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일자리 창출은 새 정부 제1의 국정과제로서 일자리를 늘리고 노동시간과 비정규직은 줄이며 고용의 질을 높이는 것은 새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다.이와 관련하여 고용창출 확대, 고용안전망 확충, 직업능력개발, 비정규직 감축 등 다양한 일자리 관련 정책들을 공약하였다.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첫 번째 업무지시로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지시하였으며 후속 조치로 16일 국무회의에서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위한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심의·의결했다.일자리위원회는 정부 일자리 정책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과 평가, 일자리 정책 기획·발굴, 부처 간 일자리 관련 정책 조정, 일자리에 관한 국민 의견 수렴 등 일자리 전반에 대한 이슈를 논의했다.위원장은 대통령이 직접 맡아 회의를 주재하고 당연직 15명과 민간위촉직 1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다.주요 일자리 관계부처, 국책연구소, 노사단체, 민간전문가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관련 단체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각계를 아우르는 위원회가 되도록 했다.◇일자리위원회 위원 구성(안)당연직: 관계부처장관*(11), 수석비서관(1), 국책연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건립하는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이하 선관위 청사) 설계를 완료하고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행복청은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426㎡,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선관위 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마쳤다. 5월 말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8월 착공, 2018년 하반기 준공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관할 예정이다. 세종선관위 청사 조감도. (제공=행복청) 선관위 청사의 특징을 보면 공공주택 기준보다 단열을 강화하고 차양 일체형 외피를 적용해 건물 내부로 유입되는 직사광선량을 조절하는 등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립한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단열 성능을 극대화해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친환경 건축물이다. 또한 모든 냉난방은 지열을 사용하는 동시에 태양광 발전 장치도 최대한 설치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38.5% 이상 확보했다. 백색의 인조대리석을 외장재로 사용해 선관위 청사의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물 없는 생환환경(베리어프리)’ 예비 인증을 획득해 디자인과 편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일자리 창출은 새 정부 제1의 국정과제로서 일자리를 늘리고, 노동시간과 비정규직은 줄이며, 고용의 질을 높이는 것은 새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이고, 이와 관련하여 고용창출 확대, 고용안전망 확충, 직업능력개발, 비정규직 감축 등 다양한 일자리 관련 정책들을 공약하였다.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첫 번째 업무지시로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지시하였으며, 후속 조치로 오늘(5.16, 화) 국무회의에서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위한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심의·의결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정부 일자리 정책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과 평가, 일자리 정책 기획·발굴, 부처 간 일자리 관련 정책 조정, 일자리에 관한 국민 의견 수렴 등 일자리 전반에 대한 이슈를 논의하고, 위원장은 대통령이 직접 맡아 회의를 주재하고, 당연직 15명과 민간위촉직 1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일자리 관계부처, 국책연구소, 노사단체, 민간전문가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관련 단체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각계를 아우르는 위원회가 되도록 하며, 일자리위원회가 일자리정책에 대한 논의에 그치지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행복도시의 미래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 결과를 15일(월) 발표했다.ㅇ 이번 대회는 건설 사업 착공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것으로, 어린이를 도시 건설 과정에 참여시켜 주인의식을 높이도록 할 뿐만 아니라, ㅇ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4월 세종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 총 161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 작품 접수: 5.1(월)~5.8(월) (8일 간) ※ 주제: (저학년) 내가 다니고 싶은 학교(미래 학교의 모습)(고학년) 내가 살고 싶은 도시(2030년 행복도시 미래상) 심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도시 건설 아이디어 등 작품의 창의성을 위주로 심사했으며, 결과는 행복청 누리집(http://www.na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저학년 부문 ▲최우수상 장윤성(도담초 1) ▲우수상 정호재(다빛초 1) ▲곽민서(나래초 1) 3명, 고학년 부문 ▲최우수상 연한별(나래초 4) ▲우수상 박서윤(다빛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277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제43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서 추경 예산안이 의결되면, 세종시의 총 예산규모는 총 1조 3천 697억원(일반회계 1조 873억원, 특별회계 2,824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세종시는 이번 추경 예산안 편성과 관련, 사업예산 심사를 강화하고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세종2기 주민들과 약속한 사업을 실천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 배정했다. 또한, 생활불편 해소사업은 시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반영함으로써 투명한 재정운용에 노력을 기울였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침산리 등 도시계획도로 7개소에 45억원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비 14억원 등을 반영하였다. ②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여가공간 확충을 위하여 ▲아름청소년수련관 부지매입 및 설계 83억원 ▲신흥리 운동장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 설계에 각 10억원 ▲합강오토캠핑장 시설확충에 추가 3억원을 증액하였다. ③ 시민불편 해소 사업으로는 ▲아름동 및 종촌동 주차타워 건립 마무리 사업비 18억원 ▲ 로컬푸드 직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SC제일은행이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고 갤럭시 S8·S8+에서 홍채 또는 지문 인증만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생체인증방식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홍채 또는 지문과 같은 생체정보를 이용하면 번거로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나 보안카드 숫자 입력이 필요 없다. 해당 생체 인증 서비스인 삼성 패스는 오직 한 대의 단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보안성 또한 강화되었다. 삼성 패스의 홍채 또는 지문 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갤럭시 S8·S8+에 SC제일은행 스마트폰뱅킹 앱을 설치한 후 생체인증서비스 신청 메뉴에서 본인의 홍채나 지문과 같은 생체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SC제일은행은 향후 갤럭시 S8·S8+ 이외의 스마트폰 단말에서도 생체인증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생체인증방식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본점 영업부와 서교동지점, 테헤란로지점, 뱅크샵 이마트죽전점, 삼성타운점 등 총 5개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생체인식을 활용한 편리한 모바일 금융거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갤럭시 S8 체험존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이 WHO에서 선발한 6개국 GMP 조사관 10명을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WHO/GLO GMP조사관 국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하는 나라는 세르비아, 카자흐스탄, 에티오피아, 이집트, 스리랑카, 필리핀이다. WHO는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1996년부터 각 국의 규제기관 및 제조업체를 국제교육훈련센터로 지정해 Global Learning Opportunities(GLO)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 참가국에서 생산·유통되는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백신분야 제조·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이수한 각 국의 의약품 허가 담당 GMP 조사관은 우리나라와 동일한 GMP 기준으로 백신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07년 12월에 WHO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분야의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된 후 2010년부터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협력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6회에 걸쳐 필리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5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한은행이 미 달러로 가입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 ‘WM 세이프지수연동예금(USD) 17-1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달러보유 고객들에게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 달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달러 기반 지수연동예금 출시는 은행권 최초 사례이다. 이 상품의 수익률은 원-달러 환율 또는 S&P500지수에 연동해 결정되며 원금을 보장한다. 원-달러 환율 연계 상품은 원-달러 환율이 기준시점 대비 5% 이상 상승하면 연 3%의 수익을 지급하고 S&P500지수 연계 상품은 해당 지수가 상승할 경우 최대 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WM 세이프지수연동예금(USD) 17-1호’는 개인 또는 법인고객 누구나 USD 3,000 이상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달러화 투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초자산을 이용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행정자치부는 16일부터 신용카드를 통한 지방세 자동납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간 지방세는 은행 현금자동지급기(CD기), 가상계좌, 앱카드 등 국민의 납부편의 향상을 위해 납부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하지만 자동납부의 경우 은행 예금계좌를 통한 납부만 가능해 신용카드 자동납부가 가능한 다른 공과금(아파트 관리비나, 이동통신 요금, 4대 보험료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국민의 지방세 납부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 「지방세징수법」 제정을 통해 신용카드 자동납부 근거를 마련하고 오는 6월 자동차세부터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신용카드 자동납부는 비씨(BC), 삼성, 전북, 현대, 롯데, 신한, 제주, 하나, NH 카드로 신청할 수 있고 향후 카드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며 16일부터 ①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②관할 자치단체 시·군·구청 세정부서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대상 세목은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 면허분(1월) 등 4종이다. 신청한 달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특허청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국제 지재권 분쟁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5월 19일(금) 14시부터 포스코 P&S타워(서울 역삼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지재권 분쟁 컨설팅 지원사업은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해외 경쟁사와의 특허분쟁 위험을 조사하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분쟁이 발생한 이후에는 경고장 대응부터 협상, 소송 등에 필요한 대응 전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내외 지재권 전문가로부터 받는 컨설팅에 소요되는 비용의 최대 70%까지(중소기업 기준, 중견기업은 50%) 지원받을 수 있다. 금년에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 현지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전년 대비 8억원 증액한 98억원 규모로 약 50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 컨설팅 지원규모 : (’16) 90억원, 487개사 → (’17) 98억원, 약 500개사 한편, 한류 확산으로 드라마 기획·제작단계부터 간접광고(PPL) 참여 등을 통해 콘텐츠 상품을 수출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으나, 상표권 등 지재권(IP) 적시 확보와 보호를 통한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드라마 겨울연가가 대표적인 사례로 ‘03년 일본 NHK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