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1월 22일 산업유산인 구 충남방적과 예산시장 일원에서 디자이너 박윤수와 함께 한류 패션(K-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최신 패션 흐름을 반영한 콘텐츠 제작과 함께 구 충남방적의 공간적 가치를 재조명해 향후 관광·문화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윤수 디자이너는 서울패션위크 참가와 브랜드 ‘빅파크(BIG PARK)’를 통해 국내외에서 활동해 온 인물로 이번 촬영에서 산업유산과 패션을 결합한 새로운 이미지 연출을 선보였다. 한편 군은 올해 구 충남방적을 중심으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본격 추진하고 향후 민관 협력 기반의 대규모 재생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을 통해 웰컴센터, 공공 보행로, 기념 광장, 주차장 등 공공 기반 시설을 조성해 구도심 활성화의 마중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K-773 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전통주 증류장, 맥주 양조장(브루어리), 농부시장(파머스마켓), 공연·축제 공간 등 복합 문화 콘텐츠를 집적화해 군민의 오랜 숙원 해결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화보 촬영은 구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은 체계적인 야생동물 관리와 책임 강화를 위해 '야생동물 신고제 및 영업허가제'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으로 생태계 보호와 국민 보건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야생동물(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을 취급하는 판매업·수입업·생산업·위탁관리업 등 4개 업종은 영업허가를 받아야 하며, 야생동물을 기르는 개인도 보관, 양도·양수, 폐사 등에 대해 자진신고 대상이 된다. 법정관리종을 제외한 야생동물은 '지정관리 야생동물'로 분류되며 이중 '백색 목록'에 포함된 종은 수입·거래를 위해 신고 대상이 된다. 다만 백색 목록에 포함되지 않는 지정관리 야생동물은 공익·연구 목적으로 허가받은 경우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수입·거래가 제한된다. 야생동물 영업허가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수출·수입 허가 대상 야생생물, 지정관리 야생동물을 일정 규모 이상 취급할 경우 영업허가(판매·수입·생산·위탁관리업)를 받는 제도이다. 영업허가 대상 취급 규모는 ▲판매·수입·생산업은 대상 종을 20마리 이상 보유하면서 연간 30마리 이상 판매 또는 월평균 10마리 이상 판매(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성호선)는 아산시 음봉 지역의 소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음봉지역대의 119안전센터 승격을 추진, 소방청으로부터 기관 신설에 대한 협의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아산시는 관할 인구와 소방대상물, 산업단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안전센터가 없는 음봉면에 5개 산업단지가 위치함에 따라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대응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예방적 관리와 대비 중심으로의 업무 전환 차원에서 현장 중심의 조직 재편이 필요하다고 보고 소방력 운영 실태와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왔다.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본부는 도 방침에 따른 내부 절차를 거쳐 소방청에 기관 신설 협의를 요청했으며, 최근 소방청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소방본부는 오는 7월 음봉119안전센터 운영을 목표로 관련 조례 개정 등 후속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전센터 신설과 함께 소방 인력을 추가 배치해 아산 지역 내 소방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소방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치”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현장 대응 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월 21일(수), 「DMZ 평화의 길」 강원 고성 구간과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통일부가 한 달 전 업무보고에서 약속한 ‘2026년 한반도 평화 공존 원년 만들기’와 남북 교류 재개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현장에서 메시지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DMZ 평화의 길」 비무장지대(DMZ) 내부 구간 재개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육군 제22보병사단 장병들에 대한 연말연시 계기 격려도 함께 이루어졌다. 정 장관은 먼저 금강산과 해금강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운 「DMZ 평화의 길」 고성A코스 구간을 22사단장과 함께 걸으며 “이 길은 한반도 평화와 공존으로 다가가는 진정한 「평화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9년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해 개방되었으나 현재 운영이 중단된 DMZ(비무장지대) 내부 구간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선제적 신뢰 회복 조치 차원에서 DMZ(비무장지대) 내부 구간을 다시 열어서 「평화의 길」이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정 장관은 고성B코스를 따라 차량으로 금강산 전망대를 방문, 동부전선 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시민참여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시민참여 리빙랩’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 솔루션의 기획‧설계‧검증 과정에 참여하는 협력형 정책 모델이다. 시는 작년 5월 본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참여단 2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솔루션 구축을 위한 의견 수렴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심도 있는 논의 속에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계획과 참여단의 역할, 사업내용 등을 공유했다. 김영민 부시장은 “스마트도시는 기술이 아닌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시민 리빙랩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실시설계와 사업 운영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참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리빙랩의 본격적인 출발과 함께 앞으로 군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조성 ▲교통‧안전‧방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스마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해 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하양자율방범대(신임 대장 황봉대)는 지난 17일 하양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6년 대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임 자율방범대원과 조지연 국회의원, 채은주 하양읍장, 역대 대장들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김태익 전임 대장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신임 대장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앞장섰다. 황봉대 신임 대장은 “전임 김태익 대장님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감 있는 방범 활동을 펼치고, 경찰·행정기관·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자율방범대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은주 하양읍장은 “하양 자율방범대는 주민의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을 지켜온 든든한 이웃!”이라며 “새로운 대장단을 중심으로 행정과 협력이 더욱 강화돼 하양읍이 안전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감사히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양 자율방범대는 1990년 1월 4일 발대 이후 36년간 야간 순찰과 지역 행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0일) 오후 2시 기장군 소재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을 방문해 상권활성화사업 추진 현황과 상인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기장시장 일원의 5개년 상권활성화사업 추진 방향을 확인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는 상인들과 자율상권구역 상권활성화사업 추진현황과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눈다. 이 자리에서는 상권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과제와 단계별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며, 상인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향후 자율상권구역 운영 및 상권활성화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은 상권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5년간 총 40억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기장군은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거버넌스 구축, 로컬 아카이빙, 동네상권 전략 수립 등 상권활성화를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9일 지방산림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재난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 구성원들의 의지를 다지고, 지방청과 관리소 간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해 산불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봄 전국적으로 317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소각에 의한 산불이 65건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할 만큼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방지인력을 중심으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와 산불 취약시간 집중 단속으로 산불을 예방하고,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중심의 전문 진화인력을 즉시 투입하여 신속하게 진화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흥군 대덕읍 매생이 양식장이 겨울철 사진명소로 주목받으며 전국 사진 작가와 동호회 회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겨울이 되면 대덕읍 매생이 양식장에는 잔잔한 바다 위로 초록빛 매생이와 어민들의 채취 작업이 어우러져 특별한 어촌 풍경이 펼쳐진다. 이 독특한 풍경은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해마다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사진 촬영은 주로 12월 말부터 이듬해 2월 초까지 이루어지며, 이 시기에는 가장 아름다운 겨울 바다와 매생이 채취 장면을 담을 수 있다. 평일에는 하루 평균 200여 명, 주말에는 500여 명의 사진작가와 동호회 회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대덕읍을 찾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인 17일과 18일에는 1,000여 명이 옹암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일대가 사진작가와 동호회원들로 북적였다. 촬영에 나선 사진작가들은 이른 새벽부터 해 질 녘까지 푸른빛을 품은 겨울 바다와 매생이 채취 장면을 담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사진 촬영객들의 방문으로 겨울철 한산하던 마을에 모처럼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도 이어졌다. 마을을 방문한 한 사진작가는 "겨울철에는 사진 촬영 소재가 부족한데, 매생이 양식장은 색감과 분위기가 뛰어난 피사체"라며, "옹암마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19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군산축제채움단’ 신규 단원들을 모집한다. ‘군산축제채움단’은 시민의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축제를 내실 있고 효율성 있게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시민 참여형 평가단으로, 지난해 첫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을 축제 운영에 반영하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선발된 평가 단원은 올 한 해 동안 군산시간여행축제 등 군산시 대표 축제 및 행사(꽁당보리축제·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국가유산미디어아트·국가유산야행·시간여행축제·짬뽕페스티벌 등)를 직접 방문해 암행 현장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단은 암행 이후 반드시 현장 사진과 평가표를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하며, 제출한 평가단에게는 소정의 평가 수당이 지원된다. 군산축제채움단 활동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군산시민은 군산시청 5층 기획예산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niji5305@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www.gunsan.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는 2026년에는 신규 모집 단원 20명, 2025년에 모집한 1기 연임 인원 20명을 더해 총 40명 내외로 확대 구성할 계획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냥드림'으로 배고픔 해결은 물론 살아갈 희망을 다시 얻었습니다."(울산광역시, 70대 A씨) 울산에서 홀로 거주하는 70대 노인 A씨는 지병으로 병원 진료를 자주 받아야 했으나, 병원비 부담이 커지고 건강 문제로 근로가 어려워 소득이 끊기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 조건 없이 먹거리를 드린다'는 '그냥드림' 포스터를 보고 용기를 냈다. 별도 서류없이 찾아간 그곳에서 A씨는 즉시 먹거리를 지원받았고, 이후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도 받을 수 있었다. 까다로운 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시행 2개월 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기본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자리 잡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한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올해 1월 말까지 전국 67개 시군구 107개소에서 운영되며, 총 3만 6081명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소득·재산 증빙이나 사전 자격 심사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즉시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긴급한 위기 상황에 놓인 국민이 서류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오는 4월 24일부터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로 분류돼 건강경고 표시, 광고 제한, 금연구역 사용 금지 등 기존 담배 규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담배사업법' 개정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민건강증진법'상 담배 관련 규정을 3일 안내했다. 개정 법률은 지난해 12월 23일 공포 후 4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4월 24일부터 시행된다. 9일 서울 마포구의 한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진열돼있다. 2024.5.9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담배 규제는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제품에 한해 적용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그러나 개정법 시행 이후에는 담배의 원료를 '연초 또는 니코틴'으로 사용하는 제품까지 담배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뱃갑 포장지와 광고에 건강경고를 표시해야 하며, 광고는 법에서 허용한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다. 가향물질을 포함한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소매인 지정을 받은 경우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성인인증장치를 부착해야 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에 화재가 2689건 발생해 하루 평균 117건꼴로 불이 났으며 사망 27명, 부상 137명 등 164명의 인명피해와 330억 원의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점심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 770건(28.6%)으로 가장 많았으며, 단독주택 화재가 506건으로 주거시설 화재의 절반 이상인 60.1%를 차지했다. 소방청은 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4일 오전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89건으로 집계됐다. 화재로 사망 27명, 부상 137명 등 164명의 인명피해와 33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는 연휴 동안 하루 평균 117건의 화재가 발생해 날마다 1.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셈이다. 시간대별로는 점심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770건(28.6%)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오후 4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이 베트남 현지 대학 입학에 공식적으로 활용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베트남 교육훈련부가 지난 1월 12일 장관 결정문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대입전형에 활용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허가했다고 3일 전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이 해외 대학 입학에 활용되는 사례는 2025년 홍콩에 이어 베트남이 두 번째로, 이번 결정은 베트남 현지에서 높아진 한국어의 위상과 한국어능력시험의 공신력에 대한 높은 신뢰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규학교 내 한국어교육 제도 개요 베트남 대입제도는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전국 단위 시험인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에 베트남 학생은 졸업시험 과목 중 수학과 국어(베트남어)는 필수로 응시하고, 외국어·역사 등 9개 과목 중 2개를 선택해 모두 4개 과목에 응시한다. 이번 결정은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으로 졸업시험 외국어 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에서 토픽 3급 이상 취득한 학생은 졸업시험 선택과목 1개를 면제받고 환산된 한국어능력시험 점수를 졸업시험 성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베트남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다니던 병원이 휴·폐업해도 한방 진료기록까지 국가가 안전하게 보관·발급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개선해 국민이 자신의 진료기록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3일 밝혔다.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병원이 문을 닫아도 진료기록을 국가가 안전하게 보관하고, 국민이 필요할 때 해당 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7월 21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서비스 시작 이후 약 700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하고 있으며, 진료기록발급포털(medichart.mohw.go.kr)을 통해 현재까지 약 3만 건의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지원했다. 진료기록발급포털 누리집 화면 그동안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일반 의원 중심으로 구축돼 한방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진료기록 보관 대상을 한방 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의해 한방 진료기록 발급 서식을 마련하고,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기업이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 인력을 파견받을 경우 해당 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 간 지원받을 수 있고, 제조AI 중소기업에는 연구인력 채용을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의 채용·파견·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연구인력난을 완화하고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의 일환으로 열린 사이버 보안 및 우주·AI·양자 관련제품 전시에서 한 관람객이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을 체험하고 있다. 2024.9.11 (사진=연합뉴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전문학사·학사·석사·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할 경우 해당 연구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선정 인력의 60%를 비수도권에 할당하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연구인력을 우대하는 등 연구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AI 중소기업에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올해 첫 달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 같은 물가안정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해 배추·사과·한우·고등어 등 설 성수품을 평시 대비 50% 확대해 공급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3일 이형일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과 설 성수품 등 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재정경제부 제공,)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 둔화와 석유류 가격 보합 전환 등으로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지만, 일부 먹거리 품목 강세가 여전해 서민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설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역대 최대 규모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폭설·한파 등 기상영향에 철저히 대비해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안정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히고 "최근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국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