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이 지난달25일부터1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제46차 해상교통관제(VTS)국제회의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고1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부산광역시가 후원한 이번행사에는 유럽,아시아 등 국가를 대표하는전 세계25개국,151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들은VTS관련 국제표준 제·개정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우리나라는 이번 국제회의에서IALA의 정부간기구(IGO)전환 지원등 협력관계 강화와 함께VTS정보 네트워크 구축 및VTS운영․교육관련 정보 교환 등을 위한 아시아권 다자간(중국·홍콩·싱가포르 등) VTS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IALA는 현재 비정부기구(NGO)이나 회원국가의 지지협력을 통해 정부기구(IGO)로 전환을 추진 중임서승진 경비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에서 운영중인VTS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렸다”며“향후에도IALA와 지속적인 공동 협력을 통해VTS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에서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도내 곳곳에서 유소년부터 일반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풍 성한 체육대회가 한가득 선보일 계획이다. 전북도는 금년도에만 국제·전국규모 체육대회 100여개 대회를 유치하였고 1,737백만원을 지원한 다고 밝혔다. 올해 국제・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 및 지원으로 체육행사에 참여하는 선수 및 동호인 등이 전북지역에 머물면서 지 역식당 및 숙박시설 이용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북도는 내다봤다. 3월 중에는 29개 대회 25천여 명이 참여하는 크고 작은 대회가 전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주에서는 야구동호인 한마음 대제전 등 5개 대회, 군산은 2019 대학・실업 전국 탁구대회, 정읍은 단 풍미인배 전국검도대회, 남원은 전국오픈탁구대회, 김제는 지평선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등 5개 대회, 진안 은 홍삼배 용담호 전국 마라톤대회 등 2개 대회, 무주는 도지사기 족구대회, 임실은 이순테니스대회 등 4개 대 회, 순창은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등 3개 대회, 고창은 전국소년체전 육상최종선발전 등 3개대회, 부안은 새만금 전국사회인야구대회 등 3개 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상반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19년도제1차중앙보육정책위원회(위원장:권덕철차관)를개최하여,제3차중장기보육기본계획(‘18~’22년)의1년차추진성과를점검하고2년차시행계획을심의․의결하였다. ‘17.12월말수립된제3차중장기보육기본계획은“영유아의행복한성장을위해함께하는사회”를비전으로①보육의공공성강화,②보육체계개편,③보육서비스품질향상,④부모양육지원확대의4개분야14개추진과제로구성되어있다. ①보육의공공성강화분야에서는그간국공립어린이집574개소확충,500세대이상공동주택에국공립어린이집설치의무화(영유아보육법개정18.12월),국공립어린이집확충에민간어린이집장기임차방식도입(71개소선정)등공공보육강화를위한조치들이이루어졌다. 직장어린이집도58개소가새로설치되는등설치의무이행률이5.2%p상승하였고,보육수요는있으나개별사업장에서직장어린이집설치가어려운점을고려하여산업단지공동직장어린이집도15개선정․지원(고용노동부소관)되었다. 공공형어린이집도238개소를새로선정하여총2,356개(’18.12월기준)공공형어린이집이운영중이다. 당초’22년까지공공보육이용률40%를달성하려던목표를1년앞당긴’21년까지빠르게달성하기위해,올해에는국공립어린이집연차별확충목표를550개(기존450개)로상향조정하고,장기임차국공립시설을100개이상선정
[전북/이두환기자] 우수 R&D 사업 조달연계를 통한 판로 지원 통로 마련 전북도는′19. 2. 28(목)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 사업부서들을 초청해 도내 기업 과 연구기관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과기부 R&D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생산 가능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발 고용불안, 청년 실업률 악화 등 인구의 구조적 위 기가 심화됨에 따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민 수요 기반의 R&D가 요구되고 있어 정부 부처 R&D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 및 연구기관들에게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해 관련 산업 진흥과 지역발전의 활로를 찾고자 마련됐다. ′19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요 R&D 사업 내용은 스마트시티, 가상증강현실, 신재생에너지,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맞춤형 헬스케어, 지능형로봇, 드론, 차세대 이동통신, 첨단소재, 지능형반도체, 혁신신약, 인공지능 등 13개 혁신성장 동력분야를 대상으로 하는「혁신성 장동력 실증·기획 지원사업」과 먹거리, 질병, 환경, 안전, 자연재해, 생활화학물질, 교통, 건설, 사이버 등 국 민생활문제 해결과 관련돼 제
[전북/이두환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3.1 독립선언서(보성사판)’와 ‘태극기’ 초대형 현수막을 게재해 만세운동의 뜻을 기린다.28일 전주박물관 본관 앞에 내걸 이번 현수막은 ‘3.1 독립선언서(보성사판)’를 중심으로 양쪽에 ‘태극기’를 배치하고, 크기를 장당 290(세로)cm x 580(가로)cm의 초대형으로 제작해 3.1 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현수막에 사용한 ‘3.1 독립선언서(보성사판)’는 1919년 3.1운동 당시 우리나라의 독립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민족대표 33명의 공동명의로 발표한 최초의 독립선언서로, 당시 보성사 인쇄소에서 인쇄된 것이다.최남선, 손병희, 한용운 등 독립운동지사가 참여하여 민족자결과 자주독립의 정신을 입각하여 작성됐고, 현재 등록문화재 제664-1호로 지정됐다.전주박물관은 오는 30일까지 게재하는 이번 3.1운동 100주년 현수막으로 독립운동지사의 결연한 의지와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민족사의 소중함을 알리면서 숭고한 뜻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현수막 제작에 사용한‘3.1 독립선언서(
[전북/이두환기자]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2월 넷째 주 신작으로 잊지 말아야 할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그린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상영한다.1일 3.1 만세운동 100주념 기념으로 개봉 해 전회차 상영되는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강적’, ‘내 죽음을 알려라’, ‘10억’ 등을 연출한 조민호 감독의 작품으로 이번 영화는 독립운동가 이전에 한 명의 사람이었던, 열일곱 소녀 유관순의 마음을 따라가는 것은 물론 우리가 몰랐던 만세운동 이후의 유관순의 삶을 그려내 뜨거운 울림을 선사한다.출연에는 한국 거장 감독들이 사랑한 배우 고아성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등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하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이보다 앞서 28일 개봉한 ‘더 와이프’와 ‘포항’도 시네필의 가슴을 울린다. ‘더 와이프’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스타 작가와 남편의 성공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아내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드라마다. ‘새벽’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
[전북/이두환기자] 도내 청년들이 공공기관 직무인턴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고 취업역량을 높였다. 전라북도에서는 2019년 상반기 공공기관 직무인턴십을 마무리하고 인턴들을 격려하기 위한 수료식을개최했다. 『공공기관 직무인턴』은 도내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관련 공공기관 근무를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 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 대표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이번 직무인턴은 32개 공공기관에서 100명의 인턴이 수료하였으며, 공공기관의 1:1 전담 멘토의 지도에따라 사회경험과 전공관련 실무를 직접 체험하였다. 수료식에서는 참여자의 소감발표와, 수료증 전달, 그리고 향후 직무인턴운영에 참고하기 위한 인턴실습의 만족도 및 개 선점 등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인턴에 청년들은 “전공과 관련된 기관에서 직무 체험을 함으로써 해당 공공기관에 대해 이해하게되었고, 미취업 청 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인턴사업이 계속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사회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경험이었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준비하여 도내 공공기관에입사하여, 직원 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도는 공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레일을 따라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전하는 코레일관광개발 김순철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27일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류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2018년 11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릴레이 환경 캠페인이다. 코레일유통 박종빈 대표이사로부터 지명을 받은 김순철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것을 다짐하고, 캠페인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참여인증 사진을 28일 SNS에 게시했다. 김순철 대표이사는 “전 세계가 함께하는 환경운동에 직원 여러분과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부터>, 그리고 <우리 함께>하는 이 순간이 플라스틱 생산의 5초, 사용의 5분, 분해의 500년을 단축하는 한 걸음이라 믿고 앞으로도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철 대표이사는 다음 참여자로 코레일로지스 박기홍 대표이사와 코레일테크 반극동 대표이사를 지명해 릴레이를 이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철도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광여행 상품을 만드는 동시에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자체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2019 인생나눔교실 호남권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멘토를 모집한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주관하는 ‘2019 인생나눔교실’에 함께할 멘토를 2 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15일간 모집할 예정이다. ‘인생나눔교실’은 지역의 50대 이상 장년들이 인생멘토가 되어 다양한 세대와 만나 세대공감 문화를 함께 만 들어가는 인문멘토링 사업이다. 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그 리고 토론심사를 거쳐 최종 40명의 멘토를 선발한다. 선발된 멘토는 일정의 교육이수 후 5월부터 11월까지 군부대, 보호관찰소,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 관 등 50여개 기관에서 700여 회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재단은 2017년 호남권 지역주관처로 선정된 이후 2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그동안 쌓아온 운영노 하우와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현장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시스 템을 재정비하고 신규사업들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총괄 임진아 팀장은 “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예산기준에 따른 「2019년 전라북도 재정공시」를 통해 올해 재정여건을 공개 했다고 27일 밝혔다. * 재정운용 상황을 매년 2차례(2월:예산기준, 8월:결산기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여 재정적 책임성 및 투명성 확보 도는 예산규모, 재정여건, 재정운용계획, 재정운용성과 4개 분야 18개 항목을 공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규모면에서는 처음으로 7조원대로 진입하는 7조 530억원, 행안부 공시기준으로 재정자립도*는 21.6%, 재정자주도*는 39.6%로 전년도 수준이고, 현행기준으로는 각 각 17.01%, 35.02%다. * 세입과목 개편 전(2014년) 기준으로 잉여금, 이월금, 예탁․예수금 등이 세외수입에 포함됨 통합재정수지는 824억원 흑자를 이루어 전반적으로 재정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도의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기금의 총 예산규모는 7조 530억원으로, 2018년 대비 6,451억원이 증 가했다. 예산규모 증가율이 전년대비 10.1%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5년 6.4%, ’16년 3.2%, ‘17년 3.3%, ‘18년 10.0% 전북도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팁스 참여 기업 및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IP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팁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2026 TIPS 추진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팁스 성과공유회 개요> ㅇ (일시/장소) 2025. 12. 18.(목) 15:00~19:00 /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 ㅇ (참석자) 중기부 장관, 팁스 기업, 팁스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명 내외 ㅇ (주요내용) ➀ 팁스 우수기업 및 우수운영사 성과 발표 ➁ 2026 팁스 추진방향 소개 ➂ 올해의 기업 및 올해의 운영사 유공표창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투자·보육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체계이다. 출범 이후 지난 13년간 4,400여개의 혁신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후속투자 유치 2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오늘 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 전 단계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 AI+역량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노동부 업무보고의 후속 대책으로,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기에 있는 모든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에서 AI코딩 챌린저스 참가자들이 코딩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 (ⓒ뉴스1) ◆ 일자리 단계1/노동시장 진입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구직자 등을 위해 AI에 대한 기초 이해와 직무 활용, 솔루션 개발까지 AI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직업훈련 과정 전반에서 AI 관련 내용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 일반 훈련에 AI 기초 이해 및 활용 과정을 확대하고, 더 높은 수준의 AI 훈련 수강을 위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오는 12월 19일(금), 세종청사에서 전국 대학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란 공공기관, 법인, 단체 등에서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자임(「개인정보보호법」 제31조제1항)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학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전국 대학교 및 전문대학교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비롯해 교육 분야 주요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전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간담회 시간에는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 결과 발표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안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대학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예방 대책 공유, △국가정보원의 최신 해킹사례 소개 및 대응 방안 안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의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장관은 12월 18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서울 지역의 대설 및 초고층건축물 화재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지역의 제설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최근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12.3.)의 현장 작동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호중 장관은 제설발진기지*인 남부도로사업소를 방문해 서울시 대설 대책 전반을 점검하며, 지난 4일과 같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한 점을 신속히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작업원 대기, 장비·자재 보관 등 제설 작업원 및 차량의 출발 거점 역할 수행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이전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인접 지역과 도로 경계구간에서 제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자동제설장치 등 제설 자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윤호중 장관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비상근무 단계를 강화하고 제설 취약지역·시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파크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이해 유가족 협의회와 함께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모행사는 '기억하라 12·29'를 주제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며 진상규명과 항공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토부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추모의 계단에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손편지가 붙어 있다. (2025.10.4) (ⓒ뉴스1) 1주기 추모행사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시민추모대회를 비롯해 ▲유가족행사, ▲국민참여행사, ▲추모식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시민추모대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에서 전국 단위로 열리며, 27일에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가족 행사로는 2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의 밤' 행사가 진행되고, 2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추모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유가족이 직접 '추모버스'를 타고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를 방문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2025년 새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12월 18일(목), 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 기본계획 수립,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 정책 결정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다.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대한민국 기술 혁신의 핵심 자산이 될, 한국언어문화 말뭉치 및 인공지능 지식 자원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 추진에 대한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방송언어 등을 포함한 공공언어 개선 계획 등을 논의해 대한민국의 국어 자원이 국가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되짚었다. 한국 문화 근간 국어 자원의 가치를 높이도록 지원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현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