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매년 서울의 봄을 들썩이게 했던 ‘서울페스타’가 올해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Seoul Spring Festa)’로 이름 바꾸고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무장해 돌아온다. 서울시는 2.11.(화)부터 <서울 스프링 페스타 개막식- 서울 원더쇼(Seoul Wondershow)> 입장권 사전 발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1일(화)~15일(토) 매일 낮 12시 100매씩, 5일간 총 500매 배포되며 서울페스타 누리집에서 선착순 무료 발권(발권수수료 별도) 할 수 있다. 행사는 4.30.(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서울 스프링 페스타’는 오는 4.30.(수)~5.6.(화) 7일간 서울광장․광화문광장․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멀티미디어쇼, 대규모 참여이벤트 등 ‘빅쇼’와 패션․뷰티․푸드 등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총망라한 ‘테마 공간’까지 마련돼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전 세계 한류 팬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개막식 ‘서울 원더쇼’는 4.30.(수) 총 2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케이팝(K-POP) 공연과 더불어 댄스․레이저․
군산시립교향악단이 가장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은 연인의 날 2월 14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군산시립교향악단 제76회 특별기획 연주회‘발렌타인 콘서트’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기에 더욱 특별할 연주회에서는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음악과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섬세한 해설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제공된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마르그리트 모도의 ‘사랑의 찬가’는 전주대학교 이주용 교수의 피아노 솔로로 섬세한 터치와 풍부한 음색을 통해 애절한 사랑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관객에게 음악 속 사랑의 여운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어 버트 캠퍼트의 ‘LOVE’, ‘사랑에 관한 책’, ‘별에서 온 그대 OST’, ‘현을 위한 세레나데’, ‘오버 더 레인보우’ 등 우리 귀에 익숙하고 감성을 울리는 아름다운 곡들이 무대를 수놓는다. 관객들은 음악 속에 숨겨진 깊은 감정을 함께 나누며, 각 곡이 담고 있는 사랑의 이야기를 더욱 감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시립교향악단 현악 앙상블과 시립합창단 남성 4중창의 협연이 더해져 사랑의 기쁨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예술의전당관리과의 심종완 과장은 “이번 공연이 단순히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신년 특별음악회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리풀 갈라콘서트'는 서초의 계절별·테마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2025년의 첫 문을 여는 공연인 만큼 특별하고 다채로운 출연진들로 꾸며졌다. 클래식계의 아이돌이자 올해 서초구의 제1호 홍보대사가 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성악가 '이동규', 국내 최고의 스트링체임버 앙상블 '수아레 무지칼레'가 출연해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안토니오 비발디 : 다리오의 대관식'을 시작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 출연진이 함께 협연하는 무대도 준비돼 있어 방문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한 출연진으로 가득한 '2025년 서리풀 갈라콘서트'는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예약이 조기 마감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초구 문화관광과(02-2155-620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예산군은 군민과 함께 2025년 희망찬 새해를 여는 신년 음악회를 오는 2월 8일 오후 7시 예산군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현 KBS관현악단 박상현 단장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차지연이 출연해 군민에게 희망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바라는 마음으로 군민 화합과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이며 관람권은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http://yesan.moonhwain.net),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신년 음악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을사년 새해를 더 희망차고 건강하게 보내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또는 전화(041-339-8211∼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는 1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년음악회에는 케이-클래식의 미래를 이끌 청년예술인들을 주축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이 함께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4년 귀도 칸텔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젊은 지휘자 송민규의 지휘로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 아티 쇼의 클라리넷 협주곡,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2번 3악장을 선보인다. 2023년 파리국립오페라오케스트라 종신 수석 단원으로 입단한 클라리넷 연주자 김한, 2024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노 연주자 선율이 협연자로 나선다. 특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의 청년교육단원 28명이 함께한다. 이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성악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2014년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황수미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와 아리랑 선율을 재해석한 ‘아라리요’(작사 이승민, 작곡 이지수)를 국립심포니와 함께 선
겨울철 대표 축제인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 축제가 오는 2025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함양 상림 고운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함양의 특산물인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기회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제9회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 축제'에는 곶감을 생산하는 23 농가와 19개의 지역 농가가 참여해 함양의 신선한 바람과 햇살로 만들어진 달콤하고 쫀득한 고종시곶감과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월 3일 오전 10시에 개장하며, 오후 3시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이찬원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4일에는 가수 박지현과 영기, 5일에는 양지원, 나미애 등의 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함양 곶감의 상징인 타래 곶감 재현, 곶감 단지 만들기, 모찌와 에너지 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깜짝 곶감 경매와 곶감 구매 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증정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알밤 굽기, 소원연 날리기, 함양곶감 풍선 만들기, 곶감 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문화사계 ‘겨울’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 24일에는 ▲마임 공연 ▲가수 임정희·김필 ▲K-POP 댄스팀 ‘HOOK’, 25일은 ▲브라스밴드 공연 ▲팝페라 공연 ▲가수 정동하·린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로, 양일 오후 9시부터는 ▲스카이 밴드 공연도 열린다. 관람은 무료이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선정으로 추진하는 ‘K팝 꽃팝 고양 크리스마스 축제’와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인 ‘경기도 문화사계’가 협업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더 많은 방문객이 문화 공연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실내악 향연‘2025 부산문화회관 챔버페스티벌’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1월 4일(토)부터 1월 17일(금)까지 2025년의 시작을 알리는‘2025 부산문화회관 챔버페스티벌’(예술감독 김동욱)을 개최한다. 부산문화회관 챔버페스티벌은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홀인 챔버홀 개관을 기념하며 201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부산 클래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축제이다. 올해는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실내악 프로그램부터 부산의 차세대 음악계를 이끌 젊은 연주자들의 무대까지 총 5개의 실내악 향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 <부산체임버오케스트라 with Florin Iliescu>, 1. 4.(토) 오후 5:00,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페스티벌의 첫날 <1월 4일(토)>은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 종신악장 플로린 일리에스쿠와 경성대학교 임병원 교수가 창단한 30년 관록의 부산체임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막을 연다. 풍부한 음악적 해석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사랑받는 플로린 일리에스쿠는 요제프 수크, 비발디, 바흐의 연주로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 <페스티벌
군산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지휘: 주광영)이 오는 12월19일(목)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합창음악극 ‘김과장네 크리스마스 빅~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합을 주제로, 승진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아버지 김과장과 취업 준비로 지친 큰아들 사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현대 가족이 겪는 세대 차이와 소통의 문제를 따뜻하고 진솔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배경 속에서 사랑과 용서, 화합의 메시지를 통해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오 거룩한 밤>과 같은 친숙한 캐롤을 비롯해 뮤지컬 ‘위대한 쇼맨’의 OST <This is Me>, 영화 ‘라라랜드’의 OST <Another Day of Sun>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교향악단의 웅장한 사운드와 합창단의 뮤지컬적 요소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예술의전당 홍양숙 과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시립예술단 공연을 찾아주신 많은 군산 시민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오늘(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도모헌(옛 부산시장 관사)에서 '2024 부산 청년 로컬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23. 도모헌 휴관일 제외 이번 행사는 지역과 지역(로컬) 브랜드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 경제와 문화에 미치는 가치를 알리며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로컬)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지역(로컬) 제품 홍보 및 판매 공간(부스) ▲시민 체험행사 ▲창업 특강 및 교류(네트워킹)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부산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지역(로컬) 제품들이 전시·판매되어 방문객들은 이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먼저, 지역(로컬)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주)부바(부산바다샌드, 부산바다카라멜 등) ▲루이코리아(루이보스차, 콤부차, 미역 비누 등) ▲코스마일 코퍼레이션(지역 기념품, 커피빈 손 비누 등) ▲타이밍어스&a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이하 박물관)은 오는 14일~15일 오후 3시에 근대건축관에서 ‘크리스마스 재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 재즈콘서트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편안한 여운을 남기는 재즈곡으로 1시간 정도 선보이며 근대건축관에 입장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먼저 14일에는 재즈 퀄텟 O:neul(오늘) 밴드가 관람객을 맞는다. 재즈 퀄텟 O:neul(오늘)은 보컬 박라온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중심으로 정교하면서도 감미로운 기타리스트 안강호, 밴드의 안정감을 책임지는 베이시스트 송미호의 절묘한 화음에 데이브유의 편안하고 조화로운 피아노 연주로 어우러져 매력적인 음악을 선사한다. 다음날인 15일에는 호란과 재즈 트리오의 감미로운 재즈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지콰이 출신 보컬 호란과 트리오 구교진(베이스), 김홍기(드럼), 박지용(피아노)의 연주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함께 어우러질 때 시너지를 발휘하는 매력적인 밴드의 공연이 박물관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고품격 문화체험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박물관 크리스마스 재즈콘서트
군산예술의전당이 연말 공연 Winter Festa로 소란과 아도이의 협업(콜라보) 연주회를 오는 14일 오후 5시에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요즘 인디씬에서 인기있는 두 밴드의 각기 다른 매력을 한무대에서 보여주는 특별한 무대로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밴드 소란은 독특하고 톡톡 튀는 음악으로 사랑받는 데뷔(첫 등장) 14년 차 된 팀이다. 친근한 언어로 쓰인 가사와 경쾌한 가락(멜로디)을 통해 밴드 ‘소란’만이 지닌 음악을 선보여 많은 팬층을 확보하기도 했다. 또 다른 밴드인 4인조 아도이(ADOY)는 신스팝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첫 등장(데뷔) 7년 차 팀으로 미니앨범마다 K 인디차트 1위를 차지하며 두곽을 나타냈다. 예술의전당 홍양숙 관리과장은 “24년 한해를 힘차게 달려왔던 관객들에게 포근한 위로와 음악적 치유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라며 “두 팀의 새로운 매력과 음악적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커피브라운(465-7730)에서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R석 50,000원 S석 30,000원 판매된다. 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