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19년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및 원도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올 한 해 경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군은 올해 경제분야 주요 목표를 △제2일반산업단지 적극 추진 △관작‧간양‧조곡지구 3개 산업단지 조성 △예산군 일자리지원센터 개소 △구 보건소를 활용한 신활력 창작소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추진 등으로 삼았다. 군은 산업용지 수급안정과 우수기업 유치, 신규 일자리 창출, 인구감소 예방을 위해 조곡·간양·관작지구 등 신규 산단 4개단지 456만㎡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응봉면 증곡리와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100만㎡ 규모로 조성 중인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는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 중으로 10조3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10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되는 등 ‘산업형 도시’로의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했다. 올 한 해 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4월 군청민원실에 일자리상황판을 설치한데 이어 4월 29일부터 예산운전면허시험장에 일자리상황판을 추가로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검색 가능한 일자리와 관내취업정보현황, 고용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일 청소년수련관 4층 문화창작실에서 2019년 2차 학교지원단(단장 고덕중학교 이정숙 교장)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학교지원단은 예산군청소년안전망의 필수 지원단으로 청소년과 가장 밀접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 연계를 통한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부적응, 학업중단 청소년의 빠른 회복과 지원을 위한 협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직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29개교 교장단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결과보고 △청소년 연계기관 지원 사업 설명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학교 협력방안 △2020년의 예산군 청소년의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위기 청소년 발생에 따른 빠른 대처방법을 함께 공유하고 사업 정보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학교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규희)는 11일 ‘예산형(농촌형) 통합 돌봄 사업’ 에 참여 중인 협력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박상목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 등 협력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목 대한노인회 군지회장은 “예산형(농촌형) 통합 돌봄 사업 협력기관으로써 적극 협력해 예산의 사업 모델이 농촌형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예산형(농촌형) 통합 돌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예산형(농촌형)통합 돌봄사업’은 지난 5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9년 의제별 전국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의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커뮤니티 케어)’ 전국 보편화에 앞서 우리 지역의 적합한 사업을 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지난 7일 2019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및 우수 청소년 참여활동 시상식에서 미래센터 봉사기획동아리 ‘서포터즈’가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올 한 해 8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미래센터 봉사기획동아리 ‘서포터즈’는 대학생과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센터 프로그램 운영 보조 및 모니터링과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기획 및 진행했다. 또 미래센터에 따르면 충청남도 청소년참여기구 활동 체험 수기부문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들이’ 오현아 학생이 충청남도의회 의장상을, 동아리 우수 지도자부분에 서지현 지도자가 충청남도교육감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들이 오현아 학생은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이 달의 계단, 고덕지킴이 등 올해의 너나들이 활동에 대한 체험 수기를 작성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외에도 미래센터는 지난 8월 20일 전국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10월 19일 2019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 동아리 자랑부분에서 인권동아리 나비효과가 우수상, 마을기획동아리 플레이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고, 10월 29일 충청남도활동지도자대회에서 남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공공비축미곡 배정물량 60톤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12일 대술면 산정농창에서 매입을 실시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수급 안정화 정책의 일환인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호응을 펼친데 따른 인센티브로 이번에 추가 확보 물량을 배정받게 됐다. 올해 군의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은 이번 추가 배정 물량까지 합쳐 총 5035톤으로 작년대비 매입량이 13.6%가 증가했다. 또한 군은 이번 추가매입 시 농업인의 출하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양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포대벼(800kg)로 매입키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의 출하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19년 다양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구도심을 활성화 하고 예산읍 지역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권역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생활권 지도를 새롭게 쓰고 있다. 먼저 읍내권역에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同行)하는 예산–주거지 지원형’에 선정돼 2020년부터 4년간 303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예산리 600 일원(11만1108㎡)에 옛 군청사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건립, 주거복지 환경 조성 및 지역자산 활용, 창업 인큐베이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안전안심 골목길 등 생활편의시설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생활기반을 구축한다. 세부 사업내용은 △주거환경복지 실현 :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행복주택 건립) △문화복지서비스 제공 : 동행커뮤니티센터 조성, 돌봄 종합센터 조성, 동행 목공작업소 및 창작소 조성 △생활 인프라 개선 : 동행다목적공원 조성, 동행 주차장 및 EVC주차장 조성 △일자리 창출 : 백종원 창업 인큐베이팅 및 동행 청년창업소가 조성 등이다. 또한 옛 보건소 건물을 활용한 ‘신활력 창작소 조성’ 사업(30억원)을 추진 중이며, 예산역전 권역에는 △도시재생 뉴딜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9개 시‧군, 27개 기업이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앤에스(주), ㈜디엠케이, ㈜부천주물, ㈜이덕아이앤씨, 유스코(주) 등 5개 기업과 예산일반산업단지와 예산신소재산업단지 등 7만3022㎡ 부지에 532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 신설, 이전하고 197명의 고용창출을 약속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건강보조식품을 주 생산품으로 하는 이앤에스(주)는 2018년 2월부터 예산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으로 이번에 잔여부지 7482㎡에 공장을 증설하게 되며, 예산신소재산업단지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은 디스플레이 부품, 철강 산업, 침대 매트리스 제조, 스틸 파랫트 제작 등 고용창출이 높은 기업이다. 특히 4개 기업 중 ‘알레르망’이라는 침구 브랜드로 유명한 ㈜이덕아이앤씨는 고용인원을 100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준공 후 정상 가동할 경우 계획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투자금액은 150억원으로 예상된다. 황선봉 군수는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5개사가 군으로의 투자를 결정한 만큼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9일 음악분수에 대한 4개월여의 행정절차 이행 및 대전지방조달청과 업체 간의 계약을 체결하고 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음악분수 조성 공사에 착공했다. 예당관광지에 조성될 음악분수는 지난 4월 6일 개통한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에 길이 96m, 폭 16m, 사출높이 110m로 건설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부력체를 비롯해 분수·음악·조명·워터스크린 등의 복합기능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예당관광지 음악분수는 야간에 형형색색의 빛과 음악으로 출렁다리에 이어 예산의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출렁다리 관광 집객을 지속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 8일 기준 284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예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군으로의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마련 등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19년 한 해 보건복지부 복지서비스 주요사업 및 자체사업, 읍면 지역사회보장서비스 특화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올해 보건복지부의 복지서비스 주요사업으로 △생계지원 △취업지원 △임신·보육·교육 지원 △보건의료 지원 △노령층 지원 △장애인 지원 △기타 위기별·상황별 지원 등을 추진했다. 군의 복지서비스 자체사업으로는 △통합사례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 △바로바로 생활불편 처리서비스 사업 △참전명예수당 △보훈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출산장려기반 마련 △예산군 어르신 봉양수당 지급 △70세 이상 어르신 목욕권 지원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여성 골밀도 검진사업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입학금 지원사업 △다자녀 대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군은 출산장려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예산군 인구증가 시책추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7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아이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둘째는 400만원, 셋째는 600만원, 넷째는 1000만원, 다섯째는 3000만원으로 각각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20명과 이상용 부군수,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함께 진행됐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군의 청년 기본 조례 제7조에 따라 구성 및 위촉한 것으로, 군의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청년정책위의 의견을 수렴해 용역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 세움에서 군 청년정책의 기본계획에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청년정책위원회 구성에 따라 지속적인 회의 개최와 더불어 향후 군의 청년정책의 방향을 설계해 청년이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예산과 함께 청년이 행복한 예산을 만들어나가는데 청년정책위원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