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1. 산업부의 산업규제 혁신 4대 추진방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이창양)는 민간의 역동성 회복과 산업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규제혁신이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고려하여,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4대 산업규제 혁신방향」을 추진할 계획임 ① 기업의 투자성과 창출과 직결되는 ‘투자프로젝트 관련 규제’를 집중 발굴하여 산업부 소관규제는 신속히 개선하고, 타부처 규제는 총리실 주관 규제혁신전략회의에 상정하여 개선 ② 과다한 규제비용을 초래하는 ‘킬러 규제’ 중 기업이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환경, 노동, 교육 등 분야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③ 기업 활동에 실질적 부담을 야기하는 각종 평가·협의 제도 등 숨은 규제를 조사하여 일괄 정비 ④ 민간시장 활성화를 가로막는 공공부문의 과도한 시장개입 사례를 발굴하여 공공부문 역할 재조정 이에 따라, 우선 기업 투자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규제 및 투자애로를 집중 발굴하여 신속한 투자프로젝트 이행을 뒷받침할 계획임 2. 기업의 투자프로젝트 주요애로와 향후 추진방향 새정부 출범 이후 10대 그룹이 1,056조원(국내투자 약 860조)의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다수 기업이 신규 투자 또는 기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관절 사이에 존재하는 연골은 뼈와 뼈가 마찰하는 것을 방지하고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무릎 연골은 닳거나, 찢어질 수 있다. 이러한 연골 손상은 퇴행성관절염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되곤 한다. 무릎 연골이 찢어져서 통증이나 불편함을 초래한다면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 연골은 스스로 재생하지 못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찢어진 부분을 떼어내거나, 연골을 봉합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연골은 닳기도 한다. 연골이 닳아 없어졌다면 퇴행성관절염 말기로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하지만, 일부 남아 있다면 줄기세포를 통한 재생술을 고려할 수 있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은 “연골은 피가 잘 통하지 않는 조직이기 때문에 한번 손상되면 스스로 회복하지 못한다. 연골의 손상정도를 MRI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수술 등 치료방법을 정해야 한다. 연골이 남아 있다면 줄기세포 재생술로 연골의 재생을 돕는 수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무릎 연골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재생술은 자신의 골수에서 채취해서 진행하는 자가 줄기세포 재생술, 아기가 태어날 때 탯줄에 들어있는 혈액에서 분리 배양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제대혈 줄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금으로부터 22년 전 바로 오늘 평양에서 6·15 남북 공동선언이 채택되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과거 노태우 전 대통령의 남북기본합의서 정신을 계승·발전시킨 6·15 남북공동선언은 이후 대한민국 정부 주도로 북한을 국제공동체의 일원으로 만들게 하는 등 남북관계에 큰 진전을 가져다준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22년이 지난 지금의 남북관계는 급속도로 냉각됐다. 북한 당국은 올해 19차례 무력도발을 했고,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총 4번의 무력도발을 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남북관계는 물론 한미일, 한중 관계도 긴박하게 흐르고 있다. 김정은은 '강대강' '정면승부' '대적 투쟁'이라는 강경 용어들을 써가며 향후 남북, 미북 관계에서 승부를 보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지금의 상황을 외면적으로 평가하면, 올해 한반도 정세는 다시 격랑 속으로 휘말려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남북관계를 다시 평화와 화해의 궤도로 복귀시키기 위해선 대북정책에 있어서 여야가 정파와 이념을 넘어서야 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넘어가는 이 시기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언급한 것처럼 '대북정책 이어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 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누리호에 대한 발사 전 점검을 실시하던 중 센서 이상이 발견됨에 따라 내일 발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오늘 발사체종합조립동을 떠나 발사대로 이송된 누리호는 기립 및 전기적 체결 후 각 단별로 센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1단부 산화제탱크의 레벨 센서 신호 점검 과정 중 이상이 감지되었다. 레벨 센서는 산화제탱크 내의 산화제 충전 수위를 측정하는 센서이다. 현재 항우연 연구진들이 레벨 센서 이상에 대한 원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리호를 이송하여 상세한 점검 분석을 통해 조치가 완료된 이후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발사일을 정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참여 의사를 밝혔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경제차관 주재로 전날(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 출범식에 참석하고, MSP에 대한 참여의사를 표명했다.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이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출범식에서 우리 정부의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은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과 다변화를 위한 국제협력 파트너십으로, 우리나라와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 일본, 독일, 영국,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핀란드, 프랑스, 호주, 노르웨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핵심광물이 세계 경제의 발전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핵심광물 공급망은 국제사회의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 참석자들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은 핵심광물의 채굴, 제련 및 재활용 분야에서 높은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기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정부
주요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공사현장의 희로애락을 조달청 공사관리 담당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진전이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조달청 시설사업국 공사관리과 직원들이 주최한 사진전에서는 ‘공사장에 무슨 일이 생겼는가?’라는 주제로 주요맞춤형서비스* 공사현장 속 에피소드를 카메라 앵글에 담은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되고 있다.<사진첨부> * 맞춤형서비스 : 시설공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단계별 조사, 설계(심의), 발주, 계약체결, 공사관리를 조달청이 대행 사진전에서는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공사현장 속 사진과 직원들의 현장 고충을 유머로 승화시킨 작품이 전시돼 호응을 얻고 있다. 콘크리트 강도 시험을 위해 제작하는 공시체*를 ‘공사장의 시체들’로, 가설재인 비계* 발판을 클로즈업하여 우주 달표면으로 표현하는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한 직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건축공사 시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발판 등의 임시가설물 * 공시체: 콘크리트의 강도시험을 위해 모양과 크기를 일정하게 만든 시료. 사진전은 6월 17일까지 대전정부청사 지하1층 중앙홀에 전시되며, 조달청 페이스북 및 블로그 등을 통해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1년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2018년 7건에서 2019~2020년 145건으로 20배 이상 증가했다. 17개 광역시도별 적발 실적을 살펴보면, ▲서울이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대구‧전북 각 18건, ▲부산 17건, ▲경기 14건, ▲울산 10건, ▲경남 8건, ▲인천 6건, ▲전남 5건, ▲경북 4건, ▲강원‧대전‧제주 각 3건, ▲충남‧충북 각 2건 순이었다. 세종에서는 적발 사례가 없었다. 전북에 소재한 A시장의 경우 부정환전 의심금액이 42억 1천만원으로 가장 큰 규모였고, 전남에 소재한 B시장은 16억 4,700만원, 대구에 소재한 C시장이 14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부정환전 의심금액은 총 26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을 하지 않은 미가맹점을 대상으로 환전하거나, 물품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환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6조의5는 온누리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거나, 물품 판매 없이 온누리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을 설립하거나 신규 인가때 비수도권 입지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초광역협력사업 지원 및 신설 공공기관의 입지결정 절차 등을 규정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공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 사항 등 관련 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22일 시행하는 시행령은 신설 공공기관의 입지결정 절차 등을 규정했다. 개정안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앞으로 공공기관을 설립하거나 신규 인가 때 비수도권으로의 입지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 입지로 검토되는 지역의 시·도지사의 의견을 청취해 입지계획안을 마련한 뒤, 국토교통부장관 협의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입지를 결정해야 한다. 신설 공공기관 입지결정 절차 정책추진 흐름도 정부는 법령 시행에 맞춰 지역의 초광역 연계·협력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신설공공기관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우선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지침을 올 하반기에 마련해 지방자치단체에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을 만큼 쉽게 구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상황에서 쓰이는 약, 바로 ‘진통제’입니다. 쉽게 접할 수 있고 많이 사용하는 만큼 바로 알고 제대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진통제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요? 진통제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진통 효과와 함께 얻을 수 있는 효과가 각기 다릅니다. 하나는 열을 내릴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나머지 하나는 열뿐 아니라 염증도 가라앉힐 수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하 NSAIDs)’입니다. 두 가지 진통제 모두 열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해열제와 진통제는 각각 따로인 게 아니라 사실은 같은 약입니다. 국내에 아세트아미노펜 단독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약이 100여 종이나 될 만큼 아주 많기 때문에 약 이름만 보고는 성분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인 약 이름 중 널리 알려진 것에는 타이레놀, 세토펜 등이 있습니다. 약의 이름은 달라도 성분이 똑같은 약이 많기 때문에 약 이름이 아닌 성분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은 종합감기약 등 여러 약에 포함된 경우가 많아서 진통제와 감기약을 함께 복용하면 알맞은 하루 복용량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생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디지털, 인공지능 등 신산업·신기술이 사회 전반에 융합돼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4차 산업혁명 시대. 윤석열정부는 이러한 세계사적 대전환의 시대 속 글로벌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약속’ 열다섯 번째를 ‘창의적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키워내겠다’로 정했다. 새 정부는 이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모두를 인재로 양성하는 학습혁명 ▲더 큰 대학 자율로 역동적 혁신 허브 구축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등을 구체적 과제로 설정했다. 먼저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를 적기에 양성해 나간다. 초등학교 단계부터 디지털 교육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디지털튜터 배치, (가칭)디지털문제해결센터 운영, 저소득층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영재교육 등을 지원한다. 디지털에 기반한 교육을 위해 교육과정을 전면 개정하고 신기술이 적용된 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서는 등 초·중등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필수화할 방침이다.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학교 시설을 스마트 학습환경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교수·학습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교육·경험·자격이력을 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