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사상생활사박물관은 부산북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상구 국가유산을 알아보는 '사상의 숨은 보물찾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사상의 숨은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사상구의 국가유산과 유적지를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체험 활동, 전시 관람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9개 학교에서 25회에 걸쳐 운영되며,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학급 단위로 진행된다. 사상생활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5대 금융그룹이 벤처·스타트업 투자와 창업 지원에 총 1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5대 금융그룹 등과 생산적 금융 대전환, 벤처투자 활성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5대 금융그룹의 자본과 역량을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와 연결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국가창업시대의 도약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 회장과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 등 6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벤처투자 활성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먼저, 5대 금융그룹은 벤처투자시장의 민간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4000억 원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모두 8000억 원 규모의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부터 100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사측은 노동자를 기업 운영의 소중한 동반자로 대우해야 하며, 노동자와 노조도 책임 의식을 함께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31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인공지능 대전환으로 노동과 산업현장이 근본적 변화에 노출되게 된다. 이런 중차대한 도전을 이겨내려면 상생과 협력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노동자들 상호 간에도 연대 의식을 발휘해주면 좋겠다"며 "일부 조직 노동자들이 자신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나 부당한 요구를 해서 우리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게 된다면, 해당 노조뿐 아니라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피해를 입히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30(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나만 살자'가 아니고, 노동자 모두가 또는 모든 국민이 함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책임 의식과 연대 의식이 필요하다"며 "당연히 사용자 역시 노동자에 대해 똑같은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 모두가 가족 중에 누군가는 노동자이고 또 누군가는 사용자가 될 것이고, 넓게 보면 모두가 똑같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안심 비상벨 시스템’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원 응대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 위협상황이 상존하는 가운데 야간 및 단독 근무시 직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야간근무 공무원 사망사례는 외부 신고(119)만으로는 신속한 초기 대응 및 구조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보다 즉각적인 내부 대응체계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이에 경산시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안심비상벨 시스템을 도입했다. 비상벨 작동 즉시 관제센터로 신호가 전달되며 상황 인지 후 보안요원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고 필요시 경찰 및 소방과 연계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산시장 권한대행 이도형 부시장은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직원 안전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9∼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46회 충청남도 도시담당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군 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2000년부터 매해 상·하반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도·시군 도시정책 관계 공무원, 도시계획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선 특강, 현안 토론, 소통의 장 등을 진행했다. 특강은 △인구감소시대와 인공지능(AI)시대에 대응하는 도시계획 △도시공간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복합화 및 입체화 계획 등을 주제로 했다.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최신 도시정책의 흐름과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시군 여건에 맞는 도시계획 수립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도는 앞으로도 도시정책 관련 전문가, 관계기관,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회의는 인구 구조 변화와 기술 혁신, 기후 위기 등 복합적인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총 12개소에 대한 지정을 해제한다. 이번 해제 대상은 정비사업이 완료된 ▲붕괴위험지구 11개소(급경사지 포함) ▲침수위험지구 1개소다. 시는 해당 지역들에 대해 전문 용역을 시행하고 최종 지정 해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붕괴위험지구에 대해 사면 정비 및 낙석 방지 대책을 수립해 인명·재산 피해 우려를 해소했다. 침수위험지구의 경우, 유수지 제방 보수와 복합쉬트파일 설치 등을 통해 방재 시설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이번 해제 과정에서는 재난 발생 시 현지 피해 조사 결과와 방재 전문가 5인의 타당성 검토 의견을 수렴해 공신력을 높였다. 시는 해제 이후에도 해당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군산시 내 재해위험 관련 지구는 총 40개소다. 시는 이번에 해제되는 12개소 외에도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12개 지구(침수 4, 붕괴 8)와 향후 추진 예정인 지구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정비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 해제는 시민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신소재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소재 AI 모델'의 독자 개발을 지원하고, 연구로봇이 24시간 실험·검증하는 자율실험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개최한 제8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AI 소재 R&D 플랫폼 구축 전략(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제8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기존 소재 연구는 연구자의 경험과 반복 실험에 의존하는 방식이어서 신소재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10~20년 이상의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고, 투입한 노력에 비해 성공 여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점이 있어 불확실성 최소화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국가적 차원의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한국의 세계적 재료과학 기술 수준과 우수한 국가적 AI 활용·개발 역량 확대 추세를 발판 삼아 AI소재 연구개발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전략은 'AI소재 독자기술 확보로 소재 신시장 개척'이라는 비전을 앞세워 지속 가능한 AI 기반 소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5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주유소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30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TF' 제3차 회의를 열고, 기존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로 제한됐던 사용처 기준을 완화해 주유소에 한해 매출 규모와 무관하게 지원금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유류비 상승 부담을 완화하고 국민의 지원금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기준 완화로 주유소에서는 연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진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된 27일 광주 남구 한 주유소에 지원금 사용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2026.4.27 (사진=연합뉴스)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5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주유소와 인근 대형매장이 사업자등록번호를 공유하거나 동일 단말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경우에는 기존 가맹 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달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달 마다에서 주 마다로 확대해 시행한 이후 한 달간 참여시설과 운영프로그램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 이후 첫 달인 이달에 참여 시설과 프로그램 수가 대폭 증가하며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가 크게 넓어졌다고 30일 이같이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 첫 날인 지난 1일 서울역에서 기념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3일 국무회의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현행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해 지난 1일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본격 확대했다. 시행 이후 이달 한 달 동안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한 문화시설은 1721곳으로 전월(796곳)보다 2.1배, 운영 프로그램도 4756건으로 전월(834건)보다 5.7배 증가해 문화향유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체부 기획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청년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5월 1일(금) 노동절 및 5일(화) 어린이날 연휴기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장기간 징검다리 연휴로 산행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년 대비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4월 24일(금)부터 27일(월)까지 4일간 무려 40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이 중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건수가 45%에 달했다. 산림청은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통제구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등을 집중 배치해 감시를 강화하고, 허가되지 않은 지역에서의 야영·취사, 담뱃불 투기 등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수습하는 한편,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진화헬기를 전진배치*해 초동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형헬기 2대 전진배치 : 진천→청양, 제주→함양 * 국외 임차헬기 3대 전진배치 : 담양→포천, 영천→정선, 김천→강릉 아울러, 산불 발생 시에는 발생 지점으로부터 50km 이내 가용한 모든 헬기를 즉각 투입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이 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확충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절 꽃 식재, 감성 포토존 설치, 시원한 경관을 더하는 분수 조성 등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자연과 어우러진 포토존은 가족과 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따뜻한 날씨와 함께 단체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숲은 활기를 띠고 있다.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조성된 숲길은 총 8.4㎞에 달하며, 누구나 편안하게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있다. 또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산림치유와 수(水)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지도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봄을 맞아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며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과 추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도 '국자와 주걱' 주소 인천 강화군 양도면 강화남로428번길 46-27 운영시간 매일 12~18시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만한 좁고 구불구불한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자 작은 농가주택 한 채가 쏟아지는 봄볕을 받고 서 있었다. "계세요?" 문을 두드리자 책방지기 김현숙 씨가 눈을 비비며 모습을 드러냈다. "아유~ 인터뷰 안 하면 안 돼요?" 잠에서 막 깬 그는 투덜대면서도 손수 주방에서 차를 끓여 내왔다. "세수도 못 했는데… 그냥 알아서 둘러보고 가든지~." 소문대로였다. 주인은 저 하고 싶은 거 하고 손님들이 알아서 책 보고 뒹굴거리며 놀다 간다는 시골 책방. '작고 불편함. 그러나 좋은 책, 그리고 많은 정'이라는 책방 블로그 소개글을 떠올리며 대화를 간청했다. 시골 마을 꼭꼭 숨은 책방에 11년째 전국서 찾아오는 이들의 발걸음이 잦아들지 않는 이유가 뭘까. 자칭 '시골 아줌마 책방지기'는 "그저 내 마음 가는 대로 운영하는 책방"이라고 짧게 답했다. 김현숙 씨가 자신의 강화도 농가주택을 개조해 만든 책방 '국자와 주걱'은 11년째 전국에서 찾아오는 발걸음을 맞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책방지기 놀러 나가면 손님이 책 팔고 인천 강화군 양도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가 2만 7000명 선으로 전년 대비 34.5% 증가한 약 7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6.4% 감소했고,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문화는 지속적으로 확산됐다. 재정경제부는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https://www.alio.go.kr/)를 통해 전체 공공기관의 경영정보를 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은 전체 342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재무정보 등 29개 항목에 대한 최근 5년 간의 경영정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 누리집. 먼저 지난해 공공기관은 2만 7000명 수준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000여명 증가한 수치다. 공공의료분야 인력 확충으로 전년보다 3000명 이상 증가했으며 한국철도공사 교대제 근무 확대 등으로 전년보다 약 2000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청년·여성·지역인재 등 사회적 형평성을 반영한 채용의 경우, 전체 신규채용 대비 비중이 대체로 개선됐다. 청년 채용은 정원 대비 6.2%, 장애인 채용은 상시근로자 대비 4.2%, 이전지역 인재 채용은 의무화대상 채용인원 대비 40.8%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저소득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6월 1일까지 2025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정기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국세청 전경 지난해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324만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하며, 신청한 장려금은 소득·재산 등을 심사해 법정 지급기한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오는 8월 27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정기 신청기한까지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12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산정된 금액의 95%만 지급한다. 지난해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로 지난해 9월 또는 올해 3월에 이미 반기 신청을 완료한 경우 정기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반기 신청 가구는 심사 및 정산을 거쳐 6월 25일에 추가 지급 또는 환수할 예정이고, 반기 신청했으나 사업·종교인 소득이 확인된 경우는 정기 신청한 것으로 본다. 근로장려금은 지난해 부부합산 소득이 단독가구 2200만 원,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맞벌이 가구는 44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가구원 전체의 재산합계액은 2억 4000만 원 미만(지난해 6월 1일 기준)이어야 하고 부채는 차감하지 않는다. 재산합계액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분야 위법행위에 대한 제재를 전면 강화한다. 과징금 부과기준을 높이고, 반복 위반에 대한 가중 한도를 최대 100%까지 확대하는 한편, 감경 요건은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30일부터 6월 9일까지 하도급·가맹·유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5월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2월 30일 발표한 '과징금 제도 개선'의 후속 조치로, 법 위반 억지력을 높이고 과징금 부과체계를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먼저 과징금 부과기준을 전반적으로 상향하고 부과체계를 세분화한다. 부과기준율과 부과기준금액을 높이고, 위반행위의 중대성 구분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해 보다 정밀하게 과징금을 산정하도록 개선한다. 또한 가맹·대리점 분야의 평가 기준도 보완한다. 가맹 분야는 가맹본부 규모를 반영하는 매출액 기준 시점을 '위반행위 직전'에서 '위반행위 종료일 직전 사업연도'로 변경하고, 대리점 분야는 위반행위 유형과 공급업자 규모를 고려요소에 추가해 세부평가 기준을 확대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제신용평가사 S&P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2029년까지 한국경제가 1인당 GDP 기준 해마다 2.1% 추세로 성장하면서 2029년에는 1인당 GDP가 4만 4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한국의 우수한 수출 경쟁력과 견고한 국가 시스템, 재정 건전성 등을 높게 평가하며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충격에도 불구하고 재정과 대외 완충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S&P가 지난 29일 한국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을 이같이 발표하면서 앞으로 3~4년 동안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는 높은 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기아 평택항 전용부두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2026.4.3 (ⓒ뉴스1) S&P는 중동 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불안이 올해 한국 경제의 위험요소이나, 반도체 등 산업 부문의 경쟁력과 재정정책이 이러한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앞으로 3~4년 동안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는 높은 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먼저, 지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최근 화물차 사망사고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단속과 함께 사고 잦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현장 단속 및 예방 순찰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화물차 사고 사례 ▸’26. 3. 26. 22:50경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황간나들목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8.5톤 화물차가 14톤 화물차를 추돌하여 8.5톤 화물차 운전자(50대) 사망 ▸’26. 3. 30. 00:15경 서천공주고속도로 공주 방향 서부여나들목 부근에서 2.5톤 화물차가 6톤 화물차를 추돌하여 2.5톤 화물차 운전자(20대) 사망 ▸’26. 4. 6. 14:10경 강화군 불은면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1톤 화물차가 전신주를 충돌하여 화물차 운전자(50대) 사망 ▸’26. 4. 10. 14:58경 강원 동해시 동회동에서 이륜차와 25톤 화물차가 추돌하여 이륜차 운전자(80대) 사망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6년 3월까지 발생한 화물차 사망사고(잠정)는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1~3월) 발생한 사망자인 127.3명보다 9.9% 증가한 수준인 140명이 발생하였다. 올해 3월까지 화물차 사망사고를 시간대별 분석한 결과, 오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4월 30일(목)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TF*」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주유소를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에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보건복지부, 기획예산처,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부처·기관 실장급으로 구성 이번 조치는 중동전쟁으로 인하여 가중된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 날 회의에서는 이에 따른 사용처 기준 완화 필요성과 추진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현재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되어 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주유소에 대하여는 연 매출액과 무관하게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용 · 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받은 경우 5월 1일(금)부터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 소재한 주유소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 다만, 주유소와 인근 대형매장이 사업자등록번호를 공유하면서 같은 단말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주유소가 사용처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청와대는 29일 공직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순환 보직없는 '전문가 공무원'을 양성하는 한편, '5급 승진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내용을 공개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4.29(ⓒ뉴스1) 강 비서실장은 먼저 "순환보직 없는 전문가 공무원을 양성하겠다"며 "인공지능(AI), 국제통상, 노동감독 등 높은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분야는 7년 이상 장기 재직해 실력을 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기적 보수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은 공식적으로 인증해 인사에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여러 부처에 필요한 전문 인력은 범부처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인공지능 전문가 공무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 등 부처 칸막이 없이 일하게 하겠다"며 "기존 일반직을 전문가 공무원으로 전환해 올해 700명 이상, 2028년까지 1200명 이상 확보하고 신규 증원 시 일정 비율을 전문직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