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6월 30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및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자원봉사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단체는 2만 2천여 명에 달하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자원봉사자 모집과 선발, 교육 및 운영 업무에 밀접하게 협력하게 된다.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7월 1일부터 동계 올림픽(‘18.2.9. ~2.25., 17일간)과 패럴림픽(2018.3.9.~3.18., 10일간) 기간 동안 각국 선수단과 임원진이 입국하는 때부터 출국하는 때까지(올림픽 3주, 패럴림픽 2주) 경기장과 방송지원시설, 선수촌, 올림픽 패밀리 숙박시설, 공항 및 역사 등에서 활동하게 될 7개 분야 17개 직종 22,400명(올림픽 16,000, 패럴림픽 6,400)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2000.2.9. 이전 출생자) 내·외국인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은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조직위 자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가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첫 사례로 지정했다. 정부는 30일제2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와 제4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거쳐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고 조선업 구조조정 대응 고용지원 및 지역경제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특별고용지원업종은 대규모 해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업종을 정부가 지정해 사업주와 근로자를 다양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 기간은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지원금 상향 조정 ▲직업훈련비 지원 확대 ▲4대 보험료 및 세금 납부 유예 ▲체불임금 지급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대체 일자리 발굴 등 각종 지원책이 마련된다. 이번 지정으로 조선업체, 사내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등 7800여 개 업체 및 근로자가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구조조정에 반발해 파업을 예고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 3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고용부는 “대형 3사는 상대적으로 물량이 많이 남아 있어 일정 기간 고용유지 여력이 있다”며 “자구계획과 관련한 인력조정 방안이 아직 당사자 간에 구체화하지 않아 고용조정이 눈앞에 임박했다고
하도급업체 “Y사 검증되지 않은 것 사용”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김포공항국내선·여객터미널 리모델공사에 검증되지 않는 천장마감재를 사용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서는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980년 완공돼 35년 이상으로 노후와 저비용항공사 운항확대 등 항공수요 증가에 따라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약2,500억 원 들여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공사를 한국공항공사가 발주하여 H중공업이 원청 Y사가 하도급공사 하고 있다. -"서울의 관문! 김포국제공항" 이라는 문구는 대합실 곳곳에 부착되어있다- 리모델링 설계당시 소리(음향)을 잡아주고 불연성이강하며 품질 좋은 자재를 찾기 위해 여러 공항을 다니면서 확인결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두바이공항에서 사용하는 스웨덴 셍고방 유리를 다루는 글로벌회사로 마감자재를 선정하였다. -중국산 천장마감재(위), 스웨덴산 셍고방(아래) 표면이 확연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H중공업은 천장 마감재를 설계당시 지정한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저가인 중국산을 건설사업관리(CM)단에 승인을 요청하였지만 승인을 불허하자 “베이양 글라스 울 마감제를 공항공사 및 CM단이 승인을 하지 않아 공사가 지연되고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체감과 국민공감을 위한 현장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인천에 있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우수기업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책 성과와 문제점 등을 점검했습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근로자 본인뿐 아니라 온 가족이 행복해지고, 기업의 경쟁력도 개선되는 좋은 일자리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는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여성의 경력단절이 더 이상 없도록 해야 한다며, 시간선택제, 맞춤형 보육, 초등 돌봄교실, 재택근무제 등 다양한 제도를 연계해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성이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일하기 위해서는 전일제에서 시간제, 다시 전일제로 일할 수 있는 선순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해 현재 1인당 월 40만 원의 지원금을 월 60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좋은 제도이니만큼 모든 근로자와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널리 보급하는 등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중국을 방문 중(6.26-30)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6.28(화)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리커창(Li Keqiang, 李克强) 총리와 한?중 총리회담 및 만찬을 갖고 한?중 관계, 한?중 FTA 등 실질협력,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국 총리는 양국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위급간 활발한 교류, 한?중 FTA 발효, 인문교류 심화 등 다방면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큰 관계발전을 이뤄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발전 추세를 지속해 나감으로써 내년 한?중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의 한 차원 더 높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 총리는 양측간에 체결된 △유라시아 이티셔티브-일대일로, △창조경제-대중창업?만중혁신, △제조업 혁신 3.0-중국제조 2025, △제3국 공동진출 등 MOU를 토대로 양국 주요 발전전략간 연계협력을 원활히 추진해 나감으로써 양국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및 실질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가기로 하였다. 황총리는 중국내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리커창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리 총리의 요청에 따라 관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상임공동대표가 29일 4·13 홍보비 파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갖고 "이번 일에 관한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제가 져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정치는 책임지는 것이다. 막스 베버가 책임 윤리를 강조한 것도 그 때문이다"라면서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래 매번 책임져야할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온 것도 그 때문"이라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천 대표는 "저희 두 사람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대표직을 사퇴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당과 정권교체를 위해서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 공장옥상에 가설건축물 축조 허용 (‘19.6.30까지) - 산업단지내 공공시설구역에 신재생에너지 설치 제한 폐지 (종전 30% 내 설치) - 자연환경보전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설치 허용 - 공동체라디오방송국 허가 유효기간 3년→5년으로 연장 (‘18.6.30까지) 75개 규제 개선 위한 46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 공포 및 시행 * 66개 규제개선 7월 1일 시행, 사전준비가 필요한 9개 순차적 시행 □ 국민생활 및 기업활동과 관련된 규제 66개가 7월 1일부터 완화된다. ㅇ 정부는 6.28(화) 국무회의를 열고 이와 관련한 46개 시행령 일괄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는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5.18) 당시 발표한 경기대응을 위한 선제적 규제정비 방안의 후속조치이다. □ 이번 시행령 일괄개정으로 7월 1일부터 완화되는 국민생활 및 기업활동 규제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시 건축물의 건축 연면적이 최초 대비 10분의 1 이하의 범위에서 증가하는 경우까지만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대상에서 제외하였으나, 그 제외범위가 최초 대비 10분의 2 이하의 범위에서 증가하는 경우까지 확대된다. ㅇ 개발제한구역 내 기존 공장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4년 총 1,191명의 HIV/AIDS 감염인이 신고되었으며, 이 중 남성이 1,100명, 여성이 91명으로 12.1대 1의 성비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67명(30.8%)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241명(23.7%)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권동석)이 국민의 에이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HIV 감염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제12회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후원으로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줌과 동시에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숨은 크리에이티브를 발굴하여 재능 있는 인재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제11회까지 총 15,448건의 작품과 18,551명의 국민들이 참여했으며, 10회까지 대학생 광고공모전으로 진행되었지만, 11회부터 고등학생 이상 청소년부와 대학생, 일반인까지 참가 자격을 넓혔다. 이번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은 ‘에이즈 바로 알기’, ‘에이즈 검사 활성화(조기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여건이 어느 때보다도 심각해진 만큼 범정부 차원의 위기 대응 체제를 물샐틈없이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박 대통령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언급하며, 시장 상황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시장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지금 우리 경제는 브렉시트를 비롯한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안보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구조조정을 본격 추진해야 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순간이라 여기고 국민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주 초등학교 돌봄교실 현장 방문을 언급한 박근혜 대통령은 출산율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여서 궁극적으로는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제도를 잘 알리고, 확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박 대통령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무서운 것은 내부의 분열과 무관심이라며, 지금 우리의 분열을 꾀하며 북한을 옹호하는 세력들을 막아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충청북도와 제천시, 행정자치부는 6월 27일(월) 충북 제천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자치단체(충북, 충남, 강원, 대전, 세종)공무원, 시민단체, 주민참여예산위원, 대학교수,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개혁 국민대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 주제인 시‧군 조정교부금 제도는 도(道)가 소관 시‧군의 재정격차 해소를 위해 道세의 27%(인구 50만 이상 市 47%)를 인구(50%), 징수실적(30%), 재정력(20%) 기준에 따라 배분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현행 배분기준의 80%는 인구‧징수실적으로 재정여건이 좋은 자치단체에 더 많이 배분되어 법 취지에 맞지 않고 경기도의 경우 지방교부세가 배분되지 않는 6개 시*에 대하여 우선 배분(90%)하는 특례운영으로 재원배분의 왜곡현상이 초래되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제기되고 있다. *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 과천시, 용인시, 화성시 이에 행정자치부는 시‧군 조정교부금이 제도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제도를 다음과 같이 개선한다. 라고 밝힌바 있다. 첫째, 시‧군 조정교부금 배분기준* 중 재정력지수 반영비중을 높이고(20%→30%), 징수실적 비중을 낮춘다.(3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