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 민간기관, 개인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를 수집·정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컴퓨터를 보급해 계층간 정보격차해소 및 자원 재활용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그린PC 신청 대상으로 개인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모·부자가정, 다문화가정, 국가/상이유공자(1∼7급), 북한이탈주민 등이며 단체는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노인시설, 국가유공자단체, 다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기타정보 격차해소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단체 등이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희망자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보급대상자를 선정하여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76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받은 PC는 1년 동안 무상 A/S도 받을 수 있다. 보급되는 PC는 듀얼코어CPU, 메모리4G, 하드디스크 320G 이상의 사양으로 수리·정비하여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시상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8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나눔, 섬김, 베풂의 3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2명(으뜸장, 버금장)씩 총 6명에게 수여하며 △나눔부문은 물적자원을 주로 이용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섬김부문은 인적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베풂부문은 물적자원과 인적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강화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부산광역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유공자에 대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되 최종 수상자는 부문별 실무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 등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사회공헌장은 오는 9월 ‘2016년 제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차상위 근로빈곤층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사업 2016년도 2차 신규모집을 오는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근로빈곤층의 기초수급자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2014년 7월부터 시행중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주거·교육 수급권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대상가구가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1:1 매칭으로 매월 정부지원금 10만원을 3년까지 지원받을수 있다. 3년 유지시 본인 저축액 360만 원에 정부지원금 360만 원을 지원받아 평균 720만 원(이자 별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가입기준은 △가구전체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의 60%이상,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 △최근1년 중 근로활동한 사실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지원하는 근로장려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및 그 밖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입선정자는 3년 만기동안 연2회 자립역량교육과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버스정류소 ‘정차면지키기’ 시범구간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서구 서구청에서 연제구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구간 버스정류소 110여곳(왕복26km)을 시범구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올해 선포한 ‘대중교통중심도시-부산 행복버스 만들기’에 포함된 세부계획으로 시범구간의 버스정류소에 진입하는 시내버스는 정차면을 지켜 정차한 후 승객을 승·하차시키며, 승객 또한 정류소에 표시되어 있는 노란색 승객대기선 밖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미리 보도에서 차도로 내려가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계도한다. 시범구간을 운행하는 노선은 69개 노선으로 부산시 전체노선(140개노선)의 49.2%에 해당하며, 이 구간의 정류소는 104개소, 정차면은 121개소로 이번 시범구간 시행을 위해 승객대기선 60여 개를 새로 설치했다. 승객대기선은 이번 시범구간에 새롭게 도입되는 방법으로 버스정류소 승·하차 무질서와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인 승객들의 보도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도시철도의 승객대기선을 응용하여 이번 시범구간의 버스정류소에 60개소를 설치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금후 부산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광역시·도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광역시·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해서 받은 자치단체는 ‘부산광역시’가 처음이다. 이번 수상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4~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민선 6기 시정의 핵심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그동안 부산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규 시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중앙고용자문단)가 전국 240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3)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수, 상용근로자수 등 정량평가(30%)와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등 정성평가(70%)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하였으며, 부산시는 일자리창출 추진의 체계성,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대책의 지역 적합성 및 창의성, 대표사업 등 정성평가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이 이번의 성과로 이어졌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영도구가 ‘최우수상’을, 해운대구와 사하구가 ‘우수상’을, 그리고 동구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설공단(BISCO, 이사장 박호국, 이하 공단)은 ‘제1회 공원·유원지 경관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공원, 숨은 비경을 담다’를 주제로 부산의 5개 공원·유원지(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부산시민공원)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여유, 쾌적함 등 우리 공원만의 진가를 알릴 수 있는 경관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지역, 연령 제한없이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1인당 10점 이내로 6월 22일 오후 3시까지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www.bisco.or.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의 공원만이 가지고 있는 숨은 가치를 찾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며, 참가자는 아름다운 공원경관을 사진에 담아 보는 시간을 통해 공원과 자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 한다. 공단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상금 50만 원) 1점, 우수상(상금 30만 원) 2점, 장려상(상금 20만 원) 3점, 입선(재래시장 상품권 5만 원) 50점을 선정하며, 입상작은 6월 27일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www. b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삼락생태공원, 을숙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가 진행되는 삼락생태공원은 낙동강하구 둔치 중 가장 넓은 지역으로 철새먹이터, 각종 체육시설, 생태산책코스 등으로 이루어진 자연환경과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이다. 또한, 을숙도는 과거 분뇨처리장, 쓰레기매립장, 준설토적치장 등으로 훼손된 환경을 습지로 복원한 부산시 대표 생태지역으로 2013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 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과 시민이 낙동강하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느끼고,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평소 출입이 제한된 습지지역을 개방하고,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한다. 삼락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주요행사는 △체험부스(6/11~6/12) △생태탐방(6/11~6/12) △생태계교란식물 제거(6/11) △습지걷기대회(6/12)이며, 을숙도철새공원에서 진행되는 주요행사는 △야생동물 보호행사(6/8~6/12) △갈대길 걷기(6/8~6/12) △특별강좌(6/8) △낙조조망(6/10~6/11) △을숙도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소규모·열악한 환경에서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에 지역사회에서 덕망 높은 지역명망가들의 재능 기부 활동 등을 통한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명예지역아동센터장’ 42명을 첫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명예지역아동센터장’은 구·군별로 지역사회에서 아동복지에 관심이 많은 지역명망가를 추천받았으며, 교육, 의료, 법률, 기업 등 여러 분야의 지역명망가 42명이 참여했다. 부산시는 지역사회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맞벌이 가정 아동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문가로 구성된 명예지역아동센터장를 매칭해 지역사회에서 가까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것으로 마을단위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한다. 명예지역아동센터장의 역할은 △이용 아동을 위한 재능 기부 △전문지식을 활용한 센터 자문 △지역아동센터 홍보 등이다. 명예지역아동센터장은 이용 아동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의료, 법률, 예술 등 전문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진로탐색,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센터 발전에 도움되는 자문 역할과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아동복지시설임에도 그간 홍보가 부족했던 지역아동센터를 홍보하는 메신저 역할 등도 수행할 예정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사하구 다대포항 일원에서 사하구청, 부산해양경비안전서(다대안전센타), 부산수협, 다대어촌계, 부산도시가스,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잠수센터 등 일반인 및 학생 스쿠버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다대포항 바다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1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부산 바다를 가꾸고 해양환경의 보전·보호를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사하구 다대포항 해역에서 무단 투기된 각종 폐어구·폐로프, 비닐봉지·빈병 등을 수거·처리해 부산의 대표적인 레저·관광의 복합어항으로 변신하는 다대포항 일원의 해양생물 보호 및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화 활동이다 다대포항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낙조분수 및 몰운대가 있어 부산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방문 후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거나, 다대포항을 항해하는 선박에서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등 오랫동안 오염물이 침적돼 왔으나 지금까지 수중 정화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전문다이버, 부산잠수센터, 사진동우회, 도시가스 해양대학교 학생, 및 공무원, 부산수협, 다대포 어촌계 등이 참여하고 수거된 해양쓰레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일반시민과 동호인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도심퍼레이드를 통해 자전거 아용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전거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8회 부산시민자전거축전을 오는 6월 5일 오전 8시 요트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사랑범시민자전거연합회가 주관 및 후원하며 시민 동호인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요트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가진 후 출발하여 아시아드주경기장까지 13.2km의 도심 구간을 차량이 통제된 가운데 퍼레이드를 펼치게 된다. 또한, 도착지인 아시아드주경기장 입구 데크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기념품 및 간식 지급과 경품추첨은 물론 자전거안전하게타기 결의 등의 시간도 갖게 된다. 한편, 이 축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여 6월 2일부터 6월 12일까지 11일간 부산 등 거점지자체 5개 도시를 종주하는 Tour de korea 2016과 함께 개최돼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6월 1일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13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선착순 600명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한국방송뉴스(주)) 5월의 푸르름 녹음 속에 펼쳐지는 ‘시민공원 열린콘서트’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문화의 향기를 만끽해 보자!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대중가요, 국악, 성악, 레이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개장 2주년 기념 시민공원 열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콘서트에는 영원한 라이브 황제인 가수 박강성, 영화 서편제의 소리꾼 오정해, 부산의 대표적 전통문화예술단인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 이정필), 클래식의 대중화 남성중창단인 해피앙상블, ‘산막이 옛길‘의 가수 청이, 패러디 뮤지컬 전문 무용단인 매리트무용단 등이 출연하여 신명나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짙은 녹음의 하야리야 광장의 넓고 푸른 잔디에 앉아서 보는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Live 반주에 맞춰 노래하기 때문에 감동스러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개장 2주년을 맞은 시민공원은 평일 2만명, 공휴일 4만여 명이 찾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개장 2주년을 맞아 준비한 ‘부산시민공원 열린콘서트’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을 기존 7개 노선 28대에서 10개 노선 41대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은 중앙로, 가야로 및 수영로를 운영하는 33번 외 6개노선에 28대를 설치해 2015년부터 단속을 시행해오고 있다. 시가 이번에 확대 시행하는 구간은 신규 3개 노선은 △20번(백운포~경성대부경대역~수영역~연제구청~부전역~서면 구간 4대) △40번(구덕운동장~국제시장~부산역~못골시장~수영역~해운대고교~송정해수욕장~청강리공영차고지 구간 6대) △144번(부산대학교~온천장역~동래시장~동래고교~해운대경찰서~동부지청~반여3동 구간 3대)으로 13대의 단속카메라를 확대 설치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9월 1일부터 기 운영노선과 함께 총 41대로 본 단속을 시행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단속 방법은 기존과 같이 버스전용차로 실선구간 주행 시는 즉시 단속되고 점선구간은 지속 주행 시 버스전용차로위반으로 단속된다. 또한, 주정차 위반은 앞차와 뒤차의 단속 시간차를 이용 7분 이상 주차 시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하게 된다.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버스전용차로 5~6만 원, 주정차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