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방위사업청은 지난 7월 11일(월) 성능개량된 해상초계기(P-3C) 초도기(1호기)를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성능개량사업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해군 및 국방기술품질원을 비롯한 관계기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해상초계기 성능개량사업은 1995년 해군이 도입한 해상초계기(P-3C)의 레이다, 음향탐지장비 등을 최신 디지털화된 임무장비로 교체하고 동영상 전송장비, 선박자동식별장치 등을 신규 장착하는 등 대잠 및대함 작전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2013년 3월 대한항공과 약 4,000억 원에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기체 창정비와 성능개량을 동시에 수행하여 예산절감 및 항공기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국내 중소 협력업체들의 사업 참여를 통해 국산화 및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국방기술품질원의 품질보증활동 및 기술지원을 통해 품질 및 완성도를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에 성능개량된 P-3C 해상초계기는 지난 2010년 전력화된 P-3CK 해상초계기와 공통성 및 장비 호환성이 매우 높아 향후 후속군수지원 및 운영유지 등에서 우리 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위사업청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어선보험에 가입한 어선에 사고가 난 경우, 해상에서도 휴대전화 등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사고를 신고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선 사고가 나면 어업인이 수협에 직접 가서 사고 신고를 하고 보험금 청구 서류 등을 제출하여야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어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어업활동 중에도 휴대전화 등을 통해 바로 보험 사고를 신고하도록 모바일 사고 신고시스템(애플리케이션 포함)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어선보험 모바일 사고신고 시스템은 7월 ~ 10월까지 개발을 마친 후, 시범운영 및 어업인 설명회 등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여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동 시스템은 사고 신고 외에도 사고 처리 현항, 사고지점 부근의 지정어선 수리소 조회, 공지사항 게시판 기능 등을 추가하여 어업인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채널을 확보할 예정이다. 어선보험은 조업 중 발생하는 선박 침몰, 좌초, 충돌, 화재나 기관사고 등 각종 사고에 대하여 실질적인 보상을 하는 정부 주관의 정책보험으로, 2004년부터 수협중앙회를 통해 시행하고 있다. 어선보험 가입은 매년 증가추세로, 201
(한국방송뉴스(주))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우리나라와 이란 간의 환경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란의 환경분야 소속 공무원 12명을 초청하는 '제17차 국제환경기술 전문교육과정'을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환경서비스 품질수준 제고'라는 국정과제를 수행하고, 국내 우수한 환경 기업의 이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란의 유엔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에너지부 및 상하수도공사 소속 공무원과 전문가가 우리나라를 방문해 주목을 받고 있다. 초청연수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환경정책과 환경산업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이란 환경관련 사업의 의사 결정권이 있는 과장급(Director) 공무원과 우리나라 기업과의 인적 교류를 형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이뤄졌다. 상하수도 정책과 기술 공유, 우리나라 기업의 우수 환경기술 설명회, 현장견학,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란 공무원과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등 6개 환경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 환경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한국-이란 환경기술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특별 세션'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 특히 20일에는 가축분뇨처
(한국방송뉴스(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찰청과 합동으로 속칭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식품 판매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809개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노인 등에게 질병 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하는 수법으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76개 업소를 적발해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감시단 770여명이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전 분석하여 속칭 ‘떴다방’과 ‘의료기기 체험방’ 등 809개소를 대상으로 미리 선정하였으며, 현장 단속(5~6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경찰청·지자체 등에서 전문인력 679명(연인원)이 참여하였다. 적발된 업체의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10개소), 의료기기의 효능을 거짓·과대광고(52개소),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거짓·과대광고(3개소)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는 다음과 같다.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업체는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을 차려놓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반식품(벌꿀, 생지황즙, 인삼 등이 들어간 차)을 치매, 당뇨, 혈압에 효능이 있다고 허위?과대광고하여 구입가 16만5천원인 제품을 30만원(구입가의 1.8배)
(한국방송뉴스(주)) 의정부시 도서관에서는 주말 오후 3시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말영화를 상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정보도서관은 ‘유쾌한 액션영화’, 과학도서관은 ‘전쟁과 평화’, 어린이도서관은 ‘동물친구들 모여라‘ 라는 주제로 영화를 선정했으며 도서관마다 매월 테마를 정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상반기 주말영화 133회에 8천195명이 관람했으며 2015년 상반기 주말영화 관람인원 7천64명에 비해 1천131명(16퍼센트)이 증가했다. 도서관별로는 정보도서관 276명(11퍼센트), 어린이도서관 247명(10퍼센트), 과학도서관 608명(29퍼센트) 증가했다. 올해부터 행복소식지에 도서관 주말영화를 안내함으로써 작년에 비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7월 영화상영은 과학도서관 ‘새로운 세계’, 정보도서관 ‘양성평등’, 어린이도서관 ‘시원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주말영화를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상영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net)를 참고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11만여명이 이용하며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용인시청 광장 물놀이장이 규모와 시설이 크게 확대돼 오는 23일 문을 연다. 용인시는 시청 광장 물놀이장을 지난해보다 풀장 규모 뿐 아니라 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대폭 늘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0일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유아~초등학교 3학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월요일에 쉬었지만 올해에는 휴무없이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물놀이장이 지난해에 비해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전체 면적을 4천제곱미터에서 8천제곱미터로 2배 늘린 것이다. 시청광장의 화단과 채광창 등 구조물이 있던 곳에 3,500제곱미터 규모로 잔디광장을 조성해 한여름 뙤약볕에서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그늘막 텐트를 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몽골텐트도 지난해 25동에서 올해에는 45동으로 늘리고, 파라솔 40개를 설치한 피크닉존도 새로 설치한다. 샤워실도 1개에서 2개로 늘린다. 풀장도 지난해 150제곱미터였던 유아용 면적이 올해에는
(한국방송뉴스(주))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되어 지난 8일부터 야간 인문학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여름휴가를 앞두고 여행이라는 주제로 3회에 걸쳐 운영되며, 그 첫 시간으로 태원준 여행작가의 ‘어머니와 함께한 500일간의 세계 일주’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에는 약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환갑의 어머니와 30세 아들의 파란만장한 여행 스토리에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시립도서관장은 “올해 시립도서관은 인문독서아카데미,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등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목마름를 해소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그 뜨거운 열정에 다시 한번 놀랐다”며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야간 강연은 오는 15일 태원준 여행작가의 ‘떠나는 이유’ 강연, 29일 이병률 시인의 ‘나는 무엇으로 행복한 사람인가’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일본시장을 겨냥하여 한류스타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매력적인 한국관광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여행가이드북을 발간했다. f(x)의 크리스탈이 표지 모델로 나서 북촌한옥마을, 서촌, 종로 등을 배경으로 찍은 화보와 함께 부산 감천마을, 제주 협재해수욕장, 태안 신두리 사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전주한옥마을 등 한국관광을 새롭게 이미지화한 브랜드 콘텐츠를 접목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관광공사 홍보물제작번역팀 정혜경 팀장은 “이번 여행가이드북이 일본 여성관광객과 한류팬층을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집중적이고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2년 10월 이후 계속 감소하던 방한 일본관광객은 올해 2월에 증가세를 보이면서,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4일(목)~19일(화)까지 초·중·고교 320곳을 대상으로 2017년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의 우선순위를 검증하는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운영은 시민의 시각으로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을 재검증하여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개선이 시급한 학교에 먼저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있다.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은 화장실개선, 냉난방개선, 창호개선, 외벽개선, 외부환경개선 등 총 5개 단위사업의 16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별로 시민·시의원·시설전문가·기술직공무원 등이 5명씩 배치된다. 이들은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른 학교와 비교·검토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의 현장점검 결과는 오는 20일(수) 평가회를 통해 확정되어 2017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검증단의 역할강화를 위해 지난 11일(월) 성동공업고에서 검증단을 80명을 위촉하고 사전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운영을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여주 영릉(英陵, 세종대왕릉)을 특별개방한다. 이번 특별개방은 문화유산3.0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평소와 같다. 다만, 상대적으로 관람객이 적은 여주 영릉(寧陵, 효종대왕릉)은 특별개방에서 제외된다. 영릉(英陵)이 위치한 경기도 여주는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여름 휴가철에 유동인구가 많으며, 지난해 여름 휴가철 특별개방 기간에도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바 있다. 영릉(英陵)은 조선 4대 임금이자 훈민정음 창제, 과학과 음악 등 여러 방면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기며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이 잠든 곳으로, 매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세종대왕의 업적과 애민 정신을 기리고 있다. 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이 가족과 친지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관람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국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많은 관람객들이 자주 찾을 수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8월 말까지 2017년도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은 지역별 특화 농산물 육성을 지원해 경기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점 지원 분야는 신규 소득작목, 친환경농업 활성화, 넥스트(NEXT)농정비전 핵심사업 등이며, 선정된 농업 생산자 단체는 최대 30억 원(보조 50퍼센트, 자부담 50퍼센트)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받아 생산 유통시설 현대화 등 각종 농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농업법인,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 생산자단체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8월 말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 농정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 선정은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11월경 결정된다. 경기도는 선정 사업 가운데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특화품목의 단지화, 규모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2004년부터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에 총 2,587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화품목(화성·안성 포도, 평택·남양주 배, 광주 토마토, 이천 복숭아, 양평부추,고양화훼 등), 신규 소득작목(블루베리,사과,아로니아,나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KDI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재능기부형 수업’ 2차 과정을 12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능기부형 수업’은 KDI국제정책대학원 유학생들이 자국 소개, 한국 및 세종시 생활 경험담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업에서 유학생들은 자국의 생활모습, 전통 춤과 노래 등의 콘텐츠를 준비해 타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세종시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은 하반기에도 학교 정규 수업과정과 연계하여 6개 학교 50여개 반 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형 수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학생들은 상반기에도 아름초 5학년 학생 3개반, 도원초 6학년 학생 4개 반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