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자동차 산업의 하도급 불공정관행이 여전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업계를 중심으로 피해 사례를 점검하고 제도적 개선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은 25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자동차산업 하도급 5대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진 의원과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 “순정품”명목으로 고개매입 구매 강요, △ 부품다원화 명목으로 해외 부품기술 유출, △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발주물량 취소, △ 공급가격 차별행위, △ 기술탈취와 유용행위 등 자동차산업 5대 하도급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본 간담회를 주최한 고용진 의원은 “산업연구원 자료(2017년 기준)*에 따르면, 한국 완성차업체의 영업이익률은 9.6%인데 반해 부품업체의 영업이익률은 4.4%에 불과하다.”며, “부품업체의 경쟁력 약화는 곧 자동차산업의 위기로 이어지기 때문에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이 시급하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아동급식카드(이하 G드림카드)’ 신규 대상자 등록 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과 연계해 실제 급식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가상정보 입력 후 허위카드를 발급받아 부정수급을 하는 범죄를 원천봉쇄하고, 시스템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작년 7월 도내 한 기초자치단체에서 담당공무원이 G드림카드 시스템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연동되지 않는 단점을 악용해 횡령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도는 이후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정보원.행정안전부 등과 협의해 G드림카드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연계를 추진, 지난 22일 시스템 연계에 성공했다. 도는 이와 함께 서비스 이용자인 결식아동들의 접근성과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가맹점 확대를 추진, 지난 1월까지 477곳의 제휴가맹점을 추가로 발굴했으며, 가맹점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는 ‘G드림카드’ 디자인을 일반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변경해 보급하는 등 이용아동들의 편익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G드림카드는 2010년도에 도입된 결식아동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부·LH가 지난17일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방화·살인 사건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선데 이어 국회에서도 재발방지를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서울강서을)은24일,진주 방화·살인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임대아파트 입주자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정신질환자 등이 가해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단지 내 주거복지동 신설”을 골자로 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계 획 관 리 치 료 제3조제2항 제7조제2항 제10조의3제1항 기본계획에▲안전조치 및 재정지원 계획,▲의료서비스 시설·인력·확충 비용지원 추가 ▲사업주체가 입주자 안전확보위한 관리체계 지속적으로 점검·확인토록 함 ▲정부·지자체가 임대주택 단지 내 의료시설 운영·위탁 운영 근거 마련 장기 공공임대주택이 사회적 약자인 기초생활수급자,고령자,장애인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만큼,주거복지 실현 위해서는 입주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주거복지동”을 단지 내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이하‘장기공공임대주택법’)”에서 현재 국가·지자체가 위탁·운영하는 복지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광명시가 제출한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24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명시가2025년까지 사업비3,525억원을들여 소하동 일원77만6천여㎡부지에5,096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환지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환지방식은 토지소유주로부터 제공받은 땅을 먼저 개발 부지로 조성하고,부지 조성비용에 해당하는 만큼 토지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소유자에게 돌려주는 개발 방식이다. 광명시는77만6천여㎡가운데32만2천㎡를 주거용지, 5만㎡는 근린생활용지, 40만4천㎡는 공원,도로,학교 등 기반시설 용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구름산 지구는2001년과2007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곳으로 지구단위계획수립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2015년 개발제한구역이215천㎡가 추가 해제되면서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됐다.도는 이번 실시계획 인가 승인으로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는 이번 도시개발사업이 노후 주택이 많은 광명시 가리대,설월리 등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시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24일 기획재정부는 미세먼지 악화와 경기 둔화를 이유로 6.7조 규모의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발표했다. 출범 2년 된 정부의 세 번째 추경으로, 경제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과 방향전환 없이 단기 경기부양의 유혹에 빠진 문재인 정부의 ‘추경중독’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이번 추경은 ‘일자리 추경’을 표방한 지난 두 번과 달리 ‘미세먼지 추경’을 표방하고 있으나, 결국 또 단기 경기부양 예산을 미세먼지로 가린 ‘위장추경’이다. 미세먼지 관련 예산은 전체 추경규모(6.7조)의 3분의 1인 2.2조뿐이고, 나머지는 지난 추경과 유사한 고용예산이거나 안전예산을 빙자한 SOC 사업 등 총선을 겨냥한 선심성 예산이다. 심지어 2.2조에 불과한 미세먼지 예산 역시,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인정한 최근의 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편성필요성이 생긴 예산이 아니라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의 예산을 늘려서 일정을 앞당기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역대급 슈퍼예산’이라고 하던 470조원의 본예산이 쓰이기도 전에 이런 내용의 추경안을 내놓는 것은 정부가 편성한 본예산이 잘못 편성되었다고 고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추경 재원 또한 여유 자금을 활용한 지난 두
[서울/이용진기자] 올해로 ‘서울도시철도 건설’ 반세기를 맞는다. 서울도시철도는 대한민국 최초의 도시철도 1호선 서울역~청량리 지하구간 계획‧설계를 시작한 지난 1970년 3월부터 2019년 4월 현재까지 꼬박 50년을 달려 왔다. 그동안 1일 약 800만 명, 연간 약 29억 명이 이용하며 시민의 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교통수단분담률도 40%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50년 간 구축된 서울시 도시철도망은 1~9호선, 우이신설경전철 총 10개 노선, 총연장 351㎞다. 서울~부산 거리를 맞먹는다. 1기 지하철(1~4호선)은 1970-80년대 급속한 자동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됐다. 시는 지하철 건설을 시정 제1목표로 삼아 1971년 1호선을 착공, 1974년 8월에 개통했다. 2호선은 도심 내부 순환 노선으로 1984년에, 3~4호선은 도심을 방사선으로 관통하며 1985년에 각각 개통,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2기 지하철(5~8호선) 사업으로 1996년 5호선이 개통하면서 서울의 동‧서축을 연결했고, 월드컵 경기장을 경유하는 6호선은 2001년 개통, 강북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동북부와 남서부를 연결하는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비무장지대(DMZ)를 세계적인 평화 체험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23일 ‘비무장지대를 세계유산으로’를 주제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심포지엄에서 참석해 “비무장지대는 평화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경기도가 (DMZ)보존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물론 경기도의 역할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정부와 유엔까지 포함한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미리 준비해서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안전을 위한 세계적인 경험의 장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호 국회 기재위원장, 노웅래 국회 과방위원장 등 4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학술심포지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자연보호연맹(ICUN)전문가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MAB)전문가,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각계 전문가, 민.관 연구소 및 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북문화재교류협력 추진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현지시간) 수도 누르술탄의한 호텔에서 열린 한·카자흐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오늘 양국은 경제·무역·투자 협력 확대를 위한 2019~2022년 중장기 협력 프로그램인 ‘프레쉬 윈드(Fresh Wind)’를 체결했다”며 “그 이름처럼, 양국 경제협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카자흐스탄 정부는 교통과 물류, 에너지, 산업 인프라 건설을 골자로 한 ‘누를리 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라시아 평화와 공동번영을 비전으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한국의 ‘신북방정책’과도 맥이 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누르술탄 힐튼호텔에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방향으로 ▲협력 다양화 ▲4차 산업혁명 공동 준비 ▲물류 협력 강화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누르술탄 힐튼호텔에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지난 19일 진행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공청회는 원천무효라는 것을 이 자리에서 천명한다. <공청회 원천 무효> 에너지기본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국회에 보고하고, 에너지위원회·녹색성장위원회·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그러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기본적인 절차조차 지켜지지 않고 진행되었다. 19일 진행된 공청회는 정책입안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이다. 그러나 공청회는 일방적, 독선적으로 진행되었다.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공청회 당시 저는 국회 에너지특위 위원으로서 그리고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참석해 발언권을 요청했다. 그러나 진행자는 이런 발언권 요청을 처참히 묵살했다. 심지어 토론이 끝난 후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마저도 저지하며, 단상을 치우고 마이크와 행사장 전등까지 꺼버리는 작태를 보이며 국민들의 의견수렴을 저지하였다. 심지어 일방적으로 종료한 공청회 이후 발언을 한다는 이유로 “대관료 내라” 라는 비아냥 섞인 목소리까지 나왔다. 이는 현장에 있었던 모든 참석자들이 다 목격한 사실이다. 지난 해 11월 30일,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등 접경지역 6개 시군과 양평, 가평 등 농산어촌 지역 2개 군을 수도권정비법상 수도권에서 제외시켜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연천과 가평군을 제외시켜달라는 기존 입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의 수도권규제 개선 건의안을 마련,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3일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이번 규제개선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당시 지방 낙후지역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평가항목을 다르게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정부안을 살펴보면 김포, 파주 등 도내 접경지역 6개 시군과 양평, 가평 등 농산어촌 지역 2개 군을 비수도권으로 분류하고 있다”면서 “정부도 경기 동북부지역을 비수도권으로 분류하고 있는 만큼 수도권정비계획법령이 정한 수도권에서도 이들 시군을 제외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도는 또, 이번 건의안에서 자연보전권역인 이천, 용인, 가평, 양평, 여주 등 5개 시군 가운데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