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7월 14일,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회연합회(회장 나희정)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진구청과 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회장 및 학부모연합회 임원 19명이 참석했다. 김영욱 구청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면서 학교 및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생생한 의견들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회장들은 학교 주변 횡단보도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 통학로 정비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건의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예방, 성교육 등 지금의 학생들에게 절실한 교육, 캠페인 동참 등에 대한 사항도 요청했다. 부산진구청과 남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건의사항을 꼼꼼히 살펴서 향후 학교 및 교육 지원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겠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대응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GH 도시활성화본부 강성혁 본부장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폭염안전 5대 수칙은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등 설치 ▲2시간마다 20분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환자·의심자 발생시 즉시 119 신고 등이다. 강 본부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 현장 근로자들의 폭염 대응을 돕기 위해 넥밴드 선풍기, 쿨토시 등 보냉장구와 이온음료를 전달했다. 강성혁 본부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야외 작업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열사병 예방 등 근로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시원한 휴식, 안전한 내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이학수 정읍시장이 현장 근로자 오찬, 직원 배식 등을 통해 시민과의 동행에 감사를 전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4일, 환경관리원과 교통지도원, 도로보수원, 하수도 준설원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청 소속 근로자 20여 명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오찬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작업 환경 개선과 장비 보강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현장근무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과 장비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는 등 근무여건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본청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에 참여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을 위한 행정을 성실히 수행해준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에 함께해달라"고 격려했다. 시는 오는 9일 이통장연합회 임원 69명과의 간담회도 예정하고 있다. 각 읍면동의 이통장들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분도시 부산에서 생활문화·체육 분야의 다양한 7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 집 더 가까이, 뭐하고 싶오?’를 주제로, 16개 구·군 생활권의 내 집 더 가까이에서 좋은 문화,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부산시립예술단이 '찾아가는 예술단'을, 영화의전당은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내 집 가까이 찾아간다. 부산시립예술단은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다사랑 극장(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찾아가는 문화보따리(모라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일상이 예술이 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한다. 영화의전당은 ▲해운대구 반송2동 문화마당(영화 ‘기적’ 상영)과 ▲동구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영화 ‘아마존활명수’ 상영)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영화 감상의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우리 동네(마을)에서 생활 속 문화예술을 통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우나(사랑과 우정을 나눠요)'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일상을 담다'도 생활권 곳곳에서 진행된다. ‘사우나(사랑과 우정을 나눠요)’를 통해, 금정구 남산동 ‘머드레마을협동조합’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청년이 중심이 되는 상권활성화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창업과 문화, 소통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년상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2025년 청년상권운영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상권운영단은 부산진구가 전국 최초로 지정된 청년친화도시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역 청년 점포들이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사업과 마케팅,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올해 청년친화도시 1년차 시범사업으로 청년상권운영단과 협력해 청년 고객 유입 활성화 행사, 창업가·예술가 협업 프로젝트, 상권 브랜딩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부산진구 내 청년점포(만 18∼39세 운영자)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상인회 또는 상권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청년 점포·창업공간이 밀집한 지역이나 공동사업 경험이 풍부한 단체, 조직화 수준이 높은 단체에 우대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 접수는 7월 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신청서와 단체 활동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부산진구청 일자리산업과에 방문·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대면평가(필요 시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7월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여름배추 정부 가용물량을 3만 6000톤으로 확대해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고, 사과와 배 정부 가용물량을 각각 1만 2000톤, 4000톤으로 확대한다. 또한, 한우는 여름 휴가철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냉장구이류 소고기도 이달 40% 할인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6월 소비자물가동향과 먹거리·석유류 등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방향,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공식품 가격 오름세 등으로 5월보다 0.3%p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올랐다"고 밝히면서 "지난달 16일 물가대책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추경안에 포함된 물가안정 관련 사업을 추경안 국회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채소를 구매하는 모습.(ⓒ뉴스1) 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여름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 가용물량을 1만 3000톤 추가해 3만 6000톤으로 확대하고,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가격이 상승세인 감자는 계약재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영)는 지난 26일 영주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사공분자)와 함께 '우리동네 매직핸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 21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했다. 또한 BPA희망곳간 나눔냉장고에도 음식을 비치해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찾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히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장미영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신 캠프지기분들께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으며, 박종심 영주2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월명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효)는 26일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한편, 경로당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관내 경로당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맡은 회장 등 임원 3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이를 경청하며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바쁘신 중에 경로당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애로사항을 들어줘서 감사하다.”라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경로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주시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청취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경로당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레드로드 R1 구간에서 '제3회 더북데이 행사'를 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기념해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이다. '더북데이'는 책을 매개로 주민 참여형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마포구의 대표 독서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16개 동의 더북데이추진위원회를 비롯해 구립도서관 15개관,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 후원기업 등 총 38개 기관이 참여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증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알뜰북마켓',야외 독서 공간인 '야외도서관', 그림책을 음악으로 감상하는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와 작가와의 만남 등이 이루어지는 '문화행사 코너', 구립도서관과 각종 후원사와 연계한 '체험·전시 부스' 등이 있다. 먼저, 더북데이 메인 행사인 '알뜰북마켓'에서는 지난 5월부터 기증받은 중고도서들을 500원∼5,0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전액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돼 나눔 문화 확산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노동부의 취업활동기간 연장 허가를 받고도 고의나 과실이 아닌 사유로 인해 체류기간 연장 허가를 받지 못해 불법체류 경력이 발생한 경우 이를 구제하고 관련 지침도 개선하도록 법무부에 의견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E9비자로 입국한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이동을 하기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2025.5.27. (ⓒ뉴스1)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5월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네팔 국적의 ㄱ씨는 사업장 변경으로 2020년 11월부터 경북 상주시에 있는 사업장에서 근로를 시작했다. ㄱ씨는 고용부로부터 취업활동기간 연장(재고용) 허가를 받아 2021년 5월 30일부터 2023년 3월 29일까지 1년 10개월 근무했고, 재입국 특례 고용허가(36개월)를 받아 2023년 4월 재입국해 근무하던 중 2024년 4월 17일 법무부에 K-point 숙련기능인력 체류자격으로 변경해 달라고 신청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ㄱ씨가 재고용 허가를 받은 뒤 3개월 이상(2021년 5월 31일부터 2021년 9월 13일까지) 체류기간 연장 허가를 받지 못한 기간을 불법체류 경력으로 보고 체류자격 변경을 불허했다. 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태국과 캄보디아 접경지역에서 양국 군대 간 무력충돌이 발생해 양국 일부 지역에 대해 25일 낮 12시(한국시간)부로 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 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이날 밝혔다. 태국 조정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태국의 경우 수린주, 부리람주, 시사켓주, 우본라차타니주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사께오주, 짠타부리주, 뜨랏주에 대해 2단계 여행자제 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캄보디아는 오다르메안체이주, 프레아비헤아르주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 반테아이메안체이주, 파일린주, 바탐방주, 푸르사트주, 코콩주에 대해 여행자제 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이 밖의 지역은 기존 발령한 여행경보를 그대로 유지한다. 캄보디아 조정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태국 및 캄보디아 접경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사람은 여행을 취소·연기하고, 이 지역에 체류 중인 사람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태국과 캄보디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해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694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충북 제천시에 있는 대성MD 제천사업소 석회석광산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광산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광산 내 취약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 및 광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광산안전 현장점검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작업을 하는 광산근로자들의 온열질환 관련 예방방안과 집중호우 때 광산재해로 확대할 수 있는 양수기와 갱내·외 집수조 등 대표적인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이 9일 경기도 평택시 한국가스공사 평택 LNG생산기지 및 공급 관리소를 방문해 주요 가스 공급 시설물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기사와 관계 없음).2025.7.9. (ⓒ뉴스1) 산업부는 광산에서 자연재해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양수기 등 출수방지 및 배수시설, 긴급대피시설과 같은 광산안전시설에 대해 올해 124억 원 규모의 국고보조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광산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자연재해에 따른 광산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높이고, 이날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심각 단계는 전국의 40%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이 3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를 발효했으며,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하루 전 24일 기준 사망 10명을 포함해 1979명에 이르고 있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25일 오후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에서 양산을 쓴 시민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를 건너고 있다.(ⓒ뉴스1) 노인, 농업인, 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예찰 활동 등으로 안전 확인과 보호 조치를 강화해 추진하고, 공사장 등 야외 근로자의 작업장과 다중운집인파 행사 등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 감독 강화도 지시했다. 또한, 폭염 대비 쉼터와 폭염 저감시설을 적극 운영하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25일(금)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전국의 40% 지역에서 일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오늘(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발표되었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어제(24일) 기준 사망 10명을 포함해 1,979명에 이르고 있다. * 질병청, 온열질환감시체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윤호중)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노인, 농업인, 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예찰 활동 등을 통한 안전 확인과 보호 조치를 강화하여 추진하고, 공사장 등 야외 근로자의 작업장과 다중운집인파 행사 등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 감독 강화도 지시했다. 또한, 폭염대비 쉼터 및 폭염 저감시설을 적극 운영하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주의와 전력 수급관리에 철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25일(금)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콜센터 추가 개소 준비 상황과 심리부검 체계를 점검하고, 자살예방 전문가와 실효적 자살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 장관은 우선 10월 정식 개소 예정인 자살예방상담전화(109) 2센터 개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온라인 상담체계(마들랜*) 개선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지난 2024년 1월 1일부터 기억하기 쉬운 세자리 번호 “109”로 통합 개편되었으며, 상담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40명 규모의 상담사를 배치한 2센터를 추가 개소하고 상담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 텍스트 대화에 익숙한 청년층의 높은 자살률 등을 고려하여, ’24년 도입된 ①메신저, ②문자메시지, ③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자살예방 상담 ** ’24년 인입량(상담수요)이 ’23년 대비 47% 증가(연간 총 22.0만 건→32.2만 건) 이와 함께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예산(4억 3천만 원)이 마련된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찾아가는 온라인 상담 서비스 신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의 공헌을 기리고, 참전국과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오는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거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함께 지킨 자유와 평화, 미래로 잇다'(Together for Peace, Toward Tomorrow)를 주제로 여는 이번 기념식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그들의 헌신 위에 이룬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미래세대에도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념식 주제 이미지는 대한민국의 전통 매듭 문양에 22개 유엔군 참전국기와 태극기, 유엔기가 하나로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연대, 굳건한 우정, 미래세대로의 계승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유엔군 참전의 날 홍보 이미지.(출처=국가보훈부) 기념식에는 미국·영국·캐나다·에티오피아 등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주빈과 유엔참전용사 동반 입장, 참전국기 입장, 국민의례, 참전국 대표 인사 말씀, 헌정 공연, 정부포상, 기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