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주최로 10일(수)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섬진강댐 건설(1965년) 이후 주변지역 고립 및 낙후 현상 해결을 위한 토론회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을 중심으로」가 각계 인사와 임실군민 120여명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완료됐다. 토론회에는 주승용 국회부의장,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윤관석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덕흠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유성엽, 김광수 의원도 참석해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토론회 첫 발제를 맡은 이원섭 임실군청 농촌산업국장은 “섬진강댐 건설로 사라진 10개 도로 거리가 70km이고, 교통거리 비용 증가 등 경제적 손해액이 연간 261억원 수준에 달한다”며 “정부가 하루 빨리 옥정호 수변도로를 개설해 50여년간 지속되어 온 주변지역 주민 피해 해소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두 번째 발제에서 “댐 주변지역의 경우 주민의 상당수가 강제 이주해 거주 인구가 적은만큼, 도로 개설의 경제적 타당성을 따진다면 당연히 낮을 수 밖
[전북/이두환기자] “후백제의 수도, 조선왕조의 본향,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이자, 호남권 최초의 3.1운동 발상지 등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전북이 새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북의 대도약을 위해 많은 응원을 부탁합니다” 송하진 지사가 10일 오전 7시 30분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 미래포럼’이 주최한 제24회 조찬포럼에 연사로 초청돼 특강을 진행했다. ‘천년 전라도, 미래 천년을 향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송 지사는 40년 넘게 지방행정 전문가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면서 느꼈던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면서 “지난 40년간 전라북도를 포함해 우리 전라도가 ‘영광의 농업시대’를 새로이 재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끈질기게 고민하고 뛰었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어 “1960년대 경부축 중심의 발전전략으로 인해 전라도를 비롯한 다수의 지역은 낙후를 거듭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감마저 떨어져 모든 지표가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됐다”며, “이제야말로 지역 불균형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천년을 이어 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송지사는 전주시장을 거쳐 전북도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4.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8천2백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대표하는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년여 동안 도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사랑나눔 봉사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전주 덕진구 출신 신동선 제10대 연합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오형진 제11대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오형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강조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소방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안전의식 계도 교육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로 지역재난을 극복하고 미리 예방하여 살기 좋은 전북, 안전한 전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취임한 오 회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인화력을 바탕으로 15개 시군 연합회장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선출되어 심미혜 여성회장과 함께 3년간의 임기로 전라북도 의용소방대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새로 임명된 4개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15개 시·읍·면
[한국방송/이두환기자]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9일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와 서울숲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스타벅스와 함께 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스타벅스로부터 전국 20개의 숲과 공원에 나무를 심기 위한 총 2억원의 기금을 전달받았으며, 스타벅스 파트너 250여명이 서울숲 가꾸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기금은 스타벅스가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기부한 것으로, 2018년부터 시행해 온 ‘그리너 스타벅스코리아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이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개인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300원을 할인해주고 해당 금액을 적립해왔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스타벅스는 이 날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10일, 전국 12개 지역, 20개 공원에서 릴레이로 ‘스타벅스와 함께 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20개 공원에서 2000명의 스타벅스 파트너 및 시민과 함께 2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공원을 가꾸며 미세먼지 저감과 공원의 건강성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47그루는 1년간 경유차 1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약 1.68kg
[한국방송/이두환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꽃내음 물씬 풍기는 봄축제 ‘비밀의 화원’을 공개한다. 13일부터 열리는 이번 축제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으로 단장한 조선시대 마을에서 가야금 음악회, 나룻배 체험 등 갖가지 풍류를 즐기는 테마 축제다. 한국민속촌 조선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한옥 건물 남부지방대가는 이른바 인스타기방으로 변신해 SNS 세대층의 취향을 저격했다. 한옥 마당 한가운데 곧게 자란 소나무 주위로 화사한 화원과 꽃나무 아치를 조성해 봄기운 가득 품은 기방을 연출했다. 이곳에서는 사진 촬영과 더불어 전통기생 한복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조선시대 미와 지성의 상징인 기생이 입었을 법한 매혹적인 한복과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이었던 가채를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다. 개인 선택에 따라 조선시대 전통 방식으로 진행하는 꽃단장 메이크업을 받아볼 수도 있다. 민속촌 필수 관람 코스 중의 하나인 그네터는 이색 포토존이자 피크닉 장소로 탈바꿈했다. 따뜻한 햇볕이 쏟아지는 공터에 잔디를 깔고 분홍빛 매화나무와 화단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한, 피크닉 기분을 더해주는 진달래꽃이 들어간 화전 도시락과 민화가 그려진 돗자리를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들의 첫 전시를 지원한다. 접수는 4월부터 연중 상시로 진행되며, 공모를 거쳐 월 별 2회, 연간 15회 이상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는 개인전시 10일 간 개최, 전시 공간 제공, 리플릿 제작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는 지역의 시각 분야 경력단절신진예술가의 예술계 진입을 위한 지원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시에 소요되는 예술가의 비용부담 절감으로 첫 전시의 진입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예술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지속적 활동의 동기를 마련코자 계획됐다. 2018년 사업 결과 작가 이회용 등 총 11명의 예술가가 선정돼 개인전을 개최했고, 개인전시 운영경력을 활용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했으며, 예술인복지사업의 수혜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화사업팀 임진아 팀장은 “작년 사업 결과, 경제적 소득이 적은 젊은 예술가들이 대관료 부담 없이 개인전의 기회가 생긴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도내 경력단절 예술인, 신진예술가들의 창작활동 동기가 되고 아울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소방청 주관, ‘2018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 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매년 전국 단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운영되는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 평가는 객관화된 평가지표에 따라 주요 소방업무의 목표 달성도와 효과성을 측정하는 것으로 각 시도 의 소방안전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 할 수 있다. 총 5개 평가분야로 운영됐던 이번 평가에서 전라북도는 예방안전관리분야와 현장대응분야에서 각각 3위를 달성했으며, 소방행정관리 분야 등 3개 평가분야에서도 전국 평균을 상회하면서 전체 2위라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세부 평가항목 중 화재예방 및 원인분석의 전문성을 가늠할 수있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전국 3 위)’과 ‘화재조사보고서 경연대회(전국 2위)’에서의 입상실적과 도의 적극적인 예산 및 인력 투입 등에 따른 구급분야 자체예산 확보, 3인 구급대 운영, 소방무전기 디지털 전환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 득한 것이 상위권 진입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도가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 나라도움’(이하 e나라도움)교육을 실시한다. 재단은 1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중회의실에서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재단 문예진흥팀에서 e나라도움 회원가입, 교부신청, 정산관리 등 기본과정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e나라도움은 보조금 중복․부정수급에 대한 사전예방체계를 마련하고 투명한 보조사업 정보공개로 국민편익을 증대하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재단 박찬영 문예진흥팀장은 “이번 교육이 e나라도움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 및 개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 다. 본 교육에는 ‘2019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단체 및 예술인, 그리고 이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문예진흥팀(063-230-7431~7433)에 문의하면 된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 해 본격적으로 ‘2019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접수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며, 15명 내외로 예술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 는 3~5백만 원의 개발비와 함께 컨설팅, 교육지원, 아트페어 참여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2019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 사업’은 도내 시각 분야 예술작품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가 수익 창출 모델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각 분야 예술가의 작품 다양성·우수성을 상품으로 구성해 판매-소비의 과정을 거쳐 창작환경으로 재 환원 되는 구조이다. 창작환경을 새롭게 조성하고 예술의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예술가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는 만큼 재단은 수익 창출 등 참여 예술가들에 대한 후속 지원 마련도 필요하다. 한편, 2018년 사업 결과 도킹텍프로젝트 협동조합 등 7개 단체가 선정돼 스카프, 에코백 등 45종의 상 품이 개발되었고, 연말에는 아트페어 참여, 개발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사업팀 임진아 팀장은 “개발된 상품의 대부분
[전북/이두환기자] 기상청에서 우리나라 올 여름(6~8월) 평균기온이 평년(23.3~23.9℃)보다 높고, 강수량 은 평년(678.2~751.9mm)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올 여름 폭염기간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억 7,600만원을 투입하여 5월까지 도내 모든 무더위쉼터 냉방기를 점검‧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 도내에는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인시설, 마을회관 등 4,868개의 무더위쉼터를 지정 하고 있고 폭염 대책기간(5.20.~9.30.)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무더위쉼터는 점검‧보수는 물론 냉방비를 지원하고 적정 실내온도(26~28℃)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무더위에 장기간 노출된 사람 등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 는다. 2018년 전국 평균 폭염일수(31.5일)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70대이상 고령자(32명)에서 67%가 발생한 것을 볼 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는 폭염피해 를 막는데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여름철 이전에 도내 모든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을 완료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