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달간 시·구(군), 경찰청, 교통안전공단부산경남지역본부, 3개 정비사업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운행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에 앞서 시는 단속관련 팜플릿과 전단지를 제작하여 16개 구(군)과 유관단체에 배포하였고 시홈페이지 및 시보, 시내 간선도로 전광판을 통해 일제 단속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번 단속 기간동안 불법 HID등화장치 5건, 불법 구조변경 14건, 안전기준위반 56건, 번호판 위반 57건, 기타 22건, 무단방치차량 230건 총 384대를 단속해 고발 31건, 과태료 81건, 현지계도 42건을 조치했으며, 무단방치차량 230대에 대하여는 처리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이번 단속 기간에는 불법자동차 조회 단말기를 동원해 현장에서 차량번호판에 근접시키면 대포차 및 체납사항이 즉시 인식 표출하여 대포차 8대를 비롯한 정기검사 미필, 보험 미 가입차량 17대를 적발하여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불법차동차 단속에 큰 효과를 얻었다. 그 동안 젊은층의 호화로운 등화장치 및 안전기준을 무시한 불법 튜닝 위반이 많았으나 올해 단속에는 그동안 계속적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사업용 자동차를 신규등록하는 경우 도시철도채권 매입의무를 면제하고, 대형 승용자동차를 제외한 비사업용 자동차를 신규등록하는 경우에는 2016년 12월 31일까지 도시철도채권 매입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부산광역시 도시철도채권 조례」개정 조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는 최근 타 시·도에서 자동차 등록과 관련한 채권 매입 면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부산시에 자동차 등록을 기피함으로써 발생하는 세수 감소를 방지하고, 시민의 자동차 등록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철도채권 조례 개정으로 재정건전성을 향상하고 자동차 등록에 따른 시민의 부담을 줄여 서민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삶의 가치와 문화의 꿈을 실현하는 「과학기술중심도시 비전과 전략」에 대하여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6월 14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중심도시 비전과 전략」는 민선6기 시정이 그동안 추진해온 사람(Talent)과 기술(Technology) 중심의 발전 전략인 ‘TNT2030 플랜’의 핵심 동력원으로써 부산이 과학기술 중심의 첨단형 미래도시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TNT 2030 플랜 추진 전략」발표,「과학기술중심도시 비전과 전략」주제발표에 이어 각계 전문가의 패널토론 그리고 시민들의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황지호 박사(KISTEP), 홍성민 박사(STEPI), 정은미 박사(산업연구원) 등 정부 정책 전문가들과 이철호 부산인적자원개발원장(좌장), 김병태 박사(대구경북연구원), 이영희(경기과학기술진흥원), 최윤찬 박사(BDI) 등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주제발표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부산은 1960년대 이후 경공업의 폭발적 성장으로 국내 제조업의 30%가 집적해있을 정도로 고도성장을 해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2016년 투자연계형 기업성장 R&D 지원사업’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이하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지원해 출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미래부가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요와 검증된 사업모델·기술을 대상으로 기술기반 창업기업을 설립하여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출자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된 기업(창업팀)에 대해 자체적으로 기업을 선별해 투자(확약)후 전문기관에 추천하면 정부가 R&D자금을 매칭하고 부산연합기술지주는 투자한 기업에 대해 집중 육성하는 구조이다. 추천된 기업은 출자기관 투자금 0.1~0.5억 원과 함께 정부 R&D자금을 최대 3억 원을 투자 및 지원받을 수 있어 지역 내 혁신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연합기술지주의 이번 사업선정은 동남권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사례로 최근 엔젤모펀드 운용사 선정, 기술경영센터(TMC) 출범 등과 연계하여 지역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창업기업 발굴, 투자, 성장지원의 선순환적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아울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2016년도 특구별 성과평가 결과에서 부산시가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특구는 평가 대상 4개 특구(대덕, 대구, 광주, 부산) 중 가장 늦게 지정되었으나 타 특구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서 부산특구는 올해 특구별 성과평가 결과가 차년도 예산 배정에 반영되어 인센티브 예산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미래부에 따르면 특구별 성과평가는 평가결과를 차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각 특구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특구 운영 내실화 및 관리 효율화 도모를 위해 특구별 성과, 지자체의 특구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시하는 평가로 지난 2년간의 시범평가 후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평가는 부산, 대덕, 광주, 대구특구 등 지난해 지정된 전북특구를 제외한4개 특구를 대상으로 특구의 종합적인 성과와 성장 정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각 지역별 성과확산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특구사업 기여도에 대한 평가 비중(시범 10%→2016년 40%)을 대폭 확대하여 지차제의 특구육성 의지를 확인한 평가라는 평이다. 올해로 출범 4년차인 부산특구는 4개 특구 중 가장
(한국방송뉴스(주)) 건강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16년도 제1회 ‘건강부산 시민회의’를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상수도사업본부 10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건강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보건·의료 관련 단체장과 대학병원장, 부산시 감염병전문가, 자치구·군 보건소장,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시정방향과 병원·시민의 역할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민참여형 회의로 추진한다. 회의 순서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인사말씀 △주제관련 역할극,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관련 강연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관과 시민의 역할,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부산시 감염병 정책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감염병 실무기관인 종합병원과 보건소, 시민들이 건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각자의 역할과 실천방안을 제안하는 기회가 되어, 메르스 사태 이후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하여 건강부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0일 오후 2시 CENTAP 10층에서 지역의 VR분야 유망한 기업들의 자금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VR기반 호러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나키’, VR교육용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이모션허브’, 유아놀이 부분의 가상현실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드림팩토리’, 게임 제작업체인 ‘퍼플오션’ 등 4개의 기업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참여한다. 또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비케이인베스트먼트, 선보엔젤투자파트너스,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 등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거 참여하여 기업설명회의 열기를 더해 줄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VR을 비롯한 차세대 영상·미디어를 연구하고 사업화를 기획하고 있는 SBS UHD추진팀 김도식 팀장을 초청해 ‘VR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하여 들어보는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부산시에서는 신성장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시 출자 펀드 중 일부 투자액인 74억 원을 VR산업을 포함한 신성장산업 분야에 투자하기로 펀드운용사와 협의했다. 이에 따라 유망기업 발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에서 여성구직자와 구인업체 연계를 위한 ‘2016 일·가정양립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부산경영자총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개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구직활동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기회의 장을 제공해 지역 고용안정 및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설계사가 직접 구직자의 구직등록 및 취업컨설팅을 진행한 후 현장의 채용관으로 이동해 취업을 일대일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채용관 △컨설팅관 △체험관으로 구성하여 구직과 취·창업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채용관은 22개의 현장참여 업체와 38개의 간접참여 업체로 구성돼 있어 현장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바로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취업지원서비스와 직업교육 상담이 진행되고, 체험관에서는 비즈공예, 플라워데코 관련 직업교육 현장실습을 할 수 있다. 또한, 체험관에서는 이력서사진 무료촬영서비스, 취업타로 등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 참여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제19회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공모전 출품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외 타인에 의해 상품화 된 유사 또는 모방제품, 고가이거나 보관 운반이 곤란한 제품 등은 제외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출품자격 (상위 7점)이 주어지며, 특히 시와 공사에서는 공모작의 상품화 및 판로 지원을 위해 입상작의 전시회 개최 및 상품집 발간·배포와 함께, 해외 박람회 및 관광설명회 참가 시 이번에 선정된 기념품을 적극 활용하는 등의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최혜경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천지역의 역사와 전통, 문화적 특색을 매력 있게 구현한 작품이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6월 29일부터 30일 17시까지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팀(인천 연수구 갯벌로12 미추홀타워 17층)으로 방문 접수로만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덕한 이하 연구소)는 부산 내수면의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9일 오후 3시 어린 동남참게 14만 마리를 강서구 낙동강 하구둑 위쪽 수변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동남참게는 건강한 모게로부터 알을 받아 40여일 정도 키운 전갑폭 0.7㎝이상으로, 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하여 방류하는 것으로 6월 10일 오후 2시 서낙동강에도 추가로 10만미를 방류할 계획이다. 연구소에서는 2014년 처음 동남참게 종묘생산에 성공하여 작년까지 총 15만 3천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올해는 작년 방류량 10만 마리보다 많은 총 24만 마리를 방류함에 따라 방류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남참게는 찜, 탕, 게젓을 담가먹는데 주로 이용되며 국내에서는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중요한 자원이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낙동강 하구둑 개방에 대비한 수산자원 관리 및 조성에 역점을 두고 지역어업인이 선호하는 품종생산·방류와 고부가가치의 다양한 품종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11회를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에서 영화제 대표섹션인 ‘레디~액션!12’, ‘레디~액션!18’의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국내외 어린이·청소년이 제작한 영화로 구성된 ‘레디~액션!’은 전 세계 각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직접 만든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이다. 올해는 ‘레디~액션!12(국내외 만6~12세 어린이 제작 영화 모음)’ 작품 공모에 125편, ‘레디~액션!18(국내외 만 13세~18세 청소년 제작 영화 모음)’ 작품 공모에 82편, 총 207편이 출품되어, 역대 최다 출품작이 접수되었다. 이 중 ‘레디~액션!12’에 20편, ‘레디~액션!18’에 10편, 총 30편의 작품이 선정되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BIKY의 ‘레디~액션!12’와 ‘레디~액션18’은 어린이·청소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청소년집행위원 비키즈(BIKies)가 심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올해 ‘2016 레디~액션!’ 예선 심사 또한 비키즈가 심사하여, 본선 진출작을 결정했다. 어린이·청소년이 심사를 하는 만큼, 어린이·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재기발랄한 심사평도 주목할 부분. ‘물을 아껴쓰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부산지역 청년과 청소년들이 국제기구 진출의 꿈을 가꿀 수 있도록 외교부와 공동으로 ‘제9회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오는 7월 1일 시청 대강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개 국제기구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방한해 각 기구의 인사정책 및 채용정보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에는 모의면접 신청자 중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에 한해 국제기구 인사담당관이 진행하는 모의 면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각 기구의 모의 면접 신청은 6월 22일까지 국제기구 진출설명회 홈페이지(http://unrecruit.mofa.go.kr)를 통해 가능하며, 이 홈페이지에서는 지원대상·자격요건 등 상세내용이 제공된다. 특히, 유엔난민기구(UNHCR)의 경우 실제 채용 가능 직위(9개)를 바탕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으로 유엔난민기구(UNHCR) 진출을 원하는 지원자는 필히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 홈페이지(http://unrecruit.mofa.go.kr) 및 UNHCR 인력풀 홈페이지(http://www/unhcr.org/talent-pools.html)에 동시 지원 접수가 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