8월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늘어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위해 8월 이후에도 수요에 따라 추가 시설을 확보하여 시간제보육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2017년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동구에 건립되면 미설치 지역인 동구에도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할 계획이므로, 울산시는 전 구·군에 시간제보육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도서관은 8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10:30~12:30(2시간)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우리가 살아갈 미래세상"이란 주제로 청소년 하계 계절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목요대중강좌를 이번에는 여름방학 기간임을 고려해서 청소년 대상 하계 계절강좌로 기획한 것이라고 한다. 이번 청소년 대상 하계 계절강좌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테크놀로지로 인해 크게 변화할 미래 세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 시대를 살아갈 주역인 청소년들과 함께 다가올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준비하였다. 강좌는 ‘가까운 미래를 살펴라’(8월 2일, 이준정),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이들을 위한 안내’(8월 9일, 구본권), ‘사물인터넷 세상의 도래와 미래의 삶’(8월 16일, 편석준), ‘하이브리드 인재의 시대가 온다’(8월 23일, 김주후)까지 총 4차례 강의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수강신청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 사이트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제3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총 3개 부문(포스터, UCC, 우수사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포스터 부문은 유·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그린 손그림만 인정하며, UCC 부문은 학생, 교원, 일반인 등 국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분야로, 2분 이내로 제작된 동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사례 부문은 대학생, 일반인(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학생 집단연수(MT, OT 등) 활동 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나 일반인이 학교안전에 참여한 실천 수기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학교안전 공모전 사이트(www.schoolsafecontest.or.kr)'를 통하여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 교원 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등 일반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공모 대상을 확대하여 학교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응모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행복교육 박람회(10월 예정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의 응답률이 지난해 동차 대비 0.1%p(5천명) 감소한 0.9%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이후 5년 연속 감소 추세로, 학교급별로는 지난해 동차 대비 중학교의 감소폭(0.2%p)이 가장 컸다. 동 조사는 17개 시·도교육감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학교폭력 피해·가해 경험 등을 조사한 것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15년 9월부터 조사 참여시까지의 학교폭력 관련 경험에 대한 온라인 조사를 6주간(2016년 3월 21일부터 4월 29일) 실시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7월 18일(월) 오전,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에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및 학교폭력 주요 예방 대책」을 보고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11월 17일 ‘산업안전포털’(portal.kosha.or.kr)을 정식 오픈했다. ‘산업안전포털’은 기업과 노동자가 산재예방과 안전보건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손쉽게 이용하고, 사업장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그동안 ‘위험성평가 컨설팅’,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안전보건교육’ 등이 분산되어 있어, 여러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단이 제공하는 산재예방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산업안전포털’ 구축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로그인 한 번으로 서비스 신청부터 처리 현황 조회, 산재예방 정보 검색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정부24플러스, 소통24 등의 다른 공공서비스도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노동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매년 전국 중·고등학생 약 14만명에게 노동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수능 이후 고3 학생을 위한 특화된 노동교육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 교육은 11월 17일부터 전국 고3 학생 1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소집단 활동 등 참여형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학생들이 노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스스로 노동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첫 노동시장 경험을 의미있고 안전하게 내딛게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아르바이트 필수상식 △일하다 다쳤을 때 대처 방법 △부당대우 및 권리침해 예방 등 청소년이 실제 노동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세종시 아름고등학교 손남섭 교사는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 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1월 17일부터 이틀간 소노캄여수(전남 여수시 소재)에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 이행 확산을 독려하고 중앙-지방정부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및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 담당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행사에서 탄소중립 이행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와 협력기업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최신 탄소중립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보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과 ′이행협력′ 부문에서 총 13개 지자체와 기업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는 △지역 현황을 고려한 탄소중립 이행 전략의 차별성, △기후변화 대응 기여도 및 성과 창출 정도, 사업 효과의 지속성, △주민 참여 활성화 등의 여러 평가 항목을 기반으로 우수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금)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으로부터 교육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한강버스 운항 이후 학생들의 교육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운항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학생 안전관리와 교육 일정 운영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수상레저업체(선스키)를 찾아 봉선재 대표로부터 레저활동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강버스 운항 이후 수상스키 활동에 각종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는 현장보고를 듣고 향후 충돌 등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뚝섬 한강버스 선착장을 찾아 접안 절차, 항행 질서, 이용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특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거듭 강조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공동본부장 브리핑문 ’25. 11. 15. 10:00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 김영훈입니다. 소방청장 직무대행께서 국민께 보고드린 것처럼 어제 21:57에 마지막 남은 한 분을 수습하고, 사고현장의 구조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상처를 입으신 노동자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사고 직후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청 구조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국회의원, 민간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간전문가들은 위험한 발파작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피해 노동자와 가족분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먼저, 사망하신 노동자분들에 대한 장례지원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4일(금) 14시 30분,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7.29.) 및 경제관계장관회의(8.7.)에 상정된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매칭된 4개 시군구* 중 세 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 * 광주 동구(9.26.), 경기 동두천시(10.21.), 강원 춘천시(11.14.), 경북 울진군(미정) 보건복지부와 춘천시는 협약을 통해 춘천시의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지역의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보건‧복지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라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안내, 지역 특산품 구매, 공동 연수(워크숍),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고향사랑기부제 등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경북 울진군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