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9월 16일(목) 오후 2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창원문성대학교 경상관)에서 윤영호 경남관광협회장 등 도내 관광업계 대표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과 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여행업) 대성고속관광 박해문, 여행백화점거제도투어 옥갑순, 꿈담은여행 정도연, 차이나로컨벤션 이래호, (관광식당업) 만다린 범대복, (국제회의기획업) 마이스피플 김광기, (관광펜션업) 맘마논맘마펜션 박규석, (관광호텔업)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 윤영준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는 관광업계의 대표자들을 만나 그 간 서로의 어려움과 노력을 같이 소통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좀 더 실질적인 관광시책을 펼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관광업계 참석자들은 ▲팸투어 추진 확대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지원 확대 ▲관광업계 재난지원금 지원 확대 건의 ▲관광사업체 각종 세금 감면 및 유예 건의 ▲해외여행업체와 도내 여행사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국제관광박람회 등 개최 건의 ▲각종 행사 개최 시 도내 업체 선정 건의 등 많은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에 노영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업계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객 및 임산물 채취 등의 입산객 증가와 묘지정비(벌초) 등 소각행위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전 시·군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연접지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 경계태세와 초동대응체계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만일의 산불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서,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함양·양산)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조기진화체계를 구축하였다. 최근 10년 내 추석 연휴에 발생 된 산불은 1건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14건의 산연접지 화재신고가 접수되었다.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불씨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도 강명효 산림정책과장은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산불예방에 주의해 주시고, 산불을 목격한 경우 신속히 시·군 산불상황실이나 119에 신고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15일 인천 청라 소재 로봇랜드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에 참석하여 ‘드론 팀 경남’ 드론 운용 홍보와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항로개척, 유해물질 감시 기체 시연을 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첨단항공과장과 지자체에서는 드론 실증도시에 선정된 경남도의 조여문 제조산업과장을 비롯한 광주광역시, 경기도 성남시, 충청남도 서산시 등 10개 기관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홍보 동영상 시청, 드론운용 기체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남도는 참여기업 대표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와 함께 ‘드론 팀 경남’ 드론 운용 홍보 동영상과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항로개척, 유해물질 감시 기체 시연을 통해 드론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도립거창대학교,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mgit, ㈜만물공작소, ㈜우진dnf 등 10개 기관·기업과 함께 연합체를 구성하여, 지난 5월 광역 도 단위로는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경남도는 올 7월 2021년 드론실증도
[경남/이훈기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대학과 기업의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53억 원 규모의 산학협력 기반 기술개발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는 기존 경남지역에 울산지역이 추가되어 과제를 수행하고, 울산지역에서 신규 핵심 분야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가 신설되어 친환경 및 자율 자동차, 스마트 선박, 수소 생산 및 저장, 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등 지역의 핵심전략 산업 분야 기술을 개발한다. 연번 핵심분야 추진분야 1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지능형 기계, 미래형 자동차 부품, 친환경 스마트 선박 기자재, 항공기 부품, 방위산업, 무인 생산, 무인 자동차, 무인선박 등의 설계 및 해석 기술개발 2 스마트제조ICT AI/Big Data 등 ICT/SW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울산·경남의 주력 산업인 제조산업(생산성, 부가가치 등)을 개선/향상하는 기술개발 3 스마트공동체 (도시·건설) 스마트도시 모델 개발, 스마트도시 기술, 스마트도시 서비스 솔루션, 스마트도시 지능형 관리,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스마트도시 건설 분야 기술개발 4 미래모빌리티 친환경 및 자율 자동차, 친환경 건설기계, 스마트 선박, 기타
[경남/이훈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는 10월 10일까지 산삼항노화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특별 판매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기획전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산업교류관에 참가한 기업의 120여 개 제품으로 네이버쇼핑 기획전을 통해 최대 73%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네이버쇼핑 기획전 제품은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채널에 접속하면 상품 할인은 물론 시청자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세부 일정은 엑스포 누리집(www.expo-wg.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석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인 산삼항노화 제품은 ‘우체국 쇼핑몰’ 지역 브랜드관을 통해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최대 5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김종순 사무처장은 “엑스포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온라인 판매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를 기획했다”라며, “참가기업의 좋은 제품들을 추석 명절선물로 저렴하게 구입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는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2021년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10일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경남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예선에서 선발된 자원봉사자 10명이 직접 무대에 서서 봉사활동에 불을 붙이기(이그나이트, ignite) 위한 수기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를 개최하여, 대회 녹화영상을 통해 일반 도민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15일부터 500명의 온라인 청중평가단 투표와 유튜브 조회 수, 전문가 현장심사 결과를 집계하여, 오는 10월 1일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 종합시상식에서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1개, 최우수상(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 1개, 우수상(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상) 8개를 수여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전지수 이사장은 심사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다양하고 감동적인 활동사례로 모두가 이야기에 빨려들 수밖에 없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남의
[경남/이훈기자] 경남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운영으로 도내 일자리 대책 사업이 순항 중임을 밝혔다. 올해 총 104억 원이 투입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고용위기 우려지역을 위한 종합적인 일자리대책으로 ▸도내 실직자 대상 재취업 역량강화 교육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운영 ▸고용장려금 지급 ▸주력 및 신성장산업 기업 대상 애로기술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해 총 1,245명이 참가하여 이 중 568명을 최종 취업으로 이끈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원센터는 퇴직자와 구직자의 취업성공을 위하여 심리안정 프로그램·취업지원프로그램·모의면접·이력서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당사자와의 충분한 초기상담을 통해 1:1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며, 취업 후에도 기업과 협력채널을 구축하여 취업자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퇴직자와 그 가족 구성원을 위해 심리안정 프로그램도 올해 290명에게 제공하였다. 지역 고용창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사천·김해에서의 역할도 빼놓을 수
[경남/이훈기자] 경남도는 10일(금) 도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인 휴먼중공업(대표 나영우)을 방문하여 9일 정부에서 발표한 「k-조선 재도약 전략」 종합 지원 대책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센터장, 경남조선해양기자재조합 이사장, 휴먼중공업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조선기자재업체의 인력 수급 상황과 미래 친환경․스마트 선박 전환, 조선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 추진 등을 모색하였다. 나영우 경남조선해양기자재조합 이사장은 “지난 9일 정부에서 발표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이 조선기자재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기자재업계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형조선소의 수주실적을 뒷받침하는 생산역량 확보 지원, 디지털 기반 생산역량 강화,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지원 등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현준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은 “도내 조선기자재업계가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친환경․스마트 선박 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우리도는 지난 5월에 ‘경상남도 조선산업 활력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
[경남/이훈기자] 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삼항노화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막했다. 10일 오후 엑스포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 주무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서춘수 함양군수, 지역구 김태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5개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치러졌다. 이날 개막한 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내달 10일까지 상림공원(제1행사장)과 대봉산휴양밸리(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엑스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 참여가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을 연기해 개최된 만큼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흥행과 방역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행사를 준비해왔다. 비대면 콘텐츠와 야외시설을 확대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공을 들였다. 이날 개막식 역시 거리두기 3단계에서 행사 가능 인원인 49명의 초청된 인원만 자리한 채 진행했다. 김부겸 총리는 축사를 통해 “산삼항노화산업은 우리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이고, 바이오산업은 지금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식량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
[경남/이훈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9. 10(금)~ 10. 10(일), 4주간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전 국민, 엑스포조직위 및 각종 대표 직업군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하루 한 잔 차(茶)마시기! 실천 유도와 함께 홍보 이벤트를 연계한 대국민 온라인 소통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차문화 확산 및 엑스포 행사 개최 시 사전 붐업 분위기 조성을 기대한다 밝혔다. 추진 방식은 대면 & 비대면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캠페인 참가자 중 50명을 선정하여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대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하루 한 잔 茶 마시기!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차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조직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4월 23일에서 5월 22일에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군(하동스포츠파크,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국제행사로 열린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