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동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8 월드IT쇼’가 5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월드IT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을 배경으로, ICT 분야 테스트마켓으로서의 강점을 가진 국내에서 열리는 대형 ICT 분야 행사다. 월드IT쇼는 2008년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는 IT 분야 B2B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를 대표하는 ICT 기업들이 매년 혁신적 신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는 공간의 역할을 해 왔다. 실제 작년 기준 해외 10개국 포함, 국내외 약 500개 기업들이 150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26개국 해외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들과 실제 비즈니스 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중소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플랫폼으로 기여해 왔다. 올해 2018 월드IT쇼는 ‘IT’s Smart’를 주제로 국내외 500여개 IT 및 IT 융합(서비스) 분야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전시 참가 분야는 △ICT 디바이스 △소프트웨어(SW)/컴퓨팅 △디지털 콘텐츠/스마트 미디어 △융합 서비스 △최신 모바일과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18년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시범서비스부터 초고화질(UHD) 중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명실상부한 ‘ICT올림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이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특별한 이유는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가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시속 150㎞ 봅슬레이를 선수 시점에서…올림픽 경기를 ‘생생하게’ 평창동계올림픽이 최첨단 ICT 기술을활용해 ‘보는 올림픽’에서 더욱 생생하게 ‘즐기는 올림픽’으로 진화하고 있다. 올림픽 현장에서 언제 어디서든 스포츠 이벤트에 최적화한 ICT 기술이 총동원돼 경기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ICT올림픽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경기에서도 ICT기술이 적용됐다. ICT 기술을 통해 봅슬레이와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 피겨 등의 경기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봅슬레이는 선수 시점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피겨스케이팅 경기 장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2.2(금) 10:20, 판교 기업지원 허브에서 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미래차 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전기·자율차 등 미래차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을 보고하였으며, 국토부는 2020년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와 2022년 완전자율주행 기반 마련을 위한 구체적 실천계획인 「자율주행 스마트교통시스템 구축방안」을 보고하였다. < 보고 주요내용 >(전기차)우선, 전기차의 약점인 주행거리와 충전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500km 이상) 문제없이 달릴 수 있는 500km 이상 전기차와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충전기술(슈퍼차저)을 개발한다.급속 충전소도 대형마트 등 주요 이동거점을 중심으로 매년 1,500기씩 설치해 ‘22년에는 전국 주유소(1만2천개)와 비슷한 수준인 1만기까지 확충한다.금년 전기차 구매 보조금 조기 소진 시 추가 예산 확보를 추진하는 한편, 내연차와 가격차를 감안해 ‘22년까지 보조금 제도를 유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환경개선 효과가 큰 버스, 택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31일(수)부터 2월 7일(수)까지 8일간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제29차 국제전기통신연합*이동통신 표준화회의(ITU-R WP5D)」를 개최하여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의 국제표준 논의를 주도한다.※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 국제주파수 분배 및 기술표준화를 위한 국제연합(UN)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구로 정부 간 협의체 이번 회의는 50여 개국 정부대표 및 산업계 등 300여명 전문가들이참석했으며,평창 5G 시범서비스를 목전에 앞두고 개최되어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우리나라는 과기정통부,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삼성전자, K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세대, 고려대 등 산․학․연․관 2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참가 특히우리나라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의 5G 후보기술을 ITU에세계 최초로 제안하고국제표준 주도권 확보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우리가 제안할 5G 후보기술은 기술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밀리미터파 5G 기술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통신파트너 KT(회장 황창규)가 경기장을 비롯한 각종 올림픽 관련 시설까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 ‘Go 평창(Go PyeongChang)’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Go 평창’은 모든 경기장이 메인 화면에 표시되어 있어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고 터치만으로 빠르게 경로를 검색할 수 있다. 올림픽 입장권 QR코드 스캔을 통해서도 목적지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Go 평창’은 목적지까지의 이동거리, 교통수단, 예상시간, 소요금액 등 이동방안을 제시하는 기능과 목적지까지의 자동차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그리고 KTX를 예약할 수 있는 각종 앱과 연동되어 검색한 경로에 따라 모바일 승차권을 예매할 수도 있고 카셰어링 앱 연결도 가능하다. 대회 기간 중 운영되는 올림픽 셔틀 버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Go 평창’ 외국인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4개 국어(국문, 영문, 일문, 중문)로 서비스된다. 향후 ‘Go 평창’은 평창동계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SK텔레콤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5G 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5G를 조기에 상용화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총 결집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1월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5G 전사 TF(Task Force)’를 가동하고, 글로벌 표준 기반의 상용 통신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2차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성원 MNO사업부장(사장)이 ‘5G 전사 TF’를 이끈다. TF는 MNO·미디어·IoT/Data·서비스플랫폼 등 SK텔레콤 4대 사업부는 물론 ICT인프라센터, ICT 기술원 등 전사에 걸쳐 약 200명으로 구성됐다. 기존에 운영하던 ‘5G TF’가 재조직되고, 인력도 대폭 늘었다. 특히 SK텔레콤은 자율주행, AI, IoT 등 차세대 서비스 관련 인력을 TF에 대거 투입했다.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편익을 제공할 5G 차세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오프라인 세상이 ICT화되는 5G 시대 특성을 감안해 TF에 전사 역량을 집중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사업부서들의 강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융합해 기존의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이 생각치 못한 5G 서비스를 발굴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유영민 장관은 1월 5일(금)5세대(5G)통신망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통신 3사 CEO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유영민 장관의 제안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KT황창규 회장, SKT 박정호 사장, LGU+ 권영수 부회장이참석하였다.유영민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중요한 국정과제인‘통신비 부담경감’을 위해 통신3사에서 협조해준 데 대한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남은 과제도 정부․사업자가 머리를 맞대고 잘 추진하자는 당부와 함께,2019년 3월로 예정되어 있는5G 서비스 상용화를 차질 없이 추진할수 있도록모든 역량을 모아 민․관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유영민 장관은 통신3사 CEO에게 5G 망 조기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에 관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강조하였다.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해 과기정통부는기존 계획보다1년을 앞당겨 주파수를 조기에 할당하고,5G용 주파수에 적합한주파수 할당대가 산정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며,5G표준 관련 국제협력 강화,단말․장비 개발 가속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임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품질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에는 음성통화 및 유·무선 통신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측정하고, 통신사가 공개한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정보의 정확성 또한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와 비교해 무선인터넷 측정 시 농·어촌 비중을 30%에서 50%로, 취약지역 중에서 국·공립공원 등산로의 비중을 확대했다. 또한,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 측정비율을 높였으며, 이용자가 측정앱을 실행해 직접 평가하는 상시평가 방법을 도입했다. 올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정부가 평가한 유·무선인터넷 및 이동통신 음성통화 서비스는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33.43Mbps(2016년 120.09Mbps)로 전년대비 11.1% 개선됐으나, 업로드 속도는 34.04Mbps(2016년 41.83Mbps)로 전년 대비 18.6% 저하됐다. 3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농어촌 지역 측정 확대로 전년대비 소폭 낮아졌다. 와이파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상용와이파이의 경우 264.86Mbps(2016년 144.73Mbps)로 전년대비 83% 개선됐으며, 공공와
[한국방송/이태호기자] 리벡(Libec) 삼각대 한국 공식 수입원인 방송 영상 장비 전문업체 ㈜디지털홍일이 리벡 신제품인 TH-X 삼각대와 HFMP 모노포드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모션을 통해 스마트폰 촬영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샷을 증정하며 렌탈샵에서 HFMP 모노포드 데모 장비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리벡의 국민 삼각대라 불렸던 TH-650의 후속 모델인 TH-X 제품은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여 새롭게 디자인된 제품으로 더욱 견고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다. HFMP 모노포드는 리벡만의 특별한 디자인으로 페달을 밟으면 기울기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신개념 모노포드다. HFMP 모노포드를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방송 장비 렌탈샵(한렌탈, 에스엘알렌트, 이좋은친구들, 메인캠플러스, 제이포) 등에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가까운 곳에서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은품 프로모션은 2018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구매나 렌탈샵 대여 문의 등은 디지털홍일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디지털홍일 개요 디지털홍일은 피나클, 라이브스트림, 리벡, 스마트사운드, ProDAD 등의 다
[경북/김근해기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오는 10~12일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창의로봇기술을 개발하고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능로봇, 퍼포먼스로봇, 국방로봇, 수중로봇 등 총 4개 부문, 92개 팀, 300여명이 참가한다. 33개 팀에게 총 74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육군본부와 한화지상방산(옛 한화테크윈)의 지원을 받아 국방로봇부문이 신설돼 UAV(Unmanned Aerial Vehicle) 및 UGV(Unmanned Ground Vehicle)를 이용한 국방 무기체계 기술 개발 미션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 수상자가 한화지상방산 입사를 희망할 경우 서류심사 면제와 면접 시 가산점을 준다. 이외에도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시연, 다양한 기업의 로봇 전시, 관람객 체험행사도 열린다.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퍼포먼스 로봇부문 참가팀의 로봇공연은 올해 부채춤, 할로윈 파티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대회 기간 동안 ‘제14회 포항가족과학축제’, ‘제3회 창의누리 꿈과 상상이룸 무한상상존’, ‘2017 포항드론페스티벌’ 등이 통합 개최돼 누구나 즐길 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KT(회장 황창규)가 10월 27일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 위치한 ‘평창 5G 센터’에서 삼성전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평창 5G 시범망 준비 완료 보고회’를 갖고 ‘18년 평창에서 성공적으로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을 비롯한 모든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KT는 지난 6월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5G 시범망 구축이 27일 완료됨으로써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모든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축됐음을 선언했다. 특히 KT는 완성된 KT의 5G 시범망과 ‘평창 5G 규격’을 준수한 삼성전자의 5G 단말을 연동해 대용량 영상을 전송하는 ‘5G 서비스 시연’을 ‘평창 5G 센터’에서 선보였다. ‘16년 11월에 오픈한 평창 5G 센터는 KT의 5G와 ICT 혁신기술을 연구하는 베이스캠프이다.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 필드테스트를 위한 5G 네트워크, 단말 등 핵심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2018
[한국방송/이태호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순환)과 한국 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24일,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2017 능력중심 소프트웨어(SW)인재 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하기 좋은 우수 중소․중견 SW기업에 역량을 갖춘 인재가 유입되고, SW전공자에게는 불필요한 스펙이 아닌 역량에 맞는 일과 대우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사전에 SW개발 역량 중심의 서류평가와 인성검사를 진행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참관객 등 사전에 지원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기업 홍보와 채용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오전에는 ‘일하기 좋은 SW전문기업 시상식’과 ‘고졸 또는 SW 비전공자 출신으로 성공한 SW기업 임직원들의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역량상승, 근무 환경 및 복지, 경영진 리더십, 사내문화 및 소통 등의 분야로 나누어져 '일하기 좋은 SW전문기업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인데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의 영예는 각 부문 심사에 따라 1위인 알서포트(주)에 돌아갔으며, 각 부문별로 10개 기업(슈어소프트테크(주) 등)이 수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산을 통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전국적으로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 7~8월 두 달 동안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준법의식과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도심지 유흥가,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공원·광장·야외축제장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에서 예방 활동을 전개해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확산시켰다. 이번 단속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상생활 공간의 주요 위반행위를 중점대상으로 한다. 단속 대상은▵음주소란▵ 쓰레기 투기▵광고물 무단부착 ▵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 매매 등이다. 경찰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상습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및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준법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기초질서 단속과 함께 불법전단지 근절 활동도 강화한다. 지하철역, 유흥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반복적으로 배포되는 ▵성매매 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