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아산시는 7월중 2회에 걸쳐 직원 196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행복 소통 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으며 직원들의 전체 만족도는 97.1퍼센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시는‘자기주도형 능력개발’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와 그것이 가져올 아산시의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교육비전을‘자기주도형 인재육성’으로 정하고 교육과정의 다양화, ALL-IN-ONE시스템구축, 현장·실천형 역량강화 등 3가지 전략과 분야(직급·직무)별 교육세분화 등 9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아산시는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충남공무원교육원 등 총 4개 과정의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복조직소통교육,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 개인능력개발교육지원 등 총 10개의 자체교육 과정을 개설 지원하여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행정연수원, 국민권익위원회 등 분야별 전문성 있는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회계, 법무, 인권, 교양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였으며,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ll-in-one 사이버 교육시스템을 구축
(한국방송뉴스(주)) 백석대학교에서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16일, 23일 양일 간 교류분석 성격이론을 바탕으로 한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녀와 중년기 부모의 자아상태 및 인생태도 검사를 통해 생애발달 단계적 특성이해, 상호작용 패턴 및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사회적 기술훈련을 진행했다. 교육은 홍은영 팀장과 학부모서포터즈단의 봉희경 전문위원이 함께 했다. 부모로부터 독립해야하는 청소년기 자녀와 자녀양육과 부모부양의 부담을 안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기에 직면한 중년기 부모의 자기이해 및 타인이해를 통해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통합적 접근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교육강사로 참여한 봉희경 전문위원은 “학교전문상담사로 재직하면서 부모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나누는 장이 되어서 좋았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을 위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카페 ‘카친1318’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학부모서포터즈단’을 결성하여 청소년정책 모니터링 및 부모교육을 통한 청소년
(한국방송뉴스(주)) 충남경제진흥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시니어 소상공인 창업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소상공인 창업스쿨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시니어 소상공인 성공창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급변하는 창업환경에서 충분한 준비를 통해 창업자의 안정적인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하는 만40∼55세 이하의 창업희망자 및 사업장 소재지가 충청남도인 창업자이다. 교육과정은 e-커머스 창업과정, 상품개발 및 온라인 마케팅 전략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육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무료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교육시간 80퍼센트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별도의 사업화 지원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희망자는 오는 1일부터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공지사항 참조)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신청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 수산관리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보령과 경남, 부산 등 수산현장에서 올해 신규 어업인후계자와 수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현장 집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중 FTA 등 새로운 어촌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전문기술을 보급하고 21C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수산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소양 및 기본교육으로 자율관리어업 활성화 교육, 최첨단 어패류 사육동 견학, 해양환경분석, 국립해양박물관 견학 등 현장학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특히 충청남도도 수산관리소는 교육기간 중에 어선 유압기·조타기 생산 현장 학습, 해면·내수면 연구 성과 공유, 국내 최대 수산물도매시장 견학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참여 어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은 어업인후계자와 수산업경영인이 생산소득을 높이고 이들을 전문일꾼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10∼11월에도 이들을 대상으로 어업경영 기술능력 제고를 위한 실용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중부권 최고의 휴양랜드인 증평 좌구산 휴양림에 또 하나의 즐길거리가 생긴다. 증평군은 지난해 6월부터 좌구산 휴양랜드내에 조성한‘하강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민간전문업체에 위탁체제로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좌구산휴양랜드 하강레포츠시설민간위탁자 모집공고’를 지난 21일 고시했다. 좌구산 휴양랜드의 하강레포츠시설은 총 5개 코스 총연장1.2km로 코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5개 코스 중 4개 코스는 출발과 도착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복합타워로 설치됐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방문자센터에는 사무실, 화장실, 판매점, 휴게테라스와 주차장 등이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하강레포츠시설은 연간 30여만명이 찾고 있는 좌구산휴양랜드에 산림레포츠 체험기반을 확충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증평군은 자연휴양림, 천문대, 오토캠핑장 등 기존의 휴양 및 체험시설과 연계해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적의 위탁업체를 선정해 8월중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평군 관계자는“좌구산자연휴양림, 율리휴양촌, 좌구산천문대, 별천지 공원, 삼기저수지 생태공원 등을 연계한 중부권 최고의 휴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신석호)은 2016년 하반기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수강생을 26일부터 누리집(www.cbsec.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8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은 토요 문화·예술 체험, 꿈가득 문화·예술 체험, 학부모 문화·예술 체험 등 총 22개 과정이다. 토요 문화·예술체험으로는 노래는 내 친구, 행복한 도예, 즉흥연극놀이 등 9개 과정, 꿈가득 문화·예술 체험은 엄마랑 페인팅 플레이, 나도 만화가, 튼튼스포츠 등 6개 과정, 학부모 문화·예술 체험은, 숲속명상요가, ,색 담은 한국화 등 7개 과정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체험학습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유아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아환경교육 교수·학습 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는 소중한 지구·지구시민교육, 자연과 함께하는 신나는 유아체험 놀이, 유아 건강을 지키는 태초먹거리, 유아환경교육 사례나누기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공주대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유아들이 자연이라는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며 새롭게 발견한 자신을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펼쳐보인다”며,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7일에는 대전광역시새싹나라유치원, 대전갈마유치원에서 유아환경교육 및 생태교육의 현장 적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효예 원장은 “연수가 교사들이 환경교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진흥원에서는 교사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민들에게 더 나은 목재문화 정보와 다양한 목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중인 김해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16년 8월 여름방학 특별체험 및 목공취미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특별체험과정은 초등학교 고학년 ~ 성인 대상이며 롤티슈함을 이용한 우드버닝과 밀크페인팅 프로그램으로 8월2~5일, 9일~12일 두차례 2주간 진행한다. 목공취미반은 8월 매주 목요일 오전 2시간씩 4회로 완성하는 과정이며 기존의 소품체험이 아닌 가구제작(식탁)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수강 신청은 접수순으로 여름방학 특별과정은 20명, 목공취미반은 10명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http://wood.gimhae.go.kr) 또는 김해목재문화체험장으로 문의 및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목공취미반은 2016년 8월 4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23일 오전 용인시청 광장. 물놀이장으로 개장한 첫날 이른 아침부터 이곳에는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어린이 손님’들이 엄마·아빠 손을 잡고 하나 둘씩 몰려들었다. 오전 10시 문을 열자마자 어린이들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한 풀장으로 뛰어들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 이날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은 1만여명이었다고 밝혔다. 기흥구 신갈동에서 딸과 함께 찾은 한 시민은 “지난해에도 애들과 왔었는데 올해는 놀이시설이 더 많아져서 애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에는 워터볼, 페달보트, 장애물 에어바운스, 놀이동산 에어바운스 등 4종류의 놀이시설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동백동에서 자녀 2명과 함께 온 30대 부부는 “물놀이 시설 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세심하게 배려한 모습이 곳곳에 있어서 애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애들 방학동안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부모들은 대형 잔디광장에 텐트를 치거나 곳곳에 마련된 몽골텐트에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즐겼다. 잔디광장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40여개의 텐트를 치고 더위를 피했다. 시청 1층 로비에는 500여권의 책을 갖춘 작은도서관이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청소년 지방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학생 120명과 고등학생 120명이 각각 이틀 일정의 지방행정체험을 하며, 이 기간 성남시청과 관내 주요시설은 학생들의 공무원 직업 체험장으로 개방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 첫날 학생들은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시정 홍보 동영상을 본 뒤 시정시책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복정동 정수장 시설,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 견학을 하며, 수돗물과 남한산성 참맑은물의 생산과정, 각종 생활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듣게 된다고 한다. 둘째날은 성남시청 40개 부서에 3명씩 배치돼 일일 근무를 한다고 전했다. 행정 업무를 참관하고, 해당부서 공무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해 부서별 공무원의 업무와 근무환경, 직업적 특성을 체험한다. 체험 활동이 끝나면 느낀 점과 성남시에 바라는 점 등의 소감문을 쓴 후 ‘청소년 지방행정체험 수료증’을 받게 된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에게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는 6월 11일 시청 입구 바닥 분수 가동에 이어 광장 너른 못 음악분수 대 앞에 대형 튜브 수영장(지름 4.5m, 물깊이 30~50㎝) 3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청 내 물놀이장은 입소문을 타 아이와 함께 이곳을 찾은 이는 운영 40일새 1500여 명을 훌쩍 넘겼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 성남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튜브 수영장 3개 중 1개는 만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용으로 구분해 놨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루에 한 번씩 수영장 튜브를 청소하고, 주 2회 수질검사를 하며, 옆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요원 1명이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청 물놀이장은 2012년 여름부터 매년 운영돼 올해로 5년째다. 오는 8월 21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바로 옆엔 음악분수, 바닥분수, 수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연못가, 어린이 자전거 무료 대여소가 있어 이 역시 인기다. 7만4327제곱미터 규모에 이르는 성남시청 광장 전체가 시민의 공간인 셈이다. 성남시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열린 청사로 만
(한국방송뉴스(주)) 순천효산고는 NCS교육과정운영을 통한 취업명문학교를 만들기 위해 7월 16일과 17일 주말을 이용하여 1박 2일 교직원스페셜 연수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교사의 자기혁신 및 관계성 증진을 통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교육을 이루기 위해 지난 겨울방학부터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최고의 강사를 초청하여 30명의 교직원들이 장장 16시간의 연수를 모두 마쳤다고 한다. 강사로 나선 한국리더십센터 김능원 교수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인생의 행복과 성공을 위한 습관’이라는 주제 강의를 크게 主와 相으로 나누어 교육현장에 맞게 잘 풀어내었다고 한다. 각종 외부 자극에 대하여 주도적 반응을 통하여 통제력의 원을 확대시켜 나갈 것을 수차례 강조하였다. 지배가치 정립, 비전선언문 작성, 나의 공헌서 작성 등을 과제로 제시하여 늦은 밤까지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그 열기가 식지 않았다. 다음날에는 인간상호작용의 5가지 패러다임을 중심으로 모둠별 학습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작년에 부임한 황금영 이사장이 학교발전과 교직원의 연수를 위하여 연수비를 선뜻 내놓았기 때문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1월 17일부터 이틀간 소노캄여수(전남 여수시 소재)에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 이행 확산을 독려하고 중앙-지방정부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및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 담당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행사에서 탄소중립 이행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와 협력기업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최신 탄소중립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보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과 ′이행협력′ 부문에서 총 13개 지자체와 기업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는 △지역 현황을 고려한 탄소중립 이행 전략의 차별성, △기후변화 대응 기여도 및 성과 창출 정도, 사업 효과의 지속성, △주민 참여 활성화 등의 여러 평가 항목을 기반으로 우수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금)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으로부터 교육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한강버스 운항 이후 학생들의 교육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운항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학생 안전관리와 교육 일정 운영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수상레저업체(선스키)를 찾아 봉선재 대표로부터 레저활동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강버스 운항 이후 수상스키 활동에 각종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는 현장보고를 듣고 향후 충돌 등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뚝섬 한강버스 선착장을 찾아 접안 절차, 항행 질서, 이용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특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거듭 강조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공동본부장 브리핑문 ’25. 11. 15. 10:00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 김영훈입니다. 소방청장 직무대행께서 국민께 보고드린 것처럼 어제 21:57에 마지막 남은 한 분을 수습하고, 사고현장의 구조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상처를 입으신 노동자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사고 직후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청 구조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국회의원, 민간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간전문가들은 위험한 발파작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피해 노동자와 가족분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먼저, 사망하신 노동자분들에 대한 장례지원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4일(금) 14시 30분,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7.29.) 및 경제관계장관회의(8.7.)에 상정된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매칭된 4개 시군구* 중 세 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 * 광주 동구(9.26.), 경기 동두천시(10.21.), 강원 춘천시(11.14.), 경북 울진군(미정) 보건복지부와 춘천시는 협약을 통해 춘천시의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지역의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보건‧복지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라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안내, 지역 특산품 구매, 공동 연수(워크숍),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고향사랑기부제 등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경북 울진군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