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영환기자 )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지난 11월 2일 제14회 서대문 마을 축제! FunFun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되었으며, 청소년 동아리를 포함한 지역주민 동아리 총 15팀이 힙합댄스, K-POP댄스, 걸스힙합 등 열정 가득한 서대문구를 만들었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이 전문 직업인들을 만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서대문청소년센터 광장에 마련되었다. 성우, 3D펜 공학자, 토탈공예가, 환경운동가, 심리상담가 등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진로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2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마을 축제와 진로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학교와 건국대병원은 의료 서비스 분야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창업 지원을 위해 ‘2019 KU 메디컬 해커톤’을 오늘 인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병원이 미래 의료 서비스 분야에 AI·빅데이터를 비롯한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건국대가 관련 분야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료인, 스타트업, 대학생, 일반인이 이틀 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협업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헬스케어·의료 빅데이터 및 AI 창업에 관심 있는 의료인, 대학(원)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참가 희망자의 참여 동기, 아이디어, 개발 역량 확인을 통해 학생부 15팀, 일반부 12팀 총 104명을 선발했다. 또한 메디컬·바이오 분야 8개 기업의 전시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실제 서비스·디바이스 사용자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을 알리고 시장 반응 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안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30명여명이 멘토 및 자문위원으로 참여함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제5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 수상작 14편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22일(금) 한국해운조합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섬마을 관광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공모전을 시행해 왔다. 올해에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평년(140편)보다 많은 164편이 접수되었다. 대상에는 김지연 씨의 ‘울릉도가 선물해준 15일간의 한여름 밤의 꿈’이 선정되었다. ‘울릉도가 선물해준 15일간의 한여름 밤의 꿈’은 젊은 연인이 보름간 비교적 긴 ‘울릉 살이’ 동안 경험한 울릉도의 추억을 생생하게 서술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울릉도 뚜벅이 여행을 하며 만난 울릉도 주민들과 맺은 정겨운 인연은 읽는 이에게 섬 여행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었다. 최우수상에는 김소영씨의 ‘사량사량 누가 말했나! 섬 소녀의 사량도 여행기‘가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삶의 자양분을 얻고자 떠난 사량도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 이들과의 일화를 탁월하게 풀어내었다. 또한 섬등산길에서 바라본 한려수도의 비경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 산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섬으로 여행가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킨 점이 인상적이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제1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이 지난 1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시 일정에 들어간다. 전시회 기간인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공급기업이 참여하여 스마트공장 구축의 모든 단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진행된다. 스마텍2019 홈페이지에서 부스배치도와 참가업체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스마텍2019 주요 참가업체로는 삼성전자 스마트공장구축 우수사례 특별관과 피닉스컨택트, 마이다스아이티, 에스비비테크, 비젠트로, 영림원소프트랩, 디엠지모리코리아, 마키노코리아가 참여하며, AGV시스템과 구동부를 선보일 ㈜서보스타와 세계적인 ERP 기업 SAP와 함께 국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 ㈜웅진, MES와 ERP 전문기업인 ㈜지엔디비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첫째날인 11월 20일에는 스마트공장 국제 컨퍼런스가 열려 국내외 4차 산업혁명 전문가들이 스마트 제조 혁신 주요 기술 동향을 비롯한 각 산업 분야별 전문 스마트공장 구축 방법과 성공사례들을 소개한다. 특히 유료로 진행되는 오후 세션의 경우 최초의 정원 400명이 조기 마감되어 2번의 증원이 이루어져 현
# 호주에서 여행 온 P씨. 지난번 한국 여행때 먹은 거리가게의 떡볶이가 생각나 다시 찾으려 했지만 찾을 수가 없다. “주소라도 있었으면 찾아볼 수 있을 텐데”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야 했다. # 오랫동안 거리가게에서 구두 수선점을 해 온 K씨는 필요한 물건을 구입해도 주소가 없기 때문에 택배를 받을 수 없다. K씨는 사업장 소재지에는 집주소를 쓰고, 택배는 인근 건물에 부탁해 수령을 받아야만 했다. 앞으로 전국 거리가게(노점)에 도로명주소가 부여돼 내비게이션에서도 검색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주소가 없어 불편을 겪어 온 거리가게 상인들을 위해 이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안내판(건물번호판)부착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공공기관에 통보되어 법정주소로 효력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소방, 경찰, 온라인 포털 등에도 제공된다. 거리가게 도로명주소부여 부착 전·후. 행안부가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전용 점포를 구축한 전국 등록 거리가게 4101개소를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 부착을 완료했다. 부여 기준은 거리가게 출입구를 기준으로 기존 도로명부여 방식을 준용했는데, 전국 등록 거리가게 4170개 중 69개소는 폐업했거나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안승화)는 21일 14시, 하자센터에서 청소년 봉사활동의 새로 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 봉사학습’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8년부터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학교,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의 기관‧단체를 중 심으로 ‘청소년 봉사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를 운영해왔다.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봉사활동 기획 부터 실행,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 변화를 만들어보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런 다양한 경험 을 통해 창의력, 협동심, 문제해결능력뿐 아니라 공동체적 가치를 학습할 수 있다. 여기에서 학교는 청소년과 지역 공동체를 이어주는 중심 거점의 역할을 하며, 교사는 학생들이 전 과정의 프로 젝트를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는 봉사학습을 컨설팅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해준다. 이번 포럼은 작년부터 운영한 청소년 봉사학습의 성과와 참여자의 변화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 로 구성된다. 먼저, 김용련 교수(한국외대 교육학과)
앞으로 공인중개사의 의무조항 위반에 따른 과태료가 합리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중소 건설업체의 해외공사 수행 시 의무화된 보고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5일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국토부와 합동 규제개선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 김진일 회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박용현 회장,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염명천 부회장. 간담회에서는 중개대상물을 성실·정확하게 확인하고 설명하지 않은 공인중개사에 대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공인중개사법을 개선해 위반행위 횟수나 거래금액, 경중에 따라 벌칙을 차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옴부즈만과 국토부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해 의무조항 위반 정도에 따라 과태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또 의료기기 수리업 신고 시 건축물의 용도가 제2종 근린생활시설인 경우에만 수리가 가능하다는 현장의 애로를 반영, 용도변경 절차 이행을 통해 목적하는 용도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축
[경기/장영환기자] 경기도는 그동안 수능시험으로 인해 긴장감과 압박감에 시달리며 힘들었을 수험생들을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에서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수능 준비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상황에 압도당할 때 대응할 전략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수능 시험이 치러진 후 걸려오는 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시험결과에 대한 불안과 심한 부담감으로 우울감에 빠지고 이에 따라 원치 않게 술, 담배 등 유해환경이나 탈선 행동을 하는 경우, 심할 경우 자해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내용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심리상담은 각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 상담은 유선전화는 국번 없이 1388, 휴대전화는 031-1388로 하면 되며, 인터넷 상담은 www.cyber1388.kr 접속 후 채팅 및 게시판 상담을 하면 된다. 문자상담은 #1388로 상담내용을 문자로 전송하고, 카카오톡 상담 플러스 친구에서 #1388 친구 맺기 후 상담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해마다 수능이 끝나고 나면,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에 비해 한 순간에 끝나버린 시험에 허탈함도 느끼고, 열심히 준비했음에도 만족스럽
[서울/장영환기자] 저출산‧고령화 시대, 돌봄을 통해 해답을 찾는다. 서울시가 오는 11월 18~19일 (월~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서울국제돌봄엑스포’(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공 동 주최)를 개최한다. ‘세계와 함께, 서울의 새로운 돌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서울 돌봄의 성과를 돌아보 는 동시에 전 세계적인 화두로 자리 잡은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자 집단지성을 통해 미래 돌봄의 해답을 찾는 자리다. 최근 가족구조가 다양화되고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변화하는 등 돌봄의 사회화(공공화)가 중요한 사회 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시민들이 서울시에서 펼치는 다양한 돌봄정책 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18일 오후 5시부터 DDP 알림 1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종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종로구청장) 등 초청 인사의 축사, 박원순 서울시장의 ‘새로운 돌봄 비전 제시’ 등이 이어진다. 박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서울시 돌봄사업의 성과 및 앞으로의 방향 ‧ 계획 설정을 통한 선진 돌봄 도 시 서울로서의 발전을 약속한다. 국제돌봄전시회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녹색교육센터는 지난 11월 9일(토) 청소년 녹색진로탐색 프로젝트 "꿈꾸는 초록씨"의 ‘동아리 환경 프로젝트 결과공유대회’를 성황리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청소년 동아리의 환경 프로젝트를 통하여 보다 실천적인 녹색시민을 양성하고, 찾아가는 그린멘토 교육으로 녹색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HSBC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는 "꿈꾸는 초록씨"사업에는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서울, 경기 지역의 12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였다. 참가 동아리에는 안정적인 동아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활동비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 관련 주제의 그린멘토를 파견하여 길잡이 교사 역할을 해줌으로써 환경 분야로의 관심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서울스퀘어에서 진행 된 대회에는 12개 환경동아리 약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본인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녹색의 가치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친 ‘염광고등학교 새론누리’가 우수활동상을 수상하였다. 이승호 학생은 “환경에 관련된 프로젝트 활동을 하면서 평소 습관적으로 에너지를 낭비하던 행동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디지털 플랫폼 시대 한반도 미디어 환경의 전망과 방송통신 분야 남북교류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렸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양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4일 서울 한양대에서 변화하는 북한의 미디어와 모바일 일상 등을 살펴보는 ‘2025 남북 방송통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술로 여는 남북 방송통신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로 열어보는 북한: 과학기술 현주소와 모바일 일상’에 대해 박민주 통일교육원 교수와 마틴 윌리엄스 미국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박민주 교수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과학기술 혁명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 과학기술 중시 정책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얼굴대조 기술과 의료봉사 지원 인공지능 로봇 등도 사용한다”고 북한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알렸다. 마틴 윌리엄스 연구원은 “현재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는 650만~700만 명에 이르며 주민 4명 중 1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근 북한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관세조치와 유가하락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1~11월 640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수출 실적을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상저하고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스1) 올해 우리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끌고 있고,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 및 방산 등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수출시장도 양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구조에서 벗어나, 아세안, EU, 그 외 지역으로 다변화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이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다인 8만 9000개를 기록하고, 중소기업 수출 실적도 871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약 2달간 이른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100여 개소에 대한 기획 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탈법적인 '가짜3.3 계약' 사례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바, 내년에도 가짜 3.3 계약 의심 사업장을 선별해 주기적으로 점검·감독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짜 3.3 계약'이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4대 보험 납부 및 노동법 적용 등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등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뜻한다. 서울 종로구 전태일 기념관에서 제3회 '가짜 3·3 노동자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노동현장에서 '가짜 3.3 계약' 관행이 확산됨에도 대상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적극적 감독이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국세청 등 범부처 협업을 통해 전국 단위 기획 감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감독은 지난 10월 23일 시행한 개정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납부(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 내역을 제공받게 됨에 따라 가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범죄피해자가 형사기록을 보다 폭넓게 열람·등사할 수 있고, 특정강력범죄 피해자에는 국선변호사를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피해자는 법원이 보관 중인 형사재판기록뿐 아니라 증거보전서류,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까지 원칙적으로 열람·등사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및 '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모습. 2020.12.4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피해자들은 형사기록 열람·등사 범위가 제한적이고 검사·판사의 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법무부는 특히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로부터 재판 기록 접근의 어려움과 절차상 소외 문제를 전달받은 것을 계기로 개정안을 적극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된 형사재판기록 열람·등사 권한 확대에 이어, 피해자가 증거보전서류와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에 대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또한 예외적으로 열람·등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이 지난해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가구당 평균소득은 3.4% 증가한 7427만 원이었고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이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국가데이터처·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수행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현기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은 지난 3월 기준으로 금융·실물자산 모두 증가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이었다. 금융자산(비중 24%)은 1억 3690만 원으로 전년대비 2.3% 늘었는데 지난해 하락했던 전·월세 보증금(-2.1%→+1.7%)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저축(+9.8→+2.6%)도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실물자산(비중 76%)은 4억 2988만원으로 전년대비 5.8% 늘었는데 부동산(+1.1%→+5.8%)·기타 실물자산(+3.9%→+5.1%)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자산이 늘어난 만큼 부채도 함께 증가해 가구당 평균 빚도 4.4% 증가한 953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3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션에서는 ▲국방AX 전략, ▲국방-ICT 협업 중장기 실행전략, ▲산업부 방산 AX 전략 및 지원방안, ▲국방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 ▲2026년도 국방 AI 소요 브리핑 등이 발표되었으며, 국방 AI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하였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국방부(장관 안규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로 12월 4일부터 7일간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 개막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6개국 28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수소산업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140여 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동일한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해외 수소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전해 관련 소재·부품·설비, 암모니아 분해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수소전소 엔진 등 수소 활용 제품, △수소충전 시스템,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다양한 수소 유통 제품군이 전시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호주·독일·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계가 수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