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최초의 치어리딩팀 ‘티나’가 오는 12월 14일 오후 4시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제1회 발표회를 개최한다. 티나는 관내 미취학, 초등학교, 중학교, 성인까지 약 1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어리딩은 성장기 필요한 운동에너지와 멋진 퍼포먼스를 배우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스포츠다. 티나는 군 내외 주요행사 등 응원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나 달려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치어리딩 발표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제1회 발표회는 티나팀 1, 2기 치어리딩공연을 비롯해 팀 소속 어린이 장기자랑, 티나맘’s 치어리딩 공연, 대전치어리딩협회 챔피언팀 스턴트치어리딩 축하공연, 선문대학교 신이데아 치어리딩팀 공연,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데니양 축하공연, 관내 한국무용전공, 현대무용전공 청소년의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나 모든 공연자들이 후원금을 모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성이 티나 회장은 “이번 치어리딩발표회를 통해 청소년은 물론 예산군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건강한 에너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과 지역축제 활성화 등 관광분야에 큰 성과를 거두며 2019년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도시로서의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지난 4월 6일 국내 최장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를 개통했으며, 12월 6일 기준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는 모두 282만여명으로 이는 지난해 군을 찾은 전체 방문객 수인 245만명을 웃도는 수치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개통 5일만에 10만명, 26일만에 50만명, 51일만에 100만명, 139일만에 2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군은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체류형 명품 관광도시 조성을 진행 중이다. 출렁다리 개통 이전의 예당호는 관광지임에도 정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어 보다 역동적인 관광지가 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군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출렁다리가 세워졌다. 예당호 출렁다리에 단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었던 것은 타 지역 출렁다리와 비교할 수 없는 국내 최장 현수교이자 부잔교가 함께 있으며, 문화광장의 벽수와 폭포수, 야간경관, 황새알과 사과 조형물, 주변 조각공원 등 아기자기한 조형물 등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12월 12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상담반을 구성해 행정 분야는 물론 생활고충까지 아우르는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처리제도이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상담 예약신청을 하거나 운영일 당일 현장접수를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획담당관 감사팀(041-339-71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 운영하는 이동신문고 상담을 군민들이 적극 활용해 권리 구제의 기회로 삼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동신문고에는 인근 지역인 홍성군,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읍 삽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식)는 읍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주거불편을 해소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2개월에 걸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주민자치위원들 뿐만 아니라 적십자봉사회, 새마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 관내 주요 단체 회원들이 함께 헌집 청소를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삽교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새로운 보금자리에는 건영종합환경(대표 박원정), 국일건설(대표 신일균)에서 냉장고, TV 등 각계각층의 후원물품이 전달돼 훈훈함을 더했다. 박영산 삽교읍장은 “삽교읍 여러 단체들이 합심해 어려운 분들을 찾아 봉사활동은 물론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 2020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이 올해와 동일한 삼광·새일미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작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에서 2019년산과 2020년산 품종을 동시에 선정한 것이며, 다만 군은 올해 보급종 신청에 맞춰 매입품종을 재 공지했다.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는 지역 쌀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선정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군 관계자, 농협 관계자, 농업인 대표, RPC 대표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군은 2개 품종 결정은 단일품종(삼광)보다 지역 주민들의 편의도모와 재배 안정성 확보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예산군의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삼광과 새일미는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품종검정제에 따라 군의 매입품종인 삼광, 새일미 외의 품종을 공공비축미곡으로 출하하게 되면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매입품종 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종자소독, 육묘관리, 체계적인 비배관리 및 병해충 방제, 적기수확, 건조 후
[예산/한용렬기자] 서울시가 12월 1일부터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함에 따라 예산군도 관내 해당 차량에 대한 운행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서울시가 지정한 녹색교통지역은 한양도성 내부로 종로구 8개 동인 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가회동, 이화동, 종로1·2·3·4·5·6가동, 혜화동 및 중구 7개 동인 소공동,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이다. 특히 이번 서울시의 단속은 예산군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단속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등 전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상시 실시하고 운행 적발 시 1일 1회 2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저공해조치 차량, 긴급 차량,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보철용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되며, 지난 10월까지 저공해 조치를 신청한 차량은 내년 6월까지 단속이 유예되고 저감장치 미개발 차량 및 장착불가 차량은 내년 12월까지 단속을 유예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의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관련해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군민들에게 철저한 홍보에 나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김장호)에서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대상범죄의 지속적 증가로 여성들을 비롯한 국민 불안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이 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해 예산가정상담소(소장 김미경)와 협업하여 집중홍보기간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가부와 경찰청간 협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가정폭력 추방을 위해 다각적 홍보를 통한 인식개선 및 피해자 상담 및 신고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예산경찰서와 예산가정상담소에서는 예산관내 지구대와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신고 출동시 상담소 안내 등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건전한 사회의 일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및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봉수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지정화 및 산불예방 캠폐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예산군청 직원을 비롯한 충남도청 산림자원과 직원, 예산군산림조합 관계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휴양림 및 수목원과 봉수산 등산로 내 쓰레기를 수거하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산림문화를 전파하고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가 물려받은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등산객들의 올바른 산림문화 실천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산지정화 캠페인 활동을 펼쳐 건강한 산림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달 29일 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사례관리 네트워크 지역화사업 최종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 5월 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인 사례관리 네트워크 지역화사업에 선정돼 이달까지 운영했으며,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조정기관으로 21개 민관 협력기관이 참여했다. 군은 약 6개월간의 사업기간 동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6회,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회의 11회, 민관협력 공개컨퍼런스 1회, 찾아가는 컨설팅 2회, 선진지역 벤치마킹 1회를 실시하며 변화되는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에 나섰고 총 17건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사례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관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사례대상자에게 효율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 사례관리 공동양식으로 서비스 의뢰서를 제작했으며, 총 248개의 민관 복지자원을 개발해 9개의 표준 분류체계에 따라 분류했다. 이날 최종성과보고회는 사례관리에 대한 ‘예산군 맞춤형 업무처리 매뉴얼’ 최종보고 및 사업 진행과정에 대한 동영상 시청,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소감문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달 29일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조이현) 주관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학습 전달체계구축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평생학습담당자, 강사 등 100여명의 평생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는 장이 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원지윤 평생교육사는 ‘학습하기 딱 좋은 거리 학습반디’라는 주제로 운영사례 중심의 성과 및 방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학습반디’란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민지원센터를 평생학습공간으로 지정, 운영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지역학습 공동체를 육성하는 공간을 말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는 요즘시대에 평생학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특히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주민이 참여 할 수 있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조이현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직접 시군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해보니 지역별로 다양한 평생학습인들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