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9월 16일(목) 오후 2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창원문성대학교 경상관)에서 윤영호 경남관광협회장 등 도내 관광업계 대표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과 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여행업) 대성고속관광 박해문, 여행백화점거제도투어 옥갑순, 꿈담은여행 정도연, 차이나로컨벤션 이래호, (관광식당업) 만다린 범대복, (국제회의기획업) 마이스피플 김광기, (관광펜션업) 맘마논맘마펜션 박규석, (관광호텔업)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 윤영준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는 관광업계의 대표자들을 만나 그 간 서로의 어려움과 노력을 같이 소통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좀 더 실질적인 관광시책을 펼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관광업계 참석자들은 ▲팸투어 추진 확대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지원 확대 ▲관광업계 재난지원금 지원 확대 건의 ▲관광사업체 각종 세금 감면 및 유예 건의 ▲해외여행업체와 도내 여행사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국제관광박람회 등 개최 건의 ▲각종 행사 개최 시 도내 업체 선정 건의 등 많은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에 노영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업계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객 및 임산물 채취 등의 입산객 증가와 묘지정비(벌초) 등 소각행위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전 시·군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연접지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 경계태세와 초동대응체계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만일의 산불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서,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함양·양산)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조기진화체계를 구축하였다. 최근 10년 내 추석 연휴에 발생 된 산불은 1건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14건의 산연접지 화재신고가 접수되었다.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불씨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도 강명효 산림정책과장은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산불예방에 주의해 주시고, 산불을 목격한 경우 신속히 시·군 산불상황실이나 119에 신고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15일 인천 청라 소재 로봇랜드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에 참석하여 ‘드론 팀 경남’ 드론 운용 홍보와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항로개척, 유해물질 감시 기체 시연을 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첨단항공과장과 지자체에서는 드론 실증도시에 선정된 경남도의 조여문 제조산업과장을 비롯한 광주광역시, 경기도 성남시, 충청남도 서산시 등 10개 기관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홍보 동영상 시청, 드론운용 기체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남도는 참여기업 대표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와 함께 ‘드론 팀 경남’ 드론 운용 홍보 동영상과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항로개척, 유해물질 감시 기체 시연을 통해 드론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도립거창대학교,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mgit, ㈜만물공작소, ㈜우진dnf 등 10개 기관·기업과 함께 연합체를 구성하여, 지난 5월 광역 도 단위로는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경남도는 올 7월 2021년 드론실증도
[경남/이훈기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대학과 기업의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53억 원 규모의 산학협력 기반 기술개발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는 기존 경남지역에 울산지역이 추가되어 과제를 수행하고, 울산지역에서 신규 핵심 분야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가 신설되어 친환경 및 자율 자동차, 스마트 선박, 수소 생산 및 저장, 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등 지역의 핵심전략 산업 분야 기술을 개발한다. 연번 핵심분야 추진분야 1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지능형 기계, 미래형 자동차 부품, 친환경 스마트 선박 기자재, 항공기 부품, 방위산업, 무인 생산, 무인 자동차, 무인선박 등의 설계 및 해석 기술개발 2 스마트제조ICT AI/Big Data 등 ICT/SW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울산·경남의 주력 산업인 제조산업(생산성, 부가가치 등)을 개선/향상하는 기술개발 3 스마트공동체 (도시·건설) 스마트도시 모델 개발, 스마트도시 기술, 스마트도시 서비스 솔루션, 스마트도시 지능형 관리,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스마트도시 건설 분야 기술개발 4 미래모빌리티 친환경 및 자율 자동차, 친환경 건설기계, 스마트 선박, 기타
[경남/이훈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는 10월 10일까지 산삼항노화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특별 판매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기획전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산업교류관에 참가한 기업의 120여 개 제품으로 네이버쇼핑 기획전을 통해 최대 73%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네이버쇼핑 기획전 제품은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채널에 접속하면 상품 할인은 물론 시청자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세부 일정은 엑스포 누리집(www.expo-wg.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석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인 산삼항노화 제품은 ‘우체국 쇼핑몰’ 지역 브랜드관을 통해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최대 5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김종순 사무처장은 “엑스포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온라인 판매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를 기획했다”라며, “참가기업의 좋은 제품들을 추석 명절선물로 저렴하게 구입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는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2021년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10일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경남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예선에서 선발된 자원봉사자 10명이 직접 무대에 서서 봉사활동에 불을 붙이기(이그나이트, ignite) 위한 수기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를 개최하여, 대회 녹화영상을 통해 일반 도민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15일부터 500명의 온라인 청중평가단 투표와 유튜브 조회 수, 전문가 현장심사 결과를 집계하여, 오는 10월 1일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 종합시상식에서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1개, 최우수상(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 1개, 우수상(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상) 8개를 수여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전지수 이사장은 심사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다양하고 감동적인 활동사례로 모두가 이야기에 빨려들 수밖에 없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남의
[경남/이훈기자] 경남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운영으로 도내 일자리 대책 사업이 순항 중임을 밝혔다. 올해 총 104억 원이 투입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고용위기 우려지역을 위한 종합적인 일자리대책으로 ▸도내 실직자 대상 재취업 역량강화 교육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운영 ▸고용장려금 지급 ▸주력 및 신성장산업 기업 대상 애로기술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해 총 1,245명이 참가하여 이 중 568명을 최종 취업으로 이끈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원센터는 퇴직자와 구직자의 취업성공을 위하여 심리안정 프로그램·취업지원프로그램·모의면접·이력서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당사자와의 충분한 초기상담을 통해 1:1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며, 취업 후에도 기업과 협력채널을 구축하여 취업자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퇴직자와 그 가족 구성원을 위해 심리안정 프로그램도 올해 290명에게 제공하였다. 지역 고용창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사천·김해에서의 역할도 빼놓을 수
[경남/이훈기자] 경남도는 10일(금) 도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인 휴먼중공업(대표 나영우)을 방문하여 9일 정부에서 발표한 「k-조선 재도약 전략」 종합 지원 대책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센터장, 경남조선해양기자재조합 이사장, 휴먼중공업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조선기자재업체의 인력 수급 상황과 미래 친환경․스마트 선박 전환, 조선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 추진 등을 모색하였다. 나영우 경남조선해양기자재조합 이사장은 “지난 9일 정부에서 발표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이 조선기자재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기자재업계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형조선소의 수주실적을 뒷받침하는 생산역량 확보 지원, 디지털 기반 생산역량 강화,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지원 등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현준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은 “도내 조선기자재업계가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친환경․스마트 선박 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우리도는 지난 5월에 ‘경상남도 조선산업 활력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
[경남/이훈기자] 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삼항노화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막했다. 10일 오후 엑스포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 주무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서춘수 함양군수, 지역구 김태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5개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치러졌다. 이날 개막한 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내달 10일까지 상림공원(제1행사장)과 대봉산휴양밸리(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엑스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 참여가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을 연기해 개최된 만큼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흥행과 방역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행사를 준비해왔다. 비대면 콘텐츠와 야외시설을 확대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공을 들였다. 이날 개막식 역시 거리두기 3단계에서 행사 가능 인원인 49명의 초청된 인원만 자리한 채 진행했다. 김부겸 총리는 축사를 통해 “산삼항노화산업은 우리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이고, 바이오산업은 지금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식량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
[경남/이훈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9. 10(금)~ 10. 10(일), 4주간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전 국민, 엑스포조직위 및 각종 대표 직업군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하루 한 잔 차(茶)마시기! 실천 유도와 함께 홍보 이벤트를 연계한 대국민 온라인 소통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차문화 확산 및 엑스포 행사 개최 시 사전 붐업 분위기 조성을 기대한다 밝혔다. 추진 방식은 대면 & 비대면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캠페인 참가자 중 50명을 선정하여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대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하루 한 잔 茶 마시기!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차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조직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4월 23일에서 5월 22일에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군(하동스포츠파크,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국제행사로 열린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관광·마이스 분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새만금을 홍보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 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되는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의 주요 개발사업 현황과 고군산군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각국의 기관과 기업의 참가가 늘어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과 파트너십의 기회를 가졌으며, 새만금개발청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새만금의 마이스 유치 잠재력을 알리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함께 군산시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새만금 관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