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 둘째날인 2일 파리시립극장 부프 뒤 노르(Theatre du Bouffe du nord)에서 판소리 한마당이 신명나게 펼쳐졌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한국의 명창 소리꾼과 유럽 아마추어 소리꾼이 함께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로 500여 객석을 가득 메운 프랑스 관객과 한바탕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판소리는 한명의 소리꾼이 1인 다역을 하면서 말, 내용, 너름새 등으로 구연되는 것으로 청중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된다. 오늘 이 공연에서는 심청가에서 심봉사가 눈을 뜨는 과정, 사천가에서 주인공 순덕이 사촌 오빠 흉내를 내며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 등에서 프랑스 관객이 ‘얼씨구’하며 추임새를 넣고 웃음으로 극장을 가득 메우기도 한 조화로운 공연이었다. 공연장이 파리의 부프 뒤 노르 극장이라는 말에 한걸음에 달려와 공연을 하게 되었다는 창작 소리꾼 이자람은 ‘불어를 할 줄 아는 한국인도 내용을 더욱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정도로 외국 공연에서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 게 자막’이라고 밝히며 4년 전부터 불어 자막번역을 함께 해온 한유민과 에르베
(한국방송뉴스(주))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이루어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에 맞춰 한불 양국이 지정한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K-culture Week, 6월 1일~6월 7일)’의 일환으로 파리에서 ‘한식당 주간(K-restaurant week)’이 시작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K-resraurant week 행사는 파리 내 한식당 약 20여 곳이 참여하여, 한식주간 특설 홈페이지의 한국문화에 대한 4지선다 퀴즈 정답자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식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식에 대한 관심도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식당 중 하나인 ‘순그릴’은 110석, 280㎡ 규모로 작년 2월에 개업하여 프랑스 현지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식을 선보이고 있다. 한성학 사장은 프랑스인들이 한국음식을 건강식이며 맛이 새롭다고 평가한다고 전하며, 4-5년 전부터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과 중식과 일식 이외에 새로운 맛을 찾고자 하는 경향이 반영돼 프랑스 내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사업의 주관단체는 ‘파리한식협의체’로 8년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케이콘 2016 프랑스(KCON 2016 France)에 참여해 한류 콘텐츠, 우수문화상품, 한국관광 및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등 다채로운 전시, 체험 이벤트와 공연을 선보였고, 양국의 문화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유럽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연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 전부터 수백 명의 현지 한류 팬들이 행사장 주변에 텐트를 치고 운집하는가 하면, 당일 오전에는 약 1km에 달하는 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본 행사장에서는 케이콘 개최 전후로 폴매카트니, 아델, 셀린디옹 등 세계적인 뮤지션의 공연이 열렸는데, 이들 공연보다도 빠르게 티켓이 매진되면서 K팝 가수들이 유수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문체부는 이 같은 한류 열기를 활용해 우리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과 한국 관련 홍보 강화로 시너지 효과를 제고했다. 먼저 케이-콘텐츠(K-Conte
(한국방송뉴스(주)) 정부 3.0 시대에 맞춰 국립과천과학관과 공동으로 오늘(3일)부터 7월 3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식용곤충특별전 ‘고소해? 고소애!’를 연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서 미래식량으로 지목한 곤충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식품소재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곤충의 생물학적 특징’과 ‘먹거리로서의 곤충’을 이해하기 쉽도록 관찰과 체험이 가능한 4개 코너로 구성했다. ‘식용곤충과 함께’ 코너에서는 곤충의 생물학적 특징을 이해하고 곤충이 먹거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곤충표본과 함께 설명해 놓았다. ‘세계의 곤충요리’ 코너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곤충을 재료로 한 식제품과 곤충요리를 조리법과 함께 전시한다. 또한 곤충으로 만든 가공식품, 의약품, 화장품도 볼 수 있다. ‘미래식량, 곤충’ 코너에서는 곤충이 미래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와 우리나라 곤충산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시식코너도 함께 운영해 식용곤충을 맛볼 수 있다. ‘오물조물 조리교실’은 초등학생 1학년~3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곤충 요리를 만들고 먹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말과
(한국방송뉴스(주)) 국립무형유산원과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제36회「전통공예명품전」이 오는 15일까지 보름간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3층 전시관 ‘올’에서 열린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전통공예를 올바르게 계승하고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1979년부터 시작된 「전통공예명품전」은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의 회원전으로, 전통공예의 굳건한 계승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전통공예 전시회다. 올해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이수자를 비롯하여 시·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대한민국 명장 등 총 97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우리 전통공예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급격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오늘날의 문화와 풍속, 제도 속에서 어떻게 공존의 장을 펼쳐나갈 것인가를 다룬 ‘풀이’를 주제로 기획되어 전통공예와 현대의 접점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전시 작품은 ▲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인 대나무 껍질로 엮은 ‘채상베개’(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 옻칠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당초문삼단함’(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칠장) ▲ 왕골로 엮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관리공단이 ‘대구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자동차전용도로인 테크노폴리스로의 이륜차 불법통행 근절을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43%가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대구시가 밝혔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테크노폴리스로의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21일부터 이륜차 진입금지 홍보간판 11개, 배너 20개, 현수막 7개를 테크노폴리스로 일대에 설치했다. 또한 달성경찰서도 5개소에 불법차량 진입금지 표지를 설치하여 테크노폴리스로의 이륜차 진입금지를 알리기 위해 힘썼다. 뿐만 아니라 공단은 이륜차의 불법진입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달성·달서 경찰서와의 합동단속도 실시했다. 그 결과 5월 31일을 기준으로 이륜차의 불법진입이 작년 동기 대비 43% 감소(493건→279건) 했다. 김호경 이사장은 “지난 한 해 이륜차 불법진입이 1,087건 발생했는데 올해는 50% 이상 감축한 540건을 목표로 이륜차 불법진입 근절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단속 시 벌금이 30만 원으로 무거운 만큼 시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시민여러분들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
(한국방송뉴스(주)) 2일 경북 상주 벼 시험재배지에 화령, 화동, 화북초등학교 3개교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해 모내기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상주출장소와 화령초등학교가 정부3.0에 맞춰 2014년에 맺은 '농업현장학습 교육기부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내기 체험과 더불어, 우리 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배우고 아침밥 챙겨먹기 다짐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부대행사로 모양과 빛깔이 다양한 보리, 밀, 호밀 등 맥류 품종들의 생육상태를 관찰한다. 농촌진흥청 강위금 상주출장소장은 “모내기 체험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농업에 깃든 과학과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6월 10일(금), 6월 11일(토), 6월 12일(일) 3일간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개최 5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특별한 머천다이즈를 출시하고, 오는 6월 3일(금)부터 9일까지 1주일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울트라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특별한 페스티벌 경험을 위한 팝업 스토어 오픈 울트라 코리아 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아비치(Avicii),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 데드마우스(deadmau5)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비롯한 100여팀의 아티스트를 라인업으로 공개하며 그 어느 때 보다 특별한 페스티벌을 앞두고 있다. 울트라 코리아 5주년을 기념하여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 입구에 오는 6월 3일(금)에 오픈하는 ‘울트라 팝업 스토어’에서는 울트라 코리아 2016의 공식 머천다이즈 상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일권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높은 인기로 구매가 어려운 1일권을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다는 소식에 많은 울트라 코리아 팬들이 반기고 있다. 울트라 코리아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과 (재)불교문화재연구소가 진행 중인 ‘삼척 흥전리 사지’(三陟 興田里 寺址)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장 완전한 형태의 청동정병(靑銅淨甁)이 출토됐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문화재청은 불교문화의 발자취가 담긴 옛 절터의 실체와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체계적 보존·관리·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불교문화재연구소와 함께 2010년부터 전국의 5,400여 개 옛 절터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조사결과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중요 사지를 선별하여 2013년부터 발굴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발굴조사 중인 삼척 흥전리 사지에서는 그간 금당지(金堂址), 탑지(塔址) 등 주요 가람시설이 확인됐다. 특히, 신라 시대에 왕이 임명하는 승단의 최고 통솔자인 ‘國統’(국통)이 새겨진 비편(碑片)을 비롯하여 섬세하고 화려한 장식의 금동번(깃발) 등 중요 유물이 출토되어 위세 높은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올해 발굴조사에서는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청동정병 2점(높이 약 35㎝)이 출토되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동정병은 불교가 융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4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16 부산 V(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부산 V(자원봉사) 페스티벌’은 부산자원봉사 20년을 기념하고, 한국 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 가치를 확산하고 공유하여 부산자원봉사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동의대학교 응원단과 아리랑 K-Tigers 식전행사로 시작하는 자원봉사 축제 프로그램은 다채롭다. 참가자들이 희망노트를 꾸미고, 미리 준비해온 학용품과 정성껏 작성한 사랑의 엽서를 함께 넣은 백(가방)을 외국과 국내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부산드림백 만들기 한마당’과 대학생, 고등학생, 자원봉사캠프에서 기획한 32개 자원봉사 체험마당, 다양한 끼를 뽐내는 재능 공연마당 등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대학생, 재난대응, 기업, 공무원, 재능 등 5개 분야 봉사단체의 ‘부산자원봉사 네트워크’ 출범식과 3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활동해온 1만 시간이상 자원봉사자 20명에게 서병수 부산시장이 자원봉사 명예장을 수여한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이규환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201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예술을 꾸준히 후원해 온 우수기업에 대한 정부의 인증과 혜택이 확대된다.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 신청을 오는 24일(금)까지 접수하고, 전문가 심사(7~8월)를 거쳐 인증할 계획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는 기업 등 민간 문화예술후원자와 예술단체 등 후원수혜자 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매개하거나 촉진·지원하는 등, 문화예술 후원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이다. 또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은 문화예술 후원을 모범적으로 행하는 기업 등을 지칭하는 것이다.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상의 신청 요건을 갖춘 단체 및 기관은 인증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대한 인증 시 우수기관 인증마크의 사용과 정부 포상 추진 외에도 공항 출입국 심사 우대 등의 예우가 신설되어 인증의 영예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융성의 중요한 축으로도 기업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는 만큼, 문화예술 후원기관에 대한 제도적 혜택을 적극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인증접수와 관련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립도서관과 시교육청은 오는 4일 시청 문화광장에서 ‘제5회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광주광역시청이 밝혔다. 도서관 문화마당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광주지역 대표 도서관 축제다.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단체, 출판사 등 50개 기관이 참여해 책과 독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세요! 도서관이 안아줄게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억의 도서관을 재현해 전시와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응답하라 도서관’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주제로 산책길을 조성하고 게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화산책길’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물건을 판매하는 ‘더(The) 나눔 플리마켓’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독서퀴즈 대결을 펼치는 ‘독서골든벨’ ▲31사단 군악대의 멋진 퍼레이드 행진부터 환상적인 매직버블쇼로 이어지는 문화공연 등을 운영한다. 또한, 광주지역 도서관과 독서단체 등 27개 기관이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독서게임, 손가락 인형 만들기, 풍선 아트, 원예로 표현하는 책 읽기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문화마당 축제에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다”며 “이번 축제에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