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7월 5일(토) 오후 2시부터 부산진구청 대강당(지하1층)에서 중학교·고등학교(1학년) 및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새로운 대입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EBS 진학·진로 전문가 윤윤구 강사를 초빙해, '2025년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2028년 대입 개편제도를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및 향후 입시제도의 이해, 대학 진학을 위한 전략적 학습 방법 및 학부모 코칭 등 대입 핵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busanjinjinro.or.kr)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및 대입개편제도 설명회를 통해 학생·학부모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업 계획을 위한 실직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며,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학부모의 전략적 행동 요령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가 재난의 복잡성과 대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청 내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집중호우와 산불 등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기술과 행정,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업 모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충남소방본부는 각 부서와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먼저, 토지관리과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시군에서 운용 중인 드론 73대의 영상정보를 119종합상황실 관제시스템과 연계하고, 연안지역의 디지털 갯벌 데이터를 시각화한 ‘그리드맵’을 구조 활동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실시간 공중 영상 확보는 물론, 조수 간만의 차가 큰 해안 지형에서도 최적의 진입 경로를 파악할 수 있게 되어, 고립 사고나 긴급 구조 상황에서 대응의 정확성과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재난과와 협업하여 집중호우 등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용량 양수기 4대를 예산군 등 주요 지역 소방서에 오는 6월 중에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서는 소방만의 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1일부터 재난·안전 위험 요인 신고창구(카카오톡 오픈 채널방)인 ‘국립공원 안전똑똑’을 도심형 공원인 북한산, 무등산, 팔공산에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 안전똑똑’은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탐방객으로부터 비탈길(사면) 재해나 시설물 파손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위험 요인을 신고받아 신속히 조치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고 방식은 카카오톡 오픈 채널방과 정보무늬(QR코드) 2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오픈 채널방을 이용한 신고는 카카오톡에서 ‘국립공원 안전똑똑’을 검색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정보무늬(QR코드) 신고는 국립공원 내 탐방지원센터, 화장실 등 120곳의 주요 시설물과 탐방로의 주요 안내간판에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탐방객이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바로 신고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낙석·산사태, △침수·고립·유실, △쓰러진 나무(전도목), △추락, △시설물파손 등 5가지 주요 위험 요인을 우선 신고 대상으로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신고 접수 시에는 △위험 요인이 있는 정확한 위치, △신고 내용, △현장 사진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기념해 비엔케이(BNK) 부산은행과 함께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 송도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캠페인 아워 오션, 아워 액션(Our Ocean, Our Action)」을 개최하며, 이번 해양 활동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부산에서 열린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2028년 제4차 유엔 해양총회(UNOC)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는 2014년 시작된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해양 보호를 위한 전 세계 리더들의 실천 공약 성과를 발표하는 회의이다. 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3년 연속 자발적 실천 공약을 제출·이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콘퍼런스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PNLG) 포럼」을 유치했으며, ▲2028년 유엔 해양총회(UNOC) 한국 개최 확정 시, 부산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부산을 해양 국제회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고자 한다. 이번 「해양환경캠페인 아워 오션, 아워 액션(Our Ocean, Our Action)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내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운영에 대해 기존 선착순 배정 방식을 폐지하고, 온라인 무작위 추첨제 방식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월정기권 이용자가 기한 내 요금을 납부하면 자동 연장되는 방식으로, 특정 이용자에게 이용권이 고정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일부 주차장은 월정기권 대기 인원이 100여 명에 달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또 정기권 배정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상시 만차 상태로 인해 지역상권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구는 공영주차장의 이용 회전율을 높이고, 이용 기회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부터 전면 월정기권 '온라인 추첨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월정기권 배정 규모는 각 주차장의 혼잡도와 여건 등을 고려해 전체 주차면수의 60% 범위 내에서 설정해 지역 내 총 19개소 공영주차장 700면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월정기권 당첨자의 이용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이용 희망자는 5월 30일(금)부터 6월 8일(일)까지 10일간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제안 정책오디션 2025’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대형 물류창고 화재와 도심 땅꺼짐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사고가 꾸준히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사고 예방과 대응 정책을 함께 발굴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안 분야는 ‘도민안전’에 특화된 문제 해결형 제안 공모로 ▲과제1 ‘도로 땅꺼짐(지반침하, 씽크홀, 포트홀 등)’ 등 현상 대응 및 예방 방안’ ▲과제2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산불·태풍·폭염·폭우 등)위기에 대한 창의적 대응 방안’ ▲자유주제 ‘생활 곳곳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도민안전(소방안전·시설안전·생활안전 등) 예방 방안’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명 이내로 구성된 단체로 참여할 수 있고 서식에 맞게 제안서를 작성해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vog.gg.g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식 등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gg.go.kr/소통·참여〉경기도 통합공모) 혹은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1·2차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불 진화, 범인 검거, 방역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재해를 입은 공직자에 대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부 협의체가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와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27일(화)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 보상정책 연구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한 연구회는 공직업무 수행 중 발생한 재해(사망 또는 부상·질병)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보상과 예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된 정부 차원의 첫 정례 협의체다. 회의는 보훈부, 인사처를 비롯해 국방부, 고용노동부, 공무원연금공단 등이 참여해 관계기관 간 정책과 제도를 긴밀히 연계하고 협업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보훈제도와 재해보상 간 통합적 이해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보훈 심사·등록 혁신 ▲기관 간 자원‧정보 공동 활용 체계 구축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고용부(근로복지공단)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장해등급 예측 모형(모델) 사례’를 발표한 후, 재해보상 및 보훈 심사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보훈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K-국가무형문화유산 축제로 발돋움하는 경산자인단오제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하여 『전국 남녀 궁도대회』와 『전국 대학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궁도대회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경산 삼성현정(궁도장)에서, 씨름대회는 6월 1일 자인계정숲 내 씨름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경산시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남녀 궁도대회는 노년부 ‧ 여자부・장년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우수한 궁도 선수 1,150여 명이 참가하여 전통 활쏘기의 묘미와 절제미를 뽐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산자인단오축제의 백미인 씨름대회는 우리지역의 씨름 명문인 대구대, 영남대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 8개 대학교 씨름단이 참가하여 단체전 및 개인전 2체급(-90kg급, +90kg급) 경기를 펼쳐 MZ세대의 대학장사 타이틀을 향한 열정적인 한판 승부를 가릴 예정이며, 또한 별도의 체급 제한없이 무제한급 일반부 개인전(당일 현장접수) 경기를 치뤄 시민이 행사의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감동으로 단오의 축제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자인단
금요일 밤, 해남읍 구도심이 달달한 열기로 가득찼다. 해남군 상권활성화추진단에서 주관해 새롭게 선보이는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인 땅끝달달야행이 지난 23일 해남읍 읍내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 주를 마감하는 금요일 저녁 열리는 땅끝달달야행은 해남매일시장에서 읍내길 사거리 일대를 차없는 거리로 조성해 거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또한 원도심 상가와 매일시장에서는 음식점별 대표 메뉴들을 할인판매한 가운데, 매장은 물론 거리에 마련된 노상 테이블까지 손님들로 가득차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해남읍 읍내길 일원은 최근 '선물같은 하루'를 주제로 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고, 은은한 감성조명이 불을 밝힌 가운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해남의 새로운 명소로서 가능성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40여개 업체와 단체들이 제철 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먹거리와 간식, 마을 특산물 시식·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초콜릿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다양하게 운영했다. 사거리 한가운데를 장식한 하루길 조형물에서는 문화공연도 열려 거리의 감성을 더했다. 지역 공연단체의 콘서트와 누구나 참여할 수
[남해/진승백기자] '국민고향 남해의 봄바람'을 주제로 열린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MaiFest)'가 지난 5월 24일,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해 독일마을을 독일 전통과 남해만의 따스한 봄 정취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로 물들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6천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남해를 대표하는 봄축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를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은 멈추지 않았고, 곳곳에서 펼쳐진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우산 속에서도 환한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지난 3월부터 무료 개방 중인 원예예술촌에도 발걸음을 옮겼다. 봄꽃이 핀 정원과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자연 공간에서, 행사장과는 또 다른 남해의 봄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축제의 상징인 꽃 장대 '마이바움(Maibaum)'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마이바움 오르기 '종을 울려라', 어린이 과자 따먹기 게임, 독일 전통춤 배우기, 요들송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마인즈펜션 앞에서 출발해 독일마을 광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형 한류 종합축제인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케이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케이-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연관산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한류 팬들에게는 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국내외 기업에는 사업 진출과 해외 교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팝 공연·국제 콘퍼런스 개최…케이-콘텐츠 현재와 미래 조망 개막일인 19일과 21일 케이스포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인기 케이팝 가수부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개 대륙 6개국의 해외 수요처에서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AI 솔루션 보유기업이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올해 신설한 이번 사업은 글로벌 AI 전환(AX) 시장 확대에 발맞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수요처 발굴·연결 및 실증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X 수요가 클 것이라 예상되는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개 분야에서 각 2개의 수요처-국내기업 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지난 3월 21일부터 3주 동안 해외 현지 실증 수요처를 사전 모집했다. 이들과 매칭 할 국내기업 선정을 위해 4월 2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모두 57개 기업이 지원해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평가에는 해외 수요처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원기업이 제시한 과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