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친환경차 타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아파트 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 설치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부터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거나 계획 중인 33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행 제도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의 경우 주차대수 200대당 1대씩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충전시설의 수가 3대 이상일 경우 충전시설 수의 20% 이상을 급속충전시설로 설치하도록 되어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해 준공된 아파트 단지는 9개 단지 3,444세대, 앞으로 건설할 예정인 곳은 24개 단지 1만 6,414세대가 있다. 이 가운데 법적의무대상인 500세대 이상인 아파트는 11개 단지로 이곳에는 모두 67기의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는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를 위해 설치 의무가 없는 19개 단지(준공 6개, 계획중 13)에 충전기 40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30개 아파트 단지에 107기의 충전시설이 갖추어진다. 이밖에도 도는 여건상 충전시설 설치가 어려운 나머지 소규모 3개 단지에는 이동형 충전기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경
[한국방송/이용진기자] ‘2019년 상반기 재능나눔공헌대상/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 간 재능나눔 공헌대상에 김혜정 ㈜네오킴 대표 등 89명의 재능나눔인이, 재능기부 우수인증업체에 이상동 (유)가든주류 대표 외 총 4개업체 및 기관, 창조혁신경영대상에 김재철 JK성형외과 피부과 원장 등 14명의 기업인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 양대영 ㈜해양기술종합서비스 대표이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에 박종근 녹돈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송영근 푸른농산 대표, 박수현 신영정밀금속 대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에 김학기 바록스 주식회사 대표이사, 오기성 농업회사법인 ㈜인건 대표이사, 손우빈 ㈜빅토리어스 대표이사, 한승윤 메이다이닝 대표, 남기동 ㈜대영씨앤티 대표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에 윤정연 ㈜제이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김진태 ㈜신성아트 대표이사, 김성호 ㈜슈콘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 시상되었다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는 8일 청담동 프리마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신문사의 후원으로 ‘2019년 상반기 재능나눔공헌대상/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전 총리 (사)재능기부협회 명예 이사장, 이만의 (전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건설현장 용접작업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3일부터 12월까지 도내 31개 시‧군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용접작업 안전관리 이행실태 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올해 착공에 들어갔거나 건축허가 또는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약 1만9천여 개 공사장 중 표본을 추출해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도는 ▲화기작업에 따른 인근 가연성 물품에 대한 방호 조치 및 소화기구 비치 여부 ▲용접불티 비산방지 덮개, 용접방화포 설치 등 불꽃, 불티 비산방지 조치여부 ▲건축연면적 1만5,000㎡이상 건설공사장의 화재감시자 지정 및 화재위험작업 장소 배치여부 등을 집중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도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행위도 감찰할 계획이다. 송재환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건설현장 용접화재는 조금만 주의하면 막을 수 있는데도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용접작업 시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홍보와 감찰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024건이며, 이 가운데 37%에 달하는 379건이 용접작업 시 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2022년까지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수출유망 핵심기업 5000개사와 전자상거래 활용기업(온라인 수출 기업)1만 5000개를 육성한다. 또 온라인 공동물류 플랫폼사업 등으로 온라인 수출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미국·인도 등에 해외혁신거점을 마련한다. 최근 증가하는 해외 한류편승기업의 대응 대책으로 지식재산권 보호 조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 지원 대책과 신수출시장 확보를 위한 해외 한류편승기업 대응방안, 문재인정부 2주년 경제부문 성과와 과제 등을 논의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 지원대책과 문재인 정부 2주년 경제부문 성과와 과제 등을 논의했다. (사진=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오는 10일은 문재인정부가 출범한지 2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불거진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김관영 원내대표의 원내대표직 사퇴로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 김 원내대표는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이후 브리핑에서 “다음주 수요일(15일)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만 임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의 임기는 다음달 24일까지였으나 취임 318일만에 중도 사퇴하게 됐다. 그는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개혁을 위한 안건을 통과 시켰고, 이제는 새로운 모습으로 원내지도부를 꾸려야 한다는 진심 어린 말씀을 들었다”면서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여러 의원들께 드린 마음에 상처 등에 대해 모두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가졌던 갈등을 오늘로 회복하고 새롭게 단합하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한분도 빠지지 않고 단합과 화합을 위한 의견을 말했다. 기쁘게 생각하는 것은 바른미래당 소속 국회의원 모두 그동안 가진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새로운 결의를 한 자리가 됐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지난달 선거제·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오신환·권은희 의원의 국회 사법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제2의 버닝썬 사건을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은 8일 마약 사용 성폭력을 가중처벌하는 등 버닝썬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등 총 3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마약을 사용한 강간, 강제추행, 준강간 등 성폭력 범죄의 경우 특수강간에 준하는 가중처벌 규정을 신설하고, 성매매알선자도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대상에 포함시켰다. 또한 식품위생법 적용 업소에서 이루어지는 마약사용, 성매매 알선 등 범죄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한 업주에 대해 처벌과 허가취소 규정을 신설했다. 신 의원은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제도개선을 소홀히한 국회도 책임이 있다”며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법률을 정비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신창현 의원이 대표발의 하고 박완주, 김영춘, 유동수, 맹성규, 서삼석, 심재권, 송갑석, 전재수, 표창원, 노웅래 의원 등 총 12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서울/이용진기자]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실(중랑구갑, 재선)은 자신의 지역구 의원사무실과 집 앞에서 집단으로 욕설, 협박 등의 막말을 쏟아낸 자유연대 김상진 등 5인을 특수협박죄 및 모욕죄로 고소하고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 고발했다. 김씨는 윤석열 중앙지검장의 집 앞에서 윤지검장을 살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손석희 JTBC 사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전 원내대표, 손혜원 의원 등 유력 진보인사의 집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발언한 내용이 문제되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다. 서영교 의원실은 “주민 거주지에서 기준치가 넘는 소음을 유발하고, 선출직 공직자의 거주지를 공개하고, 욕설을 하는 등, 단체가 위력적으로 2차례 이상 협박해, 특수협박죄, 상습범죄,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관계기관은 거주지를 공개하는 등의 협박을 한 것과 유투브를 통해 불특정 다수가 알 수 있도록 한 것은 보다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원실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도 고발했다. 피고발인 김씨 등이 “서영교 국회의원관련해 사실이 아닌 것이 확인되어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되었거나, 언론중재위원회가 정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구도심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래된 주택가나 상가밀집지역에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하는 ‘새경기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부천과 구리 등 20개 시군 28개 사업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사업 공모에 참여한 25개 시군 54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 현장, 종합검토 등 세 차례에 걸쳐 심사를 실시하고 이날 최종 대상사업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경기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이재명 지사가 고질적인 구도심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오래된 주택을 구입해 주차장으로 조성하거나, 종교시설이나 상가 밀집지역에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관련 시설비를 도비로 지원한다. 도는 형태에 따라 ‘자투리’, ‘공유’, ‘공영’ 등 3가지로 나눠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지난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대규모 택지를 구입해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것 보다는 주택가 뒷골목 노후주택을 매입해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하면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주차수요는 줄이고 주차면 수를 늘릴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자투리주차장’은 시군이 구도심 지역 노후주택을 매입하면, 도가 이를 소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받은 공무원과 교사도 성폭력처벌특례법에 따라 직위를 해제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제출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성북갑ㆍ기획재정위원회ㆍ3선)은3일(금)성폭력처벌특례법 제2조(정의)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74조제1항제2호의 죄(음란물유포죄)를 성폭력 범죄로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였다. 최근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현직 남자 교사가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받은 사실을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받고도 몇 달간 직위해제를 하지 않은 채담임교사직을 유지시켜 논란이 제기되었다. 평택교육지원청에 따르면,해당교사가⌜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통망법)로 처벌을 받은 경우,국가공무원법상 직위해제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것이다. 현행 직위해제 대상을 명시한 국가공무원법은 형법(제243조)음화반포죄를 적용하고 있다.음화반포죄에 해당되는 매체를‘문서,도화,필름’으로 제한하고 있어,정통망법상 음란물유포죄에 해당하는 매체로‘음란한 보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은 형법상 음화반포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게 교육청의 해석이었다. 유승희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의 패스트트랙 법안 지정으로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을 벌이며 4월 임시국회가 ‘빈손’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국회정상화를 놓고 공방이 이어졌다. 여야 4당은 장외투쟁을 벌이는 한국당이 국회로 조속히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철회를 요구하며 사과하라고 맞섰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홍익표 수석대변인 구두논평을 통해 “싸우더라도 국회에서 싸워야 한다. 한국당은 하루라도 빨리 국회로 돌아오라”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민생 현안이 뒤처질수록 피해는 국가와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이유를 불문하고 국회로 돌아와 추가경정예산 처리를 시작으로 민생 현안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태극기부대의 2중대 자유한국당으로 인해 국회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고 있다. 한국당을 향한 더 거센 퇴출 운동이 일어나기 전에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면서 “산적한 민생법안에 먼지가 켜켜이 쌓이고 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한국당을 불량정당이라 해도 전혀 무리가 없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국회 정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