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과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서울센터)는 1월 24일(화)부터 2월 22일(수)까지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해수부·미래부·농식품부·중기청이 주최하고 관광공사·서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유망한 관광벤처 및 푸드테크 스타트업은 정부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벤처기업들이 공모전과 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업 역량 및 콘텐츠를 강화하여 세계적 유명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번에 제7회 관광벤처사업공모전과 제2회 푸드테크 경진대회를 통합해 개최한다. 특히 이번 통합공모전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1월 12일(목)에 주재한 ‘창업 활성화 관계 장관 회의’에서 논의한 ‘부처별 경진대회·공모전’ 통합의 첫 번째 사례이다. 이번 공모전은 크게 일반관광벤처 부문, 해양관광벤처 부문, 푸드테크 스타트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중 일반관광벤처 부문은 예비관광벤처사업과 관광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는 1월 25일부터 전국 101곳 지자체에서 민간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은 지난해 31곳의 지자체에서 70곳이 더 늘어났다. 부산, 대구, 인천 등 43곳의 지자체에서 1월 25일부터 즉시 구매신청이 가능하다. 수원, 성남, 고양 등 32곳의 지자체는 1월 31일부터, 서울 등 나머지 지자체는 지방비 확보와 관련된 절차를 진행한 후 2월부터 4월 중으로 구매신청을 받는다.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국고 1,400만 원, 지방비 300~1,200만 원이며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지자체 별로 1,400만 원에서 2,300만 원(아이오닉 기본사양 기준, 취득세 제외)에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울릉도이며, 국고와 지방비를 합쳐 2,600만 원이며 청주 2,400만 원, 순천 2,200만 원 순이다. 구매 보조금 지원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제주도이며 총 7,361대의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어서 서울 3,483대, 대구 1,931대, 부산 500대 순이다. 연간 1만 3,724km를 주행*할 경우 차량 구매 비용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차질없는 물류단지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에 4개의 물류단지가 신규로 지정되었고, 5개의 물류단지가 실수요 검증을 통과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올해에도 그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에 새롭게 지정된 물류단지는 총 4개로 경기 광주 직동, 광주 오포, 남여주 및 전북 군산 물류단지이며, 실수요 검증을 통과하여 개발을 추진하게 된 5개 물류단지는 경기 광주 중대, 이천 업무처리 아웃소싱(BPO), 용인 양지, 화성 장안 및 경북 동고령 나들목(IC)이다. 국토교통부는 물류단지 민간투자 활성화의 걸림돌로 인식되어 왔던 공급상한제(총량제)를 일자리 창출과 규제개혁 차원에서 지난 ‘14년 6월에 전격 폐지하고, 물류단지의 실수요만 인정받으면 공급량과 무관하게 원하는 곳에 물류단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실수요 검증제를 도입한 바 있다. 또한, ‘16년 6월에는 실수요 검증제를 운영하면서 국회·지자체·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제기된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실수요 검증 평가기준을 대폭 개선한 결과, 물류단지 개발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예측가능성과 검증의 내실화
(한국방송뉴스(주)) 관세청은 중소기업이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을 활용하여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7년도 ‘YES FTA 컨설팅 사업'을 23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YES FTA’는 관세청의 FTA 지원정책에 대한 종합솔루션(‘15.2.6, 상표권등록)으로서, 관세청이 우리 기업의 FTA활용관련 궁금증 및 애로사항을 FTA활용 수준에 맞게 쉽고 간단하게 해결해 준다는 의미이다. 관세청은 2011년 이 사업을 개시한 이래 총 3,471개 업체를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한중 FTA 적극 활용에 중점을 두고 지원한 결과,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638개 기업 중 93%(594개 기업)가 컨설팅 직후 FTA를 활용하였고, 68%(437개 기업)가 인증수출자로 지정받았다. 관세청은 지난해 ‘YES FTA 컨설팅 사업’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올해부터는 FTA 활용 경험이 없는 중소 수출기업 및 영세기업, 사후검증이 필요한 기업을 최우선 순위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FTA 전담인력이 부족한 영세한 중소기업을 위해서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기업 상황에 맞도록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투자진흥지구의 체계적 관리와 관광단지, 유원지 등 관광개발 사업의 효율적 관리 및 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투자진흥지구 및 개발 사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지정·관리되고 있는 투자진흥지구 50개소, 관광지 개발 33개소, 유원지 26개소에 대한 투자자 정보, 지구현황, 투자계획 및 투자 상황, 고용계획 및 고용실적 등 사업추진 관련 자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사업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공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투자진흥지구 관리시스템에서 관리되던 투자 및 고용상황과 더불어 지역주민 소득과 연계한 지역 농·수·축산물 구매현황, 지역 건설업체 및 생산자재 사용 현황, 상생협의체 구성 현황 등 승인조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추가로 구축해 관리한다.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연 2회에 걸쳐 업로드 되며, 도에서는 이에 대한 내용 검증을 위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해나갈 방침이다. 도에서는 이번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투자진흥지구, 관광단지, 유원지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의 정상 추진을 통한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창출을 유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VR·AR(가상·증강현실)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베드는 도내 VR·AR 스타트업의 콘텐츠 개발을 돕고 특화된 교육을 제공해 실질적인 창업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23일 오후 2시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경기도 VR·AR 테스트베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VR·AR 산업 지원에 나섰다. VR·AR 테스트베드는 ▲VR 생중계 스튜디오 ▲VR 창작실 ▲VR 영상 장비실 및 편집실 ▲실습형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다. ‘VR 생중계 스튜디오’ 내에는 크로마키(색상 차이를 이용해 합성 화면을 만들어내는 합성기법) 스크린이 설치돼 있어 제작한 VR 콘텐츠를 테스트해 볼 수 있다. 또한 생중계용 PC를 구축해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VR 창작실’은 VR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각종 소프트웨어와 영상편집 장비를 제공한다. VR분야는 크게 콘텐츠와 영상 분야로 나뉘는데 VR 창작실의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활용해 두 분야에서 전문가 수준의 작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VR 영상 장비실’은 다양한 360도 카메라 장비를 지원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교육장’은 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이 20일 ‘2016년도 신규 벤처펀드 조성 및 신규 벤처투자 동향’의 조사를 발표했다. 신규 벤처펀드 조성은 전년 대비 17.9% 증가한 3조 1,998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처음으로 3조원대 진입했다고 밝혔다. 신규 벤처투자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조 1,503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에 이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벤처투자액의 최고치 재경신은 미국과 중국의 벤처투자가 각각 9.3%, 25.4% 감소하는 등 전세계 벤처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창업초기기업(설립 3년 이내) 투자 비중은 36.8%로 전년 대비 5.7%p 증가하였으며 2013년 대비 3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후기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은 6.5% 감소하는 등 벤처펀드가 모험자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민간자본의 벤처펀드 신규 출자는 전년 대비 35.2% 증가한 2조 188억 원을 기록하여 최초 2조 원을 돌파하였으며 ‘13년도 대비 3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전체 벤처펀드 조성액 중 민간자본 비중도 전년 대비 8.1%p 증가한 63.1%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행정자치부(홍윤식 장관)는 1월 2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3층 국제회의장에서「국민 생활과 함께하는 ‘공공 빅데이터’」라는 주제로 정부, 공공기관 및 일반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공공 빅데이터 분석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한다. 행정자치부는 정부3.0 추진의 일환으로 매년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파급효과가 큰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발굴하여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올해 신규 분석과제로 선정되어 수행한 5개 과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가 발표·전시될 예정이며, 관계기관 및 일반국민과의 공유를 통해 담당자의 경험과 부분적인 자료에 의한 의사결정에서 데이터 기반의 정책수립과 과학적 행정 추진을 위한 모델이 제시되고 확산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빅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효과적 서비스 제공방안과 기관 담당자들의 현장 중심적이고 실무적인 사업경험의 공유, 그 밖에 궁금한 사항들을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서로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행정자치부가 지원한 2016년 5개 분야의 빅데이터 성과물은 과제 주관기관의 실무에 적용하여 검증 작업을 마치고, 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지난 20일(금) 의왕 내륙 종합물류기지(ICD)에서 물류 업계,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 시연회”를 열고,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은 무역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공(空) 컨테이너를 재배치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크게 절감하여 물류 운송의 효율을 한 단계 높여 줄 획기적인 기술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 컨테이너 재배치를 위해 매년 약 8조 원(약 67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도 이를 위해 연간 약 4천억 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러한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 네덜란드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나, 컨테이너 적재 시 접이 부분의 하중 지지 문제, 접이작업을 위한 비용·인력·시간문제 등으로 인해 상용화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이번에 개발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은 컨테이너 접이 부분에서도 일반 컨테이너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모서리 기둥별 96톤(ton)지지 가능) 설계됐으며,간단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설을 맞아 행정자치부 소속기관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시중가 대비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주부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이하 연수원, 원장 주낙영)은 23일 지역특산품 소개 및 판매를 위한 설맞이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전북농협이 주관하고 지방행정연수원이 주최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북도 내 14개 시군 특산품이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총 27개 업체가 참여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육생 및 직원 500여 명에게 전북 지역의 우수 특산물들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직무대리 조소연)도 23일~24일 지역 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는 정부통합전산센터(대전)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생산업체의 판로 확대에 보탬을 주고자 마련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한국지역진흥재단, 대전시에서 추천을 받고 센터 직원들이 선호하는 품목으로 전국 8개 시도, 13개 우수 농·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