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오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정구에 위치한 스포원(금정체육공원)에서 ‘2016년 재난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 경각심 및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자연·사회재난의 피해와 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현장 등을 담은 내용의 포스터 그리기를 통해 시민들의 재난 예방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가 주관하며,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치러지며, 당일 30분간 대한손상예방협회 심폐소생술 등 체험교육도 마련된다. 작품은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재해 발생에 따른 복구·봉사활동을 담은 내용 △재해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 내용 등 시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을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 그래픽 등의 유형으로 완성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본부에서 나눠 주는 도화지에 포스터를 완성한 후 오후 4시까지 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수 11점, 장려 10점,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동천을 찾는 시민들의 보행불편 해소와 동천 생태하천복원(수질개선)사업과 연계해 도심속에서 쾌적한 하천환경을 접할 수 있는 친수시설을 확보하여 동천을 명소화하고 이미지 제고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천 명품보행전용교량 건설공사’를 2015년 4월 착공하여 2016년 5월 완공했다고 밝혔다. 동천은 그간 문현금융단지 및 인근 시민들이 부산도시철도 1호선(범내골역)과 2호선(문전역)을 이용할 때 동천으로 인해 보행로가 단절되고, 동천 수질개선으로 동천을 찾는 시민들이 동천을 횡단할 경우 우회하는 통행하는 보행불편이 발생했다. 또한, 부산국제금융센터에 한국은행, 기술보증기금, 한국거래소, 국제금융연수원, 부산은행 등 10여 개의 금융기관 및 금융공기업이 입주함에 따라 유동인구의 증가로 원활한 보행동선의 확보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범내골 교차로와 문현금융단지를 연결하는 동천의 현 위치에 동천으로 인해 단절된 보행동선을 연결하여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동천 수질개선과 연계한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으로 도심 속에서 맑은 하천을 접할 수 있는 동천의 공간화와 명소화를 위해 주변경관과 조화되는 명품보행전용교량의 건설을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자아발전 계기 마련을 위해 청소년 및 가족, 청소년지도자 등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부산어린이대공원 내) 대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제4회 청소년 열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열린 축제’은 또래 간의 자율적인 동아리활동을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시에서 주최하는 청소년들만의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밴드, 노래, 댄스 등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가 열리고, 야외광장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체험 부스와 전통놀이 등 활동마당이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는 부산지역 청소년 동아리가 15개팀이 참여하며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공연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38개 신청 팀 중 UCC공연 영상으로 예심을 통과한 경남여자중학교 The Only,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Foxy 등 총 15개 팀이 본선에 출전한다. 또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시행한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2차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여 기업의 정보화 역량 강화 및 산업경쟁력을 제고시키고 부산지역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확산시켜 클라우드 기술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 더존비즈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평·장림·화전·신호 산단 대상으로 사업에 응모했고 지난해 1차 시범사업(국비 8억4천만원)에 이어 2차 사업(국비 9억원)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신평·장림·화전·신호 산단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3.5억원(국비 9억원, 지방비 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 지원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특화SaaS개발 지원 △무료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무료 인프라 진단 및 보안진단 지원 △클라우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출기업화를 위한 ‘2016 글로벌 수출기업 500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출기업 500 육성사업은 부산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기업화를 위해 2030년까지 수출 200만불 이상 글로벌 수출기업 500개사를 집중 육성하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추진 방법은 수출 패키지 지원(40개사)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수행업체를 통한 지원(30개사)으로 분리 추진하여 기업별 수출전략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해외마케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수출 패키지 지원은 지역기업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출진입기업(수출액 30만달러 미만) 15개사, 수출초보기업(수출액 100만달러 미만) 15개사, 수출유망기업(수출액 200만달러 미만) 10개사로 나눠 수출단계별 밀착 지원한다. 그리고 수출액 200만달러 미만 30개사에 대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수행업체를 통해 해외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시는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수출 패키지 지원에 따라 수출진입기업에게는 1사당 10백만 원, 수출초보기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지원사업인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의 2016년도 지원대상으로 1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미래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단기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올해 73건의 과제가 신청되면서 경쟁률이 약 5대 1까지 치솟았다. 올해 사업의 지원대상 선정평가는 기술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에 그 주안점을 뒀다. 창업 1년 이내 기업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3년 이내 기업에는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등 부산 지역산업의 명실상부한 ‘미래성장동력’이 될 실력있는 기업을 가려내기에 집중했다. 그 결과 신기후산업(4), ICT융합산업(5), 웰니스산업(6), 지식인프라산업(1) 등 총 16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IoT 연계 제조/서비스 등 산업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술개발을 주제로 하고 있어, 그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피엔솔루션(대표 차경진, 24세)는 ‘스마트폰 지급결제서비스와 연동되는 자판기용 결제 모듈의 개발’, ㈜에이웍스(대표 장민, 30세)는 ‘IoT 및 지능형 물류추적 기반 스마트 창고관리시스템 개발’ 등 청년창업자가 전체의 25%에 이르는 등 젊은 기업의 약진이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황사 등의 영향으로 인한 잦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시민건강과 쾌적한 삶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어린이, 노인)보호를 위한 사전대응 방안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단·중기 대책을 시행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먼저, 미세먼지 사전대응 방안으로 어린이와 노인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2,930개소에 대하여는 미세먼지 상황 악화로 경보가 발령될 경우에 대비하여 사전에 야외학습의 실내활동 변경, 외출 또는 방문시 마스크 착용 안내 등 각 기관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의 경보시스템을 보완하여 오는 6월부터 미세먼지 예보가 ‘나쁨’ 단계인 경우 매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통보한다. 단기대책으로는 △미세먼지 경보발령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TV 자막방송을 실시하고 △교통전광판 등 현재 상황전파에 활용하고 있는 옥외전광판 543개소 외에 버스정보안내기 469개소를 추가하며 △도시철도 승강장안내기의 미세먼지 경보 표출 주기를 7분대로 단축한다. 도로에서 재비산되는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 연간 0.6톤의 제거 성능을 갖춘 미세먼지제거 전용
(한국방송뉴스(주)) 사상공단에 소재한 ㈜중앙자동차해체재활용업(대표 이상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내 국제물류산업단지에 자동차 폐부품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 운영을 위해 2015년 7월 부지를 매입하고 입주를 허가받았다. 하지만 첨단해체시설과 폐부품 재제조업을 한 공장 안에서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선진 독일 회사 등을 둘러본 이 대표는 부산에도 이러한 첨단시설을 설치해 자동차해체재활용의 선진 기지를 구축하고 아시아 시장의 모범 모델로서 회사를 성장시킬 계획을 세웠다. 이 대표는 관리기관에 변경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입주계약변경을 건의했지만 국제산업물류단지에는 입주허용이 되지 않는 업종으로 사업계획이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이에 이 대표는 지난 1월 부산시 규제개혁추진단(규제신고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부산시는 입주허용 문제를 놓고 수차례 관계부서 및 관리기관과 회의를 거듭했지만 기존 입주업체의 반발 등을 우려해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던 중 관리기관이 4월 1일부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 변경됐다. 부산시 규제개혁추진단은 행정자치부 장관주재 규제개혁 토론회(’16.4.7.)의 안건으로 이 문제를 상정했다. 이 대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및 지역투자활성화 기반 조성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월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지자체 규제개혁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243개 광역시, 도,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2015년 지방규제 개혁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부산시는 대통령 표창(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표창장과 함께 특별교부세로 1억8천만 원의 포상금도 수여된다. 행정자치부는 불합리한 규제 정비, 지역투자활성화 및 경제활동 애로해소, 규제개선 자율경쟁 등 총 3개 분야, 9개 시책, 19개 세부 평가지표로, 관계부처·경제단체 등 11개 기관이 합동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①평가서류 확인 ②정량·정성지표 실적검증 ③면접평가 등 세 단계의 정밀검증을 통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서병수 시장 취임 이후, 2014년도 평가결과 우수상(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015년도 평가결과 최우수상(대통령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하였다. 특히, 지난 한 해 불합리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2018년 준공 예정인 부산대표도서관의 명칭을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부산대표도서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산 도서관의 컨트롤 타워 및 지식문화공간의 중심 역할을 할 부산대표도서관의 건립 취지에 맞는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을 가진 명칭을 그에 따른 설명과 함께 기재하여 응모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설문(여론)조사’ 및 시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며, 응모작 중 우수작 5편을 심사해 각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결과 발표는 6월초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부산대표도서관의 최종 명칭은 오는 6월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확정된다. 한편 부산대표도서관은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에 부지 10,381㎡, 연면적 17,200㎡,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18년 건립예정이다.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부산학자료실, 멀티미디어존 등 각종 자료실 외에도 보존서고, 다목적강당, 회의실, 강좌실, 그룹스터디룸, 전시실, 각종 상담실, 북카페, 야외 스텝광장 등으로 채워진
(한국방송뉴스(주)) 매일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공공처리시설과 민간처리시설에서 처리하고 있으나 처리시설 주변으로 신규 아파트의 입지로 주민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처리물량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으며, 하절기 등 음식물쓰레기가 대량 발생되는 시기에 대체시설이 없어 음식물쓰레기를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신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의 처리 책무는 자치구청장(군수)에 있으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이 시민들로부터 기피시설로 인식돼 부지 확보가 곤란한 도심지 여건과 규모 및 경제성 등을 종합 감안할 때 자치구·군에서 개별 처리시설의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4월말에 신규 음식물류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설치·운영에 따른 협약을 16개 자치구·군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서에서는 △신규 처리시설 입지가 확정된 자치구에 대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수수료를 50% 감면하고 △매립장 및 소각장과 마찬가지로 주변 영향지역 주민 지원 사업에 처리시설 전체 처리물량 수입의 100분의 10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며 △이와 별도로 지역주민의 민원 등의 해결을 위해 100분의 20
(한국방송뉴스(주)) 건강의 제1순위는 먹거리부터 시작된다! 어떠한 식습관을 가지느냐에 따라 건강100세를 누릴 수도 있고, 병약하게 살 수도 있다! 부산시는 5월 1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소비자단체 등 식품관계자와 대학생,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부정·불량식품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돼는 이번 행사는 △1부 유공자 표창, 식품안전 퍼포먼스 △2부 홍석천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청년창업 푸드 콘서트’ △3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 진행되는 퍼포먼스는 최근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4대 불량식품을 뿌리뽑고 근절시키는 퍼포먼스’로 불량식품을 우리식탁에서 완전히 차단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다. 또한, 2부에서 추진하는 이태원 외식업계 성공창업스타인 홍석천 씨를 강사로 초청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 그리고 식품관련학과 대학생, 현재 외식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외식업에 대한 실제경험담과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청년창업 푸드콘서트’를 개최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창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