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세무공무원 350여명이 참석한 ‘2019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충남도를 대표해 발표를 맡은 예산군 신보람 실무관(세무 7급)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무환경 변화에 맞는 신세원 발굴 및 제도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제, 체납액 징수기법 등의 연구 과제를 발표·토론하는 자리로, 17개 시·도 대표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군 신보람 실무관은 ‘주민세 사업소 현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사업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는 주민세 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연찬을 통해 지방세 전문가로서 담당공무원의 세정 역량을 강화하고 자주재원 확충에도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일 대술면 이티리 소재 강민첨 장군 묘역에서 황선봉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주대첩 천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여진과 거란의 침입을 막은 구주대첩과 공을 세운 강민첨 장군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강민첨 구주대첩 천년 기념비’ 제막을 비롯해 시향과 오찬, 예술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민첨 장군은 963년(광종 14) 강주(현 경상남도 진주시) 개경향에서 태어나 목종 때 문과에 급제해 문신으로 관직 생활을 시작했고 1012년 동여진이 쳐들어오자 안찰사로 주둔병을 이끌고 나가 격퇴했다. 1018년(현종 9) 거란의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침략하자, 상원수로 봉해져 강감찬의 부장으로 출전해 홍화진에서 적을 대파한 뒤 개경으로 진군하던 거란군을 추격해 자주에서 대승을 거뒀다. 강민첨 장군은 그 공으로 추성치리익대공신으로 녹훈됐고, 이듬해인 1019년에는 지중추부사 병부상서에 올랐으며, 대술면 이티리에 묘소가 자리해 있다. 황선봉 군수는 “강민첨 장군과 구주대첩 1000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군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장군의 정신을 본받아 미래 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대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종국)는 지난달 31일 관내 기초수급자, 장애인, 소외계층 등 1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연탄 200장씩 모두 2000여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술면 제일연탄(대표 박상천)에서 기부한 연탄 2000장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15명이 가가호호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자발적으로 연탄을 기부해 온 제일연탄 박상천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외롭고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이번 겨울도 한파가 몰아친다고 해 겨울 추위가 큰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받으니 올 겨울 걱정이 가시는 듯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병액 대술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최미선)은 서울특별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전국 성과보고 대회’에서 봉사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나눔봉사단은 그동안 연합모금 활동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지난 5월에는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 희망릴레이 모금을 진행했고 7월에는 광시한우테마공원에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 및 충남 2호 착한거리 선포식’을 여는 등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각종 지역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군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115개소 외에 착한일터 24개소, 착한가정 51개소 등을 적극 발굴했다. 최미선 단장은 “이번에 전국 우수 나눔봉사단으로 선정돼 상을 받은 것은 모든 단원들의 남다른 각오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드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기자] 예산군은 2020년 상반기 예산형 공익일자리사업(공공근로) 참여자를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해 1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 1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로 88개 사업장에 130명의 근로자가 복지, 안전, 환경 등 분야에서 필요한 공익일자리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는 연령에 따라 1일 3시간, 5시간 단위로 근무하며 시간당 8590원의 임금, 주휴수당과 별도의 부대비가 제공된다. 참여 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예산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과 일자리팀(339-7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11월 1일 대술면 이티리에 소재한 강민첨 장군 묘역에서 귀주대첩 천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려 현종 당시 동여진과 거란의 침입을 막은 귀주대첩이 일어난 지 천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귀주대첩에서 큰 공을 세운 강민첨 장군의 얼을 기리기 위해 진주강씨 은열공 대종회 주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귀주대첩 천년을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과 시향, 오찬, 예술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민첨 장군은 963년(광종 14) 강주(현 경상남도 진주시) 개경향에서 태어났으며 목종 때 문과에 급제해 문신으로 관직 생활을 시작했고 1012년 동여진이 쳐들어오자 안찰사로 주둔병을 이끌고 나가 격퇴했다. 이어 1018년(현종 9) 거란의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침략하자 상원수로 봉해져 강감찬의 부장으로 출전해 홍화진에서 적을 대파한 뒤 개경으로 진군하던 거란군을 추격해 자주에서 대승을 거뒀으며, 그 공으로 추성치리익대공신으로 녹훈됐고 이듬해인 1019년에는 지중추부사 병부상서에 올랐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장에서 잠든 강민첨 장군의 넋을 기리고 적의 침입을 막은 거란대첩의 천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예산종합운동장 내에 공인 경기가 가능한 수준의 정규규격 볼링장 및 다목적체육시설을 건립한다. 군은 예산로 320-17번지에 소재한 예산종합운동장 내에 약 480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볼링장 및 다목적체육시설을 건립 중이다. 이번 볼링장 및 다목적체육시설은 최근까지 관내에 유일했던 민간 볼링장의 폐장에 따라 대체시설이 필요하고, 정규규격인 18레인 이상의 볼링장을 신설함으로써 군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전국단위 대회 유치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된 것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볼링장 및 다목적체육시설은 총예산 7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370.69㎡의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지상 1층에는 18레인의 볼링장, 지상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군관리계획(변경)을 결정했고, 건축물 경관심의를 거쳐 올해 7월 건축협의를 완료해 사업자선정과 계약을 진행했으며, 9월 착공해 오는 2020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볼링장 및 다목적체육시설이 완공되면 생활스포츠인 볼링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공인 경기를 유치하고 전국단위 경기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
[예산/한용렬기자] 대한민국 현 정부는 촛불집회로 출범한 이래 각종 집회가 꾸준이 증가하여 2018년 역대 최고수치인 6만 8천 315건으로 2017년 대비 58% 증가 하였다는 기록이다. 집회시위가 드물던 조용하고 평안한 고장인 우리 예산에서도 2018년도 39건 대비 금년 2019년 74건으로 52% 증가하였다. 그 증가 이유로는 최근 특정계층의 집단이익 표현으로 인한 각종 민원성 집회가 만연하고, 집회에 대한 자유를 핑계로 더욱 더 격렬하게 자기 주장을 표현하기 때문인 것 같다.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 헌법21조에서 “모든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규정되어 있으며 경찰은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으로서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하여 주최측에 자율적인 질서유지를 일임하고 있으나, 일선에서 여러집회시위 현장을 본 바, 지나친 소음으로 인하여, 인근 주민들의 주거의 평온을 침해하거나, 도로의 통행을 막아 시민들의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인근 주민들의 평온을 침해하는 행위까지 집회의 자유로 보장받아야 하는지 의문이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서는 주거지역, 학교, 종합병원, 공공 도서관주변에서는 소음을 10분간 측정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에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예당국제공연예술제가 지난 2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충남 유일의 국제행사로 올해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되는 등 규모가 격상돼 많은 이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예산군문예회관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한국, 러시아, 일본, 우크라이나&필리핀 등 국내외 수준 높은 작품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예당국제대학연극제와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가 부대행사로 펼쳐져 다양한 계층들이 참가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7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와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오태근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홍보대사 김성은 배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시작은 미미했지만 7회째를 맞이한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예산과 충남을 알리는 국제공연예술제로서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 오후 7시에는 동춘서커스, 29일 오후 7시에는 러시아의 나훗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감동 친절행정 실천을 위한 민원담당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만족도 조사 및 전화친절도 조사를 대비해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홍성미 CS교육 전문강사가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공감 미션 수행으로 친절마인드 함양’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진행했다. 주호미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해 군민들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