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1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중·고등학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이웃사랑! 환경사랑!”이라는 주제로‘2016 청소년자원봉사 써머스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공부와 다양한 활동으로 할 일 많은 방학이지만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누군가를 위해 땀 흘리고 의미 있는 방학생활을 보내고자 많은 학생들이 이날 참석했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학교폭력, 성폭력, 자살 등의 생명경시 풍조가 급증하는 가운데 자원봉사를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올바른 생명사랑 문화를 전파하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써머스쿨은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자원봉사 기본교육, 생명존중 프로그램, 금융·기부교육, 세계시민교육·아동인권교육, 금연·건강클리닉, 발마사지, 볼런티어 맵핑, EM교육&흙공만들기, 에코노트·에코백 만들기, 응급처치교육,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술활동, 장애인식 개선교육, 환경정화 등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새만금개발청은 7월 21일~22일까지 새만금 현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한예종’)와 공동연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10일 새만금개발청과 한예종이 체결한 ‘새만금 문화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한예종 총장 및 6명의 원장 등 21명의 간부진이 참석하였다고 전했다. 새만금개발청과 한예종 관계자들은 새만금 문화예술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등을 검토하고, 향후 양 기관이 구체화시킬 협력사업의 세부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새만금방조제·고군산군도·부안의 내소사와 개암사 등 새만금 문화협력사업 후보지와 관광자원 등을 둘러보았다. 새만금개발청 관광활성화팀장은 “한예종과의 다각적인 협력으로 새만금의 문화예술 사업이 곧 가시화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과 하나 되는 치유와 명상의 시간, 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1박 2일을 보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아침편지명상센터인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17가족 34명을 대상으로‘아람두리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피해전담기구인 세종시교육청 세종아람센터에서 주최한 것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가족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치유·명상·회복을 주제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몸 풀기 마음 풀기, 웃음명상, 힐링허그 사감포옹, 칭찬명상 등이 진행돼 바쁘고 경쟁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잠깐 멈춤’의 진정한 ‘쉼’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같이 참여하며 그 동안 미처 깨닫지 못했던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과 유대감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특히, 자연 건강식의 정성어린 식사만으로도 위안 받을 수 있게끔 ‘힐링푸드’를 제공해 캠프의 즐거움을 한껏 높여 주었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경험으로 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이하 야영장) ‘2016년 경기 동부권 팔당댐지역 환경프로그램’(이하 환경프로그램)에 참가 할 청소년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이상 30명~200명 이내 청소년단체다.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일정 조율을 통해 운영되며, 야영장과 근처 외부 환경프로그램 운영기관인 ‘경안천 생태습지공원’, ‘세미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비용는 초등학생 4만원, 중학생 4만3천원, 고등학생 4만5천원이며, 참가하는 단체에게는 이동에 따른 버스지원과 참가자 보험, 강사비용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무한한 태양에너지의 활용방법을 배워보는 ‘태양열조리기 프로그램’과 나뭇잎을 직접 새겨 넣는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경안천의 생태계와 하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경안천 생태습지공원 탐방’, 양평 세미원의 생태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세미원 수생식물이야기’ 등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양철승 수련원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게
(한국방송뉴스(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생생동행 장관실’의 일환으로 7월 22일(금) 부산·거제지역을 찾아 여름방학 시기를 맞아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는 청소년정책 현장을 직접 살피고, 청소년 및 관련 시설종사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강은희 장관은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여름방학 청소년들의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한 거제청소년수련관(관장 김형만)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한다. 특히, 조선(造船) 산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지역 위기가족·청소년·여성들을 위한 지원 강화를 위해 거제시 관내 여성가족부 관련 시설 관계자 50여명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다. 한편 강은희 장관은 이날 오전에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7.19~7.24)가 열리고 있는 부산시 영화의전당에서 가정폭력과 치유과정을 그린 영화 ‘너는 착한 아이’ 부대행사인 토크쇼 ‘공감토크:문’ 행사에 참석한다. 이에 앞서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을 방문해 청소년 상담 및 복지정책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한다. 강은희 장관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정책 현장을 살피는데, 최근 조선 산업 위축으로 어려움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종철, 이하 교육원)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 5개 농식품 유관기관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7.18(월)부터 7.22(금)까지「농식품유관기관 농정기본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예산, 문서, 보안관리 및 청렴교육 등 과목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농업인과의 소통강화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6차산업* 관련 이론 및 현장 체험에 중점을 두었다. 본 과정을 통해 농식품 유관기관 신규직원들의 농업농촌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협업에 필요한 실무능력이 향상되어 농업인으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받는 업무 추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교육원에서는「농식품유관기관 농정기본교육과정」이외에도 농촌마을리더, 색깔 있는 마을만들기 등 농업인과 농식품 유관기관 간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교육원 김종철 원장은 “ 앞으로도 농식품 유관기관 신규직원 및 농촌마을리더 등 농업의 전문 인력이 농정 변화에 대한 안목을 가지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월 20일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새롭게 구성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단과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간담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단은 교육의 본질에 대한 논의와 소통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다음과 같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교실수업 개선 등에 적극 동참하며, 도서벽지 근무 교원이 자부심을 갖고 헌신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공동 노력며, 누리과정 예산은 상호 입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향후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함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 학교의 석면, 우레탄트랙 등 유해시설 교체는 시급한 사항이므로, 관련 예산 확보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총리와 전국시도교육감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교육부와 교육청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회의 역할 제고와 그에 따른 지원도 논의되었다. 시·도교육감과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 전체 시·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을 찾고 끼를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교육개혁의 핵심정책으로 삼고 지원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2016학년도 2학기에는 전체 중학교의 98퍼센트에 해당하는 3,157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예정으로, 시도교육청에서는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2학기 자유학기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학생 참여 중심의 교실수업개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창의·융합형 주제선택활동과 같은 우수사례가 발굴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경우, 학교와 학부모, 지자체, 대학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강화도 관내 10개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해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2036년의 강화를 설계하는 강화두레 미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실생활 연계의 융합형 PBL(Project Based Learning) 수업을 통한 창의·역량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을 4단계로 추진 중에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2016. 7. 21(목) 한국인터넷광고재단(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에서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광고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광고로 인한 학생, 학부모의 피해를 예방하고, 학원 등의 건전한 인터넷광고 문화 정착을 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인터넷산업의 소비자 보호 및 공정경쟁질서 확립을 위한 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온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광고 모니터링팀을 신설하고, 금년 7월부터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교육부 및 관할 교육청에 통보하고 해당 교육청에서는 학원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여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홍민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의 인터넷광고 모니터링 전문성을 통해 학원 분야 인터넷광고의 공정한 시장 질서가 확립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오후 1시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급식재료 납품인에게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시 준수사항, 원산지 표시 및 농산물 이력관리제도, 학교급식 청렴도 제고방안의 주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특히, 내년부터 달라지는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안내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납품업체의 위생·안전관리 수준 및 청렴도가 향상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교원 안전요원 연수를 여름 방학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교원들의 안전사고 대처 및 처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실시되며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640명을 대상으로 8기로 나누어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충북보건과학대와 연계해 운영된다고 한다.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각종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법, 재난안전교육 등 총 15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보다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안전요원 연수를 통하여 현장체험학습 중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및 학생안전지도에 대한 교원의 역량이 크게 신장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모든 교육활동에 학생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2016년도 고위공직자 518명을 대상으로 조직·업무환경 부패위험도 및 개인별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하여 교육청과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청 직원들은 교육청의 조직과 업무환경에 대하여 조직 개방성과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은 높이 평가 한 반면, 학연, 지연 등 연고주의는 부패를 유발할 가능성이 큰 요인이라고 응답했다. 간부공무원 및 학교장의 개인별 청렴도는 97.64점으로 전반적으로 청렴도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간부공무원은 0.95점, 학교장은 0.02점 상승한 점수다. 평가 지표별로는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부당이득 수수 금지, 청렴실천노력 및 솔선수범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각급 기관(부서)과 평가대상자 개인에게 통보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적극 이행토록 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기 관리 및 솔선수범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9월 15일(월) 사고 없는 일터,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의해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간 노사단체 및 전문가 간담회, 타운홀미팅, 노동안전 관계 장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이행 과제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사고의 근본적·구조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범부처 협업과제들로 구성하여, 고용노동부 과제 위주로 마련한 기존 산업재해 감축 대책과 차별화했다. 「노동안전 종합대책」 기본 방향 영세사업장, 취약노동자 사고 예방 지원 집중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이 함께 예방 주체로 노력 사고 예방이 노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로 전환 정부는 종합대책이 발표된 후에도 노·사, 전문가, 관계부처 등과 이행상황 등을 지속 논의하면서 노동안전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1 안전 사각지대 예방 지원 강화 ①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일터 지원 확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6년 2조 723억원을 투입하여 소규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법무부는 보호관찰 대상자 중 이상동기 범죄의 잠재적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사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6일부터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묻지마 칼부림' 사건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던 2023년 8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2023.8.6. (ⓒ뉴스1) 경찰청 통계를 보면 가해자와 피해자 간에 관련이 없고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이상동기 범죄는 2023년 46건, 지난해 42건 등 해마다 40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과 관리감독 강화는 국민안전과 민생치안을 강조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취임식과 보호기관장 회의에서 흉악한 이상동기 등 범죄특성에 맞는 재범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특별히 강조한 바 있다.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은 3단계로 추진한다. 우선,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을 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종가가 전 거래일 대비 51.34포인트(1.54%) 상승한 3395.54를 보이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조정 여부에 대해 시장의 의견을 종합 청취하고 국회와 긴밀히 논의해 온 결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 등을 고려해 대주주 범위를 현행과 같이 '종목당 보유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지원하는 등 자본시장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 추진하고,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세제실 금융세제과(044-215-4230)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록물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한반도 전통 조리 지식이 담긴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에 도전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8월 25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이 두 기록물을 확정하고, 지난 12일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등재 여부는 내년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프로그램에 따라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목록이다. 그리고 현재 국내 기록물은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조선왕조 궁중현판,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유류피해극복기록물 등 6건이 등재되어 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인근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4.16합창단이 합창 공연을 하고 있다. 2025.4.16 (ⓒ뉴스1) 먼저 '단원고 4.16 아카이브'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모든 국민에게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의 효과로 모처럼 소상공인 얼굴에 웃음이 살아났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전국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8월 5~7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2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5.8%가 소비쿠폰 사용 이후 사업장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매출이 늘어난 사업장의 51%는 매출 증가율이 10~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고객 수 변화 역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1.8%는 방문 고객 수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소비쿠폰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75.5%는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답했고 63%는 '소비쿠폰 사용이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유사 정책의 추가 시행 필요성에 대해서도 70.1%가 동의했다. 8월 말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소비쿠폰 덕에 시장에 활기가 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연서시장은 1968년 개설된 은평구 대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건설업의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인해 임금체불과 산업안전에 특히 취약한 10개 종합건설업체 현장에 대해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통합 감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결과 임금체불, 임금직접불 위반, 불법하도급, 산업 안전·보건조치 위반 등 총 63개소에서 297건의 법 위반 사항을 적발한 바, 임금체불은 적극적으로 지도해 청산하고 산업안전 분야는 사법조치 및 과태료 등 부과했다. 이번 감독은 감독 대상 기업의 본사뿐만 아니라, 이들 기업이 시공하는 50억 이상 주요 현장 20개의 하도급 업체를 포함해 총 69개 업체에 대해서 실시했다. 특히 감독 과정에서 노무관리 및 안전보건 관리 체계 등 노동권익과 노동자 안전을 위협하는 건설 현장 전반의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서울고용노동청에 체불사업주 명단공개·신용제재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3.11.28 (ⓒ뉴스1) ◆ 노동관계법령 주요 위반 사항 노동부는 임금체불의 경우 34개소에서 38억 7000만 원(1357명)을 적발하고, 근로자 1/3 이상 다수·고액 체불 업체 1개소(6억 2000만 원)는 범죄사실을 확인했다. 이외 26개소의 체불액 33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시기와 맞물려 정부·카드사·은행 등을 사칭해 지급대상·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신청 등의 다양한 스미싱 공격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URL 링크가 제공되는 2차 소비쿠폰 문자와 알림은 100% 사기이며, 정부와 금융기관 등은 배너 링크와 앱푸쉬 기능도 제공하지 않으니 절대 누르지 말아야 한다. 한편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중앙시장 입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환영 현수막이 붙어 있다. 2025.9.12 (ⓒ뉴스1)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현재까지 탐지·대응한 스미싱 건수는 총 430건이며 스미싱 유포에 따른 피해사실은 없었다. 다만 1차 소비쿠폰 관련 스미싱 유형 분석 결과, 대부분 불법 도박사이트 광고 및 접속유도였으며 개인정보 탈취형 스미싱 악성 앱 유형도 탐지됐다. 특히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