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한국해양대학교와『환동해 해양 물류루트 탐험대』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오는 24일 오전 10시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윤해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직무대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다고 23일 부산시가 밝혔다. 『환동해 해양 물류루트 탐험대』는 7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2박 3일간 부산항·블라디보스톡항 구간을 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에 승선하여 해양 물류루트 체험 및 해상안전 실습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특히, 본 탐험대는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18박 19일 동안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 홍보와 러시아 주요도시와의 경제·문화 등 교류협력 확산과 유라시아 실크로드 탐사를 위한『유라시아 부산원정대』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며,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 23명, 부산시민 24명, 해양대 실습생 30명, 선원 30명 등 총 11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환동해 해양 물류루트 탐험대』총괄기획 업무를 수행하며 △한국해양대학교는 실습선 제공, 안전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진행 업무를 전담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환동해 해양 물류루트 탐험대』를 통하여 물류중심도시
(한국방송뉴스(주))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제1회 도시재생 사진공모와 아이디어 공모결과 선정된 작품에 대한 전시회를 오는 6월 26일까지 시청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부산시가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도시재생 공모전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40일간에 걸쳐 공모해 △도시재생 사각지대 찾기 프로젝트인 ‘도시재생 사진공모’에서 시각적 콘텐츠를 발굴하였고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인 ‘도시재생 아이디어 제안공모’에서는 하드웨어적, 소프트웨어적 활성화와 개선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들이 접수됐다. 각 분야별로 부산광역시장상을 비롯해 총 35점으로 △사진공모의 경우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15점이며 △아이디어 제안공모의 경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을 시상했다. 공모 수상작은 △사진공모의 경우 부산의 개발 사각지대 공간뷰를 재현한 정지윤의「같은 하늘 아래」등 24점이며 △아이디어 제안공모의 경우 문화재생활성화로 농가생활체험형 팜-투어를 제안한 신효숙의「슬로투어리즘」등 11점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사회적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조직)을 말한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154개 사회적기업(예비 포함)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를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오는 22일 낮 12시 30분 시청 1층에서 수요로비콘서트를 통해 문화예술공연 사회적기업인 ㈜다소니뮤직소사이어티의 멋진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어 7월 1일 오후 5시부터 사직야구장 주변 광장(3루 출입구)에서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와 함께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홍보물품과 리플렛 배포, 야구장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과 단체 야구 관람을 즐기며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시청과 구청 내에서도 인식확산 캠페인이 진행된다. 시청은 7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3일간 도시철도연결통로에 트러스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상담 전문 인력을 배치해 사회적기업을 소개하고 홍보한다. 구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2일 오전 10시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해운대구 우동 소재)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 생활공감 국민행복 부산실천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부산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양은경 주무관의 ‘국민생각함 활용방법’ 교육 △행정자치부 이승준 전문관의 ‘불법 유동광고물 신고요령’ 교육 △동래구 모니터단 박봉동 대표의 ‘생활공감정책 제안기법’ 교육, 그리고 △경성대학교 강동진 교수의 창의력 특강(부산을 바라보는 창조적 시각) 순서로 진행된다. ‘생활공감정책’은 한두가지 작은 것만 바꿔도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뜻하며 경제, 사회복지, 교육·문화, 체육, 사회안전 등 국민생활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우수 제안을 정책과제로 발굴·실행하는 것이다.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2009년 제1기가 출범한 이후, 2015년부터는 제5기 모니터 300여 명(전국 4,000여 명)이 부산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15년도에 총 1,363건의 제안 중
(한국방송뉴스(주)) 영화 도시 부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근 영화의전당에서 감독과의 대담, 개봉영화 시사회 등 다양한 주제의 행사가 잇따라 열려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3일 포르투갈의 거장 3인 중 한 명이자 현대 포르투갈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인 페드로 코스타 감독이 영화의전당을 찾는다. 어떤 문화권의 영화와도 닮지 않은 도발적이고 토속적인 포르투갈 영화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시네마테크 기획전 ‘포르투갈의 거장 3인전’에 초대된 페드로 코스타는 거의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자, 전 세계 영화평론가들이 뽑은 2014년 최고작 중 하나인 ‘호스 머니’ 상영 후, 임재철 영화평론가와 대담을 할 예정이다. 20일(월) 작품 상영 후, 윤가은 감독이 참석하여 영화제작과정 및 촬영 에피소드 그리고 영화보다 더 현실적인 우리들의 삶 속 이야기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 소녀가 겪는 파란만장한 인간관계를 통한 변화와 성장을 그리고 있는 ‘우리들’은 윤가은 감독의 첫 장편으로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18회 우디네극동영화제 등 다수의 해외영화제에 초청된 화제작이다. 7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코미디 모험 장르의 ‘봉이 김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정경진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안전도시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개선 위한 안전도시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안전도시협의회는 지난 2012년 우리시가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안전도시 관련 기관과 민간전문가 24명으로 구성한 지역사회 안전증진 협력기구로 안전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기관간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 지역안전지수 공개 이후 부산시 지역안전 지수 개선을 위한 4대 분야(화재, 교통사고, 자살, 감염병) 사망자수 감축 목표관리제 추진 상황 보고와 함께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의 ‘대도시 기반의 지속가능한 국제안전도시 모델 발표’는 물론 △지역 안전지수 4대 분야별 실·국·본부장 및 대한손상예방협회 이사장, 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 등 안전도시 위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부산시 지역안전지수의 획기적 개선 대책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정경진 행정부시장은 우리시가 올해부터 3년간 4대 분야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276명) 목표관리제를 차질없이 추진하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공원인 부산시민공원에 ‘부산’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부산꼬리풀과 부산사초’ 5천본을 증식복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시민마루 앞에서 부산그린트러스트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전문가의 오랜 연구로 부산에서만 자라는 부산꼬리풀 대량 증식 성공으로 부산시에 기증한 부산꼬리풀 5천본 식재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전 세계 식물 중 ‘부산’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식물명을 가진 것은 딱 2가지가 있다. 부산꼬리풀과 부산사초, 그 중에서도 부산꼬리풀은 조사된 바에 따르면 유일하게 부산지역의 기장 해안가에서만 관찰된다고 한다. 여름철에 다양한 꼬리풀이 등장하는데 갯가 식물의 특징을 지닌 꼬리풀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강한 바닷바람을 이겨내기 위해 땅에 밀착되듯이 크기가 작고, 수분 저장을 위해 잎사귀가 도툼한 것이 바로 부산꼬리풀이다. 이 식물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세 가지가 있다. 첫째, 학명에 ‘부산’이라는 글자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학명을 살펴보면 ‘Veronica pusanensis Y.Lee’로 ‘pusanensis’의 의미가 ‘부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 기장군, 영화진흥위원회 상호간 부산촬영소(글로벌 영상인프라) 건설사업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에 부산촬영소(글로벌 영상인프라) 건립사업 부지를 기장도예촌 부지로 확정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오규석 기장군수, 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여 내년에 부산촬영소 착공을 목표로 기관별 업무분담, 사업부지 사용기간 등 실질적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화의전당, 부산영상위원회 등 부산지역 영화 관련 기관과 단체장 등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실시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장도예촌 부지에 스튜디오(1,700평, 500평), 제작지원시설, 아트워크시설 등을 조성하고 각 기관별로 업무 역할을 분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 시행 담당 △부산시는 행정절차와 정책적 사항 등 절차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지난 9일 2016년 부산광역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채원압화예술원 서영주 원장(압화 분야) △고현갤러리 정계화 대표(종이 분야)를 2016년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공예인의 자긍심 고취와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공예문화산업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공예인 중 최고의 공예기술을 보유하고 공예산업발전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예인을 공예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명(목칠 3, 섬유 1, 도자 1, 기타(머리카락) 1)을 선정했다. 지난 2월 공고 후 5명의 명장 후보자를 접수하고 숙련기술 보유도, 공예산업 발전 기여도, 산업화 노력 등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평가하고 3차 부산광역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장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서영주 원장은 기타공예 압화분야에 25년간 종사하여 왔고, 수차례 대회 입상하였으며, 후학 양성, 압화공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계화 대표는 종이공예에 20여 년 종사하여 왔으며 각종 공예품대회에 입상하였고, 단체 임원, 서적·교재 발간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최근 조선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내 시행하는 각종 관급 및 민간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제품 구매를 확산하기 위해 부산기업(제품)을 배려하거나 외면하는 공무원에 대한 신고 창구를 시 인사담당관실에 설치해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병수 시장이 시간이 날 때마다 부산시 공무원의 지역경제 마인드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지역업체의 우선 배려와 부산지역 제품을 적극 구매하도록 강조한 것에 대한 강한 실천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시, 구·군, 공사·공단이 시행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민간 건축공사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제품 구매 확대를 외면하는 공무원의 사례에 대한 신고를 지역단체(업체)로부터 접수 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승진, 전보, 평정 등 인사에 불이익을 주고, 부산경제 살리기에 열과 성을 다해 일해온 공직자를 발굴하여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신상필벌을 확실히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설치된「부산기업(제품) 배려·외면 공무원 신고창구」의 이용방법은 부산시 인사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직통전화(☎051-888-1951~8)로 신고하면
(한국방송뉴스(주)) 인생 100세 시대와 더불어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아름다운 삶을 오래 살기위한 항노화체험 및 솔루션 전문 전시회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4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4th Busan International Anti-aging Expo)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항노화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항노화관련 전문 전시행사로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 신성장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을 육성해 젊음과 건강이 넘치는 활기찬 도시 조성을 위해 5개국 110개사 160여 개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늙지않는 경험’을 주제로 이전 전시와는 달리 항노화엑스포의 대중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6월 17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내외 관련전문가, 업체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항노화 산업분야 및 노화 측정할 수 있는 기능별로 전시부스를 배치하여 웰빙,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의 숙원사업이었던 2호선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을 잇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뜬다.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사상구 괘법동 사상역 광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부산교통공사 사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건설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상-하단선은 사상과 하단, 명지, 녹산을 연결하는 노선의 1단계 사업으로, 2호선 사상역에서 1호선 하단역까지 총연장 6.90km로 6개 역과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서며, 총 5,3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오는 2021년 완공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1월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이 확정·고시됐고 그해 6월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입찰방법을 1·3·5공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Turn Key)으로, 2·4공구는 기타구간으로 건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건설현장은 총 5개로 나눠 진행되며, 전 구간은 지하로 건설예정으로 차량형식은 부산도시철도 4호선과 같은 한국형 고무차륜 경량전철로 3량을 1개 편성으로 구성하여 운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상-하단선이 완공되면 낙동강을 따라 서부산권의 새로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