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1월 09일 지리산둘레길 주천센터에서 서부청 미래 30년 비전·목표 설정 등을 위한 ‘2020년도 산림시책 점검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2021년 개청(1991) 30주년을 맞아 과거를 되돌아보고 지역적 특색에 맞는 서부청 미래 30년 비전·목표 설정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올해 추진되는 산림일자리사업, 산림자원[조림·숲가꾸기·임도·목재산업 등] 조성·관리, 산림보호[산불·병해충 등], 사유림 매수 등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서부청이 한번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임업인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산림행정을 실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장영환기자] 박원순 시장이 1월 7일(화)~16일(목) 7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3개도시(라스 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 워싱턴D.C.) 순방길에 오른다. '16년 이후 4년 만의 미국 순방이다. 이번 순방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이자 미래 혁신기술 경연의 장인 ‘CES 2020’ 최초 참가와 연계해 계획됐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제품 박람회다. IT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필수 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기술박람회 차원을 넘어 세계 각국 투자자와 기술인력, 고객들의 비즈니 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첫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의 핵심일정은 서울시장 최초의 CES 참가다. CES에 동행하는 20개 혁신기 업에게 세일즈 무대를 마련해주고, 스마트서울의 대표상품인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비롯한 혁신정책 을 알리는 데 방점이 있다. 아울러, 세계 각국에서 모인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정부, IT 전문가 등과 네트워킹하며 서울의 스마트도시 경쟁력과 우리기업을 세계 무대에 홍보한다. 실리콘밸리가
[서울/장영환기자] 보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 총 100만명, 하루 평균 6만명 이상이 찾은 ‘서울라이트’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려 한겨울 서울의 대표축제임을 입증했다.‘서울라이트’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15일간 대표 콘텐츠인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서울라이트 마켓 문화공연 서울라이트 포럼·워크숍 이벤트 전시 푸드트럭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함께 선보인 겨울 빛 축제다.행사기간 중 총 100만명 이상이 방문 한 것으로 추산되는데 CCTV 집계 866,603명, CCTV가 집계되지 않는 디자인거리 150,000명, 기타 유동인구 50,000여명 등을 포함한 수치다.에 설치되어 있는 CCTV는 총 18대로 DDP 방문객 계수와 방범 등의 목적으로 설치됨) 서울라이트 축제가 시작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3일까지DDP를 찾아온 방문객이 DDP 개관 이후 사상 최대로 늘어나면서 2018년 동기간 대비 59%, 2017년 동기간 대비 118% 증가되면서 이번 서울라이트가 DDP와 인근상권 방문을 유도하는데 획기적인 역할을 했다는 입증이다.특히 DDP 외벽 전체가 커다란 선물 박스로 변신한 크리스마스 시즌과 2020년 새해맞이 카운트다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팔당호, 북한강에서 발생하는 맛·냄새물질 기준이 초과할 경우 이를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알려주는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는 조류 때문에 발생하는 맛·냄새물질(2-MIB, 지오스민)의 분석능력 신뢰도 확보를 위해 최근 영국의 ‘엘지씨 스탠더즈(LGC Standards)’에서 실시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만족평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한강물환경연구소는 팔당호, 북한강에서 맛·냄새물질 발생에 따른 취·정수장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맛·냄새물질 조기 알림’을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운영하며 상시 관측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 맛·냄새물질의 기준이 초과할 경우 정수처리 강화 등 적절한 대응을 위해 관련 분석결과를 한강유역환경청 등 유관 기관에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강물환경연구소는 맛·냄새물질의 조기알림 및 조류경보제 운영에 공신력 있는 분석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 공인 시험기관인 ‘엘지씨 스탠더즈’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시험에 지난해 11월 참가했다. 참가 결과 맛·냄새물질 두 가지 항목(2-MIB, 지오스민)에서 모두 만족평가를 받았다. 맛·냄새물질은 상수원에서 조류 때문에 발생하는 물
(서울/장영환기자) 2020년 창학 110주년을 맞은 동덕여자대학교가 기존 여성학센터를 현대미술관·복합전시장·춘강기념관·여성학박물관·수장고 등으로 개편, ‘동덕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 재개관전을 오는 2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여성학센터 건물 내 1층과 2층의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10명의 전 현직 교수·강사와 동문들을 초대해 동덕여자대학교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 한 번 돌아보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회화작품을 비롯해 금속과 섬유, 도자기 등의 공예는 물론 디자인에 걸친 다채로운 작품들과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또한 작고 작가의 작품이 전하는 역사적 가치, 원로 작가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원숙함, 젊은 신예작가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발랄함을 한 눈에 감상하게 함으로써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온 ‘예술 동덕’의 진솔한 표정을 마주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근대의 절망적 상황과 맞물려 나라의 운명이 경각에 달렸을 때 창학된 동덕여자대학교는 ‘여성 교육을 통한 보국’이라는 춘강 조동식 선생의 이념에 그 역사성과 정체성을 두고 있다. 그런 만큼 동덕여자대학교는 우리나라 최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안전신고포상제'에서 접수한 사례 가운데 우수사례 778건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안전신고포상제는 생활 속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와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서울시 응답소 등을 통해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서울시는 지난해 안전신고포상제로 13만9천114건의 신고를 접수했고, 이 가운데 불법주정차가 5만8천212건으로 전체의 42%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도로·보도블록·시설물 파손 등의 사례도 접수됐습니다.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4분기에는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신고 9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습니다
(서울/장영환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우리골목상생을 위한 주민공동체 추진단의 4차 활동을 통해 2019년 알찬 마무리와 2020년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주민공동체 추진단은 시흥대로 37길 골목에 위치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핵심이 되어 주민, 기업, 기관이 힘을 모아 골목현안에 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창단되었다. 지난 2019년의 성과로는 6월 주민공동체 토론회를 시작으로 9월 주민공동체 발족 및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11월은 시흥유통관리와 MOU체결을 통해 2020년 골목재활용장설치가 확정되었다. 시흥대로 37길 골목은 그간 소통창구가 제대로 없어 시설 및 환경정비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지만,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기관장의 적극행정 선도를 통해 민·관이 협조하여 뜻깊은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시흥유통관리와의 MOU체결은 공단의 주민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로 상인들이 재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같은 안전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주민공동체 추진단은 OK택시의 협조로 2019년 마무리 활동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고 2020년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속적인 추진단 활동을 다짐하였다. 박평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새해 첫날부터 찾아온 미세먼지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진다. 수도권은 일요일인 5일까지 미세먼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과 전남 등 일부지역은 주말 사이 미세먼지가 걷힐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토요일인 4일은 대기정체로 인해 전일부터 축적된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제주에서 '나쁨', 강원 영동과 전남, 부산, 울산, 경남에서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 일요일인 5일도 대기질은 좋지 않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서울·경기·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대구에서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인천·강원·대전·전남·부산·울산·경북·경남·제주는 '보통'을 기록, 전날보다는 미세먼지가 걷히는 지역이 많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지난 1일 밤부터 수도권과 충청권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2일부터는 수도권과 충청권에 더해 강원과 광주, 전북, 대구 등 전국으로 퍼진 상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나쁨'일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제한하도록 권고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1월 3일 06시부터 21시까지 수도권 전역에 '예비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저감조치'란 모레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그 하루 전(내일)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말한다. 수도권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 운영 사업장에서는 운영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하고,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덮기 등 날림(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실시한다.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수도권 소재 15개 민간사업장도 자체적인 저감조치를 시행한다.참고로, 예비저감조치 시에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민간사업장·공사장의 저감조치 및 수도권 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시행되지 않으며,공공부문 차량 2부제의 경우 수도권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19년 12월~2020년 3월)에 따라 공공2부제를 실시 중이나 예비저감조치 발령으로 경차가 의무대상에 추가로 포함된다. 수도권 3개 시도에서는 분진흡입청소차 등 도로청소차 운영을 확대하고, 사업장과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가 그동안의 틀을 깬 이색 시무식으로 서울시정 새해 화두인 ‘공정한 출발선’에 대한 실행 각오를 밝히며 2020년 경자년을 시작한다. 시장부터 직원까지 각자가 내 놓은 책을 서로에게 추천해 읽고 싶은 책을 현장에서 교환하는 ‘공유책 방’을 열고, 박원순 시장은 ‘Ted 강연’ 방식으로 신년사를 발표한다. 힙합가수 치타는 청년의 애 환과 서울시정의 다양한 가치를 가사에 담은 랩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새해 첫 출근일인 1월 2일(목)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본청, 사업소, 자치구, 시의회 사무처, 투자‧출연기관 등의 직원 3,8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무식은 ①(1부-식전행사) 공유책방 및 신년인사 ② (2부-시무식) 신년사 및 퍼포먼스 ③ (3부- 초청공연) Celerbrate in SEOUL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1부 식전행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25개 구청장, 시‧구 간부와 직원들이 각자의 추 천도서를 내놓고 서로 교환하는 ‘공유책방’이 세종문화회관 로비에서 열린다. 특히 공유책방으로 향하는 초입에선 박원순 시장과 구청장들이 직원들을 맞으며 감사와 환영 의 인사를 건넨다. 서울시는 매년 의례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디지털 플랫폼 시대 한반도 미디어 환경의 전망과 방송통신 분야 남북교류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렸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양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4일 서울 한양대에서 변화하는 북한의 미디어와 모바일 일상 등을 살펴보는 ‘2025 남북 방송통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술로 여는 남북 방송통신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로 열어보는 북한: 과학기술 현주소와 모바일 일상’에 대해 박민주 통일교육원 교수와 마틴 윌리엄스 미국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박민주 교수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과학기술 혁명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 과학기술 중시 정책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얼굴대조 기술과 의료봉사 지원 인공지능 로봇 등도 사용한다”고 북한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알렸다. 마틴 윌리엄스 연구원은 “현재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는 650만~700만 명에 이르며 주민 4명 중 1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근 북한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관세조치와 유가하락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1~11월 640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수출 실적을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상저하고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스1) 올해 우리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끌고 있고,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 및 방산 등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수출시장도 양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구조에서 벗어나, 아세안, EU, 그 외 지역으로 다변화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이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다인 8만 9000개를 기록하고, 중소기업 수출 실적도 871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약 2달간 이른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100여 개소에 대한 기획 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탈법적인 '가짜3.3 계약' 사례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바, 내년에도 가짜 3.3 계약 의심 사업장을 선별해 주기적으로 점검·감독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짜 3.3 계약'이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4대 보험 납부 및 노동법 적용 등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등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뜻한다. 서울 종로구 전태일 기념관에서 제3회 '가짜 3·3 노동자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노동현장에서 '가짜 3.3 계약' 관행이 확산됨에도 대상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적극적 감독이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국세청 등 범부처 협업을 통해 전국 단위 기획 감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감독은 지난 10월 23일 시행한 개정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납부(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 내역을 제공받게 됨에 따라 가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범죄피해자가 형사기록을 보다 폭넓게 열람·등사할 수 있고, 특정강력범죄 피해자에는 국선변호사를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피해자는 법원이 보관 중인 형사재판기록뿐 아니라 증거보전서류,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까지 원칙적으로 열람·등사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및 '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모습. 2020.12.4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피해자들은 형사기록 열람·등사 범위가 제한적이고 검사·판사의 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법무부는 특히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로부터 재판 기록 접근의 어려움과 절차상 소외 문제를 전달받은 것을 계기로 개정안을 적극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된 형사재판기록 열람·등사 권한 확대에 이어, 피해자가 증거보전서류와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에 대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또한 예외적으로 열람·등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이 지난해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가구당 평균소득은 3.4% 증가한 7427만 원이었고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이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국가데이터처·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수행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현기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은 지난 3월 기준으로 금융·실물자산 모두 증가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이었다. 금융자산(비중 24%)은 1억 3690만 원으로 전년대비 2.3% 늘었는데 지난해 하락했던 전·월세 보증금(-2.1%→+1.7%)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저축(+9.8→+2.6%)도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실물자산(비중 76%)은 4억 2988만원으로 전년대비 5.8% 늘었는데 부동산(+1.1%→+5.8%)·기타 실물자산(+3.9%→+5.1%)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자산이 늘어난 만큼 부채도 함께 증가해 가구당 평균 빚도 4.4% 증가한 953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3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션에서는 ▲국방AX 전략, ▲국방-ICT 협업 중장기 실행전략, ▲산업부 방산 AX 전략 및 지원방안, ▲국방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 ▲2026년도 국방 AI 소요 브리핑 등이 발표되었으며, 국방 AI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하였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국방부(장관 안규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로 12월 4일부터 7일간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 개막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6개국 28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수소산업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140여 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동일한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해외 수소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전해 관련 소재·부품·설비, 암모니아 분해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수소전소 엔진 등 수소 활용 제품, △수소충전 시스템,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다양한 수소 유통 제품군이 전시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호주·독일·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계가 수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