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2일 경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체납차량번호 자동인식 시스템을 이용하여 자동차세를 2회이상 체납한 차량 및 차량관련 과태료(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검사지연, 주·정차 위반 등) 30만원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주요 도로변 및 자동차가 밀집되어 있는 공공주차장, 원룸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여 12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여 체납지방세 및 과태료 8백만원을 징수했다. 경산시와 경산경찰서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하여 자동차세 및 과태료가 체납되면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되어 정상적인 차량운행이 불가능 하다는 점을 납세자들에게 인식 시켜 더 이상 체납액이 발생치 않도록 홍보도 같이 시행했으며, 앞으로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를 줄이기 위하여 번호판영치를 매주 3회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체납액 줄이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징수과(과장 송의근)는 경산경찰서와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지속 적으로 전개하여 공평과세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위·변조된 신분증 등으로 인해 청소년에게 청소년 유해매체물 또는 술·담배 등 유해약물을 판매함으로써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사업자는 과징금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7월 12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는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에 따르면, 판매자가 성실하게 신분증을 확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에 의한 신분증 위·변조 또는 도용으로 인해 구매자가 청소년임을 알지 못했거나 폭행이나 협박으로 인해 청소년임을 확인하지 못한 사정이 인정돼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나 법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시·군·구청장)은 과징금을 부과·징수하지 않을 수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신분증 확인 등 청소년보호 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과징금 부과 등 선의의 피해를 입는 영세사업자의 고충해소를 위해 지난 3월 ‘청소년보호법’이 개정(’16.3.2)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과징금 부과를 면제할 수 있는 기준을 명확히 정한 데 의의가 있다. 황진구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조치로 선의의 피해를 입는 영세사업자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앞으로 판매자가 술·담배 등을 판매할 때
(한국방송뉴스(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한중일 관광홍보사무소가 손잡고 영국 및 북유럽 관광객의 극동아시아 방문 증대를 위하여 공동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는 2016년 7월 7일(목) 런던에서 한중일 3개국 정부 관광홍보사무소 런던 지사장들간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한중일 관광객 증대를 위하여 "Visit East Asia" 브랜드 로고 제작 및 이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으로 한중일 공동 관광상품 개발, 공동 팸투어 추진 및 상호 마케팅 아이디어 교류 등이다. 차창호 관광공사 런던지사장은 “유럽에서 극동아시아는 원거리 시장이기 때문에 한·중·일 공동 홍보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특히 크루즈의 경우 한·중·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에 좋은 사례이며 3개국 공동 마케팅을 통하여 약 10%의 관광객 증가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중일 3개국의 MOU 체결에 따라 향후 공사는 3개국 공동 여행업자 설명회 실시, 여행업자 팸투어 및 공동 여행상품 광고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한미일 3국은 2016년 7월 8일(금)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차 한미일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개발협력분야에서 한미일 간에 최초로 개최되는 협의회로서 우리측 수석대표는 이용수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미국측은 「커트 통(Kurt TONG)」 국무부 경제비즈니스 담당 수석차관보, 일본측은 「케이조 타케와카(Keizo TAKEWAKA)」 외무성 국제협력국 심의관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한미일 3국은 지속가능개발 시대를 맞이하여 각국의 개발협력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새로운 개발협력구상을 소개하는 한편, 공동사업 추진, 봉사단 교류 등 3국간 협력 가능분야를 모색했다. 금번 협의회는 안보, 경제 등 분야에서 긴밀히 발전해 온 3국간 협력을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하고, 개발협력을 3국간 글로벌 협력의 주요 분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시립미술관은 전년도 제13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인 김선태·정연민 초대전을 오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동훈 미술상은 작가이며 교육자로서 대전·충청지역 미술계를 개척하고, 한국 근·현대미술계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고(故)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자 2003년도에 제정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미술상이다. 전년도 수상작가인 김선태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파리 8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파리국립미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한국과 프랑스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로서 이번전시에서는 주제와 제목을 버리고 재료마저도 자유롭게 사용한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연민 작가는 충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지역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퍼포먼스 활동을 기반으로 자연미술, 환경미술 등 외부세계와의 관계성을 표출하는 일련의 작업을 드동안 진행해왔다. 설치, 퍼포먼스, 평면작업을 하고 있는 정연민의 이번 작품은 그가 지속해온 몸짓의 결과물들이다. 퍼포먼스, 바디아트에서 볼 수 있는, 이른바 현장성, 일회성
(한국방송뉴스(주)) PL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2016 JARASUM MUSICAL FESTIVAL)’이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야외에서 즐기는 뮤지컬 페스티벌로, JMF 대극장, JMF 소극장, JMF 심야극장, JMF 시파티 등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메인스테이지인 JMF 대극장에서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오케스트라가 약 4시간 30분에 걸쳐 라이브로 펼치는 뮤지컬 콘서트가 진행되며, 서브스테이지인 JMF 소극장에서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외 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월 3일 토요일 밤부터는 자라섬의 가을 밤을 물들일 JMF 심야극장으로 뮤지컬 영화를 상영하며, JMF 시파티에서는 DJ와 함께 팝,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메인스테이지와 서브스테이지를 오가며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뮤지컬 및 페스티벌 마니아는 물론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부천원미경찰서(경무관 우종수) 형사과는,‘15. 12. 24.부터 16. 2. 24.까지 3개월 간 모두 4회에 걸쳐 국내 대형포털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를 통해 태국에서 나홀로 여행 중인 한국인 男 ‧ 女 4명에게 접근하여 이들을 차량으로 납치, 과도로 위협하고 수갑을 채워 감금 ‧ 폭행 후 현금과 스마트폰, 카드 등 총 1,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하고, 비골골절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한 2인조 한국인 강도범들을 6. 17. 검거(구속) 하였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에 게시되는 글을 통해 혼자 여행하는 대상자를 물색한 후 메신저 등을 통해 피해자들과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관광 정보 등을 주겠다며 자신들의 차량으로 유인, 수갑을 채우고 과도로 위협, 폭행 후 현금 스마트폰 등을 빼앗고, 심지어 여성 관광객과는 SNS를 이용하여 마치 여성인 것처럼 위장 대화를 나눈 뒤 범행 장소로 유인하여 현금과 스마트폰, 카드를 강취 후 비밀번호를 알아 내 현금을 인출하고 빼앗은 돈이 부족하자 한국에 있는 피해자 부모에게 연락하여 송금을 하라며 위협하기도 하였다. 경찰은, ‘16. 1월 말경 태국 현지
(한국방송뉴스(주))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협정 체결을 위한 제2차 한중 공동연구반 회의를 지난 2016년 6월 30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국 방송통신위원회와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한중 방송협력 강화와 자유무역협정(FTA)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한중 공동제작 협정 체결 관련 국장급 공동연구반을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2016년 3월에는 베이징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과 중국의 대표단은 지난 1차 회의 논의결과를 토대로 협정문의 주요 항목 및 문구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협의했고, 빠른 시일 내에 3차 회의를 개최하여 공동제작 협정문 관련 논의를 진척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지난 6월 30일(목),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썰매종목(봅슬레이, 스켈레톤 및 루지) 경기장으로 신축하고 있는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이하 슬라이딩센터)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장 사전적응 훈련 현황을 점검하고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선수단을 격려했다. 썰매 종목은 트랙 적응이 중요하고,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이점이 가장 큰 종목인 만큼, 문체부는 실제 코스에서의 조기 훈련 지원을 통해 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운영이 가능한 실내 아이스스타트 훈련장부터 개방하여 국가대표팀의 경기장 사전적응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 썰매 경기장인 슬라이딩센터는 현재 83%의 공정률로 건설되고 있다.(2017년 12월 준공 예정)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총감독은 “국내에는 마땅한 훈련시설이 없어 국가대표팀은 야외에서 바퀴 썰매 등을 통해 스타트 훈련을 해 왔으나, 이번 실내 아이스스타트 훈련장 신설을 계기로 실제 경기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게 되어, 스타트 기록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김 차관
(한국방송뉴스(주)) 우리나라 및 멕시코, 인도네시아, 호주 등 믹타(MIKTA) 회원국 가운데 4개국은 지난 6월 28일(화) 동료 회원국인 터키의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2016년 7월 1일(금)에 발표했다. ※ 믹타(MIKTA)는 2013년 9월 유엔총회 계기 우리나라의 주도로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국 외교장관들이 모여 출범(5개국 국명 첫 글자를 따서 MIKTA로 명명)하였으며, 2015년 9월부터 호주가 의장국 수임중이다. 4개국 외교장관들은 공동성명에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가장 중대한 위협 중 하나를 구성하는 모든 종류와 형태의 테러리즘을 강력히 규탄하고, △희생자와 유가족, 터키 정부와 국민들에 대해 애도와 연대를 표하면서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하는 한편, △믹타가 테러리즘 대응을 국제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중점 협력 분야 중 하나로 설정한바 있음을 천명했다. 금번 터키 테러 공격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은 믹타 외교장관 명의로 채택된 8번째 공동성명으로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믹타의 유용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방송뉴스(주)) 녹색기후기금은 2016년 6월 30일 인천 송도에서 제1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9개 개도국 기후변화대응사업에 대한 지원(총규모 5.85억불, GCF 지원 2.57억불)을 승인했다. 이로써 GCF 승인 사업은 누적 기준 총 17개(총규모 12억불, GCF 지원규모 4.24억불)가 됐다. 이와 함께 소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간소한 승인절차를 적용하여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고, 이행기구가 사업준비금융(총 4천만불 규모)을 지원받아 타당성 조사 등 사업준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무국이 이사회 승인없이 지원을 결정함으로써 사업준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GCF 사무국은 개도국 중소기업의 기후활동지원와 관련하여 총 1억불 규모의 사업제안서 공모(Request for Proposal)를 진행할 예정이다. GCF는 확대되는 사업규모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무국 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는 바, 급여조정, 성과급 도입과 함께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한 방안을 지속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제14차 이사회에서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의 후임을 선임하기로 했으며, 9월 現사무총장 임기종료 이후 기간에는 하비에르 만사나레스 재정운
(한국방송뉴스(주)) 중국을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 2016년 6월 29일(수)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Xi Jinping, 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한중 관계 △북핵문제 등 상호 주요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황 총리는 지난 3년 반 동안 양국 관계가 정상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과거 어느 때보다 큰 발전을 이뤄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고위급 교류 및 전략적 소통강화 등을 포함하여 이러한 발전 추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지난 3월 핵안보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회담 개최를 평가하고, 오는 9월 중국 개최 G20 정상회의 시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을 환영했고, 양국간 각급 전략대화의 이행 등을 통해 다양한 수준에서 소통과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했다. 또한, 황 총리와 시 주석은 한 중 FTA를 적극 활용하여 양국간 경제 통상 관계를 한 차원 높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고,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 등 양국 주요 발전전략간 연계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한국의 2017년 AIIB 총회의 성공적 개최 등 재정 금융분야 협력도 심화해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다양한 분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