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4 보은 벚꽃길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전, 줌바 페스티벌, 청춘은 보은 콘서트, 벚꽃길 걷기, 버스킹,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진행했다. 29일 오후 6시부터 보청천 축제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과 조항조, HYNN박혜원, 박지현, 키썸, 류원정 등 최정상 가수들이 공연한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로 3,000명이 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30일 오전 9시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전에는 보청천 벚꽃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으며, 이어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줌바 페스티벌이 펼쳐져 전국에서 12개팀 200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저녁에는 '청춘을 보은' 콘서트로 다오나뮤직과 경서의 아름다운 노래로 봄의 향연을 느끼게 해줬으며, 최근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해 낮과 또 다른 밤의 벚꽃길 야경을 즐기는 '보청천 벚꽃길 걷기' 행사 열려 친구, 연인, 가족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힐링하는 뜻깊
[예산/오창환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삽교읍 상하리에서 덕산면 읍내리를 잇는 군도 12호 인도 설치사업 현장점검을 통해 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군도 12호 군도 12호 인도설치사업은 삽교읍 상하리에서 덕산면 읍내리를 잇는 2.7㎞ 구간 벚꽃길을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편의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폭 3∼6.7m의 인도를 설치하고 도로 선형을 조정하는 사업이다. 또한 140면의 평행주차장 조성, 쉼터 및 바닥조명 설치해 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착공했으며, 4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 군도12호 인도 설치사업 점검 모습 군은 이번 인도 개설과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해 관내에 또 하나의 벚꽃길 명소를 형성하고 주변에 위치한 음식점 및 카페 등을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대표적인 산책코스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도 12호가 지역 상권과 주변 관광지를 잇는 대표적인 보행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남지역협력단과 위탁 사업을 체결하고 올해 3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연말까지 20년 이상이 지난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연립주택) 약 500세대를 대상으로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추진한다. 옥내배관 세척사업(워터닥터 서비스)은 정수장에서 수용가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내시경으로 가정 내 수도 배관을 진단하고 오염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해 맑은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며, 군민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한다. 군은 지난 2020년 12월 ‘아정연립 옥내배관 세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2억1500만원을 투입해 총 2704세대에 대한 세척 사업을 추진했으며, 대다수 수용가에서 큰 만족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대상을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예덕상무사(접장 전대환)는 지난 3월 31일 내포보부상촌에서 173주년 공문제를 개최했다. 보부상 공문제는 조선시대 후기 보부상들이 올리던 제사다. 임원 선출, 제사, 거리행렬, 잔치 등을 포괄하는 총회이며, 상무사의 공문을 제사상에 함께 모셔놓고 지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173주년을 맞이하는 공문제 행사는 접장 행차식을 필두로 보부상 공문제례, 삼현육각, 보부상 난전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객에게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저산팔읍상무좌사(홍산보부상), 저산팔읍상무우사(임천보부상)와 합동공연을 추진하는 등 지역 보부상 화합의 장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전대환 접장은 “보부상문화를 통해 단결과 화합의 정신을 계승하고, 앞으로도 공문제뿐만 아니라 보부상의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의 입원실에도 기류 온도와 속도에 빠르게 반응하는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해야 한다. 소방청은 29일 의원급 의료기관의 화재안전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3)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8일 발령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등은 피난이 어려운 중환자, 와상 및 고령환자가 많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그동안 의료시설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를 계기로 소방시설 설치 기준은 강화해 왔다.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3 소방방재기술산업전’에서 참관객들이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2023.6.7.(ⓒ뉴스1) 2014년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화재(사망 21명, 부상 14명) 이후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요양병원에 스프링클러와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를 의무화했다. 2018년 밀양세종병원 화재(사망 55, 부상 137) 이후에는 중소 규모의 의료시설에 대해서도 스프링클러설비와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설치하도록 추진 중에 있다. 의료기관은 의료법에 따라 병원급·의원급 의료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사업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예가정성 인증 농특산물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 및 신뢰도,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세부사업 등을 논의했다.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 협의체는 자문위원, 예산군농협조합공동법인과 관내 농협 경제분야 관리책임자, 농정유통과장 및 실무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예가정성 유통·마케팅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군 쪽파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예가정성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 △국내 농업박람회 참여 및 예가정성의 날 운영 △예가정성 해외시장개척사업 등 예가정성 브랜드 활성화 및 인지도 향상 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예가정성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예산군농협조합공동법인과 관내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예가정성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유통마케팅을 펼쳐 국내외 소비자 인지도 확대 및 새로운 유통망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3월 28일 복합문화복지센터(1100년기념관 앞 주차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행사를 위해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실수 2개품종(체리, 자두) 1600여주를 준비했으며, 지역민 800여명에게 묘목을 나눠줬다. 특히 이번 나무 나눠주기는 보건소 정신건강팀과 협조해 나무를 심고 가꾸도록 유도해 숲을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살 예방 홍보물(팜플렛)을 함께 배부해 자살위험 징후, 대처법 등 자살 예방에도 기여해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숲 조성을 위해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일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가 지난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단지의 노후화 및 주변 여건 악화 등으로 인해 산단이 청년 인력이 기피하는 공간이 되어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이 찾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했다. 당진시는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를 대상으로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2개 사업 분야를 패키지로 구성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억 원(총사업비는 172.4억 원)을 확보해 부곡지구에 위치한 근로자 종합복지관 여유 부지에 3층 규모의 청년·문화동을 신축하고,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화·편의·체육·복지 기능을 제공하는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과 서해대교와 아산만을 배경으로 부곡지구만의 특색있는 산책로를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아름다운 거리 플러스’사업을 패키지로 추진해 산업단지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강환 기업육성과장은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는 133개 업체. 3,800여 명이 근무하는 대규모
[예산/오창환기자] 예산 1100년 기념관이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물 법정 검사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수조 청소 등을 위해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임시 휴관한다. 휴관 대상은 역사문화관, 수영장, 헬스장 등 기념관 시설 전체로 휴관기간 동안 보일러 세관 및 정기 개방검사, 수영장 용수 교체, 수조 청소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념관 전체 정비가 끝나는 대로 대청소를 실시한 후 23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기념관 관계자는 “임시휴관 동안 철저한 시설물 검사와 환경정비로 군민에게 더 사랑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휴관으로 기념관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군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3월 28일 예당저수지 낚시대회장에서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및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 및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산업화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UN)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군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맑은 물 보전에 대한 환경 의식 함양을 위해 이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관내 사회단체와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및 홍보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4월 13일 진행되는 예당전국낚시대회를 위해 예당저수지 주변 자연정화 활동인 국토대청결 운동을 병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캠페인은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물의 소중함과 군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홍보 등 204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단체와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도약을 위해 지역민과 상호 협력 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