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 강동구의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80명에게 ‘따스한 봄을 담은 마음’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따스한 봄을 담은 마음의 편지’ 사업은 코로나19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청소년전화 1388과 SNS 등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상황에 처한 우리 청소년들에게 함께하고 함께 버텨내자는 마음을 편지에 담아 긴급하게 추진한 사업이다. ‘따스한 봄을 담은 마음의 편지’는 센터 선생님들이 직접 하나하나 준비해 마스크와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알아보기 위한 안내지, 손 소독제, 초콜릿 등으로 구성됐다. 휴관기간 함께 동행하며 살피고 마음 나누기가 절실한 청소년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며 다하지 못하는 마음을 담았다. 센터는 2차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마음의 편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령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함께 동행 해 왔던 직원과 청소년 동반자, 전문상담사 등이 여전히 따스한 봄 햇살처럼 항상 응원하고 있음의 메시지를 전
[한국방송/한상희기자] 4월 11일 마재우체국사거리 3천배 천정배 민생당 광주 서구을 후보가 11일 오후 광주 서구 마재우체국 사거리에서 비를 맞으며 사흘째 ‘3천배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11일 마재우체국사거리 3천배 천정배 민생당 광주 서구을 후보가 11일 오후 광주 서구 마재우체국 사거리에서 비를 맞으며 사흘째 ‘3천배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10일 염주사거리 3천배 천정배 민생당 광주 서구을 후보가 10일 오후 광주 서구 염주동 염주사거리에서 이틀째 ‘3천배 유세’에 나섰다. 천 후보의 3천배 유세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건강도 생각하셔야죠”라며 수건 2장을 바닥에 깔아주고 있다.
[전남/한상희기자]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해남군과 장성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사업은 군·공공기관·학교 등 공공급식 중심으로 지역농산물(로컬푸드)을 지역 내에서 소량·다품목·연중생산이 가능한 차별화된 생산자 조직을 육성해 안정적인 생산·공급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해남군과 장성군은 각각 국비 1천만 원씩 지원받으며, 공공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위한 협의체 운영을 비롯 공급 식재료 지역 생산 품목 실태조사, 수요처 사용 품목 분석, 공급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홍보 등 교육·컨설팅 분야 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시군은 이미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지역 푸드플랜과 연계한 농가 조직화를 통해 기획생산부터 소비까지 가능한 선순환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푸드플랜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공공급식 출하 농가조직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며 “생산부터 소비까지 안정적인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사업은
[전남/한상희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오후 실국장들과 함께 사전투표소인 무안 소재 전라남도체육회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김 지사는 이날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있으니 오는 15일 선거일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도민들께서는 미리 투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4천 399만 4천 247명의 선거인 중 428만 3천 538명이 투표를 마쳤으며, 전라남도가 15.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사전투표는 11일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전남/한상희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8일 KBS 6시 내고향 '코로나19 극복,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판촉' 특집 생방송 결과,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주문 폭주로 다운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 편성한 이번 생방송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착한 소비에 힘입어 지난 8일 하루 동안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1천만원(343개)을 포함 2천만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전라남도는 농수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판촉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개학이 지연되면서 학교급식에 납품하지 못하고 있는 친환경식재료를 육군 31사단과 장성군 소재 상무대, 공군 제1전투 비행단 등 군 장병 급식과 꾸러미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160여 개 점포와 연계해 9일 부터 4월 15일까지 전남산 대파 110t에 대해 특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을 활용해 전남도가 직접 운영한 쇼핑몰 '남도장터'와 G마켓, 옥션, 우체국 쇼핑몰 등을 연계해 오는
[전남/한상희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구례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임시검사시설을 잇따라 방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상황과 방역체계 등을 점검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구례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에게 세심한 관심과 전남형 긴급생활비, 소상공인 공공요금 등 긴급 지원사업비를 신속하게 지급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전남도는 해외입국자 진단검사 의무 행정명령을 발동해 모든 해외입국자의 진단검사 등을 의무화했으며 정부 지침보다 더 강력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 해야한다”며 “2주 연장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인 농협 구례교육원을 방문해 입소상황과 진단검사 실적 등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비롯 경찰, 소방, 공무원 등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힘든 여건이지만 입소자들이 불편해 한 부분을 확인해 격리 생활 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민의 입장으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임시검사시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주민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
[전남/한상희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근로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 19 지역 고용 대응 등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사업은 지난 2월 23일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 단계 격상 이후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일 2만5000원, 월 최대 50만원을 2개월 지원한다. 사업장 참여요건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사업장으로 영업일 중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시행한 100인 미만 사업장의 고용보험에 가입된 무급휴직 근로자가 지원 대상이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보험설계사, 대리운전 기사, 학습지 교사, 여가 및 관광 서비스종사원, 방과 후 교사 등) 지원은 대면 서비스가 어려워진 직종에 종사하는 고용보험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무급휴직근로자 지원과 동일하지만 단,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해당 근로자를 우선 지원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신청요건은 신청일 전 3개월 동안 용역계약서, 위촉서류, 소득금액증명원 등을 통해 근로 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고용보험에 미가
[전남/한상희기자] 전라남도가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11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3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2월 조사 때보다 0.8%p 오른 69.2%의 만족도로 1위를 기록했다. 제주시가 63.9%, 경기도가 63.1%로 뒤를 이었다.17개 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6.4%로 2월(54.9%)보다 1.5%p 높았다.특히 전라남도는 지난해 5월 62.9%로 1위에 오른데 이어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전라남도의 주민생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농산어촌,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발빠르고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특히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을 도입, 전국 최초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 사업비 확보,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맞춤형 지원 확대, 소상공인 창업경영안정자금 확대, 제로페이 전남 시행 등 체감형 행복시책 추진도 돋보였다.또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비롯 농어촌 문화복지서비스 향상,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을 통
[전남/한상희기자] 전라남도는 6일 자매결연 지역인 미국 메릴랜드주에 ‘코로나19’ 퇴치에 필요한 의료용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우선 지원할 품목은 의료용 장갑 8만 장과 의료용 가운 600벌로 7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메릴랜드주는 5일 기준 확진자 3천 609명, 사망자 67명이 발생했으며, 미국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급증으로 각종 의료용품이 부족해지자 전 세계 자매결연 지역에 지원을 요청해 왔었다.특히 전라남도의 메릴랜드주에 대한 의료용품 지원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미국에 의료용품을 지원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어려울 때일수록 빛이 나는 게 형제애다”며 “이번 지원으로 메릴랜드주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메릴랜드주 래리 호건 주지사는 “가장 힘든 시기에 친구에게 기댈 수 있어 큰 위안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다.한편, 세계적 의과대학인 존스홉킨스 의대가 위치한 메릴랜드주는 전라남도와 지난 2013년 우호교류를 통해, 지난 2017년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동부에 있는 지역으로 전
[전남/한상희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별개로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전남의 농어촌 지역 경제 특성과 재정여건을 반영한 선정기준을 마련해 긴급생활비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5월 29일까지이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부 차원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준수를 위해 우편접수도 하고 시군 자체계획에 따라 출생년도를 적용한 홀짝제·5부제 및 마을별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3월 22일 이전 도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로서 대상자 선정 시까지 계속해 전남에 거주해야 한다.전라남도는 보험 가입 유형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적용해 선정기준액을 정했으며, 선정기준액 이하 대상 가구를 지원한다. 유형별로 지역건강보험 가입가구는 건강보험료만 적용하며, 직장과 혼합 건강보험 가구는 건강보험료에 재산기준을 추가 적용해 상대적으로 자산이 많은 가구는 제외했다.특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