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지난 24일 부산의 새로운 기술창업의 거점지인 해운대 CENTAP(Centum Tech-start up Accelerating)에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함께 창조경제를 견인할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부산광역시가 전했다. 부산의 중소기업은 26.1만개로 국내 중소기업 중 7.4%가 부산에 분포해 있다. 또한 부산 지역 기업 종사자 중 94%가 중소기업에 종사하고 있어 전국 87.9%보다 높고, 이 때문에 부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 △수출기업 및 중견기업발굴 및 육성 △중소기업 RD활성화 등 RD 협력 △창업지원, 벤처투자 등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통한 창조경제의 성과 제고를 위해 기관간의 요청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창조경제를 견인할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조사연구 및 활동에 상호 협조하며, 조사연구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이 지방자치단체와 업무 전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부산시가 처음으
(한국방송뉴스(주)) 노사민정이 지역 공동체로서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사회안정·경제활성화 도모 및 일자리 창출관련 행사가 될 ‘부산노사페어(fair)기간’을 25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21일간 운영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부산시는 노사상생 및 일자리창출에 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부산노사페어기간을 운영하게 됐다. 해당기간 동안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부산광역권 취업박람회, 근로자의 날 기념 근로자 대축제 등 12개 행사가 부산시청을 비롯하여 벡스코, 구덕실내체육관 등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노사정 대타협이 결렬되고 청년 실업률이 최고를 기록하며 정부의 노동개혁 현장 실천에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면서 노정 충돌이 예상되어 지역 경제가 침체되는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기 위함이다. 부산노사페어기간은 고용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사의 사회적 책임의 장’과 노사상생 발전을 모색하게 될 ‘만남과 대화의 장’파트너십의 역량 제고를 위한 ‘화합과 협력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며,‘노사의 사회적 책임의 장’은 △2016년 고용우수기업 25개사를 선정하는 인증서 수여식 △200개사 이상이 참가하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칭다오 금융협력 실무추진단이 칭다오시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2박3일) 방문하여 두 도시간 금융협력을 도모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금융실무협력 추진단은 부산시를 비롯해 한국예탁결제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금융도시추진센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경대학교, SK증권, 도미누스 인베스트먼트 등 8개 기관에서 12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펀드, 채권, 포럼(세미나) 등 각 분야별 칭다오시 및 금융관련 관계자들과 협의를 실시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펀드의 경우 부산-칭다오 합작운용회사를 2016년내에 부산에 설립하기로 하였고, 채권의 경우 국내 위안화 채권발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포럼 및 세미나에 대하여는 부산-칭다오-부경대-상해재경대학과 함께 두 도시를 번갈아하며 개최하기로 했으며 양 대학간 금융석사과정 외 학생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분야별 TF를 구성하여 서로간 수시연락을 통해 금융업무를 협의하기로 했으며 오는 5월에는 칭다오시 금융 실무추진단이 부산시를 방문할 예정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부산-칭다오 금융협력 MOU 체결후 구체적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글로벌 게임기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www.blizzard.com)의 초대형 신작 오버워치 출시 기념행사를 벡스코 신관에서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5월 24일 정식 출시되는 오버워치는 고유한 무기와 능력을 보유한 21명의 영웅 중 하나를 골라 전세계 여러 상징적인 지역들의 지배권을 놓고 팀을 이루어 대결하는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전세계 출시를 축하하고자 마련된 ‘오버워치 페스티벌’ 행사는 게임 속 한국인 영웅이자 실제 게임내에서 부산을 활동 근거지로 둔 오버워치의 요원인 디바(D.Va)를 기념하여 부산에서 진행되며 게임팬들은 무료 입장을 통해 디바의 활동 근거지인 부산에 다같이 모여 오버워치 출시를 축하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블리자드의 새로운 세계관인 오버워치를 기념하는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참가하기 위해 부산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참석자들은 오버워치체험(오버워치는 15세 이용가로 출시될 예정이며 15세이상의 플레이어들만 게임 시연에 참여)은 물론 실력있는 게이머들이 무대에서 벌이는 첫 오버워치 이벤트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방송뉴스(주)) 서병수 시장이 오는 27일 오후 4시 영화의 전당 최진화 대표, 부산영상위원회 안병율 운영위원장과 함께 부산 영화·영상산업을 이끄는 핵심시설인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과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서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의 차별화된 영화·영상 인프라 시설을 활용하여 부산 영화영상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 부산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영화의 전당과 연계한 영화제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주)AZworks와 (사)부산영상위원회는 사업협력을 맺고 부산의 디지털 영상인프라 구축, 영화 VFX/애니메이션 제작 분야, 버추얼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부산영상위원회 보유 장비 할인 및 기술교류 등에 협력하고 있다. 서 시장은 7년만에 흑자전환으로 돌아선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인 (주)AZworks 방문하여 서울에서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AZworks 대주주인 포스크레에이티브 파티(주)와 ㈜AZworks 현장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촬영 로케이션 지원 및 촬영스튜디오 현장에서 일하는 부산영상위원회
(한국방송뉴스(주))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는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수송기기 및 에너지산업의 핵심분야인 파워반도체(전력소자)를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1회 미래기술포럼’을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컨퍼런스홀(3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윤상직 국회의원 당선인, 산업통상자원부 박원주 산업정책실장, ㈜아이에이 대표 겸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인 김동진 회장, 민철구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을 비롯한 파워반도체 관련기업,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회 미래기술포럼’은 (사)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가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협회인가를 받아 엄궁동 부산테크노파크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전개하면서 마련한 자리이다. 포럼을 통해 전력소자 미래기술인 SiC 반도체와 관련된 지원정책, 기술현황과 개발전략을 소개하고 관련업계의 정보공유와 SiC 상용화의 기술발전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행사에서는『SiC 기술의 상용화 전략』을 주제로 ▲국가 파워반도체 육성정책 ▲미래자동차와 SiC 반도체 ▲파워반도체 소자기술 현황과 산업동향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민철구)과 부산산업클러스터 산학관협의회(회장 김가야)가 주관하는 부산광역시 6대 미래산업 클러스터 신규 R&D 사업 제안 공청회가 4월 25일 오후 2시 시청 12층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시에서는 민선6기 핵심공약인 TNT2030 플랜 실행으로 과학기술 기반 도시혁신 체제를 구축하여 지속 발전하는 경제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발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산업의 전략적 육성이 필요함을 강조했고, TNT2030 플랜의 핵심과제인 6대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인재양성, 기술개발, 기업유치, 미래산업창출 등의 순환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는 6대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산산업 클러스터 산학관협의회 민간자문단을 지난해 12월에 구성했고 이번 공청회에서는 민간자문단에서 지금까지 연구하고 발굴한 각 산업 분야별 미래핵심 R&D사업을 중간보고 형식으로 발표하고, 정책토론을 통한 추가의견 반영 등 심화과정을 거쳐 최종 기획이 완료된 R&D사업은 6대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체계화에 반영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재단법인 한.중우호친선협회(회장 서의택, 이하 협회)가 주관하고 부산시와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이 후원하는 ‘2016 중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급행사’가 4월 25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20주년이었던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이며 부산에서 유학중인 중국인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여 중국 유학생들을 부산과 중국 각 지역, 각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협회 임원과 부산 거주 중국인 유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병수 부산시장, 서의택 한·중우호친선협회 회장, 옌펑란 주부산중국부총영사의 인사말씀, 장학증서 전달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부산 소재 10개 대학에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과성적 및 한국어 실력 우수 유학생 24명은 각각 100만원씩 총 2천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협회 소속 임원의 기업에서 마련한 것으로, 유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도전 의식을 갖고 자아성취를 이룰 수 있는 발판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한지붕 한마음 사업’을 올해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한지붕 한마음 사업’은 국내 입국 후, 통일부 하나원을 수료하고, 부산시에 처음 정착하게 되는 북한이탈주민이 부산 시민의 가정에서 1박 2일 숙박체험을 하며, ‘새 삶의 터전, 부산’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고, 부산 시민의 따뜻하고 열린 마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에 37가정 211명이 참여했고, 올해 들어, 지난 2월에 8가정 32명이 참여하는 등 현재까지 총 250명 가량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및 교사 가정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업이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21명의 공무원 및 교사 가정의 80여 명의 가족들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고, 앞으로도 분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무원 및 교사 가정 교류체험은 외부 활동과 가정 숙박을 병행해 진행된다. 외부 활동은 여러 가지 실생활에 대한 생활체험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부산의 명소 등 도시체험을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3월부터 부산지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소 52개소에 대해 위생상태와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해「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당과 휴게음식점, 식품제조업체 등 18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병원 내 식당과 커피·빵류 등을 전문 판매하는 휴게음식점들에 대해 중점단속을 실시하여 이를 이용하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병원 내 위생 불량업소들은 모두 18개소로, △부산 수영구 소재 A병원과 B병원 등 휴게음식점 8개소는 표시기준을 위반하여 유통기한 등 아무내용도 표시하지 않은 과자류 및 빵류 판매 △해운대구 C병원 등 3개소는 조리실에서 사용하는 기계·기구, 음식기와 후드 등 위생상태 불량 △연제구 D병원 등 3개소는 유통기한이 경과된 떡볶이, 빵류, 찹쌀가루, 소스 등의 식재료를 조리에 사용하거나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또한 △표시대상 식품인 과자류와 빵류에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고 제조하여 병원 내 휴게음식점에 공급한 금정구 소재 E사 등 식품제조업체 4개소도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올해 1분기 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과 시내 유통 농산물 940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상추 등 9개 품목, 17건(부적합률 1.8%)이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696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매 전 농산물 15건(1,388kg)을 반출 금지 및 폐기 조치하여 시중으로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생산자 과태료 처분과 아울러 재배지 재조사 등의 행정처분을 해당기관에 의뢰했다. 또한 시중 대형마트, 백화점 및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244건 중 부적합 농산물은 2건으로 수거 구청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당해 품목 압류 등 유통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부적합 농산물 17건은 상추 4건, 깻잎, 동초, 쑥갓, 치커리, 엇갈이 배추 각 2건, 참나물, 부추, 쪽파에서 각 1건으로 나타났다.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농약성분은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디에토펜카브(Diethofencarb), 다이아지논(Diazinon), 클로로탈로닐( Chlorothalonil) 등 주로 살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홈페이지(www.bstc.or.kr)를 전면 오픈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서병수 시장의 핵심 공약인 TNT2030 플랜의 일환으로 설립된 민간 R&D거버넌스로, 시장을 포함해 총 22명의 위원으로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시민공모를 통해 R&D정책 전문가, 지역 연구자,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권위자로 구성된 본 위원회에서는 지역 과학기술정책의 총괄 기획·조정·평가를 통해 부산시의 과학기술정책을 이끄는 핵심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홈페이지에서는 과학기술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부산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민참여마당’과 다양한 과학기술정보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개최됐던 제2회 본위원회에서는 과학기술중심도시 비전 수립 등 지역 내 R&D시스템 개편방안의 심의·의결을 통해 체계적인 과학기술정책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본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대안적 지식을 확보하고 나아가 부산시 현안을 시민과 공유하는 장으로써 활용할 전망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