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가도시공원 전국 민관네트워크,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와 ‘국가도시공원법 통과 부산선포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오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갖는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관용 (사)100만평문화공원 상임의장, 정의화 19대 국회의장(법안 발의자), 서병수 부산시장, 정각스님 (사)100만평문화공원 상임고문, 양홍모 국가도시공원 전국 민관네트워크 공동대표, 손상용 부산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국가도시공원법 추진 경과보고와 국가도시공원법 통과 선언문 낭독, 공로상 수여 순으로 이어진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승환 국가도시공원 전국민관네트워크 상임대표가 ‘국가도시공원법 통과 향후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민수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부식 (주)한국조경신문 회장, 김수봉 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 회장, 김승남 (주)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박만준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 송삼종 부산시 서부산개발국장, 여운상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장병관 국가도시공원 전국민관네트워크 공동대표, 정주현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일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대학교병원 및 시 산하 공사·공단(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부산의료원, 부산도시공사, 스포원 부산관광공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등 공공기관 12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부산시를 포함한 12개 공공기관 대표는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창출이 장애인복지 실현의 최우선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부산지역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한 뒤,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서’에 일괄 서명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부산시와 교육청, 부산대학교병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 △부산시는 행정기관 및 산하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면서, 민간 부문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정책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강구 △협약 참여기관은 장애인 고용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장애인 의무고용률 조기달성을 통한 고용증진에 적극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서병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사)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와 신규 불법간판 방지를 위한 ‘신규 불법간판 설치 방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가 그동안 간판정비 사업 등 불법간판 감축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요내용은 △2016년 9월 1일 이후 신규(교체 포함) 설치 불법간판에 대하여 광고주와 제작업체에 대하여 동시에 행정처분(계고 2회, 이행강제금 부과) 실시 △3회 이상 신규 불법간판을 설치 시에는 적발된 옥외광고 제작업체에 대하여는 6개월 이내의 영업정지, 1년에 2회 이상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옥외광고업 등록 취소 △매월 신규 불법간판 적발 업체현황을 시 산하 공공기관·단체에 전파하여 불법간판 제작업체에 대한 간판정비사업 등 일체 참여 배제 등이다. 이와는 별도로 옥외광고업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옥외광고물을 표시하거나 설치한 자에 대하여는 고발조치와 함께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제10조에 따라 제작업체와 동일하게 이행강제금 부과 절차를 이행한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사고의 위험에 대비하여 2016년 9월 1일 이후 설치하는 특정관리 대상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텃밭문화를 가꾸는 생활 속 도시농업’의 외연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프트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농업 관련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2017년도 도시농업 외연확대를 위한 시민 수요량을 6월말까지 구·군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농업 시작 5년차를 맞아 옥상·지상텃밭, 학교텃밭, 장애인 전용텃밭, 텃밭상자 보급 등 기존의 사업에서 탈피해 아파트 베란다 수경재배기 보급, 친환경 도시양봉인 육성, 창업형 도시버섯재배, 꽃차용 꽃재배 및 제조장비 지원, 어린이 텃밭학교 운영, 수경재배·도시양봉·꽃차 맞춤형 교육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의 외연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시농업은 제2의 귀농 귀촌 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농촌으로 들어가는 도시민을 준비시키는 데 더할 나위 없는 교과서이자 학습도구이다. 도시농업에서 경험하고 습득한 다양한 농업기술은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부터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사람들까지 잠재적인 귀농인으로 만들고 있으며, 도시와 농촌은 자연스럽게 상생하고 소통하는 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두레라움 음식영화축제’가 열린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두레라움 음식영화축제’는 음식과 영화를 테마로 한 영화축제로, 음식을 매개로 한 세계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축제다. 지난 5월 25일 성공적으로 개막한 ‘제2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되는 8편의 영화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소개된다. ‘두레라움 음식영화축제’는 8편의 음식영화 상영을 비롯하여, 스타 셰프, 음식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토크, 푸드트럭을 통한 다양한 먹을거리, 음식을 먹으면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행사 등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시각뿐만 아니라 미각까지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쿡,톡’과 ‘맛있는 토크’에서는 영화의전당이 엄선한 8편의 음식영화를 감상하고, 그 영화 속 음식을 주제로 음식과 우리의 삶의 연관성,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소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박준우, 양지훈, 최형진, 오창민, 정지용, 고성호, 전수진, 박종호, 박상현, 박용준 등 유명 셰프 및 음식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관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부산에서 제27기 제4차 FATF 총회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FATF 총회에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Financial Action Task Force)회원국과 지역기구,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국제연합(UN) 등의 국제기구 관계자 약 600여 명이 부산시를 찾는다. FATF는 UN 협약 및 UN안보리결의 관련 금융조치(financial action)의 이행을 위한 행동기구(task force)로 1989년 G7 합의로 설립되어, 금융시스템을 이용한 자금세탁의 방지를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현재 37개 정회원, 8개 준회원, 28개 옵저버(IMF, WB, ADB 등 주요 국제기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9년 10월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FATF는 매년 3회(2, 6, 10월)에 정기 총회를 개최하며, FATF 의장국은 관례적으로 의장국 임기 중 마지막(6월) 총회를 자국에서 개최한다. 현재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FATF는 총회를 통해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방지(A
(한국방송뉴스(주)) 세계환경의 날 및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속가능한 녹색 생태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환경보전 생활실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단체,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념식 △부산녹색환경상 등 유공자 시상 △주제발표 및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버려지는 쓰레기의 가치를 높여 재활용함으로 자원의 소중함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전환하기 위해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에 대하여 사회적기업 터치포굿 박미현 대표가 주제 발표를, 이어 제17회 부산녹색환경대상을 수상한 부산진여자고등학교 그린나래그린누리 동아리에서 수범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구 구덕운동장에서 50여 개 부스 설치로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인 멈춰라 지구온난화 그린스타트 생명문화제가, 6월 17일에는 시청 녹음광장에서 재사용품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6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벡스코 제2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체육진흥공단,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대한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 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6’가 6월 5일 부산에서 열정과 도전의 은빛 레이스를 시작한다. 부산을 시작으로 6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는 이 대회는 전국 7개의 거점도시(부산, 구미, 군산, 대전, 아산, 충주, 서울)를 거치며 총 1,260km를 달리게 된다. 엘리트 선수 15개국 20개팀 2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6월 5일 오전 9시 30분 요트경기장을 출발, APEC나루공원을 거쳐 안락 SK아파트 버스정거장까지 5.5km구간 퍼레이드 후 → 미남교차로 → 제2만덕터널 → 덕천교차로 → 구포대교 교차로 → 김해교 북단 사거리에 이르는 17.9km의 부산 구간을 경주하게 된다. 부산은 ‘투르 드 코리아 2016’ 개막도시로서, 앞으로 8일간 펼쳐질 대장정의 서막을 열게 되는 개막식은 6월 5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요트경기장에서 부산시에서 주최하는 ‘제8회 부산시민 자전거축전’과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이창
(한국방송뉴스(주)) 전 국민의 자동차 축제로 ‘튜닝’ 된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신차 출품과 행사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일뿐만 아니라 부산 시내 곳곳에서 모터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져 부산의 여름을 모터쇼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역대 최대 규모, 국내 최대격전지 동남권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쇼 서울 강남에 이어 국내외 브랜드 간 가장 치열한 격전을 치루고 있는 부산해운대라는 무대에 걸맞게 올해 모터쇼는 2014년에 비해 모든 면면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벤틀리, 야마하, 만트럭버스코리아 등 4개 브랜드가 신규 참가하고, 참가업체의 전시면적도 14%가 늘어나 국내 최대격전지의 위상을 여실히 드러낼 예정이다. 국내외 25개 브랜드가 국내차 91대, 해외차 141대, 총 232대의 차량을 출품하며, 그 중 46대의 신차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은 세계에서 최초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와 아시아 프리미어를 앞세워 안방을 꿰찼다. 현대, 제네시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해외환자를 대거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등 해외의사 22명을 부산지역 의료기관(이하 연수기관)과 연계하여 해외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인업치과의원은 1일 부터 오는 14일 까지 중국 옌지병원 의사(남, 45세)를 초청하여 치과/임플란트 의료기술 연수를 시작으로, 고신대복음병원과 강동병원 등 연수기관들이 해외의사 연수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6개 의료기관(14명) △ 고신대복음병원(3명) △ 동남권원자력의학원(1명) △ 부민병원(2명) △ 강동병원(1명) △ 대동병원(2명) △ 라인업치과의원(5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연수기관은 통역비 등 해외의사 1인 최대 80만원을 지원받고 의사연수 프로그램 운영비는 의료기관 자체에서 부담한다. 또한, 부산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주관 국비사업인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개 의료기관(8명) △동아대학교병원(5명) △고신대복음병원(2명) △강동병원(1명)은 국비사업과 연계하여 해외의사연수사업을 추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난타’와 ‘점프’에 이어 공연한류를 이끌 작품으로 주목받는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31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선보인다.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춤’으로 표현하는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므로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2004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약 5천여 회의 공연을 통해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한국 내 80여개 도시의 초청 공연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베트남, 싱가포르, 러시아 등 한국을 넘어 전 세계 60여개 도시에서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최근엔 중국 24개 도시 초청공연과 중국 대형 예술제, 상하이미디어그룹 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춤으로 표현하면 줄거리를 이해하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3명의 주인공 진, 선, 빈의 탄생, 성장, 사랑의 과정과 모든 감정을 춤으로 표현하는 일종의 성장영화 같은 공연이다. 성장영화는 어른들이 만들어낸 가치관이나 도덕과 충돌하고 도전하는 과정이자 늘 통증을 동반하는 과정을 그리는데, 이 작품도 남녀 주인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문화적 융합을 통한 장소 만들기’를 주제로 ‘제24차 부산공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김영숙) 주관으로 인간과 공간의 문화적 교감과 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장소의 부재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 발제자로 초청된 박인학 가인디자인그룹 대표는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잡지 중 하나인 월간인테리어의 발행인이자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인학 대표는 ‘알파 디자인 시대의 오메가 디자이너’라는 주제로 네트워크융합, 빅데이터 등으로 촉발된 정보 혁명시대와 지난 봄, 세기의 이슈가 되었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도래할 알파디자인 시대에도 경쟁력을 잃지 않을 디자이너의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채정우 서울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교수는 지식경제부 차세대 디자인리더로 선정, 2015 아시아 아키텍처 어워드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공공디자인과 미디어스페이스 분야의 전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