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3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 제16회 구례섬진강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구례 소재 사회적기업 지리산씨협동조합에서 자체적으로 준비 중이었던 구례봄꽃레이스도 취소됐다. 매년 봄이면 구례 섬진강에서 서시천변까지 약 59㎞의 벚꽃길이 펼쳐진다. 특히 문척면 동해마을에서 간전면 남도대교를 돌아 토지면까지 이어지는 구례 섬진강 벚꽃길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례섬진강벚꽃축제는 문척면 동해마을 인근 오산 사성암 입구 행사장에서 열려왔다. 김득우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는 취소됐지만, 개화 시기에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본다"며 "발병지역을 방문한 사람이나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축제를 취소했으며, 민간 행사와 종교집회도 자제를 요청했다"며 "마을 이장님과 함께 마스크를 가구별로 배부하는 등 방역 대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도시인 구례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타격이 매우 크다"며 "추경예산을 편
[대구/장영환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3월 4일(수) 문양역에서 영남대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제2019열차가 11시 21분경 다사역에 정시 도착함으로써 이 열차를 운전하던 2호선승무사업소 소속 최대권(51세) 기관사가 대구도시철도공사 최초로 무사고 운행 60만km를 달성하는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60만km 무사고〉
[대구/장영환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에 광주시에서 보내는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광주시 기부 물품〉
[광주/장영환기자] 광주 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공모에 최종 3개 사업이 선정, 국비 1천400만원을 확보했다.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은 지역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파트너십 구축, 노사협력 및 근로개선,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4일 '제1차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심의를 거쳐 고용노동부에 공모사업 신청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활성화 사업, ▲취약근로자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취약근로자 근무환경 등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서구는 앞으로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해 상생형 지역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해 나갈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환경 개선 등 신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노사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서구청 보도자료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도입한 ‘월드리더’ 프로그램 1기 수료생들이 국내 유명 대기업과 우수한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프로그램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건국대는 2017년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기 학생을 뽑아 선발 시점부터 졸업까지 밀착 관리하면서 취업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 창업 등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료한 1기 17명의 학생들은 삼성전자, SK건설, 신한금융투자 등 국내 유명 대기업에 취업하거나 카이스트 등 국내외 우수한 대학원에 진학했다. 또 월드리더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꾸려 회사를 창업한 학생도 있었다. 내년 졸업을 앞둔 월드리더 2기 학생 중에는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 창업동아리로 선정되거나 다양한 대외활동에서 수상 경력을 쌓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 또 다른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월드리더 전체 교육과정은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기본 품성과 사교성을 키울 수 있는 ‘상허인성 프로그램’ 기업환경, 기획, 재무, 마케팅 등을 학습하는 ‘차세대 리더 프로그램’ 외국어 능력, 국제문화 이해 능력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리더 프로그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국내 유일 성평등 콘텐츠 플랫폼인 ‘젠더온’을 통해 성평등한 시민사회를 위한 ‘열린 콘텐츠 공간’을 신규 개설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열린 콘텐츠 공간’은 민·관 협력을 통한 콘텐츠 발굴 및 공유확산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젠더 이슈에 관련된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환류하는 ‘나눔·소통의 공간’이다. 공유 가능한 콘텐츠는 ‘온라인 탑재 가능한 형태’로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는 강의자료도 접수받는다. 접수 받은 콘텐츠는 ‘내·외부 감수를 통한 선정 후 별도 연락’을 통해 ‘콘텐츠 개발자와 저작권 확인, 제목 및 보급 시기 등’을 조정하여 젠더온 플랫폼 내 공공저작물로 최종 탑재·배포 된다. 참여 방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열린 성평등 플랫폼’ 젠더온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기간: 2020년 3월~12월 까지(연중/상시) 참여대상: 성평등 이슈에 관심 있는 누구나(*젠더온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기관 및 단체, 개인 등) 참여방법: 이메일 및 젠더온(http://genderon.kigepe.or.k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과 협력해 긴급방역을 실시한다. 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달 24일(월) 긴급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위원 장 : 서울시장)을 개최하고, 수도방위사령부(김선호 수도방위사령관)의 협력을 요청한바 있다. 수도방위사령부가 보유한 K-10 제독차량 12대와 411명의 병력이 긴급투입된다. 제독차량에 한 번에 탑재 가능한 소독액은 최대 2,500ℓ이다. 도로세척 및 1,500㎡ 범위의 지역 소독이 가능 한 규모다.(차량 1대 3명 탑승, 작업반경은 45m 호스 탑재) 서울시는 매일 자치구별로 신청을 받아 역사, 공원 같이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 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선별진료소, 확진자 방문장소 등에 대해서도 방역 장비와 인력(소독, 역학조사 행정보 조 등)을 지원한다. 시는 각 지역 상황에 맞게 지원 인력과 장비를 가동할 계획이다. 갈준선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지금은 일상적 방역망을 총 가동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는 게 매우 중요한 시 점이다.”라며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과 긴밀히 협조해 방역활동에 나서겠다.
(서울/장영환기자시립강동청소년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이웃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였다. 두빛나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주도성 향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이웃 지킴이 활동을 운영하였다. 이웃 지킴이 활동은 강일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웃 나눔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강일동 주민센터는 이웃 나눔 물품 및 음식의 재료를 준비해 이웃 나눔 활동을 전개하였다. 물품 및 음식은 청소년들이 회의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두빛나래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참여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방과 후 생활을 위해 청소년 활동 및 프로그램, 생활관리 등 청소년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 지원 사업이며, 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이다. 신청은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장영환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택시 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확산방지를 위해 서울 택시도 대중교통인 지하철, 버스에 이 어 대대적인 방역 작업 활동에 들어간다. 그동안 서울 택시는 운수종사자가 자체적으로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을 구비하여 감염 예방에 대응 하여 왔으나 2.4(화)부터 개인택시조합은 자체적으로 소유한 12개 충전소 중 가장 이용자가 가장 많은 신정충전소를 이용하는 택시를 우선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2.5(수) 부터는 나머지 11개 충 전소로 모두 확대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충전소를 이용하는 택시뿐만 아니라 자가용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 충전소 현황 > 신정충전소, 장안충전소, 둔촌충전소, 공릉충전소, 용두충전소, 강남충전소, 북부충전소, 노원충전소, 개화충전 소, 구리충전소, 마곡충전소, 상일충전소 법인택시조합도 택시회사별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왔으나, 조합차원에 서 마스크를 구매하여 배부하였으며 아울러 시중의 방역제품을 확보하는대로 손 세정제와 차량 소독 제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중국 우한에서 입국 (1.13~25일)한 외국인 205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2월2일 기준 140명이 출국 및 연락처가 확인됐으 며, 불명확한 65명에 대해서는 출국확인과 추적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에 건의 요청해 외국인 입국자 205명 명단을 지난 1월 31일 통보받아, 즉시 자치구에 공유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 입국시 신고된 주소지를 현장방문해 신속하게 확인했다고 밝 혔다. 2일 현재 205명 중 39명이 출국 확인됐고, 연락처가 있는 81명은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85명 중 1.31~2.1 주말동안 20명을 추가로 위치 파악해, 현재 총 101명에 대해 능동감시를 진행 중 이다. 2일 현재 위치 파악이 아직 안된 외국인 65명에 대해서는 외교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함 께 출국여부를 확인하고,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추적조사를 실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가동해 나간다. 2020.1.13.일부터 1.25일 중국 우한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외국인 총 205명 가운데 국적별로 중국인 은 185명이며, 미국인, 러시아인 등이 20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디지털 플랫폼 시대 한반도 미디어 환경의 전망과 방송통신 분야 남북교류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렸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양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4일 서울 한양대에서 변화하는 북한의 미디어와 모바일 일상 등을 살펴보는 ‘2025 남북 방송통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술로 여는 남북 방송통신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로 열어보는 북한: 과학기술 현주소와 모바일 일상’에 대해 박민주 통일교육원 교수와 마틴 윌리엄스 미국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박민주 교수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과학기술 혁명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 과학기술 중시 정책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얼굴대조 기술과 의료봉사 지원 인공지능 로봇 등도 사용한다”고 북한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알렸다. 마틴 윌리엄스 연구원은 “현재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는 650만~700만 명에 이르며 주민 4명 중 1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근 북한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관세조치와 유가하락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1~11월 640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수출 실적을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상저하고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스1) 올해 우리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끌고 있고,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 및 방산 등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수출시장도 양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구조에서 벗어나, 아세안, EU, 그 외 지역으로 다변화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이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다인 8만 9000개를 기록하고, 중소기업 수출 실적도 871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약 2달간 이른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100여 개소에 대한 기획 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탈법적인 '가짜3.3 계약' 사례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바, 내년에도 가짜 3.3 계약 의심 사업장을 선별해 주기적으로 점검·감독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짜 3.3 계약'이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4대 보험 납부 및 노동법 적용 등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등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뜻한다. 서울 종로구 전태일 기념관에서 제3회 '가짜 3·3 노동자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노동현장에서 '가짜 3.3 계약' 관행이 확산됨에도 대상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적극적 감독이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국세청 등 범부처 협업을 통해 전국 단위 기획 감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감독은 지난 10월 23일 시행한 개정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납부(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 내역을 제공받게 됨에 따라 가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범죄피해자가 형사기록을 보다 폭넓게 열람·등사할 수 있고, 특정강력범죄 피해자에는 국선변호사를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피해자는 법원이 보관 중인 형사재판기록뿐 아니라 증거보전서류,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까지 원칙적으로 열람·등사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및 '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모습. 2020.12.4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피해자들은 형사기록 열람·등사 범위가 제한적이고 검사·판사의 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법무부는 특히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로부터 재판 기록 접근의 어려움과 절차상 소외 문제를 전달받은 것을 계기로 개정안을 적극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된 형사재판기록 열람·등사 권한 확대에 이어, 피해자가 증거보전서류와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에 대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또한 예외적으로 열람·등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이 지난해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가구당 평균소득은 3.4% 증가한 7427만 원이었고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이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국가데이터처·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수행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현기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은 지난 3월 기준으로 금융·실물자산 모두 증가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이었다. 금융자산(비중 24%)은 1억 3690만 원으로 전년대비 2.3% 늘었는데 지난해 하락했던 전·월세 보증금(-2.1%→+1.7%)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저축(+9.8→+2.6%)도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실물자산(비중 76%)은 4억 2988만원으로 전년대비 5.8% 늘었는데 부동산(+1.1%→+5.8%)·기타 실물자산(+3.9%→+5.1%)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자산이 늘어난 만큼 부채도 함께 증가해 가구당 평균 빚도 4.4% 증가한 953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3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션에서는 ▲국방AX 전략, ▲국방-ICT 협업 중장기 실행전략, ▲산업부 방산 AX 전략 및 지원방안, ▲국방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 ▲2026년도 국방 AI 소요 브리핑 등이 발표되었으며, 국방 AI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하였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국방부(장관 안규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로 12월 4일부터 7일간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 개막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6개국 28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수소산업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140여 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동일한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해외 수소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전해 관련 소재·부품·설비, 암모니아 분해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수소전소 엔진 등 수소 활용 제품, △수소충전 시스템,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다양한 수소 유통 제품군이 전시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호주·독일·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계가 수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