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일 대형폐기물 중간처리센터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부지면적 1,286㎡ 확장과 막구조물 2개동 설치하는 개선공사로 준공현장 점검도 이뤄졌다. 김포시 대형폐기물 중간처리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가구, 소파, 이불 등 가정용 대형폐기물을 선별하고 파쇄해 처리업체로 배출하는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이다.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김포시 대형폐기물 중간처리센터는 그간 김포한강신도시 조성 등 인구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대형폐기물로 적치공간 및 차량 회차공간 부족 등 부지면적 확충이 절실했다. 이에 김포시는 기존 시설에 추가부지 확장과 폐기물 야적장 자리에 막구조물 설치를 계획해 2022년 10월부터 설계를 시작으로 지난달 30일까지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김포시는 이번 부지면적 및 막구조물 설치공사로 지난 2009년 센터 설립 이후 매년 증가하는 대형폐기물에 대한 대처와, 적치한 폐기물에서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력 강화로 관내 대형폐기물의 원활한 처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승호 환경국장은 개선공사 준공현장을 시찰하며 "이번 개선공사로 시민들이 대형 생활폐기물 폐기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도움이
[서울/박기문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민생경제의 마지막 버팀목이라는 각오로, 모든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들의 삶을 빈틈없이 살피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30일(화) 오후 2시 2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부시장, 실‧본부‧국장,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이른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그늘이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민생물가 또한 줄줄이 오르고 있어 서울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서울시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7월 개편을 앞둔 ‘민생노동국’을 민생경제지원 컨트롤타워로 하고▴배달노동자 등 비정형노동자 및 소상공인(노동공정상생정책관),▴중소기업과 도시제조업(경제정책실), ▴중소건설업(주택정책실) ▴공연종사자 및 예술인(문화본부), ▴여행사(관광체육국)와 같이 민생경제 주체별 ‘실·국 전담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
[서울/박기문기자] 오는 5월 16일(목), 개막 예정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올해도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박람회가 열린 이래 올해 가장 많은 유수 기업과 협약을 맺고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참여할 국내‧외 16개 기업과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동행정원’은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유지돼 뚝섬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이수연 푸른도시여가국장,헨켈 Mark Dorn 글로벌 부회장) 업무협약은 4.18.(목)~4.23.(화) 중 3일에 걸쳐서 이뤄졌으며 이로써 '22년 협약한 메르세데스벤츠를 포함,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가 기업은 총 17개 사가 됐다. ‘ESG 동행가든’에는 ▴동양생명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AIA생명 ▴NH농협손해보험 ▴KB증권 ▴HDC현대산업개발 ▴헨켈코리아 등 7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디스플레이 매력가든’에는 ▴데코가드닝 ▴서울시산림조합 ▴우리씨드 ▴킹스타라이팅 ▴태양썬룸 ▴차양과공간 ▴한수종합조경 ▴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사회기반시설사업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투자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또 주식, 부동산 담보대출의 사전 공시기간이 현재 24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령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감독규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사회기반시설사업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투자한도 확대와 주식·부동산 담보대출의 사전 공시기간 단축 추진 등을 담고 있다. 먼저, 사회기반시설사업에 대해 개인투자자의 투자한도가 확대된다. 과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재생에너지 지역주민투자사업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4000만 원까지 투자를 허용했고, 주민들은 대규모 지역사업에 대한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어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고 금융위는 전했다. 최근 이와 유사한 사회기반시설사업 진행으로 관련 투자수요가 파악되면서 이에 대한 제도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이러한 배경에서 현재 시행령상 개인투자자는 동일 차입자에 대해 500만 원(소득 1억 원 초과 때 2000만 원)까지만 투자할 수 있어 지역주민을 포함한 개인투자자의 투자기회가 줄어든 것에 대해 업계·지자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서상길 재생사업 현장에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및 지역 주민들과 사업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12월 실행계획 승인 후 본격적으로 추진, 낙후된 서상동, 삼남동 일원에 청년 창업 및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총사업비 162억원 중 국비 97.3억원, 도비 16.3억원, 시비 48.4억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2월 쌈지공원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 됐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요 내용은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근대문화테마거리, 생활기반시설 확충이다. 세부 사업으로 청년가(家), 마을부엌, 마을관리소 등의 창업지원시설, 어울림센터, 코웍스페이스 등의 문화예술복지시설, 연당지공원, 보행거리 등 생활 기반 편의 시설 사업을 완료했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낙후된 지역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로,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에 책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과 4학년 이상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의 종합독서율은 95.8%, 연간 종합독서량은 36권으로 전년 대비 독서율은 4.4%포인트, 독서량은 1.6권 증가했고 평일 기준 하루 독서시간도 82.6분으로 10.5분 증가했다. 그러나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 종합독서량은 3.9권으로 2021년에 비해 각각 4.5%포인트, 0.6권 줄어들었고 하루 독서시간도 18.5분으로 역시 1.9분 감소했다. 한편 연간 종합독서율은 교과서·학습참고서·수험서·잡지·만화 등을 제외한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거나 종이책·전자책·오디오북 등을 들은 사람의 비율이며, 연간 종합독서량은 지난 1년간 읽거나 들은 일반도서의 권수다. 먼저 학생 독서율을 매체별로 살펴보면 종이책은 93.1%, 전자책은 51.9%로 2021년에 비해 각각 5.7%포인트, 2.8%포인트 오르는 등 모든
[서울/김성진기자]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자 ‘자전거의 날’이다. 자전거 타기 좋은 4월, 자전거 앞뒤 2개(22)의 바퀴라는 뜻을 담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저탄소 생활 실천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2010년 지정된 이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이뤄져 오고 있다. 서울시는 다음 주 월요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4.20.(토)~4.22.(월) ‘따릉이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따릉이 안전수칙과 관련된 퀴즈에 참여하면 최대 3일 동안 따릉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국민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 지정됐다. 시는 또 자전거 타고 달리기 좋은 ‘서울 자전거길 20선’도 소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하는 ‘자전거 출퇴근을 통한 기부 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퀴즈 참여 시 ‘따릉이 무료이용권’… '10년 시범도입된 ‘따릉이’ 4만5천대 운영 중> 먼저 4.20.(토)부터 ‘따릉이 앱’에 회원가입, 접속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박기문기자] 저출생이 심각한 사회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출산을 장려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미 태어난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워내기 위한 노력 역시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위기징후 아동 조기발견과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아동학대 제로서울’ 추진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① 조기발견 ② 보호‧회복 지원 ③ 인프라 확대 ④ 예방‧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을 확대‧강화해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는 서울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①조기발견 : 위기징후 아동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하고 촘촘한 발굴체계 가동> 우선,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 징후 아동 조사,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 고위험군 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을 연중 실시한다. 또한 스스로 의사표현이 어려워 학대 여부 발견에 어려움이 있는 만 2세 이하 위기아동에 대한 집중‧기획조사를 신설한다. 서울시는 학대 위기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해 예방접종‧영유아건강검진 미실시, 단전, 장기결석 등 44종의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분기별로 위기징후 아동을 조사하고 있으며, 연 1회 만 3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비접촉 대중교통 결제(태그리스) 시스템’의 상용화와 수도권 확대를 위해 서울시 차원의 기술 표준을 수립한다. 세계 최고 수준인 서울 대중교통 시설에 태그리스 이용 환경을 빠르게 구축해 고도화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23.9 우이신설선을 시작으로 태그리스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며 미래교통 결제 시스템 도입 시기를 앞당긴 바 있다. 교통카드를 찍을 필요 없이 개찰구를 통과하기만 해도 결제가 되어 편리성이 높고,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구현 및 역사 혼잡도 감소 등 다양한 효과가 예상돼 상용화 직후 기대감을 높여왔다. 우이신설선 12개 역사, 13개 통로를 대상으로 상용화 중이다. ’23.6월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UITP(세계대중교통협회) 어워즈에서 ‘신기술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하고, ’23.9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하였으며, ’24.3월 런던 TTG(세계교통결제) 어워즈에서 티케팅 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서울교통공사는 비접촉식 승하차 측위기술과 통신사 기지국 연동 기반 태그리스 측위기술에 대해 단계별로 실증사업 중이며, ’25년 하반기에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지난 23일 지구의 날을 맞아 우체국 앞 분수 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환경부는 4월 22일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일주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했으며, 기후위기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범국민적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군민 약 300여명이 탄소중립서약서에 참여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0가지 실천행동을 탄소중립 안내 포스터, 팸플릿, 피켓 등을 통해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재활용 우유팩 또는 플라스틱병 등을 가져오면 공기정화식물을 교환해주는 탄소중립을 위한 행사를 병행해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지속적인 탄소중립 홍보가 군민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인식 향상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국가유산 체계의 변화와 의의를 소개하기 위해 열린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 국제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스마트 초이스를 이용하면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지원금과 OTT 구독료 할인 정보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부 들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 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 원대로 낮추고 소ㆍ중량 구간 데이터제공량을 세분화하는 등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체계로 개선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용패턴을 반영한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요금제에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저렴하고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가 다수 출시돼 선택권이 대폭 확대했으나, 실제로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각자의 소비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통신비 관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이 올 여름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모든 119구급차 1659대에 얼음팩, 소금, 물스프레이, 전해질용액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비치한다. 또한 응급의료 공백방지를 위해 지정된 전국 1503대의 펌뷸런스에도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갖춰 폭염대응 예비출동대로 운영하는 등 폭염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한다. 소방청은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클 수 있다고 예보한 기상청의 발표에 근거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2024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0일부터 폭염대응 구급출동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남부소방서에서 구급 대원들이 폭염대비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소방청의 폭염대응 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응급처치 환자 수는 1265명이었다. 이 중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169명으로 여름철 동안 해마다 100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를 응급처치 및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대응 구급활동 세부 현황을 분석해보면 온열질환자는 2436명으로 이 가운데 2153명을 이송했으며, 전년대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AI(인공지능)·바이오 등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빠르게 일관 지원하는 ‘창업-버스(BuS, 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 등 5개 센터를 중심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전국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 버스 프로그램은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진행된다. 먼저, 창업 버스는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이 연중 상시 지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창업지원사업은 연초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어 해당 시기를 놓친 스타트업은 지원사업 참여가 어려웠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스타트업이 창업-버스 프로그램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주 센터별로 여는 미니 피칭데이 등에 참여하면 되는데, 창업-버스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이날 경기창경센터에서 ‘815 투자설명회(IR)’를 연다.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이 관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 가림과 소음기 개조 등 불법튜닝 이륜차, 타인명의 불법자동차(대포차)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협하는 위반사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먼저, 해마다 교통질서 위반과 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인 이륜차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훼손 등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2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로에서 팔달구청, 수원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관계자들이 불법 이륜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023.11.2.(ⓒ뉴스1) 또한, 미등록 운행, 미이전 타인명의 자동차 등 불법명의 처벌 강화 개정법률 시행(5월 21일)에 따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불법튜닝과 안전기준 위반, 방치자동차 등을 단속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 33만 7000여 대를 적발했다. 전년 대비 적발건수가 많이 증가한 위반사항은 안전기준 위반(+30.45%), 불법이륜차(+28.06%), 불법튜닝(+20.14%) 순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추고,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관련 학위 취득 이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늘리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전문학사학위 소지자나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분야까지 확대했다. 법제처는 14일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13개 법령에 대해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청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도 추진했다.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가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해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1년에 1회 치뤄지는 제33회 공인중개사 국가자격시험일인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설치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2.10.29. (ⓒ뉴스1) 먼저,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장거리 심야버스 이용객이 느끼는 걱정과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심야버스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그간 심야버스 안전에 대한 국민신문고 민원·제안 사항 등을 기초로 실태조사 등을 거쳐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는 최근 해외 여행객 증가와 관광산업 회복으로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심야 시간대에 먼 거리를 장시간 여행하는 승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먼저, 버스 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첨단 안전장치 도입 기반을 조성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구체적으로 ▲ 무기․흉기, 마약류 등을 차내 반입금지 물품으로 규정하고, 차내 안내방송에 성추행 및 폭력 예방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고 ▲ 현재 시내버스에만 의무화되어 있는 운전자 보호 격벽을 고속·시외버스까지 확대 적용된다. 또한, ▲ 안전운행에 필요한 첨단장치들의 국내 도입․확산을 위해 성능 기준, 평가 방법 등을 마련할 것이 포함됐다. 또한, 심야 운행 중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 차내 비상벨 설치를 통해 범죄 발생 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