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동안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을 사전 신청하면 직원 및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 뒤 점검 결과 및 위험 요인 해소 방안을 제공하는 제도다.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노후 건축물, 교량, 산사태 취약지역, 가로등 등 공공 및 민간분야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 등이며, 민간 관리자(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중, 소송(분쟁) 등인 시설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며, 점검 희망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안전신문고 애플 및 누리집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대상지를 선정해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 동안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대상지 모집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취약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더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공모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휠체어 농구교실 ‘예산 애플파워 어울림 휠체어 농구단’ 운영과 가죽공예 교실 ‘아름다운 삶(뷰티플 라이프)’이다. 휠체어 농구교실은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스포츠를 즐기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죽공예 교실은 개인의 창의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적 차원의 문화 역량 함양을 위해 각각 15차시, 3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또한 군은 정기적인 휠체어 농구단 경기 및 충남 및 전국 휠체어 농구 대회 출전의 기회를 마련해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활동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품전시회 및 성과공유회를 통해 향후 확대 운영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오는 3월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5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종 비용은 전액 군비 지원되며, 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이고 과거 대상포진 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은 50세 이상(1975. 12. 31. 이전 출생) 군민이다.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 병의원 33곳과 보건소, 보건진료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피부 분절을 따라서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감염 시 극심한 통증과 지각이상을 동반하고 후유증으로 날카로운 신경통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 50세 이상 성인부터 접종이 권고되며,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6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군민 대상 무료 접종 사업을 실시한 결과 총 7961명이 접종을 받아 미접종자 목표량 대비 88.1%가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의 건강을 폭넓게 지키기 위해 접종 대상을 5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며 “건강한 예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모두 접종을 받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오늘은 나도 일일소방관!”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국민 에게 직접적인 소방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친숙하게 소방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일소방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방청 및 각 시도 소방본부는 소방안전문화 확산의 기여도나 명확한 역할의 구분 없이 명예소방관, 소방홍보대사를 혼용하여 위촉해왔다. 이에 소방청은 지난 2023년 「명예소방관 및 소방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여 두 역할을 명확히 구분했다. * ‘일일소방관’ 제도 도입 및 명예소방관 등 위촉 대상‧절차‧기간 등을 개선‧명확히 하는 내용으로 현행 「명예소방관 및 소방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규정」을 「명예소방관 등 위촉 및 운영에 관한 규정」으로 전면 개정 중 (2025년 상반기 중 개정 완료, 시행 예정) ‘명예소방관’은 화재‧구조‧구급 등 사고 현장에서의 활약과 공로가 인정되어 안전사회 구현에 기여하거나, 소방행정 발전에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 또는 동물(구조견), 캐릭터 등을 위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한편, 소방정책과 현장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사람 또는 소방의 위상을 높이거나 국민에게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제106주년 3·1절을 앞두고 조국 독립에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자 독립유공자의 유족을 위문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8일 故 김장안 독립유공자의 자녀인 김일순(신암면) 씨 댁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독립유공자 김장안 선생은 1919년 4월 4일에 당진시 정미면 천의 장터에서 1000여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징역 1년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최재구 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유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은 총 32명이며, 2월 말까지 각 읍면장이 직접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예우를 갖춰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메이커스페이스’와 청년 주거 공간을 함께 마련하는 사업(프로젝트)으로 지역 내 청년의 창의적인 활동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다. 군은 지난 18일 일반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당선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군은 오는 8월까지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청년스마트빌리지는 창작활동과 주거 공간을 동시에 제공해 군을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개관을 앞둔 ‘예산청년온담’은 청년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청년 거점 공간으로 조성되며, 이곳에는 △멀티라운지(복합휴게실) △북카페(도서카페) △공유오피스(사무실) △교육실 등이 마련될 예정으로 청년스마트빌리지와 인접해 청년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청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제3기 청년정책단 발대식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9일부터 산림청과 국방부의 협력으로 산불현장에 투입되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산불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불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에 위치한 육․해․공군 11개 부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3월 초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교육은 부대를 방문하여 산불진화 안전 및 방화선 구축 요령 등을 중점으로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군 장병의 산불현장 역할은 현장 잔불 정리로, 이번 교육에서는 장병들의 역할에 맞춘 맞춤형 산불 교육으로 진화작업 중 안전과 잔불 정리요령 등 안전교육을 포함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동해안 지역에 위치한 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동해안 산불피해 최소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군과 협력해 더욱 효과적인 산불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병력의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사회보장급여 복지대상자 지원 자격과 급여 수준의 적정성 향상을 위해 이달 중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2월 28일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개별사업 근거 법령에 따른 총 13개 복지사업 중 정보가 변동된 82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군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으로 통보되는 84종의 소득·재산·인적 정보 등 최근 변동된 자료를 반영할 계획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기존 복지대상 가구의 수급 자격과 급여가 변동될 수 있다. 특히 군은 소득·재산, 부양의무자 변동 등 사유로 급여감소와 보장중지 예정자에 대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사실 확인과 충분한 소명 자료 반영 등의 절차를 거쳐 자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확인조사 결과 부정수급이 발견될 시 즉시 보장 중지 및 환수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기준 중위소득’은 4인가구 기준 전년대비 6.42%가 인상됐으며, 자동차, 부양의무자 기준 등 선정 기준이 완화돼 군은 많은 주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중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충남/오창환기자]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확산되고 있다. 19일, 내포행정동우회가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챌린지를 시작으로 민간 부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충남도청에서 근무하고 퇴직한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체인 내포행정동우회는 이날 임직원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대 박일신 회장의 취임과 함께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민간 차원의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된 사회공헌 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 △방문의해 성공기원 캠페인 △관광지 환경 모니터링 및 정비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충청남도를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민간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범수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내포행정동우회의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으로 도내 기관ㆍ단체ㆍ도민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을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19일 강원도 용평리조트를 찾아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 중인 충북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지난 동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충북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06회를 맞은 전국동계체육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18~21일 진행되며 충북선수단은 종합 7위를 목표로 6개 종목에 총 172명(선수 136명, 임원 36명)이 참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