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월 3일 대회의실에서 2020년의 새로운 출발과 각오를 다짐하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군정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이용붕 부군수, 국장 및 각 부서장, 팀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부서별로 역점사업, 신규 및 기존(계속)사업, 민선7기 공약 추진현황 등을 보고하고, 군수 주재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보고는 새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책구상보고회, 정책자문위원 자문 등 심도 있는 과정을 거쳐 작성됐으며, 업무계획에 대한 부서장 보고와 함께 올해 군정 추진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0년은 민선7기 3년차 도래에 따른 군민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명품 문화관광 도시 조성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환경 조성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농촌 건설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로 지역 균형발전 가속화 △더 낮은 자세로 섬김 행정과 적극행정 강화 등 6대 역점분야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서산·태안 지역의 5개 구간이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서산 대산 독곶–대로(국도38호) 4.31km(580억원) ▲서산 대산 우회도로(국도29호) 6.45km(1,091억원) ▲서산 성연-인지(국대도) 5.63km(1,347억원) ▲태안 이원-서산 대산(국도38호) 5.61km(2,983억원) ▲태안 근흥 두야-신진도(국지도96호) 16.63km(1,348억원) 등 총 5개 구간이 반영됐고, 전체 사업비는 7,349억 원에 달한다. 서산시 대산 우회도로(국도29호)와 성연-인지(국대도) 구간의 경우 상습정체구역으로 지속적인 민원 발생 지역이고, 대산 독곶–대로(국도38호)의 경우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출입하는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이다. 태안군 두야-신진도(국지도96호)의 경우 좁은 도로폭과 안흥 국방과학연구소에 드나드는 군수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한 구간이고, 태안 이원-서산 대산(국도38호)의 경우 가로림만 연육교 구간에 해당된다. 5개 구간이 국토부 안으로 확정됨에 따라 기획재정부(KDI)는 5
예산군은 2019년 12월 26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예산역 광장에서 ‘황새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황새공원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곳으로 다시 돌아온 황새’를 주제로 인간의 터전과 황새의 일상을 아름답고 다양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이용기, 김경선, 황진환 씨 등 3명의 사진작가가 관내 황새 서식지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방사 황새와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야생 황새들의 모습을 담았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예산황새공원 및 지역 생태문화 관광자원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타 지자체 및 주요기관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회 황새축제를 개최해 반딧불이 체험, 황새생태놀이터, 청소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충남의 대표 생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구상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군의 텃새인 황새와 함께 농촌의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 열리게 될 제2회 황새축제 역시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응원해주시길 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군정 주요성과와 2020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선봉 군수는 그동안 군정에 협조해 준 언론인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새해인사를 시작으로 군정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군은 지난해 주요성과로 충청남도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및 각종 공모사업 선정, 대외기관 평가 56개 분야 선정을 비롯해 우량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미래 산업 분야 선도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으로 29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예당호 인프라 구축을 통한 명품 관광도시 도약, 덕산온천 권역 연계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예산장터 삼국축제 및 황토사과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대표 축제 육성, 역사 문화유적 자원화 및 황새 생태관광 기틀 마련 등의 문화 관광산업 활성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가축전염병 특별방역과 선제대응으로 9년 연속 청정지역 사수, 예산황토사과 베트남, 러시아 등 수출, 예가정성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치어리딩팀 ‘티나’가 종합복지관에 47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티나’는 관내 미취학,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성인 등 100명으로 구성된 예산군 최초의 치어리딩 팀으로 군 내외 주요행사 등 응원이 필요한 곳에서 치어리딩 공연을 하고 있다. 티나 오성이 회장은 “성금 모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서 치어리딩 관련 물품을 판매해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임덕규 관장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관심을 갖고 후원의 손길을 건네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 받은 후원금은 지역 장애인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예산군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공존과 동반성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복지의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여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 문의)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연계팀 041-330-9009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2일 2020년의 첫 업무를 구제역 방역초소 및 어린이 야외 눈썰매장 조성 현장을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현장행정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황 군수는 2일 구제역·AI 방역초소를 방문해 군이 지난해까지 9년 연속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사수한데 따라 근무자를 격려하고 소독시설을 철저히 점검하며 올 한 해도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 9월 17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7개월간 구제역과 AI, ASF(아프리카돼지열병)의 선제 방역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상황실 및 거점소독시설을 운영 중이다.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은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ASF와 구제역에 대한 상황유지 및 관리를 비롯해 방역 추진과 신고접수, 홍보 등을 실시하며 축산단체 및 축산농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예찰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황 군수는 2일 예산종합운동장 내에 조성 중인 야외 눈썰매장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등을 꼼꼼하게 살피며 안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겨울철 관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놀이공간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가 공간과 겨울레포츠 시설의 일환으로 오는 11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연구원 공공디자인센터는 지난 27일 연구원에서 ‘2019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 공공디자인 워크숍은 2020년부터 추진하는 지역공공건축지원센터의 업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충청남도의 공공 건축 중 설계비 1억원 이상의 건축물에 대한 사업계획을 사전에 검토하고,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건축 조성 및 관리 전반에 대한 자문을 시행함으로써 공공건축 기획업무의 내실을 확보하고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공공건축의 가치 향상을 위한 시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하반기 워크숍에는 김광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가 ‘공공건축의 사용가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염철호 AURI 연구위원이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제도의 이해’를, 박신 충청남도 건축도시과 팀장이 ‘2020년 충청남도 공공건축 지원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디자인으로 관광·문화 등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도시를 언급하며 “민·관·산·학·연이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해 우리 지역의 경쟁력을 키워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한 2020년부터 추진되는 공공건축 지원업무를 기반으로 아름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연구원은 지난 23일 중국 상해교통대학교에서 ‘한중 사회적 경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영향력과 정책선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2015년부터 이어져온 충남연구원과 중국 상해교통대학과의 새로운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충남연구원과 교통대 연구진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지방정부 사회적기업 정책 비교 분석, 사회적 경제의 혁신과 보금자리, 중국 사회적 기업 인증제도 발전의 추진 모델 연구, 사회적 기업의 프랜차이즈 경영 및 사회적기업의 규모화 사례분석과 함께 충남연구원과 상해교통대학교 국제공공사무학원의 학술 교류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오후에는 2020년 한국 충청남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선전시 사회적 기업 발전 추세 측정, 중국적 특색을 가진 사회적 기업의 발전 노선, 상해시의 사회적 기업제도 수립의 필요성 및 관련 제언, 커뮤니티 기금회의 사회 거버넌스, 혁신 및 경제적 작용, 사회적 기업의 사회혁신,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와 사회적 경제 연계 방안, 한중 사회적 기업의 공동연구 타당성에 관한 사항, 사회영향력 투자의 리스크와 예방 방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일 대회의실에서 제23대 이용붕 예산군 부군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한 이용붕 부군수는 예산군 신암면 출신으로 단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8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충남도청 기획조정실 혁신담당관, 경제통상실 소상공기업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일 제23대 예산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이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고향인 예산군에서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황선봉 군수를 보좌해 민선7기 군정성과를 가시화하고 예산이 산업형 관광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한·칠레 FTA 및 정부의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등 우리 농업이 직면한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군은 예산황토사과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을 발족해 사과산업의 생산, 가공, 유통, 체험에 이르는 네트워크를 구성해오고 있으며, 한·칠레 FTA에 따른 대응으로 사과산업 발전을 위해 건립된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는 예산과 당진지역 사과를 유통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에 64억원을 투입해 저온저장고를 증축했으며 올해는 선별시설 교체사업으로 35억원을 투입하는 등 모두 99억원을 투자해 선별처리능력을 대폭 향상시켜 더욱 많은 예산사과를 유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해 군은 예산황토사과를 러시아, 베트남, 대만 등지에 총 143톤을 수출해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명품 사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사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공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사과빵, 사과음료, 사과국수 등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를 개발하고 올해 시판할 계획에 있다”며 “예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구체적 목표치는 현재 논의 중이며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로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다, 셀윈 하트 특보의 방한(8.25-27) 일정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금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