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서태평양 사무소(사무처장 신영수)는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의 서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1월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는 센터장(3월)과 직원 선발 등의 준비를 거쳐 올해 5월부터 서울글로 벌센터에서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WHO 환경보건센터는 전세계적으로 유럽 지역에 1개소가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이번에 서울에 최초로 설립되는 것이다. ※ 1991년 독일 본에 설립된 유럽환경보건센터는 미세먼지에 관한 기준을 제시하여 유럽 등 국제사회 에 기여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한 과학적 정보와 증거 확보, △환경오염 저감과 건강증진을 위한 지침과 정책방향 제시, △동 지 역의 환경보건 역량강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센터는 △대기질‧에너지‧보건, △기후변화‧보건, △물‧생활환경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이들 팀은 동북아 미세먼지 등 월경성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생활화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JB문화 통신원’을 모집한다. 재단은 도내 14개 시군의 문화·관광·예술에 관한 정보 제공, 지역의 숨은 문화 발굴과 재조명, 도민들의 문화· 관광·예술 향유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어 줄 참신하고 역량 있는 2019 ‘JB문화통신원’을 모집한 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전주, 익산, 군산, 완주 지역은 각 2명, 그 밖의 시군은 각 1명으로 총 18명의 지역을 대표하는 ‘JB문화통신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14개 시·군 해당지역 거주자 우선이며 문화예술관련 분야의 활동가, 기획자, 작가, 자유기고자, 기관 및 단체 실무자, 일반인 등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월 1회 이상 도내 문화예술 현장 취재(사진 촬영 포함) 및 원고 작성, 간담회 참석 등 재단의 홍보 요원으로서의 역할이 주를 이루며, 선발된 ‘JB문화통신원’에게는 위촉장 수여, 소정의 원고료(활동비 포 함) 지급, 명찰 제작, 우수 원고 시상, 국내 공모전 참여, 상·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 참여 등의 지원이 따른다. ‘JB문화통신원’은 문
[전북/이두환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박인희)는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복 강원대 교수)를 열고 새해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3마리를 선정했다. 한우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 Number의 약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우개량사업의 하나로, 외모 심사·혈통·능력 검정·유전체 분석 자료를 이용한 유전능력 평가 과정을 거쳐 뛰어난 씨수소를 뽑는다. 한우개량사업소는 씨수소와 후손의 능력(체중, 육질 등)을 검정하고,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유전 평가 후 가축개량협의회에서 최종 씨수소를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한 씨수소 가운데 도체중(도축한 가축 무게) 유전능력이 가장 좋은 소는 케이피엔(KPN)1243이다. 교배를 통해 태어날 자손의 도체중은 한우 전체 평균보다 62㎏ 더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등심단면적(등심의 크기)은 케이피엔(KPN)1236, 근내지방도(살코기 내 지방)는 케이피엔(KPN)1254, 등지방두께는 케이피엔(KPN)1236 씨수소가 가장 높았다. 유전능력(EPD)은 각각 약 +12㎠, +1.6점, -2.9mm다. 한우 개량은 해마다 도체중 4.37㎏, 등심단면적 0.5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위생관리 실태를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설 명절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식품관련 불법행위로 ▲유통기한 위·변조 ▲무허가 제조·판매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설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 업체 등 총 73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성수식품인 한과류, 떡류 및 제수용품 등을 수거하여 대장균, 중금속 등 위해여부를 검사하여 위해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완산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대욱 자원위생과장은 “철저한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19년 1월 16일부터 1월 21일까지 ‘강지음 개 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인하대학교 미술과 및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번 전시는 작가의 6번째 개인 전이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을 했으며, 현재는 단체전, 교류전 등에 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전북 김제 작업실에서 작업 활동 중 이다. 작가의 그림은 언어다. 일상적 평이함을 넘어서서 생략과 함축미를 지닌 언어 이상의 언어다. 인간의 언어는 묘사의 남용으로 인해 본질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더 많지만, 작가의 언어는 가식과 꾸밈을 절대 허락하지 않는 본질의 냉정함을 소통의 방식으로 삼는다. 그림의 온도들은 가만히 들여다보는 순간 언어로 다시 조립 된다. 인간 정신의 주파수를 여러 갈래로 펼쳐지게 하는 힘을 가진 작가의 그림은 공장 한구석에 버려진 구멍 뚫린 쇳조각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차가운 메탈 느낌 속에서 샤갈의 색조와 꿈틀거림이 엿 보인다. 작품 속 눈을 뗄 수 없는 이 검은 구멍들은 순도 높은 절망처럼 자칫 거북해 보이기도 하지만, 미
[전북/이두환기자] 공공과 민간의 안전사각지대 및 위험시설 등에 대한 「2019 국가안전대진단(2.11.∼4.19.)」시 행에 앞서 전라북도가 1월 15일 도청 대강당에서 관계자 교육*을 필두로 사전준비에 착수했다. *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및 시스템 설명(15시, 도청대강당, 도-시군 등 100여명) 설명회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8년과 달라진 점검대상선정·점검방식 등에 대한 기본계획 설명과 실무자들의 점검시설 관리를 위한 시스템사용 교육으로 진행된다. 2018년에 비교해 볼 때 크게 달라진 점은 점검대상 선정, 점검 방식, 점검자와 확인자 모두의 실명을 기재하 는 점검실명제 정착 등이다. 우선, 점검대상은 행안부가 점검분야를 지정해주는 기존 방식이 아닌시설 주관 부처가 위험시설 전수 조사 등을 거쳐 선정하도록 했다. 특히 부처가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최근 사고발생 시설 및 국민 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 단되는 시설 등은 점검대상에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했고 정확한 점검대상시설 수는 1월말 확정될 예정이 다. * 지하 다중이용업소, 고압가스배관, 공사장 인근 학교시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통신구
[정읍/이두환기자] 유진섭 정읍시장이 14일부터 신태인읍과 북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과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 동향과 민심 여론을 폭넓게 청취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읍면동 방문은 민생현장 방문과 읍면동 업무보고,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첫 날인 14일에는 하늘향노인복지센터(신태인)와 행복한 집(북면)을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어, 읍면동장으로부터 읍면동 현안사업과 특수시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생생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들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올 한 해 시정의 모든 척도를 시민의 행복 가치에 두고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그간 거둔 성과와 앞으로의 노력으로 ‘정감시대 정읍’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히고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2019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는 이달 14일부터 내달 26일까지의 기간 중 13일
A씨(35세)는 양 뺨에 붉은 발진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단순한 안면 홍조 정도로 생각했지만, A씨의 병명은 ‘루푸스’였다. “루푸스가 무엇이고, 왜 발생하는 것인가요? 치료법도 궁금해요.” ‘루푸스’라는 명칭은 늑대를 의미하는 라틴어 ‘Lupus’에서 유래됐다. 얼굴에 나타나는 나비모양의 붉은 발진이 늑대에 긁히거나 물린 자국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루푸스는 처음에는 얼굴에 생긴 발진이 염증으로 빨갛게 보여 ‘홍반성 루푸스’로 불리었다. 그 후 피부 이외의 다른 장기에도 염증을 일으킨다고 해서 ‘전신 홍반 루푸스’로 부르게 됐다. 루프스의 정확한 명칭은 ‘전신 홍반 루푸스’이지만 줄여서 ‘루푸스’라고 통용한다. 자가면역 질환인 루푸스 루푸스는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자가면역은 외부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피부, 관절, 신장, 폐, 신경 등 전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루푸스는 피부 발진처럼 경미한 증상에 그치지만, 일부 환자들에게는 우리 몸의 주요 장기인 뇌, 폐, 신장 등에 심각한 면역 이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루푸스 환자는 매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단열, 창호 교체 등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공사비의 대출 이자를 지원해 주는 ‘2019년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신청이 15일부터 시작된다. * 그린리모델링은 단열보완,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이 가능한 리모델링 올해부터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방식을 다각화하고 건물에너지 성능평가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간소화할 계획이다. 【 신용카드 연계 이자지원 】 소액·간편 결재서비스를 도입하여 국민 편의를 대폭 확대하고, 최소 대출금액을 대폭 낮춤*으로써 소규모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연계 이자지원을 상반기 중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기존 은행대출 최소 300만 원 → 카드사 대출 최소 5만 원 ** 시범운영(~1월 31일) 후 사업절차, 전산시스템 등 검증·보완 후 본격 추진 【 비주거 건축물 거치기간 도입 】 에너지 성능개선 효과는 크지만 비용부담이 큰 복합시공(창호교체, 단열보완 등) 활성화를 위해 비주거 건축물에 대해 거치기간 2년*을 신규로 도입하는 등 지원을 보다
[전주/이두환기자]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글로벌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국 대학생 21명과 봉사단장(박현주 위덕대 간호학과 교수), 인솔자 2명(전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24명이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2주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파툭2번 학교에서 교육봉사와 노력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하계·동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전국의 대학생들과 함께 몽골과 인도네시아로 해외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해외봉사활동에서는 교육부와 월드프렌즈코리아 후원으로 선발된 전국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인도네시아의 현지 학교에서 미술과학·보건위생·체육 등 3개 과목을 현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학교 벽화 작업 △노후시설 보수 △학교 환경정비를 통해 현지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시설도 보수해준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 봉사자들은 해외봉사활동 막바지 무렵에는 양국의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부채춤과 태권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한국문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