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고 인제대학교가 주관하는 ‘2019년 전국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Field Management Training Program/현장관리훈련프로그램) 종합평가대회’가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 교육과정’은 2006년부터 시·도청 및 보건소 실무인력에게 대학원 석사과정에 준하는 교육기회를 제공해 해당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지속교육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전국 13개 대학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최승묵 예산보건소장, 전국 만성질환관리 보건관계자, 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충절의 고장 예산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대회기간 동안 사례발표 및 교육생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개인의 업무지식 향상은 물론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평가대회 개최지인 예산군에서는 보건소 소속 오정후(간호8급) 주무관이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1일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일소를 위해 황선봉 군수 주재로 중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에 따른 징수현황과 추진상황을 부서별 보고하고 향후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그동안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징수활동을 전개해왔으며,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부동산·차량·금융자산 등을 압류해 조세채권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상시로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지방세 86억원, 세외수입 83억원에서 각각 43억원, 45억원을 정리해 총 체납액의 50% 이상을 정리했으며, 현재 체납액은 각각 43억원, 38억원으로 총 81억원 수준이다. 앞으로 군은 이월체납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단순체납 등 징수 가능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경제상황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는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 관허사업제한, 압류재산 공매 등을 병행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가 2019년 감염병관리사업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21일 열린 ‘2019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질병관리본부가 평가한 감염병 관리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결과 우수기관 및 개인분야(이인희 씨)에서 동시에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관리사업 공통지표(40점), 감시체계 운영충실도(20점), 영유아완전접종률(20점), 만12세 여아 인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20점) 등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2019년 평가지표 중 영유아완전접종률 100%로 전국 1위, 만12세 여아 인유두종바이러스접종률 98.4%로 전국 최상위를 차지했으며, 철저한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링과 법정 감염병 발생 시 민간의료기관 신고 등 빠른 대응조치와 사후관리를 통한 운영충실도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업무에 최선을 다해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이 21일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예산지역 농협장 및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21세기 환황해권 시대에 유통허브가 될 유통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인 삽교 LH아파트 신축현장 앞(삽교읍 신리 28-3 일원)에 들어설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을 포함해 총사업비 328억원으로 대지면적 1만7105㎡, 건물면적 9916㎡, 판매장 면적 2818㎡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주차장, 문화복지 공간, 체험 공간, 업무지원 공간, 소매판매장, 도매(식자재매장),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으로 구성되며 내년 10월말 준공 예정이다. 김종래 조합장은 “유통센터가 개장하면 농업인은 적은 유통마진과 판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유통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며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대외적으로 FTA체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예산/한용렬기자] 농촌지도자 예산군연합회(회장 염세영)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덕산면 가야산 주차장에서 재경향우회 및 인천 부평구 도시민 140여명을 초청해 예산농산물 홍보 및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군 농업인과 좋은 먹거리를 찾는 도시 소비자 간 직거래 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가와 유통비용 절감에 따른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시 소비자뿐만 아니라 가야산을 즐겨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도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군의 제철 농산물인 사과를 비롯한 각종 잡곡과 고구마 등 40여개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게 되며, 군의 대표 작목인 사과와 사과생즙, 삼광벼로 만든 떡 시식행사도 개최해 지역 농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중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염세영 회장은 “재경향우회와 인천 부평구 주민들 그리고 가야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예산 농산물을 홍보하고 추후에도 지속적인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군 농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농촌지도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사업용 대형차량에 대한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 보조금 신청기간을 기존 11월 29일에서 12월 31일로 약 1개월 연장했다. 군은 12월 3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제출을 통해 보조금 청구서가 접수된 건에 한해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으로, 차로이탈 경고장치는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대형버스․화물차량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로를 이탈하거나 앞 차와의 간격이 좁아지면 경고음을 내는 장치다. 지원대상 차종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부착이 의무화 돼 있는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차량 총중량 20톤을 초과하는 대형 화물·특수자동차이며, 차량 1대당 장착비용의 80%(최대 4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군에 등록된 차량 중 차로이탈경고장치 지원 대상차량은 총 247대로 이 중 11월 현재까지 78.5%인 194대가 장착이 완료됐고, 내년 1월부터 차로이탈 경고장치 미부착 차량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대형 화물·특수차량에 최대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는 충청남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041-631-4391)에,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자는 군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041-339-7694)에
[제12회 예산군 행복나눔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3시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다. 행복나눔콘서트는 관내 청소년 밴드와 보컬이 총출동하는 문화 공연으로 청소년들이 만들어 가는 소통의 공간이자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문화 공연이다. 또한 기존의 경연방식인 ‘줄 세우기’가 아닌 ‘또래끼리의 소통과 재능의 나눔’을 실천하며 참가 청소년 스스로가 자부심을 갖는데 의미를 두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제12회 행복나눔콘서트에는 신암중 추사골 밴드, 신양중 way 밴드, 방과후 아카데미 Green 밴드, 대흥중 보컬 박상준, 예산여고 보컬 김윤희, 예산여고 가온누리, 덕산고 Prism, 예화여고 Spray, 대흥고 GB 밴드, 여섯줄안에서 C7밴드 등 관내 청소년 팀이 다양하게 참가한다. 여섯줄안에서 조병석 회장은 “이번 행복나눔 콘서트가 회원들은 물론 청소년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화합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섯줄안에서 회장 조병석(010-4789-6157) 또는 총무 신규호(010-9861-9872)에게 문의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광시면 번영회(회장 김만식)는 ‘100년의 역사, 100년의 꿈 김한종의사를 기리며’ 라는 주제로 제12회 김한종문화제를 오는 19일 김한종의사 생가와 신흥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암울한 역사를 거울로 삼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되는 것으로 홍주의병의 출병지이자 일제강점기 대한광복회 충청지부의 본거지인 김한종의사 생가 및 신흥리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10의사 추모제향, 광시중학교 연극동아리의 역사·환경 퍼포먼스 ‘황새의 꿈’, 성악가 김주완 씨와 조정근 씨의 ‘우리강산 우리노래’, 광시면민의 실버 노래 등으로 다체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사전행사로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글짓기, 그림그리기, 창작모형만들기대회가 17일 예산초등학교 예지관에서 ‘내가 살고 싶은 집, 내가 살고 싶은 마을, 내가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치러진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ilwoomemory.co.kr)를 참고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는 15일 군청 추사홀에서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의장, 김장호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각 지대별 자율방범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대기 입장, 감사패 및 기념패 전달, 고진석 제18대 대장의 이임사, 계급장 수여 및 지대기 전달, 박형수 제19대 대장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8대 고진석 이임대장은 3년간 연합대장을 맡아오며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는 솔선수범하고 자율방범대 월례회의의 정례화, 야간 도보순찰 확대, 대원 간 결속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해 왔다. 제19대 박형수 취임대장은 삽교자율방범대 출신으로 10여 년 동안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예산군의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온 모범 방범인으로 자율방범연합대 수석부대장을 역임한 바 있고 경찰서장 및 군수, 충남도의회 의장, 충남지방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군자율방범연합대는 12개 읍면 14개 지대와 연합대 500여명의 남녀 대원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응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규연)는 16일 예당관광지 문화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응봉면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5개팀(풍물, 한국무용, 통기타, 난타, 댄스스포츠)과 특별출연 5개팀(색소폰, 라인댄스, 트로트, 성악, 민요)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비록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취미생활을 통해 습득한 실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참가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등 행사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규연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며 수강생들의 끼가 마음껏 발산된 의미 있는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응봉면민들이 취미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무희 응봉면장은 “그간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멋진 공연 발표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주민들이 보다 즐겁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