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나눔 기반 식습관 개선 활동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아침 한 끼, 나눔 한 끼’ 운동으로 모은 나눔쌀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수련원은 지난해에 이어 수련원을 이용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익히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학교단체 등 36개 기관 약 7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다. 지난 26일 오후 천안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진행된 기부는 인근 결식 청소년을 위한 쌀 20KG 50포대다. 기부 쌀은 8월부터 청소년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아침 식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 식사율이 80%이하이면 20KG, 이상이면 40KG의 쌀을 수련원과 경북 영주농협이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았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우리나라 중고등 학생의 약 34%가 아침밥을 먹지 않는다. 수련원은 청소년 활동으로 수련원을 이용한 후 각 기관에 돌아가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캠페인이 될 수 있게 물품과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수련원은 청소년들이 식습관을 바꾸어 매일 아침밥을 먹고, 나눔과 기부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장영환기자]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이 새해를 맞이하여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서울시는 2020 신 년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진행하여 당선작으로 채◯미(24세·여)씨 의 ‘뜨거울수록 새하얀 입김, 그대가 얼마나 따뜻한 사람이면’을 선정하고 31일 화요일 아침, 시민들에게 선보였 다. ‘한 해의 출발선에서 나누고 싶은 희망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신년 문안 공모전에는 총 1,435편 이 접수되었으며, 특히, ‘2020’의 어감을 재밌게 살린 문구와 새해 다짐을 담은 문구가 많았다. 그 중 서울시는 채 ◯미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겨울에 나오는 하얀 입김… 모든 사람이 겪는 공감과 위로 담아> 이번 문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학생 채◯미씨는 모두가 겪는 상황에서 착안한 글귀라며 “겨울의 뜨거 운 숨이란 어디선가 오늘을 열심히 보내는 사람들의 것이다”고 전했다. “새하얀 입김은 오늘을 열심히 보낸 이에 게 보내는 위로이자, 따뜻한 마음의 징표이다. 시민들이 문안을 보면서 따뜻한 정을 나눠온 자신을 칭찬해 줬으 면 좋겠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서울꿈새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학교는 지난 27일부터 오늘인 31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2020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수시 미등록인원 이월 등으로 당초 모집인원보다 22명 늘어난 121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 외 모집 이월인원 13명을 포함하면 전체 정시 모집인원은 1226명으로 늘어난다. 건국대의 2020 정시모집 모집 군별 최종 모집인원은 일반학생전형 정원내 ‘가’군 503명, ‘나’군 591명, ‘다’군 119명이다. 정원 외는 수능 및 학생부종합에서 ‘가’군 3명, ‘나’군 3명, ‘다’군 7명이다. 건국대 입학처는 수시 모집 미충원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정시모집인원 산정 결과에 따라 ‘가’군과 ‘나’군 ‘다’군의 정시 모집인원이 약간씩 늘어났다고 밝혔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그만큼 정시에 도전할 기회가 많다는 의미다. 건국대학교는 서울 주요 대학 가운데 정시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다른 대학의 정시 선발 규모가 대부분 20~30%인데 반해 건국대는 매년 3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수시 이월 등으로 2020학년도 입시에서도 수능성적과 실기고사 등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이 전체 모집인원 3012명의 40.27%에 달한다. 건국대는 수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재난성 대형산불 증가 추세로 강풍에서도 운항이 가능한 초대형 헬기 2대를 추가 도입하였다고 밝혔다.내년에도 봄철 고온·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은 높새바람 등 잦은 강풍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대형산불 : (10년 평균) 1.2건, 323ha→(’17) 3건, 1,177ha→(’18) 2건, 518ha * ’19년 4월 대형산불 3건(고성, 강릉, 인제), 피해면적 2,832ha 발생금년 4월에 발생한 동해안 산불 현장에 진화헬기 68대가 투입되었으나 대형·초대형급 헬기는 48대로 턱없이 부족해 강풍에도 산불 진화가 가능한 헬기의 추가 도입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초대형ㆍ대형헬기는 풍속 20㎧까지 운용 가능(중형헬기는 풍속 15㎧이상 운용 불가)이번에 추가 도입한 초대형 헬기(S-64) 2대는 강릉과 원주 등 강원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 공중진화 능력을 높이고 대형산불에 보다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초대형 헬기는 물 탑재량이 대형헬기의 약 2.5배인 8천리터로 45초 이내에 물을 담수하여, 한번 출동으로 가로 30m, 세로 210m 범위에 발생한 대형산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월30일 ‘2019년 산림청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10대 뉴스는 국민, 언론인, 산림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12.13~12.19)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되었다. 설문조사 문항은 산림청이 2019년 배포한 보도자료(2019년 12월 12일 기준 513건)를 대상으로 했다.이번에 선정된 2019년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1. 산림청, 강원도 산불 진화 완료2. 산림청, 전국 자연휴양림 원스톱 예약시스템 ‘숲나들e’ 본격 실시3. 도시 바람길숲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4. 산불특수진화대 등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5.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심포지엄6. 산림청, 아프리카 돼지열병 추가확산 저지한다7. 산림청, ‘제 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최초 시행8. 산림청, 울산 태화강 ‘제 2호 국가정원’ 지정9. 산림청-지자체 공동 신청으로 접경지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지역’ 등재10. 약 10년 만에 내부승진, 산림청장에 박종호 산림청 차장 임명2019년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산림청의 가장 중요한 뉴스는 작년 4월 4일 강원도 고성, 강릉, 인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서울/장영환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동해·서해로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온가족이 해돋이를 보며 건강과 소망을 기원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안산, 용왕산 등 '도심 속 산'부터 아차산, 북한산 등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과 도심 속 공원 등에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도록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해맞이 행사를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일제히 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 20곳을 도심 속 산 7곳(안산, 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용왕산, 삼성산, 남산),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 10곳(개화산, 봉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용마산, 아차산, 일자산, 우면산, 매봉산), 시내 공원 4곳(청운공원, 하늘공원, 올림픽공원, 한강공원)으로 구분해 소개했다.또한 각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는 풍물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희망풍선 날리기', '가훈 써주기', '해오름 함성',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새해 소원도 빌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서울/장영환기자] 박원순 시장은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2019년 대한민국 성탄마켓」이 열리고 있 는 서울광장 무대에 깜짝 등장한다. 28일(토) 19시5분경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 어린이 합창단 30 명에게 직접 선물을 나눠주고, 마켓을 돌며 방문객, 시민들에게 연말연시 인사도 전한다. 「2019년 대한민국 성탄마켓」은 ‘행복나눔 착한소비’를 주제로 서울광장에서 14일 간 (12.18.~31.) 열린다. 사회적 기업의 판로개척도 돕고 성탄절과 연말연시 서울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다양한 먹거리, 살거리,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서울시와 CTS기독교TV가 공동주최한다. 환경(Eco)과 사회복지(Welfar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코 페어(Eco-Fare)' 기업을 비롯해 장애인, 여성, 소상공인 등 총 20개 기업이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미 세먼지 관련 에코 용품, 방한용품 등을 판매한다. 15대 푸드트럭에서 각종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 밴드, 성악, 거문고 등 다양한 공연이 매일 열린다. 「2019년 대한민국 성탄마켓」 주요 참여 일정 시 간 세부 내용 19:05 ~ 19:13 깜짝 이벤트 (어린이들에게 선물나누기) 19:13 ~ 19:1
(서울/장영환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 2일(월) 사회공헌 활동의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에 합의하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박평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장영환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 18일 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와 ‘2020년 공영주차장 어르신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 체결 및 행복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차사업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일부를 대한 노인회 금천구지회와 함께 노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연말연시 공단 전 직원들이‘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행복기금’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4년째 지속해서 어르신들의 취업 활성화를 관내 공영주차장 5개소에 매년 40여명의 인력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물론 공영주차장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였다.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8일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2019년 노인취업 기여자’ 회장상을 받았다. 박평 이사장은 “현재 공단은 노인회 협약 외에도 노상주차장 시니어 인턴십 등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여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