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최승순기자) 정부세종청사 등에서 이전 공무원과 연구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입주민을 위한 ‘청사 순회 정오의 행복 나눔 콘서트’가 펼쳐진다. 정오의 행복나눔 콘서트 포스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정부세종청사 및 국책연구단지 등 곳곳을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공연은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이전에 따른 문화 여가수요 증가에 대한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이전 공무원과 입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중가요 ▲포크음악 ▲전자현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및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로 정오의 여유로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확정된 9월~11월 하반기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정오의 행복 나눔 콘서트 출연진 일정.(제공=행복청) 하반기 공연의 출연팀은 지역의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하여 대부분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음악인을 초청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출연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클래식, 대중가요,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희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8’ 국내 사전 판매를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체험 매장인 3천8백여개의 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8’의 국내 출고가는 64GB 모델 109만4천5백원, 256GB 모델 125만4천원이다. ‘갤럭시 노트8’은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방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나만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안하는 ‘S펜’과 전 제품 기본 6GB 램을 탑재했다.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 노트8’ 구입 후 2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갤럭시 노트8’ 256GB 구매 고객에게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를 증정한다. 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 기업의 명성을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의 메모와 사진을 포스트잇과 같은 점착 메모지에 바로 출력해주는 네모닉 프린터는 각각 16만9천 4백원 상당이다. 네모닉
(한국방송/최승순기자) LG전자가 LG V30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하는 등 사전 인기몰이에 나선다. LG전자는 6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13개의 ‘LG V30’ 체험존을 운영한다. 방문 고객은 △158g의 무게와 7.3mm의 두께를 갖춘 얇고 가벼운 디자인 △영화처럼 촬영하는 시네 비디오 △고품격 하이파이 사운드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 방문 고객은 △릴레이 기능 체험 △무게 맞추기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로 동영상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푸짐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이통3사 대리점, 가전 제품 판매점 등 전국 3,000여 개 매장 내 ‘LG V30’를 같은 날 전시한다. 제품 사전 체험 기회를 확대해 출시 시점까지 기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체험존 운영에 이어 새로운 TV 광고 2편도 7일 공개한다. 1편에서는 어둠속에 감춰진 자전거를 타고 묘기를 부리는 모습을 또렷하게 촬영한다. 2편은 역광에 가려진 서퍼의 얼굴 표정과 근육의 움직임을 LG V30로 생생하게 담는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미국의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 소장 존 햄리 John Hamre)와 공동으로 오는 9월 5일-6일 양일 간 미국에서 2017 한미전략포럼을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5월과 1월 각각 출범한 이후, 워싱턴DC에서 한미동맹을 주제로 한 대규모 공개포럼으로는 처음인 동 포럼의 대주제는 “한미동맹의 현재와 미래“로서, 포럼 1일차에는 세션1: 한미동맹의 기회와 도전, 세션2: 동북아시아와 한미동맹, 세션3: 한미 경제 및 무역협력의 미래 등 3개의 공개 세션이 진행된다. 이어 2일차는 비공개 라운드테이블로서, 대북정책: 최고의 압박과 개입, 김정은 정권 5년 평가를 각 세션 주제로 하여, 양국의 외교안보, 국방, 경제통상 관련 학자, 전현직 고위급 인사 등 전문가들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KF의 이시형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여, 조현 외교부 제2차관이 오찬연설을 하게 되며, 발제자로 윤영관 前 외교부 장관, 김기정 연세대 교수, 김준형 한동대 교수, 성기영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
(대전/최승순기자) 대전시가 4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기획평가 정책위원회, 과제별 추진단 및 관계 관계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을 위해 발굴한 24개 과제를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평가 정책위는 11명의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 및 과제에 대한 기획 및 자문기능을 한다. 이날 회의는 이경미 공동위원장 주재로 4대전략(혁신생태계 조성, 미래형 신산업 육성, 지원 인프라 구축, 실증화구현) 등 시가 발굴한 24개 과제의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문제점 및 추진 전략이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보완된 과제는 오는 15일 개최 예정인 4차산업혁명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정책으로 반영될지 여부가 심의‧의결된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명확한 방향을 기획평가 정책위원회가 제시했다”며 “보완 및 보강을 통해 24개 과제를 모두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기술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기능인재 발굴의 산실이자 국내 최대 숙련기술 축제의 장인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4일(월) 19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과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월)까지 8일간 전국 1,901명의 선수들과 1만 3천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해 모바일로보틱스 등 50개 직종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자연과 문화의 섬, 기술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66년부터 시작된 전국기능경기대회 역사상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어 제주 기술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에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27만여 명의 예비 숙련기술인을 배출해 온 기능경기대회는 땀 흘려 연마한 노동의 가치로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큰 몫을 해왔다. 대회 개회식에서는 지난 4월 17개 시·도별로 치러진 지방기능경기대회를 거쳐 선발된 자랑스러운 지역 대표선수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9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개발도상국 고용·노사관계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KOICA 글로벌 연수센터에서 ‘노사상생 지원을 위한 정부역량 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 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 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 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7개국(나이지리아, 도미나카 공화국, 라오스, 베트남, 부룬디, 스리랑카, 키르키즈스탄)의 노사관계 관련 정부부처 공무원 18명이 참석한다. 글로벌 초청연수는 ‘16년 실무자급, ’17년 중간관리자에 이어 ‘18년 고위급으로 3년 동안 진행되며, 참가국의 고용·노동정책 및 제도입안을 수행하는 실무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생들은 이론 강의 및 현장 학습으로 구성된 과정을 통해 한국의 노동시장 및 노사관계 발전경험과 노사협력, 사회적 대화체계 구축방안 등을 전수받게 된다. 또한 국가별 보고를 통하여 각국의 노동현황과 ILO 핵심협약 비준여부 등을 공유하고, 액션플랜을 통해 자국의 경제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김현미장관, 건설업의 새 활로 개척을 위한 인프라협력 외교 착수 - 국내 최대규모 인프라 세일즈의 장(場) 개막, 전방위 인프라 협력 활동 - 리비아부총리, 에티오피아, 오만 등 6개국 장관급 인사와 릴레이 양자회담 - 환영사,“한국의 인프라 경험으로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 ◈ (중동) 리비아 정부, 재건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 적극 요청 - 리비아 부총리,재건 동향을 소개하고, 기초 인프라의 시급한 복구 강조 - 중동권 인프라 장·차관들 한국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간담회 등 나선다 ◈ (북방) 유라시아 신시장 개척을 위한 CIS 협력방안 모색 - 우크라이나·아르메니아 양자회담, 유라시아 도로·철도 협력 논의 ◈ (아시아) 철도건설 사업 수주를 위한 외교적 지원 활동 전개 - 태국·말레이시아 양자회담, 대형 철도 프로젝트에 한국기업 참여 논의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7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이하“GICC”)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2013년부터 매년 우리 기
(대전/최승순기자) 대전소방본부는 가을철 산악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등 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대전시 인근 주요 등산로 입구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원 및 구급차를 배치, 응급처치교육 등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돕고 산악사고를 예방하고자 산행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9~10월에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객에게 상비 의약품을 제공하고 등산로 순찰 및 예방활 동과 산악 사고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수행해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늦장마 뒤에 찾아온 맑은 날씨로 산행 인구가 급격히 늘어남 에 따라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어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 다”며“산행 시 인근에 있는 산악위치표지판 및 산악구급함의 위치를 한번쯤 확인하고, 사고발생시 119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 이하 KEA)가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17년 독일 베를린 국제 가전박람회(IFA) 글로벌 마켓(Global Markets)관’에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국내 대표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하여 부전전자, 코맥스, 제이월드텍 등 13개사 16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홈 IoT 시스템, 음성인식 AI스피커, 터치테이블 스마트 디바이스 등 첨단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국산 전자·IT기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원격제어, 자동화, 통합제어 등 스마트홈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코맥스는 가스, 화재, 침입 감지는 물론이고 에너지관리시스템, 주차관리시스템 등과 연동도 가능한 홈 IOT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도 웨어러블 정신건강 기술, IoT기반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관련 최신 기술개발 동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믹서기, 헤어드라이기 등 소형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업력 21년차 강소기업 제이월드텍은 오랜 연구개발을 거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진공믹서기 등 우수 제품들을 전시하고 장영실상 2회 연속 수상 쾌거를 이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