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내 연구진이 갈바닉 치환 반응을 이용하여 그래핀의 다양한 결함을 치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플렉서블 투명 히터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교육부 이공분야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받은 이태윤 교수(연세대) 연구팀이 높은 전기 전도도를 가지는 그래핀 결함의 선택적 환원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재료분야 국제 상위 학술지인 네이처 자매지 엔피지 아시아 머터리얼즈(NPG Asia Materials)에 지난 15일에 게재됐다. 기존 그래핀의 경우 주름, 크랙 등의 다양한 결함을 가지고 있어 낮은 전기 전도도를 보이며 복잡한 공정을 거쳐 결함을 치유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 갈바닉 치환 반응을 통한 액상 기법은 공정이 간단하며 그래핀이 성장되는 전이 금속 보다 환원전위가 높은 금속염을 그래핀의 결함 위에 선택적 환원을 시행하여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우수한 전기 전도도를 가지기 때문에 투명 전극 히터에 적용될 수 있다. 동 투명 전극 히터는 수 초 이내에 발열하여 높은 온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수백 번의 구부림 테스트에서 동일한 투명 전극 특성을 보여주어 고성능 플렉서블 투명 히터로
(한국방송뉴스(주)) 홈인테리어 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인 ㈜한샘과 오는 21일 오후 2시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공장 및 물류센터 신축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 ㈜한샘 이영식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투자양해각서에는 △(주)한샘은 공장, 물류센터를 신축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업체들과 연관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부산시는 원활한 투자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샘은 경기도 안산시에 본사를 둔 주거 환경 부문에서 국내 최강 기업으로 현재 경기도 시흥시에 1공장, 안산시에 2,3,4공장 등 총 4개의 공장과 시흥시와 양산시 등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은 3,000여 명이다. ㈜한샘의 사업영역은 부엌가구, 침대, 붙박이장, 소파, 홈오피스 등 가구류와 식기세척기, 오븐, 후드, 생활가전 등 기기류, 욕실, 창호, 마루조명 등 건축자재, 기타 생활소품 등으로 유통망으로는 플래그샵 8개, 대리점 310개, 제휴점 3,000개, 한샘몰(온라인), 홈쇼핑,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1일 오후 4시 해운대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 2층에서 부산 중소기업의 활력회복을 위한 현안과제 발굴 및 애로해소 지원을 위해「중소기업 중앙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중소기업 중앙회의 초청으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업종별 단체회장 및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산지역 내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서부산권 산업단지 교통난 해소 △부산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등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사항들에 대한 향후 대책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특히, 중소기업 중앙회장 취임 후 공식적으로 부산을 처음 방문한 박성택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지역 중소기업계의 현안사항들이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지역 중소기업과 관련 지원기관들이 부산광역시와 협력체제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서병수 부산시장은 “대외적인 경제침체 분위기에도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을 방문한 박성택 중소기업 중앙회장을 환영하며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사(시청과 경찰청 통로)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목요장터 특판전을 개장한다고 부산광역시가 전했다. 특별히 이번 목요장터는 부산·경남 지역간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지난 2012년 개장한 이후 4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다. 개장 초기에는 인지도가 낮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부산시와 경상남도의 계속된 지원과 부산농협의 엄격한 제품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은 결과 점차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206회의 장터를 열어 45억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존의 경남지역 농특산물 이외에도 대저토마토, 가락쌀, 명지대파 등 부산지역 대표농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20~30% 할인가격으로 판매하고, 떡메치기, 화분 나눠주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더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직거래 확대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2일 오후 2시 CENTAP 1층에서 지역의 유망한 기술창업기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운대구 센텀지역에 부산형 팁스타운인 CENTAP을 조성해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는 지자체 최초로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TIPS 프로그램이 도입되는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창업지원 유관기관장과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역의 유망한 창업기업들이 우수한 TIPS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기 위해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것을 방지하고, 역으로 수도권의 우수한 기업이 부산지역으로 유입하도록 하는 것이 CENTAP을 조성하게 된 배경이다. 부산시는 제조업과 IT가 융합하는 센텀기술창업타운 조성을 위해 창업지원 인프라가 집중돼 있고, 젊은 창업가들이 선호하는 센텀지역에 공간을 조성해 △1층에 창업카페 및 비즈니스센터 △2층에 시제품제작소 △3∼4층에 팁스운영사 및 창투사가 입주하여 스타트업에 대한 멘토링 및 컨설팅, 투자 연계, 시제품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주도로 유망 창업팀을 선발해 운영사와 창업팀이 같은
(한국방송뉴스(주)) 민선6기 시정과 수산시책소개 및 현안사항 청취를 위한 ‘2016 부산 수산정책 설명회’를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어촌지도자, 구·군, 수협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일 오후 2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어촌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 도시비전과 목표,부산 수산업 여건 및 수산정책 방향, 2016년 주요 수산사업 등에 대한 홍보와 의견을 수렴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내용은 △수산업 여건 변화와 이슈 △부산의 수산정책방향 △2016년 주요수산사업 설명이며, 수산정책에 대한 참석자의 질의답변으로 진행한다. 최근 수산분야는 FTA 확대 체결에 따른 개방과 규모화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수산자원의 감소, 선원 고령화 등에 따른 어업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에서는 융·복합화를 통한 ‘글로벌 해양수도’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부산만의 특징을 발휘될 수 있는 수산식품클러스터 구축, 유통기반 선진화, 전통과 지역 특성을 살린 어촌관광 자원화 및 도심형 복합·다기능 어항 개발, 안전조업환
(한국방송뉴스(주))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으로 마을지기사무소·복지·보건·고용 기능을 한 개의 시설에서 원스톱 서비스 할 수 있는 도시재생 새로운 패러다임인 복합커뮤니티센터를 2016년 6개소를 설치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동 주민센터 및 기존 거점시설을 활용하여 행정서비스를 비롯한 마을지기사무소, 복지/보건, 고용, 건강, 자원봉사 등을 한 공간에서 이뤄질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2016년에 6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19년까지 4년 동안 66개소를 목표로 동 단위 현장밀착형의 촘촘한 주민종합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설치 대상지는 정비구역 해제지, 복합·주거결핍지수가 높은 곳으로 동 희망복지팀, 마을건강센터가 참여가능한 지역에 대해 공모를 통해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지기사무소는 올해부터 부산시에서 새로이 설치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하여 시행할 계획으로 앞으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마을지기사무소는 60만 낙후 단독주택지역에 공동주택 수준의 주택유지관리 서비스와 무인택배 등 주민생활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13개소를 운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리기 힘든 거동 불편 세대, 홀몸노인 등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실버문화복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원 대상 어르신과 지역 예술가들을 1:1로 매칭해, 지역 예술가들이 대상 어르신의 집으로 월 1회 정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하고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세부기획사업으로 시행하던 것을 늘어나는 노령인구를 위한 맞춤형 문화복지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확대 시행했으며, 작년 사업 시행 시 호응이 좋아 당초 지원 대상 목표로 하였던 300명을 초과하여 563명의 고령층을 발굴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 고령층 600명을 목표로, 1차로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을 접수하였으며, 향후 필요 시 구·군 보건소, 노인복지관, 주택관리공단 등을 통해서도 대상자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수 부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사업의 활동 마무리 결과집을 봤을 때 정말 가슴 따뜻해지는 후기가
(한국방송뉴스(주)) 현장업무시 활용하는 공용차량에 ‘2030 등록엑스포’유치의 염원을 담아 새 옷으로 갈아입히고 19일부터 운행에 나선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래핑광고 차량은 총 7대로 모두 경차. 래핑광고는 시설물이나 차량 옆면 등을 활용해 문자나 이미지를 부각하는 광고기법이다. 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 본청 및 서울, 세종 사무소 각각 차량 1대씩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의 민선6기 시정철학을 담은 재치있는 래핑광고를 추진해 이목을 끌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용차량을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올해 래핑 차량수를 확대했다. 이번 광고는 ‘사상 최대 진짜 엑스포!’라는 카피와 함께, 등록엑스포와 인정엑스포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서로 비교해 등록엑스포의 규모와 위상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운전석 옆면은 거대 항공기와 장난감 비행기로, 조수석 옆면은 코끼리와 강아지로 표현해 등록엑스포와 인정엑스포간 그 크기를 대비시켰다. 시는 오는 8월 새로운 시안을 제작, 공용차량 래핑광고를 교체할 계획이다. 2030년 열리는 등록엑스포는 인류 미래상을 제시하는 국제적 메가 이벤트로, 올림픽,
(한국방송뉴스(주)) 로비콘서트를 시작한 지 9년째 접어드는 부산시는 다양한 모습의 콘서트를 보여주기 위해 시립예술단 공연을 줄이고, 시민들이 직접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늘인다고 밝혔다. 시청을 단순히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공간이 아닌 어린이, 학생, 일반시민들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시민이 좀 더 가깝게 느끼고 누릴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오는 20일부터 수요콘서트를 시작한다. 장애인의 날이기도 한 20일 오후 12시3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부산동암학교’학생들이 가야금과 밴드의 퓨전 국악을 연주한다. 이어 27일 수요일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 ‘부산 리더스 플루트 앙상블’이 공연을 준비한다. ‘가정의 달’인 5월은 학생들의 기운 찬 공연, 부모님을 위로하는 따뜻한 노래로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시민들의 공연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공연 신청서는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기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한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장 및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장 등 16개 기관장이 참석하는 ‘2016년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이하 협의회)’를 18일 오전 11시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부산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들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사항 등 노고를 격려하고,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연계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관별 지역융화사업 추진상황 점검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 및 지역생산품 이용 확대 협약체결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에어부산 특별할인 협약체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부에 사회공헌기금 7천2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태효 대외협력담당관은 “2015년 이전공공기관 비전선포식 개최 이후 부산시의 이전공공기관 지원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공공기관들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면서, “앞으로 이전공공기관들은 지역제품 구매활동과 지역인재 채용률을 제고하게 될 것이며,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에서 부산 이전 공공기관의 조기정착 지원과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부산-
(한국방송뉴스(주)) 에어부산이 부산 이전 공공기관의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부산-김포 구간을 이용하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항공편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협력하기로 하고 18일 오전 11시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다고 부산광역시가 전했다. 업무로 인해 서울 출장이 잦아 고충을 겪어오던 이전 공공기관은 그동안 부산시에 수차례 항공료 할인방안을 요청해왔으며, 에어부산은 부산시와 긴 협의 끝에 이전 공공기관에게 부산-김포구간의 항공표를 주중에는 25%, 주말에는 20% 할인하여 제공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성세환 BNK부산은행 은행장,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및 이전 공공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에어부산과 이전 공공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동반자적 관계임을 인식하고 협약기관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상생협력을 다짐한다. 이를 위해 △에어부산은 향후 부산-김포구간을 이용하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예약하는 경우 항공료 할인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하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