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의 도심내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사업에 엄궁대교, 만덕~센텀간 지하고속화 도로 등 5개 사업이 지정됐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부산은 서울을 포함한 7대 특·광역시 중 1인당 교통혼잡비용이 가장 높은 도시이다. 이번에 지정된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는 △서부산권의 심각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엄궁~대저 에코델타시티를 연결하는 ‘엄궁대교(L=3.0km)’ △서부산권과 동부산권을 연결하는 ‘만덕~센텀간 지하고속화 도로(L=8.4km)’ △동래와 연제를 연결하는 ‘삼화맨션앞 교차로~과정로간 온천천 횡단교량(L=0.4km)’ △영도 동삼혁신도시와 태종대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봉래산 터널(L=3.1km)’ △전포로의 극심한 교통정체의 주원인인 ‘문전교차로의 입체화 시설(지하차도L=0.28km)’사업이다.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로 지정이 되면 총공사비의 50%가 국가에서 지원(약 2,951억 원)되어 우리시 재정건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지정’은 전국 6대 광역시 총 15개 사업 중 부산 5개 사업으로 전체 예산 약49%를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소재 대학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총 29개팀을 선발해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 모델개발, 창업교육 및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창업동아리 학생 및 업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3단계로 동아리를 선정하여 단계별로 지원하고 △멘토링, 교육 및 컨설팅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동아리 활동 애로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우선 대학 창업동아리를 3단계로 나눠 모집한다. 1단계(Start-up 단계)는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을 코칭하는 단계로 12개팀을 모집하고, 2단계(Set-up 단계)는 10개팀을 선발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 PT 작성, 발표요령 컨설팅 해준다. 마지막 단계는 한 단계 도약하는 Step-up 단계로 아이디어 개발 및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등을 7개팀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창업에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명사 특강, 창업 사전준비 및 아이템 선정과 관련된 실전 창업교육은 물론이고 창업 멘토단을 구성·운영하여 동아리별 창업활동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참여를
(한국방송뉴스(주)) 활기찬 노후생활과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2016년 노인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 신규·주력 사업인 부산특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돌입했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13억의 예산으로 16개 자치구·군과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수행기관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사업을 구상·추진하며, 공동작업장 확충 및 공동제조형, 시니어 딜리버리 2개 사업에서 620개의 일자리 확충을 목표로 한다.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과 별개로 부산의 지역 상황에 맞는 부산만의 노인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공동작업장 확충 및 공동제조형 △시니어 딜리버리 2개 사업에 대해 자치구·군 대상 공모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5세 이상 베이비부머 참여, 임금 현실화 등 기존 미비점을 보완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동작업장 확충 및 공동제조형 사업’은 인구감소, 기능상실 등으로 비어있는 유휴시설들을 리모델링해 공동작업장으로 조성하고,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의 일부 공정을 분양받거나, 저임금 인력난에 고초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단순
(한국방송뉴스(주))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특성에 적합한 ‘2016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여, 장애인의 경제·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정보이용에 따른 삶의 질 향상과 소통을 통한 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도 정보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해 시각·청각·지체 등 장애유형별로 총 84종의 제품을 보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 228백만 원 240대 이상을 목표로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등록된 장애인과 상이등급 국가유공자로 등급에 관계없이 신청은 가능하나, 이전에 동일품목을 지원받은 후 재보급기간이 미경과된 사람은 보급에서 제외된다. 장애등급, 경제적 여건, 수혜이력, 사회 활동 참여도 등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급대상자를 심사·평가해 꼭 보조기기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보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보조기기 제품 가격기준 개인부담금 20%(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를 납부하면 신청
(한국방송뉴스(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인 반탄화 연료 상용화를 위한 간단측정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반탄화 연료’는 목재를 무산소 환경에서 비교적 저온 (200∼300℃)으로 처리하여 생산하는 숯과 장작의 중간물질로, 기존 목재연료보다 부피, 발열량, 분쇄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물에 잘 젖지 않아 저장, 운송 및 이용에 유리한 친환경 연료다. 반탄화 연료는 생산 최종 단계에서의 품질관리가 필수적인데, 적정한 수준의 발열량이 유지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발열량 측정 장치는 시료(試料)의 건조, 분쇄 후에야 그 측정이 가능해 최소 1∼2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반탄화 연료의 발열량 측정에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면 대량 생산 시 품질관리에 많은 비용이 들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에너지연구센터는 실시간으로 생산되는 반탄화 연료와 기존 원료의 색깔 차이를 이용하여 보다 저렴하고 빠른 방법으로 반탄화 연료의 품질을 관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개발된 방법은 반탄화 연료의 색상을 측정하여 생산 중인 반탄화 연료의 발열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하는 것으로, 계산된 발열량은 실제 반탄화 연료의 발열량과 5% 이내의
(한국방송뉴스(주)) 이해동 부산광역시의회 의장과 부산지역 기업인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2(토)~7일(목) 함부르크를 방문해 함부르크 한독협회와 함부르크 주립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축제”와 한독 기업 교류를 위한 “제2회 한국경제의 날”행사에 참석했다고 부산광역시의회가 밝혔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한 한국축제는 ‘Geheimtipp Korea : 한국의 새롭고 비밀스런 독특한 문화를 독일이 알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부산문화회관 소속 국악 관현악단 및 시립 무용단이 ‘한국과 서양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향악을 연주 및 국악 앙상블의 대금, 가야금, 해금, 장구로 이루어진 시나위 공연과 고전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렸다. 또한, 대표단은 함부르크 상공회의소에서 독일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경제를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2회 한국경제의 날’에 참석하여 한국과 독일 중소기업간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토론 및 부산지역 기업 교류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대표단 단장으로 참석한 이해동 의장은 “이번 제 6회 함부르크 한국축제는 단순히
(한국방송뉴스(주)) 15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일자리경제본부장 주재로 올해 첫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대형유통기업, 소비자단체, 유통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6월에 개최된 협의회에서 합의·설정된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 가이드라인의 추진실적을 점검한 후,「2016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 제고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지역기여 우수사례를 포함한 대형유통업체별「2016 유통상생 추진계획」발표가 진행됐다. 점검 결과, 가이드라인 3개 항목 모두 목표치(전체 평균치)가 달성됐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4개 백화점 모두 업체별 목표치를 달성한 ‘백화점 지역업체 입점’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두 항목은 개별 목표치 미달성 업체도 있어 달성을 독려했다. 「2016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 제고 추진계획」의 주요내용은 첫째, 백화점, 대형마트에 입점·납품하길 희망하는 지역 중소유통업체를 대형유통업체와 연결함으로써, 지역제품 홍보 및 중소유통업체 판로개척 지원, 입점·납품 중개에 나선다. 둘째, 구체적이고 목표의식 있는 중소유통업체와의 상생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대형유통업체별로 유통상생추진계획을 매년초 수립하
(한국방송뉴스(주)) 새마을운동제창 제46주년을 기념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 및 제2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제창 ‘제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부산광역시새마을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서병수 시장 등 주요인사와 새마을지도자·부녀회·문고 회원 등 새마을가족 9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지향하는 제2새마을운동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새마을의 날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국민들에게 새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2011년 3월 제정돼, 올해로 제6회를 맞이했으며, 이는 새마을운동 제창 제46주년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장 포상, 박순호 회장의 기념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의 격려사,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9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더불어
(한국방송뉴스(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소기업인의 사기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2016 부산중소기업인대상’을 선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구·군 및 부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단체의 추천 또는 해당요건 기업체의 직접 신청을 받아 1차로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을, 2차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중 5개 내외의 수상 기업을 선정해 7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부산중소기업인대상’ 추천 및 신청 대상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서 규정한 중소기업자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부산지역 내에 계속해 주 사무소와 공장이 있고, 기업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수출·생산·매출액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업체 △신기술개발, 자동화, 정보화 등 중소기업 구조개선에 귀감이 되는 업체 △임금체불이 없고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이 우수한 업체 등의 자격을 갖춘 기업체이다. 특히,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평가기준 설정 시, 고용증가율, 신규 고용인원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텃밭 모델개발과 시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 특별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관련 특별행사로는 △전국 텃밭 디자인 공모전 △생활원예 경진대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전국 사진촬영대회 등 10개 행사가 열리며, 총 2천1백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전국 옥상·베란다 텃밭 디자인 공모전’은 도심 속 농업활동 및 힐링공간으로 옥상과 베란다의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실용성을 갖춘 환경 친화적인 텃밭 보급을 위해 다양한 소재 발굴과 시민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된다. ‘전국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정원과 접시정원 두 분야에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 소재를 활용하여 좁은 공간 내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 정원 만들기 경진이며, 접시정원은 실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스토리가 있는 미니정원 구성능력을 겨루는 경진이다. 이외에도 △전국 초·중·고 화훼 창작경진대회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 인재개발원은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오전 10시 인재개발원 2층 대강당에서 부산시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경리직원 등 149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시민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비리 개연성이 있는 부분에 대한 예방교육을 마련해 △공동주택관리자들의 직무윤리를 제고하고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 △입주민의 사유재산보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사상구, 영도구, 금정구, 부산진구, 남구, 사하구, 북구 등 7개 자치구 소재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계자 149명이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조용언 동아대 경영학 교수는 공동주택의 합리적 관리방법 △이맹교 공동주택감사위원은 공사·용역 계약 적격심사 관련 공동주택관리 및 공사계약 실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박중문 인재개발원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을 통하여 공동주택을 직접 관리하는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경리직원 등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여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삶의 질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5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시민들에게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1530 건강걷기 시민대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1530 건강걷기 사업’은 1주일 5일 30분이상 걷기를 실천하는 것으로 걷기 좋은 길, 건강코스를 90일간 걷기를 실천하여 힐링마일리지를 적립을 하고 하반기에 적립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1530 걷기대회 등록자 및 관계기관 담당자 등 500여 명이 모여 시민대표 선서, 사업 설명회, 신규 협약기관 협약식,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1530 건강걷기 사업’은 부산시와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 10개 기관(부산의료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대한결핵협회, 부산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국제신문, 부산불교방송국, 온종합병원, 부산YMCA,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약하여 추진하며, 2016년에는 사업 대상자 확대에 따라 부산광역치매센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가 신규로 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0일 온천천 일대에서 광역치매센터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혁신해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뒷받침한다. 조달청은 지난달 제2차 민·관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달분야 규제합리화를 위한 5개 분야 112개 과제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5개 분야는 경쟁·공정·품질 강화, 기술선도 성장지원, 공정성장 지원, 불합리한 규제 폐지, 합리적 규제 보완이다. 조달청-중기중앙회 간담회 모습.(ⓒ뉴스1) 조달청은 전체 112개 과제 중 106개 과제(95%)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며 그중 48개 과제는 지난달 말까지 조치를 마쳤다. 완료한 과제 상당수는 조달 기업에 불편을 주던 불합리한 규제의 폐지와 조달 시장의 경쟁 및 품질 강화로 이어져 규제 합리화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체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12개 과제 중 20개는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는 것이고, 31개는 규제를 합리적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조달청은 먼저,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보하고 조달 기업의 자율성을 제약하던 규제를 해소한다. 상용 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 계약 때 납품 요구 외 추가 물품의 무상 제공을 금지해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수요기관의 불합리한 요구도 방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넙치, 조피볼락, 뱀장어 등 다소비 수산물 150건을 수거해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식 수산물의 유통단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것으로, 특히 소비가 증가하는 가을을 맞이해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모습. 2025.3.4 (ⓒ뉴스1) 도매시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투자해 시·도지사가 개설·관리하는 시장이다. '유사도매시장'은 일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산물 도매 거래를 위해 대규모 점포가 자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을 지칭한다. 이번 검사는 양식 수산물의 주요 유통경로인 도매시장과 유사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이곳에서 판매하는 넙치, 조피볼락, 흰다리새우, 뱀장어, 미꾸라지 등 다소비 수산물 총 150건을 수거·검사한다. 특히 수거한 수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압류, 폐기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go.kr)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인 이하인 경우에도 기상특보 발효와 상관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부터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구명조끼 미착용 시 행위자에 대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는 태풍·풍랑 특보 또는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 해당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2인 이하 승선어선에도 구명조끼를 의무 착용하도록 했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찾아가는 안전체험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선박 탑승전 구명조끼 착용법 및 선박탈출 행동을 배우고 있다. 2024.4.16 (ⓒ뉴스1) 이번 개정 내용은 3년 유예 후 시행되는 것으로, 특히 어선의 선장은 승선하는 사람에게 구명조끼 또는 구명의를 착용하게 해야 한다. 이에 해수부는 2인 이하 소형어선의 출·입항이 많은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경청 및 지자체 등과 함께 합동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해수부는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구명조끼 착용 홍보 챌린지와 어업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