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일 2020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2020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으며 ‘티나’팀의 치어리딩과 김태효 씨의 민요, 부부성악가인 이현준, 김수정 씨의 성악 등 새해를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식, 신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시무식 행사에서는 황선봉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2020년에는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새해다짐 기념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2019년에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0년에도 1100년 역사를 바탕으로 더욱 힘차게 전진하는 예산군을 만들어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20 경자년의 첫 날을 예당호 해맞이 행사, 충령사·충의사 참배, 수덕사 새해맞이 타종식 등으로 힘차게 열었다. 먼저 군은 1일 오전 7시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예당관광지 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산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농어촌공사 예산지사, NH농협 예산군지부, 예산군 새마을회, 예산군 청년회의소, 예산군 자율방범연합대에서 후원 및 지원한 이번 해맞이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며 군민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벨로체 성악앙상블 △신년메시지 △불꽃이벤트 △이광수의 소리굿 △해맞이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후원과 봉사가 빛을 발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떡국 나눔은 NH농협 예산군지부와 예산군 새마을회의 후원·봉사로 따뜻하고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겨울 아침을 녹여준 따뜻한 손난로 나눔은 NH농협 예산군지부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예산군 새마을회에서는 백설기 나눔을, 예산군 청년회의소에서는 따뜻한 차 나눔에 자발적으로 나섰고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한 예산군 자율방범연합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김장호)는 2019. 12. 31 09:30에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19년 마지막 승진임용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승진대상자는 덕산지구대 순찰1팀장 경위 박만규가 경감으로, 경리계 경리계장 경위 류지찬이 경감으로 각각 근속승진하였고, 경무계 순경 정병철이 경장으로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김장호 서장은 “승진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라며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2019년 한해를 정리하고, 경자년(庚子年) 새해 행복을 기원할 수 있는 국립공원 해맞이·해넘이 주요 명소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이 추천하는 해맞이 명소는 ▲지리산 천왕봉·바래봉 ▲설악산 대청봉 ▲북한산 백운대 ▲태백산 함백산 5곳이다.해넘이 명소는 ▲태안해안 꽃지해변 ▲한려해상 달아공원·초양도 ▲변산반도 채석강·적벽강 ▲다도해 정도리 구계등 5곳이다.이번에 선정된 해맞이 명소는 국립공원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곳으로, 새해 소망과 다짐을 더욱 특별히 만들어줄 최고의 명산으로 선정됐다. 지리산 천왕봉은 지리 10경 중 제 1경으로서, 첩첩이 능선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의 장엄미와 웅장함이 압도적이다. 천왕봉으로 향하는 산행이 부담스럽다면 초보자도 힘들이지 않게 2시간 내외로 오를 수 있는 지리산 바래봉 눈꽃 해맞이를 추천한다. 설악산 대청봉은 동해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와 수묵화과 같은 화채능선 산줄기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북한산 백운대는 우뚝 솟은 인수봉과 어우러지는 해맞이는 남다른 풍광을 자랑하며, 태백산 함백산은 눈부신 눈꽃 일출이 즐거움을 준다.붉은 노을 낭만 가득한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서해안
[한국방송/한용렬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19년을 마무리 하며 국가행정중심 기능 강화 등 올 한해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하였다고 밝혔다. 행복청이 직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선정한 10대 성과는 ① 국가행정중심 기능을 강화하였다. 행안부(‘19.2), 과기정통부(’19.8)가 추가 이전하였으며, 이전기관 등의 업무공간 추가확보를 위한 정부세종신청사 설계(‘19.12)를 완료하였다. 이전기관공무원 보육수요에 대비하여 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 개원(‘19.8)하였고, 공무원과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이고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편의시설도 일부 준공(1·2공사, ’19.12)하였다. ② 인근 지역과의 광역상생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광역권 동반성장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행복청, 충청권 4개 시도 공동으로 광역도시계획수립을 착수(‘19.4)하였으며,교통.문화 등 10대 선도사업을 선정(‘19.8)하였다. 아울러, 광역상생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행복청.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하는 광역거버넌스를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③ 국가 시범도시 등 첨단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있다. ‘소유차 제한구역’, ‘자율차 전용도로’ 등 행
[에산/한용렬기자]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회장 전재하)는 지난 27일 기관 관계자 및 후원금 수여 대상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내 장애인 가정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모회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수익금으로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 하는 등 화합과 나눔 활동 및 자발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재하 회장은 “장애인 가정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지원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는 도내 12개 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진행하며 장애인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새해 영농계획 설계를 위해 2020년 1월 8일 사과반을 시작으로 2월 13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농성과에 대한 종합평가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에게 새해 영농 수행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식량원예반(벼·고추), 사과, 배, 블루베리, 아로니아, 대추·체리, 농촌여성리더반, 농촌체험관광반으로 편성됐으며 총 19회에 걸쳐 214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예산 농업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한 농업기술 등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 농촌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지역농업인의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농업인 조직의 유대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7일 행정안전부 소강당에서 열린 2019년 비상대비 확립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비상대비자원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비상대비 자원관리 표창은 정부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중점관리 대상업체 등에서 비상대비와 비축물자 관리 분야 최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군은 비상 및 전시상황 대응 환경 구축 및 비축물자의 우수한 관리 상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이번 비상대비 확립유공 정부포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은 신청사 건립 시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전시종합 상황실 조성을 통해 보다 완벽한 비상 및 전시상황 대응 환경을 구축했으며, 각 부서 비축물자 담당자와 관리자의 정확한 업무숙지로 비축기준 준수 및 우수한 관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 황선봉 군수는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대비한 비축물자 및 동원자원 관리에 만전을 기해 더욱 강화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009년 국내에서 6번째, 세계에서 121번째로 슬로시티 대흥이 최초 인증을 받고 2015년 1월 30일 재인증을 통과한 후 올해 12월 치타슬로 국제연맹으로부터 2회 연속 재인증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09년 최초 인정 및 2015년 재인증에서는 대흥만이 슬로시티로 인정을 받았으나 2016년 4월 슬로시티 권역 확대 실시 이후 올해 12월 재인증에서는 예산군 전체가 슬로시티로 인증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재인증 평가항목은 7개 분야 72개 세부항목으로 △에너지·환경 정책 △인프라 정책 △도시 삶의 질 정책 △농업·관광 및 전통예술 보호정책 △방문객 환대 및 지역주민 마인드와 교육 △사회적 연대 △파트너십 등 종합적인 예산군의 슬로시티 가치구현 노력과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용태세 등이며, 지난 5년간 주민 공동체와 군이 슬로시티의 가치인 ‘느림의 행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과 노력을 다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 승인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슬로시티로서 군의 지난 5년간의 성과로는 △황새공원의 황새복원사업과 최적의 생태환경 조성을 통한 야생방사의 기반 안정화 △무한천 생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2019년 기관·단체 평가 54개 부문에서 최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되고 10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3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도전한국인운동본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충남도 등 각종 기관과 단체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54개 부문에 걸쳐 최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됐다. 특히 황선봉 군수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기여한 단체장을 선정하는 ‘2019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도전한국인운동본부에서 선발하는 국가대표 33인과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하는 등 군정 유공에 대해 폭넓게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군은 행정안정부의 비상대비 자원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환경부의 2019년 생물다양성 및 습지의 날 기념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경제 및 일자리 분야에서는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방자치경영대전 기업환경개선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 복지시설 평가 우수, 노인장기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